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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드라마)전체 줄거리...(9회~12회...소녀, 반격, 스모킹건,유괴의 날)

by goodpoint77777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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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윤계상 분]

어설프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살해 용의자로 쫓긴다.

 

[박상윤]

[박성훈 분]

김명준을 쫓는 강력반 형사.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으로 유괴 사건을 추적하던 중 새로운 진실과 뜻밖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최로희]

[유나 분]

기억을 잃은 11살 천재 소녀.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기억을 잃었어도 비상한 두뇌는 그대로다. 자신을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명준이 의심스럽지만 기묘한 유대감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서혜은]

[김신록 분]

김명준의 속을 알 수 없는 전처. 김명준의 곁을 홀연히 떠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최로희의 유괴를 제안한다.

 

 

[박철원]

[김상호 분]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의 집과 병원을 관리해 온 보안업체 직원.

 

 

[모은선]

[서재희 분]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의 대학동문이자 신경외과 병원장.

 

 

[제이든]

[강영석 분]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에게 막대한 연구비를 지급한 해외 투자 총책임자

 


9회부터 마지막 12회까지 이어집니다.

(이전 편은 링크)

 

유괴의 날(드라마) 줄거리(1회~4회 줄거리... 유괴,누명, 공범, 괴물)

 

 

유괴의 날(드라마) 줄거리(1회~4회 줄거리... 유괴,누명, 공범, 괴물)

이번글은 드라마 유괴의 날 전체줄거리입니다. 원작을 기반으로 해서 탄탄한 줄거리와 장췐 윤계상님의 또 다른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방영기간내에 방송사 측에서 회

goodp7.tistory.com

유괴의 날(드라마) 줄거리...(5회~8회...천재아이,협상,프락치,첫번째 아이 )

 

 

 

유괴의 날(드라마) 줄거리...(5회~8회...천재아이,협상,프락치,첫번째 아이 )

5회부터 이어집니다. (이전편은 링크..) [김명준] [윤계상 분] 어설프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살해 용의자로 쫓긴다.

goodp7.tistory.com

 

 

 

 

9회

 

 

과거

 

명준 입양  시점부터...

고아원에서 아이를 입양하는 최동억.

친구들과 인사하는 명준.

명준은 혜은도 왔나 하고 살펴보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최원장집에 와서

짐을 내리다 보니

뒷 트렁크에서 나온 혜은.

혜은은 몰래 따라왔던 것입니다.

 

난감해진 상황

최동억 원장은 남자아이를 원했지만.

 

혜은의 간절함에

그냥 두 사람 중 더 똑똑한 아이를 입양하기로합니다.

단, 테스트를 해서

 

 

 

어릴때부터 기가막히게

가스라이팅 기술을 하는 혜은

(혜은은 이미 이기적인 게,  완성체인듯합니다.)

 

 

 

 

IQ테스트를 하는 둘.

최원장은 자리를 없고

둘은 문제를 풉니다.

 

명준은 금방 문제를 풀고.

혜은은 아직...

 

그런데 문제를 다 풀고 혜은을 보고 

웃으며 낙서나 하는  명준

아직 문제를 다 풀지 못한 혜은.

최원장이 방에 들어오기 전

급하게 둘 문제지를 바꿔치기합니다.

그리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미소짓는 혜은.

 

결국 혜은은 남고 

명준은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이전 화에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명준이 머리가 사실

좋을 것 같다는 추측이 일치한 과거 장면이었습니다.

명준은 이미 문제를 다 풀고 놀고,

혜은은 반대로...)

 

 

 

다시 현재로..

 

상윤은 유괴범 명준과 살인자 철원사이에서

혜은이 있다는 점에 다시금 여러 생각을 합니다.

 

국과수 선배는 교도소에 있는 철원과 혜은을

대질신문해 보는 것이 어떻냐고 말하고..

 

 

 

모은선 원장의 병원에 제이든이 찾아옵니다.

투자금의 5배를 줄 테니

이제 이 일에서 관여하지 말라고 하지만,

 

딸 별이의 문제로 그럴 수 없는 모원장은

이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상윤도 모원장 병원에 방문합니다.

제이든과 상윤을 이때 슬쩍 스치게 됩니다.

 

모원장과 만난 상윤은

천재아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유괴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답을 피하는 모원장.

 

상윤은 경찰서로 돌아가 징계위원회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1개월 정직에 3개월 감봉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수사를 멈출 수 없는 상윤.

 

후배에게서 감청기를 몰래 전달받아

혜은을 찾아갑니다.

 

 

 

둘이 만나게 하고

밖에서 감청하는데

 

 

혜은은

탁자 및 불빛을 보고

도청장치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철원은 금고에 서류를 가져갔냐고 묻고...

 

 

 

한편, 강력계 팀장이

상윤이 전달받은 감청기를 준

주혁에게 상윤이 어디 있냐고 묻고

결국 상윤을 찾아와서

더 이상 감청은 못 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내용은 못 들은 상윤...

 

 

 

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던

택균이 깨어나서 병원으로 가는 상윤.

 

하지만 별다른 단서는 듣지 못하고

로희를 정말로 걱정하는 그의 마음은 확인합니다.

 

 

 

혜은의 집에서 최진태 원장집 CCTV 영상 자료를 찾은 명준은

PC방에서 그 내용을 봅니다.

 

다른 일로 PC방에 온 

경찰에 쫓기고

갈 곳이 없어진  명준은 모원장을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누군가 모원장을 공격하고

자살로 위장하려는

상황에 명준이 모원장을 구해줍니다.

 

아마도 제이든의 사주에 의한 일일 듯싶은 정황..

 

 

모원장은 희애 수술도 잘 끝났는데

왜 로희를 찾고 보호해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명준은 그저 약속을 해서라고 합니다.

 

 

제이든은 최원장 집에서 연구 자료를 찾고

가족사진 속 로희의 펜던트를 유심히 보고

그곳에 자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상윤도 만나지만 적당히 둘러대고 나옵니다.

 

로희에게서 펜던트를 뺏은 제이든.

로희를 러시아에 보낼 준비를 합니다.

 

명준은 모원장의 사무실에서 

모원장을 죽이려 했던 사람의 휴대폰을 통해

로희가 외국으로 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찾으러 갑니다.

그러다가 상윤과 마주치게 됩니다.

 

로희는 로희대로 자신의 일을 계획합니다.

 

그동안 음식을 거의 제대로 먹지 않던 로희가

새우볶음밥을 달라고 말합니다.

 

이전에 새우 알레르기를 이용해서

어떻게 상황을 벗어나려는 것 같습니다.

 

 

제이든 앞에 나타난 혜은

여태껏 옷들과는 다른 화려한 옷을 입고 나타난 혜은.

자신을 혜은이라고 소개합니다.

 

제이든에게 자신이 최동억 원장의 입양아였음을 알린 후에

제안을 하는 혜은.

 

 

 

 

10회

 

 

최진태원장의 연구실 영상,

그리고 로희의 목에 걸린 펜던트를 열 수 있는 키를 주겠으니

돈을 달라고 합니다.

 

천만 달러(우리 돈 약 130억)를 요구하며

자신이 말하는 장소,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 넣어두라고 합니다.

그럼 키를 주겠다고.

 

 

 

 

펜던트를 특정키로만 열 수 있고.

강제로 열면 데이터가 모두 손상된다는 것에

어쩔 수 없이 제이든은

보스에게 연락하고 돈을 구합니다.

돈을 약속한 차량에 두고 트렁크에 돈을 넣습니다.

 

그리고 혜은에게 약속받은

연구실 영상과 키를 받습니다.

 

 

 

제이든은 다시 돈을 뺏기 위해

혜은의 차를 잡으려고 하지만

한 수 위인 혜은은

번호판을 바꿔치기해서

빠져나갑니다.

 

제이든은 

혜은의 차 번호판을 바꿔치기하게 해서

빠져나가게 한 흥신소 직원들을 찾아내서

죽입니다.

 

 

그리고 혜은이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 가짜 여권을 

만들려는 것을 알고 혜은을 추적합니다.

 

 

 

이전회에서

로희는 새우볶음밥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쓰러집니다.

 

호영은 고민하지만, 결국 응급실로 가고

로희는 이후 몸이 조금 좋아지자

의료 폐기물 트럭에 몸을 싣고 병원을 빠져나갑니다.

 

호영은 로희가 없어진 것을 알고

병원 CCTV를 보고

로희의 뒤를 쫓습니다.

 

 

명준의 뒤를 쫓던 상윤은

항구에서 명준을 만나고

그리고 상황을 듣게 됩니다.

 

로희를 함께 찾기로 합니다.

 

그리고 해외도피를 한다고 하니

개인요트가 있는지 동료에게 알아봅니다.

 

팀장이 이를 알고 갈등하다가

결국 정보를 줍니다.

 

겨우 배를 찾기는 했지만

로희가 병원에서 탈출한 이야기를 듣고

병원 폐기물 업체로 다시 이동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윤과 효영은 또 몸싸움을...

그런데 급박한 상황에 경찰차가 출동합니다.

호영은 도주합니다.

 

다시 만나게 된 명준과 로희.

그런데 로희는 병원에서 훔친 주사기로

상윤을 놓아 기절시킵니다.

 

일이 해결될 때까지만 아저씨를 체포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로희.

 

 

 

 

식사를 하는 세 사람.

로희는 말합니다.

 

자신이 음식을 먹은 날.

그리고 엄마 아빠가 죽은 날 기억이 없는 것은

누군가 자신에게 주사를 놓아서 일부러 잠을 재운 것 같다고

명준은 혜은을 만나고 오겠다고 합니다.

 

제이든은 임무에 실패한 호영을 상부의 지시로 죽입니다.

 

 

 

 

 

 

한편, 고급 호텔에 묵은 혜은은

자신이 받은 천만 달러를 코인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명준의 전화를 받고 성당으로 향합니다.

 

 

11회

 

 

 

 

혜은과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명준.

 

 

 

명준은 CCTV 영상을 봤다고 말합니다.

왜 그 집에 갔고.

살인은 하지 않았는지 하고 걱정하는 명준.

 

명준은 혜은을 만나러 갔고

로희를 데리고 가는 상윤

 

 

 

혜은은 눈물을 흘리며 아니라고 말합니다.

명준은 혜은을 병원 앞에 데려다줍니다.

 

상윤은 로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이후 명준도 옵니다.

 

 

 

 

 

상윤은 후배 정만에게 불고기 버거를 사 오라고 시킵니다.

집에 온 정만은 로희와 명준을 보고 총을 겨누지만

상황은 거두어 총...입니다.

 

현재 이 두 사람을 협박하는 것은

제이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정만과 이야기를 나누는  상윤.

그동안 범인을 잡는 데에만 신경 썼지.

그 후 피해자들의 살아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남아도 혼자 남아도 위험이 없게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로희는 자신의 집에 가서 기억을 찾아야겠다고 하고

일행은 사건이 일어난 집으로 다시 갑니다.

도착한 집에서

명준은 잠시 로희에게 정원에서 있으라고 합니다.

 

 

 

명준에게 로희가 그날의 충격이 떠오르지 않게

정리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

살인의 흔적을 지우며 청소합니다.

 

피를 닦고 집안을 환기시키고

피 묻은 카펫은 치우는 명준.

 

명준에게 이미 로희는 딸 같은 존재.

 

 

 

 

& 희애의 병원비를

철원이 대납한것도 알게 됩니다.

 

 

한편,

제이든의 부하들이 로희의 뒤를 밟고 있었고

보고합니다.

그들이 형사와 같이 있고

노트북도 거기 있다고

 

제이든은 혜은을 찾아가서

목걸이 USB는 아무 노트북으로 열리는 것이 아닌

바로 그 집에 있는 노트북으로 열리니

그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혜은에게 협박합니다.

연구자료를 받는 것까지가 딜이라고..

 

집에 온 로희는 기억을 찾으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싸우던 장면을 회상하다가

둘의 대화를 단서로

목걸이에 연구자료가 있고

그 노트북만이 내용을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추리를 하게 됩니다.

 

역시 천재..

천재에게는 과정이 없다.. 척 보면 아는 결과만 있을 뿐.

 

잠이 들기 전 로희는 내일 아침 눈이 떴을 때

명준이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 것인지..

 

 

 

 

딸 희애의 병원으로 가는 명준.

로희는 관심 없는척하며 희애에게 준 선물을 챙깁니다.

(지난번 희애 병원에 갈 선물 준다면 곰인형을 샀던 일을 기억하는 건지...)

돈주고도 못 산다는 한정판 인형을 굳이 설명하는 로희

(이거슨 PPL인가 싶은..)

 

명준은 그러지 말고 같이 가서 직접주라고 말하고

아닌 척하면서

은근히 좋아하는 로희

함께 가서 희애를 봅니다.

 

그리고 빠져나오는데

혜은이 멀리서 이들을 봅니다.

명준을 보고 반가워하는 혜은.

하지만 옆에 로희를 보고 순간 잔꾀를 내는 혜은.

제이든의 협박도 있고...

 

상윤은, 철원의 혜은을 향한 마음도 듣게 되고..

 

 

명준은 정만으로부터 선배 상윤이 곤란한  상황이라는 말을 듣고

결단을 내립니다.

 

안전을 위해

자신이 본 CCTV 영상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하지만 로희는 보기 싫다고 하고.

순간 로희가 이미 봤다는 것을 안 명준

(이럴 때 보면 명준이 역시 머리가 좋음.. 선택적 머리 좋음..)

 

 

 

 

집에 들이닥친 경찰.

상윤과 명준이 체포됩니다.

로희는 웁니다.

 

여태껏 자신에게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이렇게 대해준 사람은 없었다고

함께 있고 싶다고

 

하지만 명준은

마무리 지을 것은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명준은 체포됩니다.

 

 

 

 

그리고

병원에 있던 혜은은

자신의 딸에게 자신도 이제 돈 벌러 가야 된다고 말합니다.

 


12회

 

 

 

사건은 뉴스를 통해서 나오고

이를 본, 작은아버지 최동준은 노발대발.

 

 

로희는 체포된 상윤을 꺼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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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인 사람들.

로희는 유괴사건이 자극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을 것인데

그것을 시선분 산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살인사건 수사를 다시 시작해 달라고 말합니다.

 

 

 

 

 

로희 집, 인근 CCTV 영상을 다시 확보하고

의뢰 후, 새롭게 안 사실.

사건이 있던 날 철원 대신 밖으로 나간 사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

 

 

혜연은 로희 집안이 어수선한 것을 이용해서

노트북을 훔쳐서 제이든에게 넘겨줍니다.

제이든은 노트북을 넘겨받고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상윤은 로희의 목걸이를 훔쳤다는 혐의로

제이든을 잡아넣습니다.

그리고 언론 발표에 철원외에 다른 용의자가 있다고 발표합니다.

혜은은 이제 해외도주로가 막힙니다.

 

 

 

제이든에게 온 변호사

 

죽은 호영의 동생 있고

본사의 지시로 제이든을 독살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과 퇴장..

 

혜은을 잡고 싶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는 상태.

그래서 로희는 다음 작전으로..

집에 CCTV를 설치합니다.

 

과거 자신이 입양되었다가 파양 되었던 집으로 온 혜은.

 

집안 정원 탁자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희와 대면하는 혜은.

 

 

 

로희는 혜은을 자극하며

자신의 기억과 추론을 말합니다.

 

혜연은 자신을 대신한 지냍가 재산과 명성을 모두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로희에게 지금 하고 있는 실험을 폭로하겠다고 하고

돈을 요구합니다.

 

돈의 액수는 점점 높아지고

진태는 혜은을 죽이려는 계획을 짭니다.

 

미리 철원에게 CCTV 카메라를 치우라고 했던 진태.

먼저 아내를 죽인 후, 혜은을 부른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혜은이 어느새 자신의 내연녀가 된 상태이니

내연의 관계에 있던 여자가 아내와 싸우다 

둘 다 사망했다는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진태.

하지만 혜은에게 오히려 죽임을 당합니다.

 

철원은 혜은을 발견하고

혜은을 위해 모든 것을 떠안기로 합니다.

그리고 옷을 바꾸어 입고 

혜은에게 나가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로희가 깨어나고

다시 잠재우는 혜은.

 

로희의 이전 추론대로

누군가가 자신을 다시 재운 것 같다는

가설은 정확했습니다.

 

 

로희는 혜은의 자백을 이끌어 내려고 합니다.

파양 당한 이야기부터

현재 가족들에게도 필요하지 않은 존재라고 하며

혜은을 자극합니다.

 

 

 

 

어느새 광기가 나오는 혜은.

나보다 네 머리에 약을 넣으며 실험한

진태가 더 나쁘다며

그를 죽여준 자신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하여 고맙니다.

자백한 꼴..

 

 

이 말을 들은 경찰들은 출동하고 

체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극을 만들려는 의도 이긴 했지만

굳이 그렇게 멀리 있을 필요가... 로희 옆에 한 두 명은 있어도 되었을 텐데

싶었습니다.

왜냐면 혜은이 사건을 또 만들었기에..

 

 

혜은은 메스를 꺼내 자신의 손을 긋습니다.

자신의 피를 묻히고 로희를 인질로 삼습니다.

나와 같은 고통을 당해야 한다고 하는 혜은.

 

 

 

경찰들과 대치하는 혜은.

그때 명준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만하자고 말합니다.

 

혜은은 어린 시절의 혜은으로 있습니다.

몸은 성장했으나

여전히 마음은 성장하지 못한 혜은을 나타내고 싶은 듯합니다.

 

명준은 너를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고

너를 포함한 가족 모두의 행복을 말합니다.

 

혜은은 결국 명준의 진심에 메스를 떨어뜨립니다.

 

모든 사건은 끝나고

명준의 재판이 있는 날 로희가 참석합니다.

 

그리고 자유가 없던 삶을 살았지만

유괴를 당한 그날부터 자유로웠고

자신을 돌보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로희의 진심에

술렁이는 방청석.

 

 

 

재판이 끝난 후, 아저씨가 건네준 효자손을 안고

대성통곡하는 로희.

로희에게는 명준이 이미 가족이 된 듯합니다.

 

 

그리고 혜은의 이야기도 잠시 나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로희는 명준을 면회 가고

명준은 너무 자주 온다고 투덜거립니다.

정신없이 산발인 명준에게 헤어밴드도 선물하는 로희.

 

 

숨겨왔던 장췐의 미모가 발산..ㅋ

 

 

퇴원하는 희애의 학교 이야기를 하다가

로희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말에

어쨌거나 로희는 학교에 갑니다.

 

 

 

 

동생이 된 희애와 학교에 가는 로희

친구들 앞에 자신을 소개하며

재산 자랑을 하다가

급하게 현실 자각을 하고

 

 

밝은 그 나이 또래 아이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박사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로희는 아빠의 모든 자료를 봤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모박사에게 싱가포르 주소 하나를 건넵니다.

행복한 천재는 없다고 말하는 로희..

 

하지만 모박사는 그래도 아직도 영어유치원을 놓치지

않은 열성엄마기에

싱가포르로 갑니다.

 

 

그곳에서

안내되어 간 교실에서

 

무엇인가 칠판에 적고 있는 소녀를 봅니다.

 

 

 

그리고 뒤돌아 선 소녀는

로희와 똑 같이 생긴

천재소녀입니다.

 

마치 시즌2를 예고하듯

 


이렇게 드라마 유괴의 날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대부분 원작에 충실한 편이었고

그리고 중간중간 다르지만

또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넣은 작품이었습니다.

 

즐겁게 시청한..

 

배우들의 재발견도 컸습니다.

 

 

이미지출처: 해당 방송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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