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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드라마)줄거리...파트2(14회~16회 줄거리)

by goodpoint77777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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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드라마-16회까지

 

11회~13회에 이어서

14회부터 이어집니다.

 

앞글 링크..

 

 

연인(드라마)줄거리...파트2(11회~13회 줄거리)

 

연인(드라마)줄거리...파트2(11회~13회 줄거리)

이번글은 드라마 연인 파트 2편입니다. 이전 파트1에 이어서 파트2 줄거리 시작합니다. 파트1 줄거리는 해당 링크 참조 연인(드라마) 줄거리..파트1 (1회~5회 줄거리) 연인(드라마) 줄거리..파트1 (1

goodp7.tistory.com

(글 내용)

- 인물소개

- 1회부터 10회 링크 포함

- 11회부터 13회 줄거리


1. 드라마 연인 전체 줄거리 요약(1회~16회)

1회 2023.8.4(금) 

나를 처음 보았던 날을 기억하십니까?

능군리 불여시 유길채, 평화로운 일상에 이상한 사내 이장현이 나타난다. 오랑캐와 친하고 비혼으로 지내는 사대부라고?

 

 

 

2회 2023.8.5(토) 

나한테 오시오.

장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길채. 둘은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장현은 의주로 떠난다. 한편 조선엔 점차 전운이 드리우는데..!

 
3회 2023.8.11(금) 

제일 먼저 누굴 봤는지 아니?

오랑캐가 쳐들어왔다. 길채는 연준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장현은 피난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4회 2023.8.12(토) 

오늘 우리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마을까지 다가온 적들. 장현은 오랑캐들과 싸우고, 길채일행은 오랑캐들에게 쫓긴다. 위기에 빠진 길채에게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5회 2023.8.18(금) 

그대가 어디 있든, 내 반드시... 그댈 만나러 가리다.

장현은 마음을 바꿔 산성으로 향하고, 길채는 부상병의 치료를 돕는다. 다시 마주친 곳에서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장현과 길채.

 

 

 

6회 2023.8.19(토) 

이제 여기는... 아무도 못 지나간다.

청나라 군대에 잠입한 장현과 강화도로 피신한 길채. 안전한 줄 알았던 길채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장현은 그녀를 지키려 한다.

 

 

7회 2023.8.25(금)

날 연모하진 않아도, 날 잊진 마시오.

길채는 피폐해진 고향으로 돌아오고, 장현은 사경을 헤맨다. 만나지 못했던 사이, 두 사람에겐 작은 오해가 피어나는데...

 

8회 2023.8.26(토) 

내가 원하는거 딱 한 가지뿐이지. 낭자의 마음.

청나라 심양에 도착한 장현과 한순간에 길에 나앉게 된 길채. 둘은 전쟁보다 더 전쟁같은 삶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9회 2023.9.1(금)

우린 나중에...먼 뒷날에 다시 만납시다.

절박해진 길채는 대장간 운영에 뛰어들고, 장현은 조선에 돌아올 기회를 얻는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마주치는 두 사람.

 

 

10 2023.09.02 (토)
당신... 내가 가져야겠어
해가 풀리고, 장현은 혼례를 올리려는 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길채는 이제 자신의 마음을 정해야만 한다.
 
 
11회 2023.10.13(금) 시청률 7.7%

난, 포로가 된 적이 없다.

시간이 흘렀다. 장현은 길채를 잊지 못하고 심양생활을 이어간다. 한편 길채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한양을 떠나게 되는데..

 

12회 2023.10.14(토) 시청률 9.3%

지키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마주섰음에도 함께 할 수 없었던 장현과 길채. 길채는 청나라 왕족의 시녀가 된다. 이번에도 장현은 길채를 구할 수 있을까?

 

 

13회 2023.10.20(금)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어.

길채는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장현은 드디어 길채와 만난다. 두 사람이 가장 마주쳐서는 안되는 곳에서.

 

 

14회 2023.10.21(토) 

나리, 날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장현과 길채. 이번엔 각화가 그 사이를 파고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로부터, 둘은 벗어날 수 있을까.

 

 

15회 2023.10.27(금) 

...보고 싶었어. 그대가 웃는 얼굴.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현과 길채. 그 짧은 순간을 질투하기라도 하듯 청나라 심양엔 대격변이 찾아오는데...

 

 

16회 2023.10.28(토) 

같이 있으면 안될까?

칸이 죽었다. 조선에 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함께 있고 싶은 장현과 길채. 하지만 각화의 압박은 점점 거세지는데..

 


2. 드라마 연인 전체 상세 줄거리 요약(14회~16회)

...이번은 3회만 드라마 줄거리 소개되는 관계로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14회는 스토리가 촘촘한 만큼 길게..15.16회는 상대적으로 짧게 쓰겠습니다.& 자막이 나온이후(드라마 장면 교체예정)

 

 

 

 

 

 

지난 

13회에서

량음이 심양에 있다는 말을 들은 장현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

하지만.. 그럴지도..

 

장현은 포로시장으로 갑니다.

(지난 13회의 마지막의 장면이 다시 상세하게

설명됩니다. 14회는 총 100분 편성되었는데, 

11회 및 12회에서의 관람 후, 차갑게 돌아서려는  시청자들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기사회생한 회였습니다.)

 

 

 

포로시장에서 

장현의 모습을 본 길채

하지만 지난 꿈에서 장현이 자신을 데리러 온 것이

꿈이었기에

이번도 꿈이려니 합니다.

 

 

 

도대체.. 왜. 왜!! 하고

소리치는 장현.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루팡 한 장현.

 

 

하지만

이어지는 몽둥이 한 방에

장현은 쓰러지고 맙니다.

 

 

 

 

길채를 잡으려고 하지만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현.

 

지난 포로시장의

상세 설명 후에 14회 시작되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포로시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하룻밤을 삽니다. 

그래야 길채를 만날수 있기에...

 

하지만 길채는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럴수록 길채가 더욱 애잔한 장현.

 

 

 

 

 

 

 

 

구잠이는

종종이를 데리러

즉시 출발합니다.

 

길채의 남편 구원무는

이것저것 따지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서

길채가

험한 꼴을 당했는데 비해서

 

구잠이는 종종이 찿으러 즉시 출발..

장현이 길채 못 잊는 것 보고

길채인지 잡채인지 잊으라고 

세상에 널린 게 종종이라고 호언하던

구잠이는

강한 말투에 그렇지 못한 태도로

즉시 출발합니다.

 

 

 

장현은

길채를 사기 위해서 다시 포로시장에 옵니다.

 

 

 

 

하지만 돈이 되겠다 싶은 장사꾼은

큰돈을 부르다가, 장현이 물러서지 않자

아예 팔지 않겠다고 합니다.

 

장현의 참 교육 시전으로

정신 차리게 되고..

&

멀리서 각화의 시종이 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날 밤

길채를 집에 데리고 온 장현.

두 사람은 문 하나를 두고

서로의 마음을 말합니다.

 

 

이제 걱정 말라고

서류만 받으면 된다고 하는 장현.

 

 

그리고 길채의 옷을

가지러 갑니다.

그동안 포로이다 보니, 구질구질한 옷이 자연스러웠던 길채.

 

이 드라마 연인이

또 다른 면에서 호응을 받은 것은

이런 섬세함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지금과 달리 당시는

위생관념이 지금보다 덜하고

또 포로인데 깨끗한 게 오히려 비정상일 테니..

그럼에도 꼬질꼬질 구질구질한

길채가 이뻐보이는것은 시청자들의 이상한 짝사랑 시선!

 

그렇게 길채 옷을 가지러 간 사이

 

포로시장 장사꾼은 

돌아온 장현에게 길채가 팔렸다고 말합니다.

 

 

화를 내는 장현.

하지만 황족이 와서 사가는데 별 수없다고 말합니다.

 

 

각화는 찾아온 장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보면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길채를 황제에게 시녀로 주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청나라 군량미가 문제로 나옵니다.

장현은 이것을 이용해서 길채를 속환하려고 합니다.

 

홍타이지는 조선에서 군량미가 늦는다고 

용골대 장군을 통해 세자를 압박합니다.

 

 

장현은

세자에게 부탁합니다.

만약 이 일이 잘 되면 자신의 청을 들어달라고.

 

우선은 그냥 길채를 속환하게 해 달라고하면

뚜렷한 명분이 없기에

그전에 있었던 일로 세자에게 말씀 올립니다.

 

강화도에서 원손을 구한 여인이 있는데

그 여자가 바로 지금 포로로 잡혀서

황녀의 시종이 되었다는 것.

만약 이번일이 잘 되어서 

황제가 상을 준다면 그녀를 받겠다고 말합니다.

 

 

 

 

장현은 명에서 청으로 넘어온 장군에게 갑니다.

쌀을 빌려 일단 황제에게 주고 

그 후 조선에서 쌀이 오면 갚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장군도

장현의 말에 동의하게 됩니다.

 

명에서 청으로 넘어온 장군은

아직 완벽한 신임을 받은 것은 아니다.

자신이 비밀로 할 것이니

먼저 장군이 군량미를 내놓은 것처럼 제의해라.

그래서 믿음을 얻으라고 말합니다.

 

명에서 넘어온 장군은

결국 이 일이 자신에게 유리한 것임을 알고

수락합니다.

명나라 장군을 설득하기 위해서

둘이 명나라 말로 이야기한 것이 궁금했던

용골대..

 

 

청의 왕은

일이 성사되자

매우 기뻐하며

소현세자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라 하고

세자는 길채의 속환을 말합니다.

 

하지만

각화는 가만있지 않고

길채를 놓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길채는 홍타이지에게 보내졌고

길채 역시 왕을 모시겠다고 말한 상태..

길채는 길채대로 계획이 있었습니다.

 

장현을 구하고

자신도 이곳을 벗어나기 위한 큰그림.

 

 

황제 앞에 나선 길채는

만주어로 황제에게 고합니다.

자신은 진짜 포로가 아니고

지금 끌려온 많은 조선여자들이

학대당하고 있다고..

 

당돌한 길채의 행동에

홍타이지는 황당해하면서도

길채의 호기로움에 

힘을 줍니다.

 

 

결국 길채의 용기덕에

수많은 여인들이 더 이상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각화의 시녀인

길채는 각화가 알아서 하라고 하는 홍타이지..

 

 

한편, 각화의 종 노릇을 하는 길채.

 

각화는 조선말을 못하는 척하며

자신의 말을 길채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길채는 각화가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고

또 웃으며 자기 할 말 합니다.

 

 

 

 

중간 통역관의 고충..

그대로 전할 수 없어서

돌려 말합니다.

 

 

 

 

그제야 말하는 각화.

 

각화의 시종에게 벌을 받는 길채.

 

 

 

장현을 걱정하는 량음

 

이를 지켜보던 양천은

량음이 장현을 달리 생각하는 것을 이미

간파하고 있기에

더 이상 큰 욕심은 내지 말라고 넌지시 말합니다.

 

 

 

 

 

장현은 황녀 각화에게 달려가서 무릎 꿇고 모든 벌은 자신이 받을 것이니

길채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각화는 그럼 자신과 다시 사냥을 가자고 말하고

하지만 이것은 각화가 파놓은 함정이었습니다.

 

 

각화는 먼저 길채에게 속환시켜주겠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만나지 말고 조선으로 가라고 시킵니다.

특히 길채에게 장현과는 만나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길채는 홀로 먼 길을 떠납니다.

 

 

장현과 각화가 간 사냥

목표물은 길채였습니다.

 

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사냥인 줄 알고 간 장현은

그곳에서 길채를 보고 놀랍니다.

 

각화는 포로사냥

길채를 잡자고 합니다.

 

각화는 길채를 속환시켜주었다고 길채를 안심시켰지만

속환시켜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도망간 노예가 된 길채..

 

각화는

내기를 겁니다.

 

만약 자신이 잡으면 둘 다 살려주지만

그녀가 평생 종이 될 것이고

 

장현이 이기면 

속환해 주겠지만

대신 장현을 죽이겠다고 합니다.

 

각화는 장현의 말을 찔러

쓰러지게 합니다.

그리고 먼저 달리라고 합니다.

 

길채를 먼저 잡는 자가 승리자라고..

 

장현은 달려갑니다.

 

길채는 멀리서 장현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순간 반가웠지만

각화 종이 말하던 말을 떠올립니다.

 

장현을 만나서는 안된다고

길채는 점점 더 달아나고

장현은 더욱 길채를 잡기 위해 달려갑니다.

 

처음 부인이라고 부르며 달려가던

장현은

 어느 순간 길채야하고 부릅니다.

 

 

 

그 순간 돌아선 길채.

 

 

각화는 활을 잽니다.

그 화살을

쏩니다. 

 

 

 

 

 

길채에게 날아온 화살을 맞는

장현.

쓰러지고 말합니다.

 

 

그리고 일단 목숨을 건진 장현.

 

 

다친 장현을 보러 온 각화.

 

 

 

 

 

아직 장현의 생사를 모르는

길채는 소리치며 각화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퍼붓는 저주.

 

 

 

차분하게 길채를 속환해 주겠다고 말하는 각화.

 

그리고 장현을 다시 가질 것이라고 말하는 각화.

 

이 정도면 이것은 사랑도 아니고

 

뭣도 아닌..

미저리가 되어버린 각화.

 

풀려난 길채를

양천이 장현에게 데려갑니다.

 

 

아직 정신을 돌아오지 못한 장현을

열심히 간호하는 길채.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

잠시 깨어나는 장현에게

길채는 자신의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런 길채의 상처를 보듬으며

빙긋이 웃는 장현..

 

 

 

잠시 눈을 떴던 장현은 이내 다시 정신을 잃고

그리고 길 채뿐 아니라

량음도 이를 슬퍼합니다.

 

잠시 두 사람의 과거가 나옵니다.

 

 

 

 

 

어릴 때 관노였던 두 사람

특히 량음은 밤시중까지 들어야 했던 슬플 이력

 

량음이 다른 양반에게 웃었다며

량음의 가슴에 인장을 찍습니다.

옆에서 무덤덤하게 숯을 나르던 장현은

또 무덤덤하게 돌로 내리치고

둘은 도망쳐서

양천에게로 갑니다.

 

 

종종이는 어느 집으로 팔려갔고

노인의 몸을 살펴줍니다.

 

잠시 추억하는 종종.

하지만 집주인 남자는 들어온 종을

상습적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

 

이번도 종종이를 노리다가

구잠이에게 뒤통수를 맞고 쓰러집니다.

 

 

깨어나서 따라가려는 집주인을

할머니가 팔을 물고

둘은 행복하게 도망칩니다.

 

그리고 비를 피해 간

처마에서

처음으로 입맞춤을 하는 두 사람.

(답답한 길채커플에 비해 훨씬 더

솔직한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 채팅방에 환호성이..)

 

 

길채는 속환되었지만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장현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실상 같이 있고 싶어서..

 

길채는 량음도 자신의 마음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량음처럼 자신도 

장현의 손을 잡고 싶었다고 말하며

주위를 살피고 몰래 손 잡고

어느새 잠들어 버립니다.

 

장현은 눈을 떴지만

길채를 보고 흐뭇해하고

길채가 떠나는 것이 싫어서 계속 

깨어나지 않은 척합니다.

 

 

&다시 만난

길채와 종종이

 

 

구잠이는 장현에게 꾀병 부리지 말라고 하지만

장현은

그럼 종종이도 간다고 하니

급하게 노선변경하는 구잠.

 

그리고 양천까지 사기에 가담.

 

이거슨 새로운 연애사기조작단!

 

 

 

 

장현은 누워있지만

그래도 몰래몰래 자기 할 일은 하고

그 중 하나

양천은 조선인들을 빼내서

송환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알게 된 포로들은

자신들도 보내달라고 합니다.

 

장현은 세자 귀국 때 안전하게 돌려보내려 했지만

지금 그렇다고 나설 수도 없기에

양천에게 맡깁니다.

 

포로들은 갈 수 있는 자는

차용증을 받고 돌려보낸다.

 

그리고 갈 수 없는 자들은 몰래 데리고 가자고 합니다.

 

 

 

한편 장현 병간호에

열성 중인 길채와 량음

서로 쟁탈전을

서로 약을 먹이겠다고 하다가

장현 얼굴에 쏟고

역시 약은 얼굴로 먹어야-_-::

 

15회는 이건 시트콤인가 싶을 정도로

재밌게 시청자들에게 풀어주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심양에서 풍년이 되고

멀리서 그 모습을 보는 장현은 행복해합니다.

김매기철.. 소현세자는 그 모든 것을 보며

그동안 자신이 세상을 너무 몰랐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장현 김매기까지

너무 오래 누워있다 싶습니다.

 

추수한 곡식을 보여주며

길채는 장현을 걱정하고

차라리 자신이 죽겠다고 하자

그제야 발연기를 하며 깨어나는 장현.

 

그리고 길채가 떠날까봐

발이 아프다고 합니다.

 

장현은 왜 도망가자고 한날 나오지 않았냐고 묻고

 

그리고 두 사람을 지켜보는 각화

 

각화를 활로 노리는 량음.

차마 쏘지 못하고 각화에게 잡힙니다.

 

그리고 량음에게

장현을 곧 부르겠다고 말하는 각화.

 

다시 장현이 위기에 처하고

량음은 길채에게 조선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강화도에서 길채를 구하려다가 죽을뻔했고

이번도 그렇다고

길채는 저주라고 말합니다.

 

길채는 그제야 

과거 장현이 자신을 위해 했던 일을 알고 

대성통곡합니다.

 

각화는 장현을 찾아

길채가 조선으로 가지 않으면

포로로 속환한 것을 무의미하게 해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장현은 각화의 목을 누릅니다.

손을 댄다면 죽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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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이 자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했는지 알게 된 길채는

장현이 원한다면 언제까지 같이 있겠다고 결심합니다.

 

 

장현은 길채에게 당신 남편은 당신을 버렸소

당신이 심양에 있다는 것을 알고서라며

함께 하자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길채.

그리고 밖에서 부르는 급한 소리

홍타이지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홍타이지가 죽고

이복동생 도르곤이 섭정왕이 되었습니다.

 

 

인조는 그판에도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

참.. 못났다 싶은..

 

장현은 세자를 만나 알현하고

용골대 장군을 만납니다.

도르곤에게 조선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

그리고 그 계획은 성공합니다.

 

과거 조선을 취하고

조선을 갈기갈기 찢으려 했던 계획도 있었던 청이었기에

그 위험성을 알고 미리 대처한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세자 내외가 조선에 다녀올 수 있게도 합니다.

 

 

새로 권력을 잡게 된 도르곤은

각화가 영향력 있는 인물이기에 손을 내밉니다.

 

각화는 조선 포로를 관리하는 권한을 달라고 하고

도르곤에게는 큰 일 아니기에

각화에게 일임됩니다.

 

각화는 장현을 만나 길채를

조선에 보내지 않으면 포로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합니다.

 

길채가 중요하지만

불쌍한 이들을 가엽게 여기는 장현을 알기에

각화는 그런 술수를..

 

그리고 길채에게는 모진 말을 합니다.

이젠 싫어졌다고.

 

 

길채는 장현이 원하는 대로 조선으로 갑니다.

 

길채가 떠나고 홀로 쓸쓸히 있는 장현에게 각화가 옵니다.

그리고 그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각화.

자살하려는 그녀를 구하는 장현.

(여기서 앞으로 각화가 자살하려는 복선이 아닌가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싫어는 하지만

한편으로 각화를 동정하는  장현.

 

부푼 마음으로 조선으로 온 세자.

하지만 인조는 자신에게 위협된다 생각하고

세자의 얼굴도 보지 않고,

며느리가 죽은 어머니의 장례에 참석하겠다는 청도 거절합니다.

(역사의 기록에는 세자는 조선에 오고 곧 죽고

며느리는 훨씬 오랫동안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물론 갖은 핍박도 함께..)

 

 

 

길채는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런 길채가 안쓰럽습니다.

 

잠든 길채에게 고통을 끝내주겠다고

목을 조릅니다.

깨어난 길채에게 화들짝 놀라는 아버지..

 

구원무는

어느새 다른 부인을 얻고 

임신까지 한 상태.

 

구원무는 길채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달라고 하지만

길채는 굳이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대장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길채는 심양에서 오랑캐에게 팔려갔고

치욕을 당했으며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기에

그걸로 이혼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장현을 만나 마음을 준 것은 사실이기에

이혼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16회까지 끝나고

이제 4회가 남았습니다.

 

잠시 

17회 예고편..

 

 

 

 

 

 

 

 

&17회부터 21회(연장)분 까지는 링크..

 

 

 

연인(드라마) 전체 줄거리 

 

연인(드라마) 전체 줄거리 및 17회부터 21회 줄거리...

이번글은 연인 드라마 전체 줄거리및 17회부터 21회까지 줄거리입니다. 종방이후도 여전히 인기를 몰고 있는 드라마이며 뒤늦은 입소문으로 역주행하는 드라마이기도합니다. 자극적인 소재에

goodp7.tistory.com

 


시청자들의 추측설

그리고 그 외의 이야기는

앞글에서도 적었지만

기타 추가내용+다시 첨부합니다.

 

남은 4회에서 그간의 이야기와

시청자들의 궁금해하고

각종 추측했던 내용들이 펼쳐질 듯합니다.

 


시청자들의 추측및 기타

 

지난 파트1이후

요즘은 보기 힘든 두자리 시청률로

마무리된 드라마 연인은

약 한달정도 공백후에

다시 오픈되었습니다.

 

그 사이 새로운 드라마들도 많이 나왔고

지난번 파트1 엔딩에서

새로운 여주인듯 싶은 청아님도 나왔기에

실망한 시청자들의 이탈로

파트2가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싶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시청률을 살펴보겠습니다.

 

파트2 11회에서

다시 한자리 시청률로 갔다가..

 

다행히

13회부터 시청률 두자리로

회복되었습니다.

 

빠른 극적 설정과

흡인력있는 배우들의 열연의

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 파트1인 길채와 장현의 알콩달콩 썸의 시간이었다면

파트2에서는 이 둘의 로맨스외에

당시의 험란했던 역사적 상황과

그리고 굳건하게 살고있는 

민초들의 삶이 드라마 전반적으로 나왔습니다.

 

역사적 사실들이 자칫 지루할수 있는데

무조건 심각하게 만도

무조건 진지하지도 않게 잘 풀어낸듯

역시..어려워도 웃음을 잃지않는 해학의 민족...


역사의 의미를 내포한 욕..

"화냥년"

 

파트2에서는 역사적 내용을 다루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해학적 민족이라고 해도

그 실체는 결코 웃어넘길 수 없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흔히들 쓰는 욕 중에

실제로는 그 의미가 무척 노골적인 것이 많습니다.

처음 의미가 와전되고

너무 상스러워서 순화되어서 쓰는 것이

구전되다 보니, 와해된 것도 많습니다.

 

그중 하나 화냥년은

대체로 문란한 여자들을 지칭하는 말로 쓰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

환향녀(還鄕女)가 어원입니다.

 

병자호란 때 오랑캐들에게 끌려갔던 여인들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대

그들을 환향녀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됩니다.

 

그 여인들은 사회적으로 심한 멸시와

하대를 받았습니다.

기혼여성의 경우 이혼을 강요받고

자결을 강요받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문제가 되자

인조는 청나라에서 돌아온 여성들에게

홍제원의 냇물(연신내)에서 목욕하고 돌아오면

죄를 묻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정조를 거론하는 자는 엄벌하겠다고 하였으나

그것은 표면적인 허울일 뿐

실제로는 심한 하대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역사적 치욕을 거부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치사한 본능일 수도 있다 싶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욕들은 알고 쓰면 

다시는 입에 담기 어려운 단어인데

그것이 또 역사적 암울함과도

연관이 있으니

... 참 우리 역사도 기구했다 싶습니다.

 

 


장현의  인물 간략 살펴보기

 

- 역사적 실존인물 이장현을 한 인물로 추측

- 장희빈의 친척이었으며

- 실제로 80살까지 장수

- 자손도 많았고, 본처 이외에도 첩도 많았다고 함.

- 장사수완이 좋고 처세도 잘한 인물


예측되는 다음 스토리 내용

(16회 방송 이후로.. 추측 내용들)

 

- 길채와 장현은 결혼한다.

 

- 길채 죽음. 장현 죽음

 

- 길채 임신설(장현의 아이로 추측)

 

- 장현은 죽지 않음(1회 바닷가 씬)

  ... 장현이 죽을뻔한 때 장현이 포로로 잡혔다가

 자신이 거두어주고 다시 풀어준 포로들이 장현을 살림

 

- 장현의 아버지는 살아있음

 

- 각화 자살일수도..

 


인조

조선의 제16대 왕(재위 1623~1649). 광해군 때의 중립정책을 지양하고 반금친명 정책을 썼다.

난국 속에서도 군제를 정비해 총융청 · 수어청 등을 신설했으며, 북변 방위와 연해 방위를 위하여

여러 곳에 진을 신설했다.

동사보편등의 서적도 간행되었고,

송시열 · 송준길 등의 대학자·대정치가가 배출되기도 했다.


소현세자

 

시호 소현.

조선의 제16대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인질로 억류되어 있으면서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외교 창구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 당시 조선은 청나라에게 명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청나라가 명나라를 정벌할 때 지원군을 파병하겠다는 등의 약속을 하였으나,

오히려 친명배청의식이 강화되어 청나라와 자주 외교적 마찰을 빚었다.

소현세자는 청나라 황제의 행사와 사냥 등에 참여하며 청나라 고위인사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조선인 포로의 속환문제와 청나라의 조선에 대한 병력 지원요구 등 여러 정치·경제적 현안을 맡아 처리했다.

베이징에 있을 때에는 독일의 예수회 선교사이자 천문학자인 아담샬과 교류하며 천구의와

천문서, 천주상 등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당시 소현세자와 아담 샬이 주고받은 편지 내용은 라틴어로 번역되어 전해지는데,

그 편지에서 소현세자는 서학(西學)의 보급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1645년 음력 2월 귀국한 소현세자는

그해 음력 4월 26일에 창경궁(昌慶宮)의 환경전(歡慶殿)에서 갑자기 죽었다.


 

 

 

 

* 이미지 출처: 해당 방송사및 해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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