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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9회.10회) 줄거리...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 품 안의 바람 품안의 사랑...금명이의 슬픔

by goodpoint77777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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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에 이어서

9회. 10회입니다.

 

이전회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빛나던 젊음과 추억을

간직한 집을 떠나서

 

오래된 아파트로 가는

애순의 모습

그리고 새로운 유학길로 떠나는

금명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7회.8회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7회.8회) 줄거리...변하느니 달이요 마음이야 늙겠는가...

앞글에 이어서7회. 8회입니다. 앞글에서3회를 꾹꾹 눌러 담고줄거리 상당수를가지치기해도역시나 많은 글양입니다. 드라마가워낙 치밀하다 보니글로 읽어도또 시청하면다른 감동이 있는드라

goodp7.tistory.com

 

이제 

3막이 시작됩니다.

 

가을편인

9회부터 12회까지는

애순과 관식의

가을이며

금명과 은명에게는

봄인 계절입니다.

 

이번주

마지막

4막은

겨울인데

시청자들은

눈물 대비 미리하셔야

할 듯합니다.

&

이번 가을 3막은 약간

쉬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봄과 여름이

강하게 밀고 오며

스토리를 빠르게 

밀고 갔는데

 

가을에서는

잠시,

쉬어가면서 

진정시키는 분위기였습니다.

 

3막, 가을 편이

느슨하다는 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템포 같습니다.

 

계속

빠르게 진행하면

마지막 겨울 편은

아무리 잘해도

빛이 나지 않을 텐데

적당히 속도조절했으니,

 

이제

겨울 편은

세게 밀어닥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

4회 중

9회. 10회 시작합니다.

 

 

 

 

 

낡은 아파트로 온

애순.

트럭 하나로 왔지만

이삿짐이라는 것이

있을 때는 티가 안 나지만

내어 놓으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법

막상 들여놓으려니

짐이 여간 많은 것이 아닙니다.

 

 

짐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자개장까지

올려야 하는 상황.

 

좁은 집에 올릴

자개장 생각에 인부들은 

투덜거리지만

애순은 자개장을 놓칠 수 없고

은명이도 엄마를 거들며

자개장을 결국 올립니다.

 

그 가운데 

옮기는 과정 중에

조금 상처 나서

속상한 애순.

 

 

 

 

관식은

그런 애순의 마음을

위로하며

꽃무늬 벽지로

꾸며줍니다.

 

 

 

 

애순은

이모들 가게 앞에

좌판을 냅니다.

 

이전 편에

금명이 유학비를 위해서

자신의 가게 지분을 

포기했던 애순.

 

비록 가게 계약을

애순은 못했지만,

 

따수운 마음의

이모들은

애순에게 가게 앞

목 좋은 곳에

애순 자리를 내어줍니다.

 

 

 

 

시간이 흘러

일본 유학을 갔던

금명이 돌아옵니다.

 

금명의

유학 이후

상황은 그리 큰 

경제적 이득은 없습니다.

금명은

어려운 생활의 연속.

 

 

단칸방 하숙을 시작하는

금명.

낡은 방이지만

그래도 만족해합니다.

 

방 한 칸이다 보니

거실과 연결된

방문이 신경 쓰인 금명은

그곳에 비키니옷장을 

둡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 급하게

비키니옷장을 밉니다.

알고 보니,

충섭과 주인집 딸.

 

방문을 열어달라고

애절하게 부탁하고

호소의 눈빛에

결국 문 열어주는

금명.

 

금명과

충섭은 그곳에서 처음 만납니다.

 

충섭 역할은

김선호 배우님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김선호 님인 줄 몰랐다 할 정도로

새로운 모습으로..

 

 

 

 

한편,

이제 새로운 집에서

조금씩 조금씩

자리를 잡는 애순과 관식.

 

어느 날

아들방에서

낌새를 느끼고

애순과 관식은

드디어 그 이니셜 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부상길의 딸 부현숙

이전 글에서

은명의 여자친구는

부현숙일 것이라고

글을 썼었는데

역시 예상대로

부현숙이었습니다.

 

 

 

 

현숙의 모습에

어이없어하는

애순과 관식.

 

 

 

 

금명은

충섭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알바자리를 찾던 중

서로 보게 되고

충섭은

알바 구하는 금명이를

극장에 매표자리에

소개해 줍니다.

 

 

 

충섭은

극장에서 간판을

그리는 일을 합니다.

 

지나치게

예술미가 풍부한

입간판에

제발

살색 좀 넣어달라는

애절한

극장 사장님.

 

 

 

한편,

금명을

찾아온 영범.

둘은

여전히 알콩달콩합니다.

 

 

어느 날

극장주는 충섭에게

쓴소리 한 것이 미안해서

만두를 몇 개 사 오고

그중 한통을

금명이가

충섭이에게 가져다주러

충섭 작업실로 갑니다.

 

충섭이 없어서

잠시 책도 보고하던 중

어디선가 두런두런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주인집딸과

충섭

 

충섭이를 반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주인집 딸은

선을 봤었고

이제 충섭도

그런 상황에 지쳐합니다.

 

구석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금명.

 

 

둘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주인집 아저씨는

딸을 잘 사는 집에 보내려고 하고

주인딸도 여러 번 

선도 보고

 

충섭은

지쳤다고

자기 곁에 있는 것보다

잘 사는 집에 시집가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나가지도 못하고

쫄아서 구석에

쭈구리된 금명.

 

그러다가

금명은 들키고

주인집딸은

둘 사이를 오해합니다.

 

 

 

 

 

은명과 현숙이

내용이 10회에서

다시 내용이 나옵니다.

 

 

부상길은

자기 딸을 데리러 

애순의 집에 오긴 하지만

집안으로 가지는 않고

복도에서 기다리며

짜증을 냅니다.

 

집에 와서는

아내에게

딸 단속하나 못했다고

화를 내는 부상길.

 

그런 가운데

큰아들 오성은 나와서

아빠가 엄마에게 험하게

말하는 것을

말립니다.

 

아빠가 계절마다

놀러 다닐 때,

그래도 따신 밥 해먹인

사람은 엄마라고

둘이 헤어지면

엄마 따라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이없어하는 상길.

그런데 영란은

자기는 아빠랑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열받아서 방으로 가는 

오성.

 

방에는

현숙이 있고

오성은 동생 미모를 디스 하며

화를 냅니다.

오빠가 뭐라 해도

현숙도 만만하지 않게 대항합니다.

상길포함

다들 한 성격 집안..

 

 

현숙과

은명의

사랑은 쉽지 않고

둘은 바닷가에서

다시 한번

사랑싸움을 하고

결국 태극기 모양으로 대통합.

 

 

 

한편,

금명은

영범이 생일날

미역을 들고 집에 가는데

집에 있던 영범 엄마는

그런 금명을 못마땅해합니다.

 

하나하나 금명이하는

모든 것을

지적질하는 영범 어머니.

 

그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영범

싸한 가운데

금명과 영범은

서서히 금이 갑니다.

 

영범과 힘든 것은 힘든 것이고

생활은 해야 하기에,

금명은

영화관 매표소에서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던 중

극장 앞 아주머니들 중

한 명인 충섭 어머니를

보게 되는 금명.

 

극장주는

그동안

충섭 어머니인 줄 모르고

다른 아주머니들처럼

암표상이었는 줄 알고

쫓아냈었습니다.

 

금명은 충섭 어머니임을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알게 되고,

매표소 안에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실

아들 그림 보러

극장에 온다는 말을 하는 

충섭 어머니.

 

극장사장님은

미안한 마음에

표를 두둑하게 

충섭 어머니께 건넵니다.

따수운 마음의 극장 사장님.

 

 

 

 

 

금명은

사람이 덜 붐비는

날에 오시라고 권합니다.

 

충섭 어머님은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크게 감동합니다.

 

늘 아들이 그린

영화관 간판만 보러 왔지

영화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감격해하는 어머니.

 

 

영화를 본 어머니는

크게 감동해하고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로 오는 금명.

 

어머니는

금명에게

귀한 제본과 

족보까지 챙겨줍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책을 챙겨주고

충섭은 금명이 혼자서

들기 무겁다고 하자

어머니는 아가씨는 못 들으니

충섭에게 가져 다 주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같이 동행하게 되고

포장마차에서

국수도 먹으면서

충섭과 주인집딸과의

사연도 듣게 됩니다.

 

조금씩

서로 

익숙해지는 두 사람.

 

 

 

 

 

그리고

이번 편은

금명의 어린 시절

스토리도 하나 나옵니다.

 

애순은

계속되는

흉한 꿈에

금명에게 꼬박꼬박

전화해서

안부를 챙깁니다.

 

 

 

 

애순이 어릴 때

납치당할 뻔 한 사건이 나옵니다.

 

애순의 아버지 제삿날

나무하고 오는데

갑자기

검은 잠자리가 보이고

애순은

그걸 따라가다갑니다.

 

그러다가

아파 보이는 여성분을

도와주려 합니다.

 

사실, 그 여자는

앵벌이 시킬

아이를 구하던 나쁜 사람

남자에게 미리 숨어있다

납치할 계획을 세웠두었던것을

아무것도 모르는

애순이 걸려들 상황이었습니다.

 

그 시간

애순 엄마는

아버지 제사에 오지 않은

애순에게

큰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급하게 애순을 찾아서

온 산을 뒤집니다.

 

그러다가,

애순이 납치될뻔한 순간에

기적으로,

애순을 구해냅니다.

 

그리고

애순의 얼굴을 알고 있는

일당을 잡기 위해

그 여자의 특징을

알기에,

결국 잡아낸

애순 엄마의 내용이 나옵니다.

 

 

 

 

어머니는

역시 위대하다!!!

 

 

 

 

그러던 중

애순은 동명이가 죽던 날의

이상한 꿈을 꾸고

급하게 서울로 갑니다.

 

하숙집에 가니

금명이가 땀을 흘리며

누워있고

연탄가스로 인한 것임을

알고

다급하게

잠긴 방문을 엽니다.

 

힘겹게 문을 부스며 열었는데

마침,

충섭이 주인집딸과 함께

주인아저씨게

인사드리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다들 금명의 상태에

놀랍니다.

 

구급차가

올 수 없는 높은 계단

 

충섭은 

금명이를 업고

뛰어갑니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계단을 급하게

내려가는 충섭

 

그리고

어린시절의

금명

그리고 어린부모였던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늘 다칠까 조바심내고

안타까웠던 순간들

 

 

 

 

 

다시 현재 시간...

애순은

병원로비에서

놀란 가슴을 쓸며

안도합니다.

 

 

 

 

(이어서 11회.12회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11회.12회) 줄거리...내 사랑 내 곁에, 펠롱펠롱 겨울...금명의 성장과 애순과 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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