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2(화)시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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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

12/22 KOSPI 2,733.68(-1.62%)

코로나19 변종 우려(-), 美/中 갈등 재부각(-), 차익실현 매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합의 소식에도 코로나19 변종 우려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변종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772.03(-6.62P, -0.24%)로 하락 출발.

오전 중 낙폭을 키워 2,760선 아래도 밀려나기도 하는 등 대체로 2,760선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해 2,774.22(-4.43P, -0.1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빠르게 낙폭을확대하던 지수는 장 후반 2,734선까지 밀려나기도 함.

장 막판 2,745선 위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결국 2,733.64(-45.01P, -1.6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733.68(-44.97P, -1.62%)로 장을 마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發 코로나19 변종 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아울러 美/中 갈등이 다시 고조된 점과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영국에서 전염성이 약 70%가량 더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보고된 가운데,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유럽 국가들이 영국發 항공편 금지 조치를

발표했으며, 인도와 홍콩 등도 입국 금지 조치를 도입했음.

아울러 뉴욕주도 영국發 여행객 입국 제한에나서는 등 미국에서도 입국 제한 조치가 확산되고 있음.
美 상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중국과 러시아의 총 103개 기업을 해당국의 군과 연계된 외국회사로 지정하고,

미국 상품과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음.

103개 기업 중 중국 업체는 총 58개로 알려짐.

아울러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은 중국의 각종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거나 연루된 것으로 여겨지는

공산당 관리들에 대해 추가적인 비자 제한을 부과한다고 밝힘.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으로 집계됐음.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신규 사망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일과 동일한 24명을 기록.

정부는 이번 주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연장 또는 격상 여부를 주말께 결정한다고 밝힘.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9억, 2,029억 순매도, 개인은 3,69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264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41계약, 986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7원 상승한 1,107.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하락한 0.94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1.65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6틱 상승한 111.56으로 마감. 외국인이 16,25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1,48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상승한 130.50으로 마감.

외국인과 자산운용이 2,595계약, 1,11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개인은 2,839계약, 1,03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한국전력(-4.46%),

SK하이닉스(-3.02%),

SK이노베이션(-2.93%),

POSCO(-2.55%),

기아차(-2.45%),

삼성바이오로직스(-2.43%),

LG화학(-2.21%),

셀트리온(-2.18%),

SK텔레콤(-2.01%),

현대모비스(-2.01%),

삼성SDI(-1.94%),

현대차(-1.60%),

LG생활건강(-1.47%),

신한지주(-1.04%),

삼성전자(-0.96%),

카카오(-0.92%)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3.92%),

엔씨소프트(+0.12%) 등이 상승했고,

NAVER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3.98%),

전기가스업(-3.67%),

건설업(-2.96%),

의료정밀(-2.87%),

의약품(-2.86%),

철강금속(-2.73%),

섬유의복(-2.42%),

화학(-2.25%),

운수창고(-2.11%),

기계(-2.11%),

운수장비(-1.98%),

통신업(-1.94%),

제조업(-1.91%),

비금속광물(-1.90%),

전기전자(-1.50%)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보험(+1.73%),

유통업(+0.40%)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33.68P(-44.97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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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 -

12/22 KOSDAQ 928.73(-2.61%)

코로나19 변종 우려(-), 美/中 갈등 재부각(-), 차익실현 매물 출회(-),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합의 소식에도 코로나19 변종 우려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53.48(-0.10P, -0.01%)로 약보합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942선까지 밀려나기도 함.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보이기도 했지만,

급격히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928.51(-25.07P, -2.6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935선 위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장중 저점 부근인 928.73(-24.85P, -2.61%)으로

장을 마감. 10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코로나19 변종 우려가 커진 데다 美/中 갈등 재부각,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8억, 2,164억 순매도, 개인은 4,85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 20위권 종목중 스튜디오드래곤(+3.40%)만 상승했을 뿐, 여타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엘앤에프(-5.09%),

솔브레인(-5.01%),

알테오젠(-4.67%),

펄어비스(-4.52%),

셀트리온제약(-4.10%),

씨젠(-4.00%),

제넥신(-3.82%),

휴젤(-3.70%),

케이엠더블유(-3.24%) 등이 3% 넘게 하락헀고,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2.09%)는 2% 넘게 하락.

업종별로는

건설(+0.69%) 업종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이 일제히 하락.

 

종이/목재(-3.64%),

비금속(-3.60%),

인터넷(-3.52%),

금융(-3.33%),

제약(-3.25%),

의료/정밀 기기(-3.24%),

출판/매체복제(-3.08%),

디지털컨텐츠(-3.05%),

정보기기(-3.03%),

운송장비/부품(-3.01%),

금속(-3.00%),

IT 부품(-2.95%),

제조(-2.89%),

IT H/W(-2.78%),

반도체(-2.70%),

섬유/의류(-2.69%),

통신장비(-2.66%),

운송(-2.66%)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28.73P(-24.85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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