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드라마)전체 줄거리...10회부터 12회 결말까지

 

이번글은

최악의 악

최종 편입니다.

 

블로그 내에서

드라마 관련 글 몇 개를

이전에 작성한 바 있습니다.

 

종방 되었지만

최악의 악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여전히 메인으로 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초반보다는 회수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있는 드라마로

마지막 회까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화제성도 있었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앞으로도 가끔씩 회자될 듯합니다.

 

다만,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플러스라는 상대적 장벽이

조금 더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하나

새로운 드라마들이 

성공하면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앞으로도 더욱 많은

드라마들이 나올 듯...

&

이번 편은 기존 드라마의 최종본입니다.

 

이전 1회부터 9회까지는

링크로 하고

이후 10회부터 12회까지 스토리 적도록 하겠습니다.

 

글 순서입니다.

 

- 전체줄거리 소개(1회부터 12회까지)

- 그리고 10회부터 12회까지의 최종 스토리입니다.

 

다수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시청계획하신 분들은 글 패스하심이..

&

내용 알고 있어도

본시청하시면,

연기력 보는 맛과

또 글 이외의 소소한 장면들도 많기에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듯합니다.

 

그럼,

드라마 최악의 악 줄거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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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줄거리

 

한국발 국제 마약 거래의 잠입 수사를 

제안받은 시골형사 준모는

새로운 신분으로 강남연합에 접근합니다.

 

기철의 테스트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여

강남연합에 합류한 준모 앞에 

뜻밖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아내 의정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하는 준모와

수사본부, 기철은 지난밤 습격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궁지에 몰린 준모를 위해 

수사본부는 의정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세 사람의 관계가 복잡해지고...

 

점차 신뢰를 얻게 된 준모.

그러나 의정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기철로 인해 준모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배달사고에 대한 불만으로

거래는 중단될 위기에 처하고,

지독한 형사 황민구가 강남연합을 주시하기

시작합니다.

 

해련은 준모에게 관심을 보이고

의정은 기철에게 접근합니다.

위기감을 느낀 준모는 특단의 조치릴 취합니다.

 

기철의 의심이 시작되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네 사람.

 

재건파의 전쟁 후, 시작되는 균열.

다급한 준모는 해련과 합심해서 거래 재개를 위해 전면에 나섭니다.

 

 

최악의 악(드라마)줄거리....1회~5회

 

 

최악의 악(드라마)줄거리....1회부터 5회까지 줄거리

 

 

 

최악의 악(드라마)줄거리...6회~9회

최악의 악(드라마)줄거리...6회부터 9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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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10회~12회)

 

 

 

 

9회에서 갑작스런

일본 두목의 사망으로

흐름이 바뀝니다.

 

준모는 자신에게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섭섭해 합니다.

기철은 일본이라도 수습하려 한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제는

자신은 의정이 원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자신의 일을 준모에게

넘기고 싶다는 말을 하는 기철.

 

 

 

다른  쟁쟁한 이를 두고

준모를 택한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준모의 머릿속은 복잡..

 

 

기철은 의정에게 

자신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개발사업에 좀 더 힘을 싣습니다.

 

 

지역발표회장에 의정과 동행하는 기철.

하지만 황민구는 언제나

그랬듯 또 거기에 와서

기철을 압박합니다.

 

 

네 사람의 자리에서

서로 얽힌 네 사람의 감정.

 

그리고 또 다른 커플

준모와 해련.

 

 

처음에는 철저한 비즈니스로 시작한 준모이지만

어느 사이 해련에게 스며들듯

빠져든 준모는

자신의 이런 감정이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련도 준모를 사업파트너와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 두며

둘의 관계는 이어집니다.

 

 

 

황민구는 약쟁이들을 통해

강남 바닥에서 유명한 약쟁이인

박뽕을 접선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준모의 아버지

 

 

바로 준모와 의정의 결혼식장에 와서

깽판 친, 장본인입니다.

 

 

준모의 아버지인 박뽕은

순진하게 왔다가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도망가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잡히고

양키즈에 대해서 묻다가

강남크리스탈은 누가 만드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그런 얕은수에

박뽕은 넘어가지 않습니다.

 

준모의 아버지가 황민구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은

선배 석도는 황민구를 만나

준모나 의정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하며,

돈봉투를 건넵니다.

 

 

 

선배 석도는

양키즈의 여자친구 웬디를 찾아가서

제안을 합니다.

조대리를 죽인 사람이

강남연합의 서부장이라고 증언해 달라고.

 

 

 

 

웬디는 자신이 현재 임산부임을 밝히며

위험해지지 않을 선택을 합니다.

선배 석도는 웬디에게 유치장에 있으면

자신이 중간에서 빼서

쉼터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웬디는 선배석도와의 거래대로

황민구를 찾아가서

조대리를 죽인 범인을 양키즈가 알려줬다면서

서부장을 지목합니다.

 

 

 

황민구는 웬디가 찾아와서

자신이 찾는 정보를 술술 말하는 것에 

의심을 합니다.

하지만 단수가 있는 웬디는

양키즈가 사라지고 난 후

여기저기서 자신을 노리기 때문에

자신을 유치장에 넣어달라고

그리고 돈을 달라고 하자

일단, 믿어줍니다.

 

 

한편, 기철은 서부장에게 증거가 없고

그날 자신들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고

걱정 말라며

곧 나오게 될 것이라고 안심시킵니다.

황민구는 서부장을 조사하고

서부장은 자신이 할 말은 

오로지 묵.비.권.이라고

황민구를 자극합니다.

 

 

 

강남연합도 이번일로

조금씩 긴장합니다.

 

준모에게 중국으로부터 받아올 물량을

늘릴 것을 제안하게 합니다.

 

거래량을 늘리고

한 번에 치고, 쉬자는 생각...

 

황민구는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기철의 옆에 있던 여자.

결국 의정을 정체를 알고

큰 건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엘리트 경찰집안에서

경찰이 깡패를 만난다고?

이게 될 말인가 하고..

 

기철은 의정과의 미래를 꿈꾸며

함께 살 집에 의정을 데리고 갑니다.

의정은 아무래도 일이 너무 위험하게 돌아갈 것 같아

이번일을 하지 말자고하지만

기철은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 된다고 합니다.

 

중국으로부터 마약을 받아

일본에 넘기는 거래일이 다가왔습니다.

기철은 준모와 배를 타고

마약을 받으러 갑니다.

희성을 항구에서 차 대기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일로 집중한 사이

강남연합 사무실에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정배..

지난번 서부장과의 싸움에서

크게 다친 이 후 처음입니다.

 

 

 

 

 

 

 

점점 변해가는 준모.

그리고 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는 기철.

 

의정은 그 둘을 보면서

이 미친 결말을 막아보려하지만

둘은 각자의 생각으로 전진합니다.

 

 

 

 

준모를 걱정하는 의정이지만

준모는 어느새 의정마음에 들어온 기철에 묘한 경쟁심도..

 

 

 

기철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배에서 마약이 든 자루를 넘겨받는

기철과 준모.

 

자루 속에 떡밥인듯한 내용물은 바다에 버리고

그 속에 마약을 챙깁니다.

기철이 잠시 선장실에 간 사이

준모는 자루를 품에 챙깁니다.

 

 

중국에서  온 배에 청산이라는 글자를 본 준모는

다시 항구로 와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고

화장실에서 그 포대자루에

청산이라고 적어서

둡니다.

 

그리고 준모와 기철은

차를 타고 일본 측 선장을 만나러

접선 장소로 향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트럭.

둘의 차를 치고

두 사람은 정신을 잃습니다.

 

 

그 트럭에서 내린 인물은

준모가 목숨을 살려 보내 준 오경진.

 

정말 둘 다 살려준 사람들이

하나둘 배신을 시작합니다.

 

뒤따라오던 희성과

서울로 향하고

기철은 자신들의 동선을 아는 것은

정배밖에 없다고 의심합니다.

 

30킬로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마약을 가지고 도망쳤기에

마약상들과 접촉했을 것이라고

예측한 기철은

마약상을 뒤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측 새로운 보스가 된

오오야마는

일이 꼬이자 

화를 내고, 그래도 일주일은 기다려 주기로 합니다.

 

준모는 해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해련은 도망치지 않은 것을 보니 신뢰가 생긴다고 말합니다.

한강 산책을 하던 중,

강을 바라보던 해련은 자신의 집이 강근처였음을 말하고

장춘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 순간 장춘이라는 말에 반응하는 준모.

 

 

준모는 일도 일이지만 해련이 걱정되었습니다.

잠시 중국에 들어가 있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해련은 모든 일이 끝나면

둘이 같이 가자고 합니다.

 

한편, 중국  해련의 아버지는

해련이 준모에게 빠져서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수사본부는 

준모의 정보로

중국 공안에 정보를 줍니다.

중국 측은 자신들의 일을 합니다.

 

 

 

준모가 너무 많이 노출되었다고 생각한

선배 석도는 이제라도 공개수사를 하자고 말하지만

조검사는 공을 세우기 급급해서

제안을 거부합니다.

 

 

황민구는 준모의 뒤를 캐기 위해

음성까지 와서

준모가 병가를 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선배 석도는 황민구를 찾아가서

자신이 준모임을 확인시킵니다.

 

 

 

 

황민구는 큰 선심 쓰듯

아내 의정이 다른 남자와 불륜이라고 말합니다.

석도는 남의 가정사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강남경찰서에서

풀려나오는 서부장을 기다리는 용대.

서부장에게 자신이 어디선가

석도를 본 것 같다고 말하다가

한참후 어디서 본 것인지 기억해 냅니다.

 

앞서서 마약을 팔기 위해

모든 운반책을 접선해 봤던 강남연합.

그중에서 박뽕이라는 마약상만 연락이 안 되고

어떻게든 찾아내라고 준모는 흥분합니다.

자기 아버지인 줄도 모르고..이노마!

 

 

기철이 준모에게 진정하라고 합니다.

 

준모는 해련이 우리 물건을 다 잃고

대금을 안 줘서 곤란한 상황임을 밝히고

돈을 주자고... 

기철은 사실을 말합니다.

정배가 돈까지 가져갔다고..

 

아니...사무실 비번도 안 바꿔

금고 비번도 안 바꿔

어쩌자는 건지.. 강남연합..

 

 

의정은 준모가 걱정되어

불러내고

준모는 그런 의정보다

지금 정배를 잡고

일을 추진할 생각에 격분합니다.

 

 

 

 

의정과 석도는 변한 준모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하지만.. 준모는 이제 과거의 준모가 아닌

이제는 욕이 입에 쫙쫙 붙는 준모입니다.

 

희성으로부터 정배를 사무실에 잡아놨다는 말을 듣고

기철은 사무실로 가는데

뭔가 분위기가 쎄합니다.

 

부하들을 제치고 앞에 가자

사무실에 앉아서 서류를 보는 정배.

그리고 오경진.

 

용대가 석도를 봤다는 재향경우회에 간 서부장은

석도와 함께 있던 여직원을 협박해서

마약수사 협조를 위해 

서류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서부장은 여직원에게 전화를 걸게 해서

석도를 불러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곳에 간 석도

서부장의 연락을 받고 온 준모는

그런 석도의 모습에 놀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색도 못하는..

 

 

 

 

 

서부장은 석도가 마약수사과 형사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그가 의정의 남편인 박준모인척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 중 누군가 내통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준모에게 배신자가 아님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서부장은 도형에게 총을 쏘고

준모는 그 순간 

서부장에게 달려들어 둘이 격투합니다.

총소리가 나고

경찰들이 진입해서 서부장을 체포합니다.

 

 

 

 

 

 

 

 

 

 

 

 

 

 

석도는

준모에게 경찰임을 잊지 말라고 말하고

정신을 잃습니다.

 

 

 

 

 

 

정배는 기철의 영종도 개발사업 투자설명서를

조직원들에게 읽어줍니다.

기철이 자신들을 버리려 했음도 말합니다.

 

 

기철은 자신이 있었기에

먹고살만해진 것 아니냐고 하지만

이미 돌아선 조직원들

그런 중 정배도 기철에게

도발합니다.

 

 

 

 

 

 

 

 

황민구의 이야기..

 

 

황민구는 알고 보니 비리경찰이었습니다.

실적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하나 했더니

사실 자기 사익을 위해서.. 열심히 뛴 것.

 

이렇게 사무실에 모이기 전

정배는 황민구를 만나

접대하면서, 기철을 영원히 감옥에서

썩게 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뒤를 봐주면

큰 재산가로 만들어주겠다고

황민구는 오케이 합니다.

 

 

도형의 수술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준모.

기철이 체포되었다는 말을 듣고

황민구의 차를 들이받아서

기철을 빼돌립니다.

 

다음날 정신을 차린 기철은 조직원들이

모두 돌아섰다는 것과

정배는 일본 거래책을 모른다는 것을

준모에게 말합니다.

 

준모는 수사본부에 연락하고

조검사는 마약상들을 모두 잡아들여서

강남연합이 마약팔곳을 없게 만듭니다.

 

준모는 조검사에게

도형이 잘 지내는지

수술결과를 묻지만

잘 지낸다고 살아있다고 

계속 거짓말하며 준모는 일만 잘해달라고 합니다.

석도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

 

조창식은 혹여 일이 잘못될까 봐

준모에게 도형의 사망소식을 알리지 않습니다.

 

기철과 있는 준모는 어느새 서로의

사정을 아는 사이가 되고

그렇다고 일을 안 할 수도 없고

복잡한 심경이 됩니다.

 

자동차 사고로

병실에 있는 황민구는 기철과 준모를 공개수배하려고 하는데

권승호라는 이름이 시스템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에 의문을 가집니다.

 

중국 측은 물건대금을 내놓으라고 하고,

정배와 희성은 해련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해련은 두 사람을 만나고

해련은 거래장소를 알려줍니다.

 

해련은 경호원은

해련답지 않은 행동에 미심쩍어하는데

그것은 해련이 준모의 부탁을 들어준 것입니다.

 

도형의 장례식장.

도형의 죽음에 문상객들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일이 우선인 상황인 듯...

 

의정은 이렇게까지 해야겠냐고

조창식에게 말하고

석도형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냐고 말하는 조검사.

 

이런 사정을 모르는 준모는

여전히 수사에 협조적입니다.

조창식에게 내일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꼭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준모는 왜 석도와는 연락이 안 되냐고 묻고

조창식은 다친 김에 쉬라고 했다고 거짓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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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형사는 황민구 지시로

준모를 조사하고

석도의 장례식장에서

석도의 사진을 봅니다.

그리고, 아내를 보고 

다른 사람임을 알고 상황 파악합니다.

 

 

결국 강남연합의 강승호가

경찰 박준모임을 알게 된 것.

황민구는 이 사실을 해련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준모와 기철이 있는 장소를 알려줄 것을 요구합니다.

 

준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진심이었냐고 묻는 해련.

준모는 대답하지 못합니다.

 

해련은 다시 묻습니다.

아버지가 중국으로 들어오라고 하는데

자신이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준모는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가지 말고

홍콩에서 지내라고 합니다.

그의 마음을 알게 된 해련은

복잡한 마음...

 

자신을 속이기는 했지만

이미 사랑하게 된 준모를 위해

황민구를 죽이는 해련.

 

하지만 고형사가 황민구를 찾자

경호원은 고형사를 유인하기로 하고

해련에게 도망치라고 합니다.

 

 

 

중국으로 가지 마. 그 사람에게 가라고 말하는 경호원.

 

어릴 때부터 해련을 돌보며

친아빠처럼 해련을 보살피던 경호원.

 

해련은 자신을 이용만 하는 친아버지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면도 있었기에

해련을 위하는 경호원의 마음에 큰 고마움을..

 

 

 

 

 

 

정배.희성.경진은 해련이 알려준 장소에 가서

일본측 접선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정배가 돈을 받습니다.

 

차 안에서는 기철과 준모가

그들을 덮치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모는 그 순간.

자신이 진짜 정체는 경찰임을 밝히고

총을 겨눕니다.

 

기철에게 말합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는 말은 

다 핑계고

끝까지 죗값을 다 치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기철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하지만 강한 말과 달리

 

수갑은 핸들에 채우고

키도 꽃아 두고

수갑열쇠까지 뒷좌석에 두는 준모..

 

 

마약을 실은 배는 일본으로 가고

일본 측에 정보가 전해집니다.

일본은 일본은 일본대로 마약범 검거에 나서고..

 

 

 

 

정배.희성.경진은 경찰에 체포됩니다.

준모의 정체가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

소리소리 지르는 정배.

 

기철은 준모가 일단 기회를 주었기에 도망칩니다.

 

한중일 연합을 마약검거 작전은 성공합니다.

 

해련은 홍콩으로 가고

준모는 도형의 납골당에 가서

도형을 봅니다.

 

준모와 의정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집안에 누군가가..

바로 기철이 있었습니다.

 

 

 

 

집안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이 부부라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떠는 기철.

 

 

자신이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이렇게 사람을 믿게 만들고

배신할 수 있냐고 말하는 기철.

 

의정에게 단 한 번도 진심인적 없냐고 묻는 기철.

 

그리고,

기철은 두 사람 모두 행복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총으로 자살시도를 하는데

준모는 그런 기철을 총을 쏴서 죽입니다.

 

쓰러진 기철을 안고 오열하는 의정.

 

준모는 잠시 눈물을 닦더니

전화를 겁니다.

 

기철을 검거했다고 말하는 준모.

 

준모의 팔에 걸린

기철로부터 받은 시계

그리고 의정의 결혼반지를 한 준모.

 

 

 

 

이제

사건은 종결되고

시상식장..

 

 

준모는 원하는 대로

승진을 했습니다.

석도도 죽어서 특진을 하고..

 

 

 

준모는 누군가의 무덤 앞에 갑니다.

 

담배를 피워 그 무덤에 놓아주고

 

 

손에서 결혼반지를 빼서 무덤에 두는 준모.

 

의정이 왔다 간 듯 

반지를 목걸이 옆에 둡니다.

 

결혼반지를 기철에게 주고

준모는 덤덤하게 걸어갑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이름이 나오는 엔딩 크레딧후

영상이 나옵니다.

 

강남밤거리를 신나게 걸어가는

기철과 준모.

오랜 사이좋은 친구처럼..

 

 

 

 

 

---

이렇게 12회까지

최악의 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텐션을 잘 유지하며

끝난 드라마였다 싶습니다.

 

이전에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송했던 카지노도 재미있었는데

이번도 역시..

 

개인적으로는 

카지노가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배우 최민식님의 연기가..

(카지노는 링크로)

 

 

카지노(드라마) 전체 줄거리(시즌1.시즌2) 최종...

 

그리고

방영 종료후는

드라마 처음 시작때 보다

출연진 소개가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세상 이렇게 순하게 생긴분들이

그렇게 거친 연기를 하는것보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마지막 편인 만큼

리뷰와 시청자들의 의견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시청자들의 예측과 어긋났던 부문

 

- 석도의 준모. 배신할 것  >>> 없었다.

 

- 깡패조직 내의 경찰 잠입요원 >>> 없었다

 

- 기철과 의정의 베드신>>>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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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드라마가 청소년 시청불가인 이유?

 

폭력은 기본이고..

거기에다가

 

흡연..

주야장천 흡연장면이 나왔던

우리나라 드라마였다면 아마도 이렇게 나오지는

못했을 정도로 흡연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시대적 배경도 그렇고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공식화된 지가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닌데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하여간 국내 방송에서는

언제부턴가 모자이크 되거나

아예 사라진 흡연장면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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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은 누구였을까?

 

가장 큰 변화는

준모일 것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당연히 제목만 봐도 준모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싶은...

 

하지만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다 악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일종의 나쁜놈들 집합체?같은..

 

그럼 다 나쁘다치고

결말 마무리 겸

하나하나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준모...

이제 경찰도 깡패도 아닌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겉은 당연히 경찰입니다.

 

냉정한 제3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준모는 의정과 결혼했을때부터

야심가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랑도 좋지만

일단 마약쟁이를 아버지로 둔 사람이

집안 경찰로 바글바글한 집에

사위로 간다? 그것도 시골형사가

상식적으로 흔하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그 힘든걸 해낸것보면

준모도 평범한 놈은 아닌걸로..

 

아내 의정을 사랑했지만

자신이 해내야할 임무에서

또 다른 욕망이 나오는 준모.

 

기철과의 연대에서 왠지모를 동지애도 갖고

해련에게도 흔들립니다.

만일 해련이 준모를 흔들수 있을정도의

매력과 재력이 없었다면

준모는 여전히 의정만을 바라봤겠지만

해련의 배경은 준모를 변하게 합니다.

 

마지막

기철에게 총을 쏘고

냉정하게 검거했다고 말하는 준모.

 

사건해결을 위해 자신이

철저하게 이용당한 이후기에

준모도 그 사이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악

시즌2도 언급된 바 있기에

후에 나온다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준모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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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철이 만약 깡패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하고

스스로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묻습니다.

 

글쎄다..싶은

기철이 이미 나이트 디제이를 하는 그 순간부터

평범한 삶이란 거리가 멀었고

또 부모님의 살인으로도

멀리왔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평범하게 살기는 어려웠을 듯..

 

남자에게 첫사랑이란

이렇게..강하다를 보여준 기철.

 

깡패건달 조직에는

어울리지 않게

음악을 사랑하고

대형 수족관을 두는

어찌보면 무엇인가

이상하게 일치하지않는

괴리감을 가진 인물인듯 싶습니다.

 

강남이라는 지역에서

하층민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같은 한 단면을 보여주었던 기철.

 

마지막순간.

자살로 끝을 내려다

준모의 총을 맞고 죽은

기철..

 

다음 시즌2에 

혹여라도 나온다면 다른 인물로..

우리나라 드라마는 어떠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지라..

 

 

 

 

 

 

의정

드라마에서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의정은

원하지 않았지만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입니다.

 

앞에 준모의 내용에서도 적었겠지만

두사람의결혼은

누가봐도 의정에는

더 큰 기울기가 쳐지는 결혼이었습니다.

 

의정은 준모를 사랑했고

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기철에게 흔들리는 모습에서

의정은 또 다른 모습들이 나옵니다.

 

의정의 내면이 잘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만약 의정의 내면까지 다룬다면

더욱 많은 내용들이 나올 인물이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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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어떻게 보면 은근히 순정파인듯도 싶을정도로

준모를 많이 사랑했던 인물.

아버지에게 이용당했다는 말속에

과거 사람들에게 이용가치로만 대해지다

진심이라는것을 접하고

그에 보답할줄아는

상뇨자 스타일이었던 인물..

 

시즌2가 나온다면

또 다른 매력이 나올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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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

어떻게 보면 착한사람인듯싶고

또 어떻게 보면 기회주의자 나쁜사람인듯 싶은

그냥 충실한 직장인같기도 싶은 인물..

 

최근 인기 드라마

연인에서 나온 인물로

이제 대중들에게 

더욱 익숙한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인 드라마는 링크로..)

 

연인(드라마)줄거리...파트2(14회~16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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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

확실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중 한명

특히 기철에게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는 

장면에서 압권이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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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구

웬만한 나쁜놈보다 더 나쁜놈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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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

왠지 류준열을 닮은듯한 인물

앞으로 더 많은 배역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은

기대주..

 

 

그외에 수 많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드라마였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해외에서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가

연출이나 스토리에도 있지만

조연조차 주연처럼 

연기하는 열성이 크다는 말에

끄덕끄덕..

 

이 드라도 그렇다 싶었습니다.

 

마지막 장면

 

역시 신세계를 잠시 떠오르게 하는..

 

수 많은 신세계팬들에게

영화 2를 그토록 기대하게 했던..

하지만 아마 2편 나왔으면 성공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 한풀이를

이번 최악의 악에서 다 길게 길게 풀어쓴 듯 싶습니다.-_-::ㅋ

 

이번 드라마 흥행 이후

시즌2가 결정된다는 말도 있는 만큼

이 정도면 성공인 것 같고..

시즌2가 결정된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

다음에는 또 다른 드라마 줄거리로..

 

 

최악의 악(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소개 및 관련주).....NO.1210..줄거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