이번글은
최악의 악 드라마 줄거리입니다.
12회 전편을 글 하나에 다 적기에는
양이 방대하여서,
세 번에 걸쳐서
글쓰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최악의 악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오픈 당일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출연진들의 흡인력있는 연기와
탄탄한 줄거리로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처음 오픈일 3회 공개
이후 수요일마다 2회씩
오픈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드라마 소개는
하단 링크 글에
상세 소개 되어 있습니다.
최악의 악(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소개 및 관련주).....NO.1210..줄거리 포함
- 개 봉 : 2023.09.27
- 몇 부작 : 12부작
- 장 르 : 드라마
- 소 개 :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드라마 [최악의 악] 전체 줄거리 (1회~5회)
잔인한
싸움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는 시작합니다.
세 명의 주인공인
준모.기철.의정이 나옵니다.
기철과 손잡고 있는 의정
그걸 바라보는 준모의
복잡하면서도 어이없어하는 눈빛
하지만 감정에 빠질 순간 없이
다시 이어지는
피 튀는 싸움..
준모의 피로 덮인 얼굴 위로
제목 소개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과거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내를 만나는 준모.
그는 아내를 위해
지나치지 못하고
옥수수를 사 올 정도의
아내를 사랑하는
고운 심성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내 앞에서는
착한 사람이지만
마냥 말랑말랑한 준모는 아닙니다.
앞으로 어떻게
악으로 변할지의
빌드업을 위한 장면들..
아내 의정은
엘리트 경찰 집안의 딸입니다.
그리고, 아내 승진이 더 빠릅니다.
또한, 서울청 보안과에 발탁될 정도로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가족들과의 전체 식사자리
약점을 찔러대는 의정의 오빠.
준모에게는
아버지가 마약중독자라는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큰 약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뿐 아니라..현재까지도..
걱정해서 하는 말이지만
마냥 편하게 들을수 없는 준모.
승진에서도 밀리고,
매번 지방으로 돌고 있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충청도에서 근무하고 있던 준모.
그를 찾아온 직속 선배.
현재 일본 야쿠자와 관련된 마약 관련 제보가 들어왔는데
그걸 수사할 언더커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너무 위험한 일이라 거절하는 준모.
하지만 담당 부장 검사까지 그를 찾아와
1계급 특진 약속을 합니다.
이 일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하면서...
한편
또 다른 주인공
기철의 성장과정이 나옵니다.
앞으로 준모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기철.
과거 DJ를 했던 기철.
기철은 팬도 있을 만큼,
인기도 높습니다.
그리고
싸움실력도 출중한 기철.
조직보스(장중사)는
기철을
관심 있게 보고 영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아는 동료들을 데리고 오면
사장까지 시켜주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조직에서 일하게 된 기철.
1년이 지났지만
약속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고 거친일을
담당하는 기철.
마약 하는 현장에서
신분차이로..
질 수밖에 없는 기철.
기철은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수 없기에
보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언제 사장을 시켜줄지 묻습니다.
더 기다리라는 보스..
기철은 돈을 벌수 있는
다른 라인
약을 팔자고 합니다.
하지만,
보스는 기철에게
약장사는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철에게,
조직원들 앞에서
모욕 줍니다.
기철은 계속되는
약속 불이행과
조직원들의 하대에 결국
판을 뒤집겠다고
일을 계획합니다.
단합대회를 한다는 명분을 이용해서
인적이 없는 곳에
장소를 정하고
조직원들을 모으고
칼잡이도 고용합니다.
( 이 칼잡이는 앞으로 계속 나오는 인물입니다. )
그리고
기철 일행과 외부에 미리 준비한 일행은
단합해서
한 밤중에 공격합니다.
치열한, 패싸움이 일어납니다.
결국 보스를 제거한 기철.
하지만 보스도 만만하게
맥없이 죽을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철의, 가장 친한
태호가 죽습니다.
한편,
부산에 있는
동혁이파 두목
동혁을 찾아가는 기철.
보스(장중사)는 실종되었다고 말합니다.
기철은
자신은 욕심부리지 않고
논현동과 역삼동만 관리하겠다고 말합니다.
또한, 동혁에게
매 달, 5천만 원을 송금하겠다고 합니다.
동혁은 반란을 일으킨 기철을 인정해 줍니다.
강남을 접수한 기철은
하나하나 자신의 계획을 시작합니다.
기철이 관리하는 강남연합은
고등학교 선후배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끈끈한 연대감으로
단기간에 강남 일대 업소들을
입수하며 세력을 확장시켜 나갑니다.
마약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수사에 돌입하는 검찰.
강남 연합이 이렇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뒷 배경은
강남크리스탈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검찰.
일본 마약대책과와
합동 연계수사를 합니다.
일본 야쿠자를 통해 얻은 정보는
10킬로 물량을 풀기로 했다고...
33만 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엄청난 양이라고 합니다.
이 물건은 일본. 한국. 중국 모두 관련된 것으로
경찰. 검찰 쪽에서도
큰 사건입니다.
이 마약을 관리하는 조직은
예측하기로
강남일대를 주름잡는 강남연합이라는 조직.
강남연합이 크리스탈과 연관 있다고 생각하는 검찰은
강남 연합에 언더커버를 심기로 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준모를 지목합니다.
처음에는
선배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고민을 하던 준모는
결국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마약전력으로는
승진이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는 준모.
비밀 기지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가 세운 조건은
2계급 특진입니다.
고민을 한 준모는
결국 이 일을 하기로 합니다.
두 번 다시 잡기 힘든
이례적인 특진의 기회..
그런데 어떻게 강남 연합에 진입할 것인가?
경찰은 장중사를 칠 당시 사망한
정기철의 절친이자 수하 권태호의 사촌 권승호로
박준모를 위장 잠입시키자고 계획해 둡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모든 행동은 준모의 몫.
자신이 알아서 해보겠다고
강남연합이 관리하는
유명 식당을 찾아가는 준모..
기철을 찾으며
행패를 부립니다.
기철은 늘 가는 식당에서
소란이 일이났고,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호기심을 겸해서
식당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준모를 만나서
독대하는 기철.
그리고 준모 손목에
죽은 친구 태호의 시계를 보고
동요하는 기철.
기철은
준모가,
죽은 친구 태호의
사촌 동생이라는 말에
의심을 합니다.
기철 패거리들도
태호에게 사촌이 있었다는 말은 들은적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준모가 굴하지 않고
강하게 나갑니다.
자신이 태호 죽인 놈을 찾아서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기철은
명함을 주며 사무실로
오라고 합니다.
기철과 정배는
태호의 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진짜 사촌동생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태호의 아버지는
준모..(태호의 사촌으로 설정한 준모... 이름을 "승호"로 합니다.)
가 사촌이라고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친했었다고
승호는 원양어선을 탔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태호부터 찾았는데
태호가 죽은 것을 알고
이렇게 분노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건네는
기철에게
너희가 준 돈은 안 썼다고
앞으로 찾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사실, 태호 아버지는
미리 검찰과 사전 말을 맞춘 상황입니다.
앞서서,
준모는 자신이 승호로 설정하면
분명히 기철이 찾아갈 것을 염두에 두고
미리
대비해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태호 아버지의 강경한 말에
기철은 일단 의심을 거두고
준모를 승호라고 받아들입니다.
승호
(이하 준모.. 글 내용상 승호 혹은 준모로 적도록 하겠습니다)는
기철의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기철은 준모를 보고
찾아온 이유를 돈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건넵니다.
준모는 자신의 정체가 발칵되었나 하고
순간 졸았지만
돈이라고 말하자
다시 설정에 돌입합니다.
그깟 돈 때문이 아니라고..
더 화를 냅니다.
계속 도발하는 준모.
결국,
패거리들과 싸움을 합니다.
그래도 양아치는 아니라면서
전체 다 덤비지 않고.
3명만 붙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 준모.
쓰러지지만
다시 일어섭니다.
그리고 죽어라 하고 싸워서
결국 다 제압합니다.
그리고
준모는 불꽃연기로
자신이 시계를 가진 정당성을 말하며
어필합니다.
기철은 준모가
돈이 아니라
복수를 위해서 온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거리들에서
가장 중심세력인
기철의 오른팔과 왼팔
승호, 즉 준모를 받아들일 것인지 대화를 나눕니다.
희성은 태호 사촌이니 받아들이자고하고
정배는 반대를 합니다.
기철은 그냥 듣고 있습니다.
한편, 준모는
계속 잠입을 위해서
연기를 합니다.
길에서 태호를 죽인 범인을 잡는 전단지를
일부러 기철 일행이 다니는 곳에서
주변 상인들에게 나누어줍니다.
(물론 .. 설정입니다.)
자연스럽게 기철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열연하는 준모..
한편
강남연합은
매달 부산에 오천만 원씩을 보냅니다.
장중사를 제거하고
강남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 대가입니다.
패거리 희성은
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희성은 따로 한도를 찾아갑니다.
한도는
과거 장중사 밑 즉 기철의 보스밑에 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기존 장중사 패거리는
해체된 상태라..
힘없이 살고 있습니다.
찾아온 희성을 보고
한도는 처음 화를 내지만
희성을 살살 구슬리며
달콤한 제안을 합니다.
기철이 우두머리가 되자.
변했다부터 해서
이제 네가 새롭게 떠올라라.. 등등
희성은
자신을 무시하는
기철을 제거하고
그리고 한도에게 부산 회장의 승인을 받으면
자신이 강남을 준비하겠다고 말합니다.
한도는 부산보스 동혁에게 가서
자신은 기철이 상납하는
금액의 두 배를 내겠다고 합니다.
기철은 준모에게
어느 공사 중인 건물로 오라고 합니다.
한도와 희성도 공사 중인 건물로 옵니다.
한도는 모든 준비를 하고
기철을 제거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기철과 준모가 만납니다.
한도도 들어옵니다.
승호가 누구냐고 묻자..
기철은 태호를 죽인 장중사 패거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철과 승호는 싸움을 합니다.
그렇게 싸우고
불은 켜지고
기철의 부하들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부터 싸움판..
기철 일행이
이깁니다.
기철은 부하들을 시켜
한도의 다리를 부러뜨립니다.
부산 회장 동혁에게 전화를 거는 기철.
앞으로 상납은 없다고..
사실 이 모든 일은
기철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희성이 한도에게 접근한 것은
거짓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이제 기철은 불필요하게
부산보스 동혁에게
돈을 바칠일이 없어졌습니다.
회장 동혁은 전화를 받고
분노합니다.
그리고 기철을 죽이라고 합니다.
기철은
준모를 데리고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간판 불을 켭니다.
태호의 이름으로 된 락카페입니다.
죽은 태호가 원했던 일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루어준다고 말합니다.
태호는 자신에게 친형제와 같은 사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준모에게
태호의 시계를 다시 돌려줍니다.
(이전 싸움에서 준모가 기철에게
건넨 시계입니다.)
태호가 못 이룬 꿈
준모에게 이루어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장중사는 자신이 죽였다고 말합니다.
준모는
이제 강남연합
막내로 들어갑니다.
한 자리
차지하는 준모.
막내로 들어온
준모는 단순한 일을 합니다.
담당구역인
논현동과
역삼역 주변을 순찰하는 것입니다.
중심에 들어가야
마약수사를 할 텐데
이러다가 운전 실력만 늘겠다고
스스로 한심해하는 준모..
한편, 의정은
소식 없는 남편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사무실로 전화했는데
남편 준모가 병가를 내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의정은 황당해하고
의정은 준모에게 메시지를 남깁니다.
준모는 의정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결국 준모는 의정에게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몰래 잡임 수사 중이라고..
놀라는 의정.
그때 기철이 동료 패거리들과 내려오다
만납니다.
놀란 준모.
기철에게는
의정이 자신이 국민학교 때 태권도 선배라고 둘러댑니다.
그런데
의정과 기철은 서로 아는 사이였습니다.
서로 인사하는 둘..
게다가 의정이 경찰인 것도 아는 기철.
기철은 의정에게
준모를 데려가겠다고 말하고
갑니다.
의정은 걱정하며
경찰선배에게 전화합니다.
준모를 데려온 기철 일당은
준모를 때리며
물어봅니다.
왜 경찰을 만났냐고...
준모는 어릴 때 자신의 아버지가
마약 기운이 떨어지면
의정 누나 집으로 갔고
그래서 안다고 말합니다.
그럼 왜 지금 만났냐고 하자
자신이 연락한 것이 아닌
의정 누나가 먼저 연락했고.
준모 아버지가 약 빨고
사고 쳐서
누나가 연락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불꽃연기로
위기를 모면하는 준모.
뭔가 석연치 않지만
일단 믿는 기철 일당.
준모는 기철의 차를 운전합니다.
거기서 서로 대화합니다.
기철과 의정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 집 떡볶이 형도 좋아했냐고 물으며
당연히 좋아했을 거라고 희성도 말합니다.
둘이 첫사랑이라고 맨날 같이 붙어 다녔다고..
기철의 친한 동생들도 다 아는 의정..
준모는
속으로 화가 났지만
참으며,
기철을 슬쩍 봅니다.
기철은 목에 걸린 목걸이.
기철의 목에 걸린 목걸이는
1회에서 의정의 사물함에 있던 목걸이입니다.
그때 의정은
성당에서 모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모양의 목걸이..
기철의 첫사랑이
의정이었음을 알게 되는 준모..
하지만 내색할 수는 없고
속이 쓰린 준모..
기철과
의정의 과거 시점
엄마 병원에 찾아간
의정
엄마는 왜 의정의 남편 박서방은 안 오냐고
서운해합니다.
과거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정과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장모님입니다.
준모에게도 각별한..
둘은 대화하다가
의정이 엄마에게
기철이 기억나냐고 물어봅니다.
당연히 기억난다고 하는 어머니.
한동네에서
20년을 살았기에
기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어머니.
과거를 떠올리는 의정.
...
가정폭력을 하는
아버지를 참았지만
결국 가정폭력에, 남편을 살해한 기철의 어머니
이후 기철의 인생도 평범한 인생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게됩니다.
의정의 어머니는
기철이 그렁게 되었다고
기철을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기철은 준모 즉 승호의 신상을
조사합니다.
사람을 고용해서
경찰 내부 전산망으로
의정 남편의 신상도 조사합니다.
특히 남편 사진도 의뢰하는..
지난번
승호가 의정 누나를 만난 것은
마약 하는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했었기에
사실 확인차..
그리고 남편의 사진을
요구한 것은
혹시? 하는.. 의심도 한 편..
한편, 의정은
수사본부를 찾아가
남편의 위험함을 걱정합니다.
일을 빨리 성사시키고 싶은
본부는
의정에게 무리한 부탁을 합니다.
준모와
의정의 신원을 확인한 기철..
다음날
사우날에서
준모를 따로
부릅니다.
기철은 준모를 불러
의정의 남편 신상이력서를 보여줍니다.
자신이 발칵된 것일 수 있기에
만일을 대비하는 준모
(은근 긴장감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의정 남편의 사진이라는 칸에는
선배 도형의 얼굴사진이 있습니다.
기철이 의외로
머리가 좋고
꼼꼼한 성격이라는 것을
파악한 경찰 본부에서는
기철이
사람을 시켜, 경찰 내부의 전산망을
뒤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미래 의정 남편 사진에
선배 도형의 얼굴을 교체해 두었던 지라
다행히 발각되지 않았습니다.
기철은 준모에게
이 사람 본 적 있느냐고
되물어봅니다.
물론 준모는 없다고 말합니다.
좀 더
마약 소탕 작전에 개입하기 위해
또 다른 일을 준비됩니다.
준모가
강남일대를 순찰하던 중
마스크를 낀 봉고부대가 하나
차 옆에 붙습니다.
기철을 잡으려는 세력들?
갑작스러운 습격..
기철이
혼자 있는
상황을 이용해서
괴한들이 습격하고
그리고 준모일행이 기철을
도와주는 것으로
기철의 신임을 더 받아내려는 작전..
준모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괴한들을 물리치고
기철을 구합니다.
결국
기철의 신임을 얻어내는 준모..
기철은, 준모(승호)를 옆에 두겠다고 합니다.
준모를 이용하는 도형.
이 장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도형에게 있어서
준모는 친한 동생은 맞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의 경쟁자이자
버린 카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조직사회나 그렇지만
또 아무리 잘 나가는 위치의 사람도 그렇지만
조직 내에서의 개인은
언제든 버릴 수 있는 카드일 뿐입니다.
그것이 냉정한 현실..
조직은 죽어있지만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사람을 선택하는 것..
하여간
준모는 이제 깡패 집단에 들어가서
위험한 일을 하는 만큼
반은 기존의 경찰을 배신할 수도..
또 죽을 수도
그리고 또는 아예 깡패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인물이 될 수 있는
변수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준모도 성공하면 경찰
실패하면 그냥 버리는 카드가 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준모는 자신의 위치의 어정쩡함을
깨닫고 변해가는 인물이 될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지나치는 장면들도
또 다른 회에서는
복선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 장면을 넣은 것도
후일의 복선을 위한
하나의 포인트 같았습니다.
한편,
이번 기철의 습격 사건으로
더욱 보안에 철저를 기합니다.
기철을 제거하려는 밀담..
기철은
준모를 데리고
영동 세브란스로 갑니다.
의정 누나 어머니께 인사드리러..
다급한
상황인 준모는
자신이 가면 장모님과 만나야하기에
기철을 혼자 들어가라고 하며
자리를 피합니다.
기철은
어머니와 산책을 하며
자신은 위험한 일을 하지 않는다고
은근히 어머니께 어필합니다.
앞서서.. 의정이 팔자 편하게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편히 살지
왜 지방 형사랑 결혼해서
고생하는지 한편으로 안쓰러워한 기철..
아직 의정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기철의 모습이었기에
의정 어머니께 다가간 것은
기철의 또 다른 속내가 있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걸려온 전화..
기철의, 일본 아버지가 처리합니다.
이제 슬슬 하나하나 일을 해야 하는 준모.
&
기철일행은 밤낚시를 갑니다.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준모는
문을 잠그고
전원을 강제로 내리고
사무실을 조사합니다.
필름 1회용 카메라로
방을 찍는 준모.
그리고 그 안에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비밀번호가 있는 방.
지난번 정배가
자신의 생일을
비번으로 했던 것을 본 준모이기에
이 방도 그럴 가능성을 두고
미리 준비한,
조직원들의 생일번호를 하나하나 눌러봅니다.
하지만.. 열리지 않는 문..
그러다가 혹시? 하고
의정의 생일 번호를 누르자
열리는 문..
바다낚시에 간
희성과 정배
손전등에 불이 잘 켜지지 않자
건전지 교체를 위해서
통을 열다
경찰 보급품임을 알게 됩니다.
지난번 기철을
구한 타이밍도 그렇고
왠지.. 모든 것이 너무 우연하게 일어나는 것에
준모에게 의심이 갑니다.
한편, 마약을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은 강남연합뿐이 아닙니다.
다른 곳들도 소소하게 많은
그중에 한 곳이
움직입니다.
크리스탈을 파는 조직원을
납치하고
그 배후의 강남연합의 사람과
만납니다.
정배는 어리숙한 척하면서
나가고.. 납치당하는 척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연극은 적당히 하고
이후 기철과 희성이 나타납니다.
오히려 반대로 기철 일행에
잡히는 마약공급책들
조대리 일당..
그중 우두머리를 따로
장난치 듯하며 괴롭힙니다.
그리고
자고 있는 준모를 깨워
조대리가 있는 곳으로 부릅니다.
비싼 팬티 입었다고..
비싼 팬티 입은 게 죄는 아니자놔!!
하여간
장난을 그만치고
마무리하자는 기철.
총을 들더니
준모를 보며 마무리하라고 합니다.
경찰의 신분으로
살인을 할 수는 없기에
...
쏘라고..쏴!!
소리치는 기철
끝내 총을 쏘지 못하는 준모..
주저하다
울리는 총소리
준모는 내적 갈등을 하며
일부러 총을 못 쏘는 척하면서
죽이지 못합니다.
결국
칼잡이 종렬이 마무리합니다.
준모가 총을 쏘지 않음으로 인해서
새로운 의심의
시작이 생겼습니다.
기철은 승호의
과거학교까지
조사의뢰합니다.
그런데 이미 조치를 해 둔 과거이기에
흠잡을 데는 없지만
모든 곳이 다 폐교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뭔가 우연이 너무 많은 준모... 의 과거
다른 기철의 수하들도
준모를 의심합니다.
정배는 준모를 자르 자고 하지만
기철은 준모가 마음에 들었는지
쉽게 쳐내지 못합니다.
위기에 처한 준모.
작전본부는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의정에게 작전 투입해 달라고 합니다.
의정을 움직여서
기철이 준모를 신뢰하게끔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기철에게 전화하는 의정.
엄마 병문안 와 주어서 고맙다며...
그리고 서로 만나기로 합니다.
앞서서 나왔던
추억이 있는
분식집에서...
의정은 과거 둘이 찍은 사진을 건넵니다.
여전히 의정이 가지고 있다는 것에
두근두근 기철..
모습은 어른이지만
과거의 인연들이 만나니
다시 마음은 과거로 돌아가는 기철입니다.
의정의 남편이야기가 나오자.
의정은 이혼했다고 말합니다.
아직 가족들에게는 비밀이라고..
의정이 투입되었다는 것을 알고
준모는 분노합니다.
어느 아침
의정은 전화를 받고 오열합니다.
자신의 어머니 사망 소식...
기철은 준모와 함께 장례식장으로 갑니다.
하지만 준모는 갈 수 없는 입장
기철만 들여보냅니다.
과거 의정의 가족들이
의정과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을 때
유일하게 힘이 되어준 장모님인데
마지막 가는 길을
찾아뵙지도 못하고
준모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그리고 준모가
의정이
아내임이 밝혀질 수도 있는, 순간
선배가 나타나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결국
준모는
막아서는 본부진에
장례식장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복도 바닥에서
장모님을 향해 절합니다.
자신의 순수한 과거와 마주했던
기철은
왠지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인지
준모와 술자리를 합니다.
(자신이 현재 믿을 사람은
준모이기도 하고
또, 준모가 의정과 자신이 잘되게
밀어줄 사람이기도 하기에..
기철의 마음은 준모에게 많이 기웁니다.)
준모는 술자리에서
자신은 강남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철에게 말합니다.
기철은 오케이 하고 순순히 말하며
대신 의정과 자신이 잘 되게
밀어달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예라고 말한 준모는
술에 취한 목소리로
의정에게 메시지를 남깁니다.
부족한 자신을 탓하며..
정배는
기철이 준모와 어디 다녀왔는지 묻지만
준모는 대충 둘러댑니다.
기철도 이제
슬슬 자기 주변 인물들을
거리를 두며 탐색합니다.
그리고 준모는
조직 내에서
또 다른 친분을 갖게 됩니다.
바로 칼잡이 종렬.
종렬은 초반에
기철이 보스가 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고
중간에 준모가 기철의 신임을 받으며
대립되는 인물로 되는 듯도 했지만
어느 순간 둘 다 강남출신이 아니라는
공통점으로
투합하게 됩니다.
게다가
준모가 못 쏘던
총을 대신 해결해 준
종렬이기에
준모입장에서도 고마운 존재
종렬은
기철이 큰돈을 만지는
루트를 캐내자고..
하며 같이 담배를 피웁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언제나 깨어질 수 있는 관계인만큼
앞으로 정말 가까운 사이가 될지
아니면 하루아침에 변할 사이가 될지는
미지수로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은 동혁의 부하 강건은
강남연합의 반대세력을 찾아가서
거래를 제안합니다.
강남연합을 치자고..
그리고 강남연합 조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접근하며 회유를 합니다.
조직원들 중 누가
회유된 것일까?
연출에서..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궁금하게
의심의 씨앗을
시청자들에게 넘깁니다.
조직원들이 배신을 했을까요? 아닐까요? 하고...
먼저 희성은
아내의 출산 문제로
함께 가기로 한 낚시에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기철 정배 둘이서만 가기는 그렇고 해서
한 명을 더 하자고
정배는 서 부장을 데려가겠다고 하지만
기철은 준모를 지목합니다.
정배는 아직 준모는 너무 빠르다고 하지만
기철은 나름대로
준모에 대해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철이 크게 신임하는 정배는
차로 따라오다가,
갑자기 타이어 펑크가 났다고
같이 못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희성도
정배도 가장 가까운 사이인데...
기철은 말없이 생각에 잠깁니다.
준모와 기철은
예정대로 낚시터로 향하고
갑자기
따라온 차량들에
습격을 받습니다.
준모는 운전을 해서
공격을 피하지만
결국 차가 파손되고
본격적으로 싸움을 합니다.
하지만..
둘이 싸워봤자 한계가..
기철이 칼에 찔릴 위기의 순간..
이어지는 총소리
준모는 기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숫자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준모는 강건이 휘두른
칼에 베여 부상을 입고
출혈을 합니다.
이제 진짜 죽나 보다 했지만
다행히 나부장이 나타납니다.
4회에서
재건파가 강남연합의
여러 조직원들에게 접근해서
회유했었던 인물중에 한 명이
종렬이었습니다.
종렬은
칼잡이기에
상대들을 제압하고
그리고 급히 차를 빼서
둘을 구해냅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준모는
큰 수술을 했지만
다행히 살았습니다.
함께 순찰을 돌던
동료인지라..크게 슬퍼합니다.
& 드라마에서 코믹을 담당하는..
기철은 나부장에게
자신들이 바다낚시 가는 것을
아는 사람들 뒷조사를 지시합니다.
종렬은
의심가는 인물
하나하나 조사를 합니다.
기철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준모.
기철은 준모의 병실을 지킬 만큼
준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먼저
나부장은
정배의 차를 맡겼던
카센터에 방문합니다.
심하게 찢어진 타이어.
그리고 아내가 갑자기 하혈해서
응급실에 갔다는
희성도 수상하고..
수상한 점을 보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한편, 남편 준모가
일을 하다가 거의 죽을뻔한 것을 알게 된 의정은
작전본부를 찿아와 화를 냅니다.
남편이 다쳤지만
변수로만 취급하며
크게 동요하지 않자..
의정은
자기가 도움이 된다면
직접 작전에 투입하겠다고
무슨 일을 하면 되냐고..
합니다.
기철에게
일본에서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 불발된
계약에 화를 냅니다.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쥐새끼를 찾아내야 함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일본에서
자신도 경찰에게 뒤를 밟혔다는 것을 알고
반대로 공격합니다.
의심 가는 인물들을
조사하고 기철에게 보고하는 종렬
딱히 단서가 없다고 보고합니다.
기철은
다들 자리에 모이게 합니다.
준모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준모도 알고 있었습니다.
미리 빼내려고
접촉합니다.
노란 머리 경진.
준모는 일단 경진의
목숨을 살릴 겸
빼돌리려고
경찰에 연락해서
경찰들이, 경진의 집을 급습했지만
이미 경진은 사라진 뒤였습니다.
붙잡혀온 경진은
매달려서
있습니다.
이제 죽을 일만 남은..
기철은 조직을 배신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려 합니다.
하지만 준모는
경진이 죽으면 안 되니깐
갑자기 쇠방망이를 들고
경진을 칩니다.
자신이 죽을뻔했다고
분노하는 연기를 하며
경진에게 타격을 가합니다.
죽지 않을 정도로...
기철은 경진에게
죽기 싫으면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말라고 말합니다.
기철은
두 번이나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준모를 이제 신뢰합니다.
중국에서 손님들이 오게 되자
정배를 시켜 접대선물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윤교수로 불리던
기술자는 중국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집니다.
이제 한국과 일본의 마약수사라고 생각했던 일은
더 범위가 커져서
중국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철은
남은 의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경진이 배신한 것은 배신한 것이지만
사고 당일 차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의심되는 정배..
종렬을 시켜
병원에 입원한 강건을 제거하게 합니다.
정배가 배신자인지 확인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정배는 정배대로
예전보다 행동을 조심합니다.
배신자 색출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며
지난시절을 이야기하는 기철과 종배
그리고 기철의
생각을 읽은 정배는
의정과의 관계도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한편,
퇴근 후 집에 온 의정은
낯선 신발을 보고
조심하다가
남편 준모임을 알고 반가워합니다.
저녁을 먹으며
잠시라도 행복해하는 두 사람.
의정과 기철은
성당에서 만나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의정은 지난번 어머니 장례식 때
기철이 건네준
수건을 돌려줍니다.
이렇게 일단
강남연합을 위협하던
기존의 세력들은
제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제4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중국에서 손님이 오는 날
정배대신 준모가 갑니다.
짙은 선글라스에
주황머리 가발을 쓰고 나타난
중국 유통책.
해련.
비비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다 보니
중국인이 아닌
조선족임을 알게 됩니다.
준모는
해련을 호텔로 데려다줍니다.
그리고
잠복하고 있는, 선배 승현도 만납니다.
왜 이곳에 있냐고? 묻는 준모.
그리고,
기철이 의정과 만난다는 사실에
화를 내는 준모.
승현을 만나고
차에서 내린 준모는
호텔입구에서
일본사람들과 마주합니다.
순간 싸함이..
5회 엔딩
OST는 기존 무거운 효과음과 달리
좀더 밝은 음악이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
이렇게
1회부터 5회까지
빠르게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1회가 가장 한편의
영화처럼 임팩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드라마들이
초반에 시선을 끌지 못하면
그대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 만큼
초반에 많은 힘을 쏟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후반부로 갈수록
극의 긴장감이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대로 계속 흥미진진한...
앞으로 나올 드라마 소재나
또 시청자들의 각종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준모는 강남연합에서 어떤 위치까지 올라갈 것인가?
- 기철과 의정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 강남연합의 또 다른 경찰은 누구일까?
- 준모는 다시 경찰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마약 수사의 결과는...
드라마 이미지 출처: 해당 프로그램 및 방송사
'휴식시간.... > 지상파.케이블.넷플릭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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