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11/27 KOSPI 2,633.45(+0.29%) 외국인/개인 순매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500명 상회(-)
밤사이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24.80(-1.11P, -0.04%)으로 약보합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중 2,634선 위로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후 장 초반 2,618.47(-7.44P, -0.2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장 막판 2,635.00(+9.09P, +0.3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633.45(+7.54P, +0.29%)로 장을 마감. 하루 만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속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지속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외국인은 원화 강세 기조 속 지난 5일부터 단 하루(25일)를 제외하고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아울러 중국증시가 공업이익 지표 호조 등에 1% 넘게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동반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69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525명, 해외 유입이 44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임. 정부는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783억, 1,964억 순매수,
기관은 2,7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2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1계약, 68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원 하락한 1,103.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0.97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4bp 하락한 1.64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1.6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6,33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82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상승한 130.93으로 마감.
연기금등과 자산운용, 금융투자가 473계약, 224계약,
214계약 순매수,은행과 외국인은 723계약, 12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이노베이션(+2.57%),
셀트리온(+1.37%),
SK텔레콤(+1.29%),
현대모비스(+1.22%),
현대차(+1.12%),
엔씨소프트(+0.74%),
기아차(+0.51%),
삼성전자(+0.29%),
삼성SDI(+0.18%) 등이
상승.
반면,
POSCO(-1.24%),
KB금융(-1.03%),
신한지주(-0.87%),
LG화학(-0.74%),
SK하이닉스(-0.60%),
NAVER(-0.35%),
카카오(-0.27%),
LG생활건강(-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4.98%),
비금속광물(+2.39%),
의료정밀(+2.00%),
기계(+1.43%),
통신업(+1.17%),
건설업(+0.89%),
의약품(+0.74%),
운수장비(+0.52%),
서비스업(+0.51%),
제조업(+0.37%),
전기전자(+0.3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보험(-0.97%),
철강금속(-0.64%),
증권(-0.61%),
금융업(-0.49%),
섬유의복(-0.24%),
전기가스업(-0.21%),
은행(-0.1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33.45(+7.54P/+0.29%)
- 코스닥시장 -
11/27 KOSDAQ 885.56(+1.26%)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밤사이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6.37(+1.84P, +0.21%)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875.45(+0.92P, +0.1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884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881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장 막판 886.20(+11.67P, +1.3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885.56(+11.03P, +1.26%)으로 장을 마감.
국내 코로나19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됐지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8억, 464억 순매수, 개인은 2,96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메드팩토(+9.97%),
셀트리온헬스케어(+6.84%),
씨젠(+5.68%),
천보(+4.58%),
원익IPS(+2.64%),
에코프로비엠(+1.51%),
카카오게임즈(+1.22%),
제넥신(+1.05%),
셀트리온제약(+0.96%),
휴젤(+0.96%),
솔브레인(+0.82%),
리노공업(+0.79%),
알테오젠(+0.61%)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3.12%),
에이치엘비(-1.28%),
스튜디오드래곤(-0.64%),
CJ ENM(-0.3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종이/목재(+5.72%),
유통(+4.3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IT 부품(+1.90%),
제약(+1.62%),
금융(+1.44%),
통신서비스(+1.44%),
일반전기전자(+1.36%),
화학(+1.23%),
기타서비스(+1.17%),
IT H/W(+1.16%),
제조(+1.10%),
통신장비(+0.92%),
반도체(+0.8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0.09%),
금속(-0.07%)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85.56P(+11.03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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