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11/24 KOSPI 2,617.76(+0.58%) 외국인 순매수 지속(+),
美 대선 불확실성 해소 및 경기 부양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장중/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도 경제 악화 우려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6.28(+13.69P, +0.53%)로 상승 출발.
장초반 2,605.03(+2.44P, +0.0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627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이후 일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장중 2,628.52(+25.93P, +1.00%)에서 고점을 형성. 장후반 2,610선까지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2,617.76(+15.17P, +0.58%)으로 장을 마감.
전일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지수는 이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종가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美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선언하면서
美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호재로 작용.
아울러 바이든 당선인이 부양책 확대를 주장해온 재닛 옐런 전 Fed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에 낙점했다는 소식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지속,
삼성전자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9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320명, 해외 유입이 29명으로 하루 만에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음.
한편, 이날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26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 6,94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39계약, 83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042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112.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상승한 0.96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7bp 상승한 1.59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하락한 111.69로 마감.
외국인이 1,714계약 순매도, 은행은 2,59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7틱 하락한 131.43으로 마감.
외국인이 2,52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869계약 순매수.
코스피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0.30%),
LG화학(+6.82%),
삼성SDI(+4.94%)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삼성물산(+2.45%)
,카카오(+1.63%),
SK(+1.40%),
현대차(+1.12%),
기아차(+0.84%),
삼성생명(+0.53%),
SK텔레콤(+0.43%),
POSCO(+0.41%),
NAVER(+0.36%),
셀트리온(+0.17%)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40%),
LG생활건강(-1.34%),
현대모비스(-0.40%),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엔씨소프트(-0.24%),
신한지주(-0.15%),
KB금융(-0.1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전기가스업(+3.52%),
화학(+2.13%),
비금속광물(+2.1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1.22%),
유통업(+1.18%),
건설업(+1.04%),
섬유의복(+0.64%),
철강금속(+0.61%),
은행(+0.61%),
제조업(+0.58%),
서비스업(+0.56%),
통신업(+0.50%)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업(-0.70%),
의약품(-0.48%),
운수창고(-0.45%)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17.76(+15.17P/+0.58%)
- 코스닥시장 -
11/24 KOSDAQ 872.10(-0.14%)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개인/기관 순매도(-), 외국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6.65(+3.36P, +0.38%)로 상승 출발.
장초반 876.89(+3.60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
오전 중 868.89(-4.40P, -0.50%)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낙폭을 만회하다 오전 중 후반 반등에 성공.
이후 강보합권에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 전환해 결국 872.10(-1.19P, -0.14%)로 장을마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지속됐지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재차 300명대를 기록했고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부담으로 작용.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속에 씨젠 등 코로나19(진단키트)를 비롯한 코로나19 관련 테마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3억, 860억 순매도, 외국인은 1,85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씨젠(-12.54%),
제넥신(-5.10%),
휴젤(-3.03%),
알테오젠(-2.84%),
메드팩토(-2.52%),
에이치엘비(-2.37%),
원익IPS(-1.28%),
펄어비스(-1.24%),
리노공업(-1.00%),
오스코텍(-0.50%),
셀트리온헬스케어(-0.10%) 등이
하락.
반면,
CJ ENM(+2.00%),
에코프로비엠(+1.33%),
셀트리온제약(+1.18%),
SK머티리얼즈(+0.87%),
천보(+0.70%),
케이엠더블유(+0.56%),
솔브레인(+0.39%),
스튜디오드래곤(+0.12%),
카카오게임즈(+0.1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기타 제조(+5.12%),
금융(+2.73%),
통신장비(+1.67%),
IT 부품(+1.54%),
금속(+1.35%),
일반전기전자(+1.29%),
통신서비스(+1.09%),
IT H/W(+0.90%),
종이/목재(+0.83%),
화학(+0.60%),
의료/정밀 기기(+0.59%),
오락/문화(+0.59%) 등이 상승.
반면,
제약(-2.27%),
기타서비스(-1.53%),
정보기기(-0.78%),
운송장비/부품(-0.71%),
디지털컨텐츠(-0.53%),
제조(-0.46%),
음식료/담배(-0.24%)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72.10P(-1.19P/-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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