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11/23 KOSPI 2,602.59(+1.92%)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삼성전자 강세(+), 수출 지표 호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경기 부양책 축소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속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60.04(+6.54P, +0.26%)로 상승 출발.
장초반 2,553.70(+0.20P, +0.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장 후반 2,600선을 돌파하는 모습.
이후 2,60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 막판 2,605.58(+52.08P, +2.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602.59(+49.09P, +1.92%)로 장을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0선을 돌파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는 등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전자가 4% 넘게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장에서는 3분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상장사 실적이 선방한 가운데,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의 지속,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증시의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4.33%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400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음.
아울러 조선, 해운, 철강, 증권 등 경기 민감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이날 발표된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1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1%(31억3,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21.9% 늘어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1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255명, 해외 유입이 16명으로 엿새 만에 200명대를 기록.
이틀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수치가 반영된 영향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200명이 넘는확진자가 나오는 등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증시가 근로감사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등이 상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886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37억, 5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75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4계약, 96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9원 하락한 1,110.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하락한 0.95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1.58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상승한 111.70으로 마감.
외국인이 8,191계약 순매수,
은행과 금융투자는 6,900계약, 1,09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8틱 상승한 131.60으로 마감.
외국인이 3,61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59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 15위권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삼성전자(+4.33%)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3.31%),
LG화학(+3.31%),
현대모비스(+2.91%),
POSCO(+2.53%),
삼성SDI(+2.14%),
기아차(+2.07%),
셀트리온(+1.52%),
삼성물산(+1.24%),
현대차(+1.13%),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카카오(+0.41%),
NAVER(+0.18%),
LG생활건강(+0.06%)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8%)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이 일제히 상승.
삼성전자 급등 속에
전기전자(+3.69%)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3.34%),
운수장비(+2.69%),
운수창고(+2.56%),
철강금속(+2.53%),
제조업(+2.48%),
기계(+2.13%),
은행(+1.91%),
보험(+1.66%),
종이목재(+1.31%),
금융업(+1.30%)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02.59(+49.09P/+1.92%)
- 코스닥시장 -
11/23 KOSDAQ 873.29(+0.36%) 개인 순매수(+),
수출 지표 호조(+),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경기 부양책 축소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2.22(+2.04P, +0.23%)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868.60(-1.58P, -0.1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 전환.
오전 중 875.26(+5.08P, +0.58%)까지 상승폭을 키워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장중 872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873.29(+3.11P, +0.36%)로 장을 마감.
이날 발표된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삼성전자 사상 최고치 경신 등에 반도체株를 비롯한 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이 1,325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 66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솔브레인(+3.86%),
셀트리온제약(+3.67%),
오스코텍(+3.46%),
리노공업(+2.13%),
SK머티리얼즈(+2.06%),
카카오게임즈(+1.66%),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에이치엘비(+0.83%),
원익IPS(+0.77%),
씨젠(+0.76%),
스튜디오드래곤(+0.62%) 등이
상승.
반면,
알테오젠(-1.00%),
메드팩토(-0.96%),
휴젤(-0.75%),
천보(-0.64%),
펄어비스(-0.5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1.55%),
금융(+1.17%),
출판/매체복제(+1.10%),
유통(+0.98%),
디지털컨텐츠(+0.96%),
소프트웨어(+0.86%),
반도체(+0.81%),
IT S/W & SVC(+0.77%),
종이/목재(+0.73%),
화학(+0.71%),
운송장비/부품(+0.59%),
IT H/W(+0.45%) 등이
상승.
반면,
기타 제조(-2.28%),
통신서비스(-1.32%),
통신방송서비스(-1.25%),
방송서비스(-1.23%),
건설(-0.55%),
정보기기(-0.54%),
운송(-0.54%) 업종 등은
하락.
마감지수 : KOSDAQ 873.29P(+3.11P/+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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