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10/28 KOSPI 2,345.26(+0.62%)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개인/외국인 순매수(+),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및 美 대선 불확실성(-)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및 美 대선 불확실성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고조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324.18(-6.66P, -0.29%)로 하락 출발.
장초반 2,316.47(-14.37P, -0.62%)까지 낙폭을 확대해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다
오전 한때 강보합 전환하기도 함.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중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장 막판 2,345.46(+14.62P, +0.6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345.26(+14.42P, +0.62%)으로 장을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과 美 대선 및 추가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
대주주 과세 요건 강화 우려 등이 연일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을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과 가진
화상회의에서 "백신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
우리는 후보물질의 효능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NAVER, 카카오 등 언택트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개인과 외국인은 이틀 연속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3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96명, 해외 유입이 7명으로 다시 세 자리 수로 증가.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20억, 94억 순매수,
기관은 1,75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45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1계약, 818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5.1원 상승한 1,130.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0.91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하락한 1.4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상승한 111.86으로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3,236계약, 1,165계약 순매수, 은행과자산운용은 2,588계약, 1,37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상승한 132.42로 마감.
외국인이 2,43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26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NAVER(+5.29%),
신한지주(+4.30%),
카카오(+3.74%),
현대모비스(+3.27%),
엔씨소프트(+2.56%),
기아차(+1.70%),
LG화학(+1.58%),
셀트리온(+1.46%),
KB금융(+0.72%),
LG전자(+0.67%),
현대차(+0.58%),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0.31%) 등이 상승.
반면,
삼성물산(-2.16%),
POSCO(-1.82%),
삼성전자(-1.34%),
SK텔레콤(-1.29%),
LG생활건강(-1.23%) 등이 하락했고,
삼성SDI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2.33%),
서비스업(+2.33%),
증권(+2.28%),
기계(+2.03%),
건설업(+1.97%),
섬유의복(+1.89%),
비금속광물(+1.80%),
의약품(+1.68%),
운수장비(+1.52%),
화학(+1.23%),
금융업(+1.21%),
은행(+1.08%),
종이목재(+1.0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0.75%),
통신업(-0.67%),
철강금속(-0.41%),
보험(-0.38%),
전기가스업(-0.3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45.26(+14.42P/+0.62%)
- 코스닥시장 -
10/28 KOSDAQ 806.20(+2.87%)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제약/바이오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대선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84.88(+1.15P, +0.15%)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795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806.20(+22.47P, +2.87%)으로 장을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美 대선 및 추가 경기 부양책불확실성 지속,
연말 대주주 요건 강화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졌지만,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3% 가까이 급등.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 556억 순매수, 개인은 1,21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 20위권내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알테오젠(+10.14%)이 10%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리노공업(+7.64%),
NHN한국사이버결제(+6.94%),
휴젤(+6.57%),
메드팩토(+6.18%),
CJ ENM(+4.58%) 등이 큰 폭 상승.
제넥신(+3.98%),
셀트리온제약(+3.42%),
셀트리온헬스케어(+2.52%),
에이치엘비(+1.42%),
카카오게임즈(+1.36%),
펄어비스(+1.08%),
씨젠(+0.78%)도 동반 상승.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상승.
종이/목재(+4.25%),
반도체(+3.65%),
기계/장비(+3.63%),
방송서비스(+3.34%),
기타서비스(+3.32%),
제약(+3.32%),
인터넷(+3.17%),
소프트웨어(+3.07%),
화학(+3.01%),
IT H/W(+3.00%),
제조(+2.91%)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806.20P(+22.47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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