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드라마 카지노 최종 편입니다.
블로그 내에서
카지노 드라마 관련 글 몇 개를
이전에 작성한 바 있습니다.
종방 되었지만
드라마 카지노는
여전히 인기 드라마,
글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화제성도 있었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운을 남긴 드라마였기 때문일 듯합니다.
이번 편은 기존 드라마의 최종본입니다.
전체줄거리를 자세히 다 적기에는
분량이 너무 큽니다. ㅠㅠ
이전글 줄거리는
링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글 순서는
- 전체줄거리 소개(시즌1 및 시즌2)
- 그리고 시즌2 5회부터 8회까지의 최종 스토리입니다.
다수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시청계획하신 분들은 글 패스하심이..
&
내용 알고 있어도
연기력 보는 맛도 한 몫하는
드라마 카지노 줄거리 시작합니다.
1. 드라마 카지노 전체 줄거리 요약(시즌1 및 시즌2)
시즌1(1회부터 8회까지)
... 줄거리(링크)
시즌2(1회부터 4회까지)
... 줄거리(링크)
이제부터는
5회부터 8회 마지막분까지의
줄거리입니다.
시즌2.. 5화(전체 13화)
무식은 한국행을 택합니다.
무식이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오랜 친구 탁아소 시절부터 친구였던 종현이라는 믿을 구석이 있기도 해서입니다.
무식이 회장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었지만
무죄를 선고받는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은 종현이 담당하고, 모든 일은 그럭저럭 순조롭게 흘러갑니다.
한국으로 송환되는 과정에서도
무식은 허세를 부리기도 합니다.
공항에서 돈을 주며 커피를 사기도 하고 허세를 떨지만
비행기에 타자마자, 상황은 역전됩니다.
무식은 교도소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거물이 들어온다는 소문은 이미 퍼졌고
다들 알아서 무식을 모십니다.
그리고 강약약강의 살아온 스타일답게
처신을 잘합니다.
한편, 검사와 친해져서
종현이 준 증거를 바탕으로 항변합니다.
칠구의 계좌내역에 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나고
칠구는 민회장이 죽기 전후로
영희에게 입금한 자료를 보여주며
이 사건은 사전계획에 의한
살인임을 말합니다.
검사는 왜 필리핀에서 이런 진실을 말하지 않았냐고 합니다.
무식은 이미 적들이 하나로 뭉쳐
자신은 빠져나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검사는 직접 탄원서를 써주고.. 이전의 폭행혐의만
집행유예로 무식은 풀려납니다.
민회장 살인사건은 무죄가 됩니다.
뛰어난 처세술로
이리저리 곤경을 뚫고 빠져나간
무식은
다시 필리핀으로 가려합니다.
그러나 무식이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정권이 그 사이 바뀐 것입니다.
무식은 필리핀 언론에 뇌물을 먹이기로 합니다.
정치권 쪽은 빅보스의 힘을 얻기로합니다.
칠구 패거리 들은
어떻게든 무식이 오지 못하도록
국민여론을 부정적으로 모는 것으로
손을 씁니다.
정치권에서는 돈세탁을 위해서
오는 무식이라는 여론을 의식해서
무식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돈을 먹여서 여론을 바꾸려고 하지만
이미 무식의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거물들이 무식에게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의리 있는 성일만 돈을...)
이에, 무식은 정팔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하 금고에서 돈을 가져와서 활용하기로합니다.
그리고 그 장소를 정팔에게 알려줍니다.
잠깐 여기서..
정팔과 무식의 관계를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전까지
정팔을 여러 번 살려준
무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 시청자들은
정팔이 무식을 배신할 것이라고
생각한 시청후기들이 많았습니다.
아슬아슬한 둘의 관계는
무식의 정팔에 대한 마음은
어린 시절 자신이 돌봄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이다..부터 해서
아니다 그냥 단순한 형의 너그러움이다.
아니다. 그냥 정팔이, 너는 깜이 안되니 그냥 부려먹기 쉬운
정도로 본 것이다.. 등등이었습니다.
여지껏은 아슬아슬했던 둘의 관계지만
이제 절대적 약자가 되기 시작한 무식과
돈에 대해서는 비겁할 만큼 욕심이 큰
정팔이기에
둘의 관계가 5회
무식의 숨겨든 돈의 오픈으로
전환을 가져오기 시작합니다.
다시 드라마 내용으로..
이러저러해서
무식은 필리핀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자신을
제거하려 했던 이들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칠구. 윤기는 놀라며
이제 자신들은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하며
위기를 모면하려고 합니다.
무식은 정팔을 만납니다.
이전과는 다른 정팔이지만,
무식은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카지노도 왠지 썰렁하고
상구도 이전과는 다른 반응입니다.
둘 다 무식이 돌아올지 모르고
열심히 업장 관리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상구는 자신의 카지노를 세우려고 합니다.
정팔은 정팔대로 자신의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시즌2.. 6화(전체 14화)
6화 앞부분은
상수편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이 나오나 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쯤으로 지나갔습니다.
카지노로 돌아온
무식은 이전보다 분위가 식어버린 업장 상황을 살펴보게 되고
그 내막 중 하나는 상구와 정팔이 직원들에게 대우를 제대로
안 해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무식은 다시 좋은 조건으로 이들을 데려옵니다.
이 상황에 상구는 분노합니다.
무식을 떠나서 자기 사업을 하려고 했는데
무식이 돌아옴은 물론, 직원들에게 파격대우를 하자,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음에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상구는 승훈을 찾아가서
존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필립과 소정이 죽었을대, 현장에 존이 있었고
무식이 사주했다고 말합니다.
승훈은 이미 일 년 전이라서
이 정도로는 증거가 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문제가 된 CCTV 사건 부문만 삭제되었고
이걸 찾아오지 못하면 무식을 체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상구는 동생 필립이 죽었다고
자신이 영상을 찾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업이익을 위해서
무식을 없애려고 승훈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승훈은 민회장 사건의 진범도 잡고
무식도 잡고 싶어 합니다.
한편, 승훈이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카지노에 나타나자,
무식은 승훈이 자기를 체포하려 왔다고 생각하고
불쾌해합니다.
하지만, 승훈은 정팔을 체포 합니다.
알고 보니, 정팔의 친구는 사기혐의로 인터폴 수배가 된 상태였고
정팔이 이 친구가 건넨 돈을 받아 재산은닉혐의로 체포된 것이었습니다.
무식은 그즈음, 영희가 영기.칠구.영희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것을 알고
영희를 손보려고 하던 차였습니다.
안 그래도 바쁜데, 정팔은 그 사이 또 사고를 치고
자기도 풀어주고, 자기 친구도 풀어달라고 합니다.
정팔에게만 한 없이 약한 무식은
또 정팔에게 도움을 줍니다.
빅보스를 설득해서 두 사람 다 풀어주고
정팔 친구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신분세탁도 해줍니다.
여기서 역시나 정팔의 개깩끼 성향이 나옵니다.
알고 보니 정팔친구는 무식에게 고맙다고
20억을 전달하려 하는데,
정팔이 또 꿀꺽할 계획을 세웁니다.
한편, 후임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승훈은 민회장 살인사건 진범을 밝히려고 합니다.
또 한편, 무식은 존을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민회장 살인사건 배후에 더 큰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시즌2.. 7화(전체 15화)
승훈은 영희를 잡기 위해 다시 필리핀으로 옵니다.
승훈은 필리핀 현지와 협조해서, 영희의 여권을 말소시킨 뒤 추방해서
한국에서 체포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영희는 어딘가에 잠적해서 상황이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무식도 영희를 추척합니다.
호세를 붙잡습니다. 호세는 영희가 어디 갔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살인을 저지른 것은 시장 라울의 수하라고 말합니다.
라울은 빅보스의 부하들입니다.
무식은 라울을 의심하지만
존은 무식을 말립니다.
라울은 빅보스 부하이기에,
잘못 건드렸다가는 무식은 물론 자신과 모든 이들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식은 존의 경고에도
이를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민회장을 죽였다는 것은
다음 타깃으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식의 부하들이 라울을 잡아옵니다.
라울은 무식을 자극하고, 무식은 라울을 불태워 죽입니다.
한편,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호구형 석우는 끝까지 가서 결국 200억을 카지노에서 탕진합니다.
빅보스가 무식을 부르지만
본능적으로 위험함을 느낀 무식은
안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호구형 석우를 이용합니다.
석우가 5백만 원을 안 갚았으니 받으러 가야 한다 하고
결국 한국으로 튑니다.
한편, 상구는 정팔에게
필립과 소정을 죽인 배후가 무식이라고 말합니다.
무식이 한국에 가자
정팔은 망치로 무식의 비밀 금고를 부숩니다.
시즌2.. 8화(전체 16화)
드라마 카지노 8화
시즌2 마지막회입니다.
이번 마지막은...시청자들에게..
...꼭 이렇게 끝내야 했니? 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결말이 함께 했습니다.
너무 큰 스포 인가 싶은...-_-ㅋ
재벌집 막내아들이
참외집 막내아들이라는
어이없는 패러디를 양산했듯이
드라마 카지노 결말도
조금 어이없기는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주기는 했지만
어차피 카지노의 습성이라는 것이
화려하게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은 것이라
허무함이 더 어울린다는 결말 같기도 했습니다.
그럼 줄거리 시작합니다.
정팔은 소정의 죽음이 무식 때문임을 알고
무식을, 배신했습니다.
그리고 상구와 함께 일을 도모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팔을 신뢰하는, 무식은
필리핀에 숨어 들어온 후, 두 사람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부릅니다.
소박하게 식사도 차리고 두 사람을 기다립니다.
그 장소에
정팔.승훈.존.상구 모두
얽히게 되어 모이게 되고
총격전까지 하게 됩니다.
존의 총에 마크가 죽고
승훈과 무식도 부상당합니다.
상구가 존을 죽이고,
무식이 상구를 죽입니다.
무식이 정팔도 죽이려고 하지만,
정팔은 자신은 아니라고 말하자
의리로 또 살려줍니다.
무식도 부상을 입었으니
자신이 살려면 한 명은 필요했기도 했습니다.
무식이 차로 향하는데
정팔이 총으로 무식을 쏴서 죽입니다.
여태껏 불사조같이
어느 상황에서도 살아남던
무식은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분노가..
우리 무식이 형님이 저런 개죽음을..ㅠㅠ)
허무하게 죽은 무식
그리고 무식의 돈으로 정팔은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 실세가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모범택시 주인공이 나오면서..
시즌3을 흘리며
시즌2는 끝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라떼 건달 무식의 죽음으로
과연 시즌3이
개봉된다고 해도
인기가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싶은
엔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카지노가
수차례 실제 현장 답사를 통한
현장 느낌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있었고
또 무엇보다 배우 최민식이라는
브랜드가 한 몫한 드라마였습니다.
조금은 의리와 낭만이 있는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최민식표 연기가 훌륭했던
드라마였습니다.
&
블로그에서 드라마 줄거리를 이렇게
길게 적어본 것은 처음이었지만
그만큼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드라마여서
글쓰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된다면
다른 시리즈 글로 함께하겠습니다.
이상
드라마 카지노였습니다.
'테마 전체 정리(총 2,000개 예정) > **관련주, **테마(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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