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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드라마 소개 및 관련주).....NO.1198

by goodpoint77777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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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드라마-관련주

 

 

드라마

힙하게

관련주입니다.

 

드라마

킹더랜드

후속작입니다.

 

전작은, 블로그 소개 드라마로

소개글 링크 및 줄거리 내용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킹더랜드(드라마 소개 및 관련주).....NO.1187

드라마 킹더랜드 관련주입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후속작입니다. 블로그 소개 드라마로 소개글 링크 및 줄거리 내용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방 송 사 : JTBC 방 송 일 : 토, 일 오후 10:30 방송시

goodp7.tistory.com

 

방  송 사 : JTBC

방  송  일 : 토, 일 오후 10:30

방송시작 : 2023.6.17~8.6

몇  부 작  : 드라마 (16부작)

줄  거 리  :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1회 2023.6.17(토) 

시키시는 대로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킹그룹 후계자 구원은 기품?두뇌?재력 모든걸 다 가졌지만 어째서인지 가식웃음만은 싫어하는데... 아쉬울것 하나없던 원에게 킹호텔로 돌아올 이유가 생긴다. 킹호텔 실습생 천사랑은 일회용 인턴이라는 말에도 굴하지 않고 미소로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킹호텔에서 마주친 원과 사랑. 서로 다른 세계에 있던 둘은 오해로 단단히 엮이는데..! 우연일까,인연일까?

 

 

 

2회 2023.6.18(일) 

분명히 경고했을 텐데, 마주치지 말라고

"나 알죠? 우리 본 적 있죠?" 7년 만에 다시 만난 원과 사랑, 엮여도 더럽게(?) 엮였다. 두 사람 모두 처음 만난 날의 오해가 아직 생생한데... 그러다 사랑은 본부장 취임식에서 원의 정체를 알게 된다. "내 앞에선 웃지 마. 웃으면 해고야". 사랑은 뒤늦게 미소를 장착해 보지만, 가짜 웃음을 경멸하는 원에게는 통하지 않고. 하지만 사랑도 만만치만은 않은데... 취임 첫날부터 달그락거리는 원과 사랑, 급기야 제주도 출장까지 동행하게 된다.

 

 

 

3회 2023.6.24(토) 

신혼여행 온 거여?

7년 전도, 취임식도, 홍보촬영도. 또 천사랑?! 티격태격 원과 사랑의 신경전 속에 생방송이 시작된다. 하지만 인터뷰 직전 바뀐 질문지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통통배 위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원과 사랑. 태풍예보로 급하게 섬으로 피항한다. 제주도 출장의 마지막 밤을 단둘이 보내게 되고. “웃는 거 금지.” “이건 가짜 아닌데? 진짜 좋아서 웃는 건데.” 출장 이후, 원은 웃음금지령을 내리면서도 정작 사랑의 웃음에 눈을 떼지 못하는데…

 

 

 

 

4회 2023.6.25(일) 

나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

내가 설마 질투, 그런 거 하고 있는 거야…?
사랑이 다른 사람과 있는 걸 목격한 원.
마음이 쓰리고 괜히 화도 난다.
사실 사랑이는 자신이 후순위인 연애에 슬슬 지쳐가는 중이었는데...
한편 홍보촬영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랑은
모든 호텔리어의 꿈,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 입성한다.
사랑이 킹더랜드까지 오니 시야에 자꾸만 더 들어오고,
사랑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점점 더 많아지는 원.
아무래도 사랑을 둘이 따로 만나야겠다.

 

 

5회 2023.7.1(토) 

말해줘. 좋아하는 모든 것

“여기 내 자리인데.” 최악의 생일을 맞은 사랑. 그 앞에 우연처럼 나타난 원. 항상 웃는 것만 봤지, 사랑의 우는 모습은 처음이라 원도 마음이 아프다. 결국 사랑을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원은 문득 사랑이 웃으면 따라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킹더랜드에 슈퍼파머(Super farmer) 위크가 돌아오고, 업무차 사랑은 홀로 지리산으로 떠나게 된다. 날씨마저 심상치 않고, 원은 사랑이 걱정되어 도저히 가만있을 수 없는데...!

 

 

 

 

 

6회 2023.7.2(일) 

허락할게. 데이트하자

“약속할게.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야.”
고립된 사랑를 혼자 구하러 간 원.
킹호텔은 발칵 뒤집히고. 이 일이 약점 잡힐 수도 있지만, 원에게는 상관이 없다.
추위에 떨면서도 해맑은 사랑을 보며, 원은 사랑의 웃음을 지켜주기로 다짐하는데…
두 사람 앞에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지리산 일정을 함께 마치고 복귀하는 길,
원은 사랑을 할머니네에 바래다주다 사랑의 할머니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원의 손에 쥐어진 것은… 앞치마?!

 

 

 

 

7회 2023.7.8(토) 

내 진심은 통하고 있어

"절대 헷갈리는 일 없도록, 내가 잘할게." 사랑의 집을 찾아온 원. 질투하냐는 원의 물음에 사랑은 절대 아니라 하는데. 하지만 끊임없이 확신을 주는 원 앞에서, 사랑도 동요하는 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다.
한편 화란의 횡포를 이제 두고만 볼 수 없는 원. 사랑과 직원들을 지킬 힘을 갖기 위해 회심의 카드를 준비한다. 바로 큰손 고객 ‘사미르’의 내한숙소 유치! 하지만 기쁨도 잠시. 사미르가 사랑에게 반하는 건 계획에 없었는데?

 

 

 

8회 2023.7.9(일) 

우리, 얘기하고 싶어서

신랑신부 맞절! 잘 어울리는 한 쌍으로 나타난 원과 사랑.
원은 난처한 요청에도 미소로 응대하는 사랑이 멋지고 안쓰러운데…
그날 밤, 원과 사랑은 사미르 눈을 피해 몰래 둘만 빠져나온다.
“우리, 얘기하고 싶어서.” 한강에서 밀회(?)를 즐기는 원과 사랑.
맥주 마시는 타이밍도 따로 있나? 당연 있죠. 지금이요, 지금!
문득 이제 사랑이와의 관계를 당길 타이밍도 왔음을 깨닫는 원.
사랑을 어딘가로 초대하는데…오늘은 꼭 진심을 다해 말하고 싶다.

 

 

 

 

 

9회 2023.7.15(토) 

보고 싶어서 그래

”조금만 더 있다 갈게.” 지난 밤 키스로 마침내 마음을 확인한 원과 사랑. 출근길부터 킹더랜드까지, 원은 호텔에 있는 모든 순간이 설레기만 하다.
원의 넘치는 마음에 사랑은 동료들 눈치가 보이면서도, 새어 나오는 설렘을 숨길 수 없는데...‘비밀’ 연애, 언제까지 지켜질까?
”같이 있고 싶어…나만 그래?” 사랑의 할머니가 입원한 사이, 원과 사랑이 국밥집을 맡게 된다. 그런데 서울로 올라가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고. 내일 오전 장사하려면 일찍 자야 하는데, 방은 하나다.

 

 

 

 

10회 2023.7.16(일) 시청률 

매일매일 행복하게 해줄게

원과 사랑 그리고 친구들까지!
킹그룹 최고 직원들로 선발된 그들의 태국 인센티브 트립이 시작된다.
그런데 가이드 상식이 준비한 건 빡빡한 단체여행?!
난생 처음 해보는 단체생활이 녹록치 않은 원....
좋아하는 사랑이를 보니 나름 재밌는 것 같기도?
“이따 상황 봐서 둘이 빠지자.”
호시탐탐 사랑과 둘이 도망칠 기회를 노리는 원. 그런데 쉽지 않다.
이 여행, 원의 계획대로 될 수 있을까?

 

 

 

 

 

11회 2023.7.22(토) 

분명 아실 거 같은데

“할 일은 많고, 짬은 안 나고. 잠깐이나마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 좋잖아.”
화란에 맞서 킹호텔 100주년 기념행사를 맡기로 한 원. 본격적인 일 모드에 돌입한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이 얼굴은 봐야겠는데… 사랑이와 직원들을 지켜낼 힘을 갖기 위해, 이번만큼은 이 행사를 잘해내고 싶다.
한편, 사랑은 행사 준비를 하던 중 킹호텔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직원을 만난다. 어쩌면 원의 엄마에 대해 알고 있지 않을까?

 

 

 

 

12회 2023.7.23(일) 

이렇게 사랑스러우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잖아

“그 싹수 노란 망나니 낙하산이 바로 접니다.”
육남매에게 제대로 걸린 원과 사랑.
두 사람은 묵혀왔던 진실을 밝힌다.
가족 같은 친구들에게 인정도 받았겠다, 100주년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쳤겠다.
이제 둘 앞에는 마음껏 사랑할 일만 남은 것 같은데…
한편 구회장은 원과 화란에게 킹그룹 승계 구도 정리를 위한 마지막 미션을 내린다.
사랑은 킹더랜드 중에서도 정예 멤버로 엄선된 ‘드림팀’에 발탁된다.
킹호텔 호텔리어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그 끝엔 뭐가 있을까?

 

 

 

 

 

13회 2023.7.29(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내가 결정해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지킬 거예요." 재벌 3세와 드림팀 직원으로 마주친 원과 사랑. 원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오가는 혼사 얘기. 이를 지켜봐야 하는 사랑을 보며 원은 미안함이 앞선다. 이후, 어째서인지 사랑이 전화를 받지 않는데... 한편, 화란을 기다리는 지후를 보며, 원은 어릴 적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이는데... 그날, 원은 엄마의 단서를 찾아 린넨실로 향한다.

 

 

 

 

 

14회 2023.7.30(일) 

천사랑 씨 어디 있어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내가 먼저 좋아했습니다.”
원과 사랑의 스캔들 기사. 이내 누구의 짓인지 알 것 같은 원.
진흙탕 싸움이 된 상속전쟁에서 최선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자신에게 과분한 사람이라며 용기를 주는 원 덕분에,
사랑이 역시 이 상황에 잘 맞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사이, 사랑에게서 누군가를 떠올리는 구회장.
자신의 결말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믿는 그는 원과 사랑을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

 

 

 

 

15회 2023.8.5(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한번 들어오면 절대 나갈 수 없다는 직원들의 유배지, 킹 관광호텔로 발령된 사랑.
원을 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며 관광호텔 업무를 씩씩하게 해 나가는데… 그 사이 원 앞에는 그토록 찾던 한미소가 나타난다.
엄마가 사라졌던 이유도, 엄마를 이해할 방법도. 원은 모든 걸 알고 싶은데…
“데리러 왔어. 늦게 와서 미안해.” 사랑을 찾아 킹관광호텔로 간 원.
오랜만에 사랑이의 얼굴을 보는 순간, 원은 이제 자신이 사랑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음을 깨닫는데… 같이 갈래? 어디든.

 

 

 

 

16회 2023.8.6(일) 마지막회 

영원을 약속하려 했던 원, 모든 걸 뒤로하고 떠나고 싶다는 사랑.
원은 사랑이의 모든 선택을 응원해 주고 싶은데… 그 결정 속에는 원이도 함께인 걸까.
킹더랜드 밖에 선 두 사람,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까?
“하나만 약속해 줘. 너무 힘든 날도 있을 거야.
그럴 땐 주저 하지 말고 나 불러. 바로 달려 갈게.”
너무나 달랐던 첫만남에서, 이제는 언제나 서로의 편에 서고 싶은 원과 사랑.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

 

 

 

이전 글처럼

이번 글도 프로그램 내용도 함께 곁들여서 글쓰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종목보다는 드라마 내용 중심에 중점을 두고 내용 이어갑니다.)

 

1. 프로그램


2. 프로그램 정보

방  송 사 : JTBC

방  송  일 : 토, 일 오후 10:30

방송시작 : 2023.8.12~

몇  부 작  : 드라마 (16부작)

줄  거 리  :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

 

 

우리의 주인공 봉예분은 하고 많은 초능력들 중에 하필!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생겼다.

 

소돼지 전문에서 벗어나 개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한몫 잡아볼까?

꽃미남의 속내를 알아내서 진득한 사랑이나 한번 해봐?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쓰면 펼쳐질 핑크빛 미래를 꿈꾸는 와중에..

사이코 같은 남자, 서울에서 좌천되어 온 문장열 형사에게 코를 꿰인다.

가진 건 수사에 대한 정열 뿐인 이 남자는,

예분과 콤비(콤비라고 쓰고 노비라고 읽는)가 되어 공조 수사를 해 나가기 시작한다.

 

<전원일기> 스러운 농촌 무진에서 <수사반장> 스러운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면서,

때로는 나쁜 놈을 벌줘서 기쁘고,

때로는 억울해서 분노하고,

때로는 가여워서 슬프고,

때로는 함께 있어서 즐겁다.

장열과 희로애락을 함께 겪으며, 예분은 깨닫게 된다.

중요한 건, 초능력이 있고 없고가 아니었다.

그 사람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던 것이었다.

 

 

현대는 소통의 창구와 채널이 범람하는 시대다.

그러나 휴먼 커뮤니케이션은 단절되어 있다.

어플 속에서는 누구보다 높은 온도로 소통하던 사람이

정작 앞에 앉아있는 사람과는 세상 미적지근한 대화를 나누고 진심을 감춘다.

당신과 소통하고 싶다.

당신의 진심을 알고 싶다.

그래서 우리 드라마는, 여러분들에게 조심스럽게 당부드린다.

지금 당장 누군가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고, 표정을 읽고, 말을 건네 보시라.

그러면, 초능력 없이도 소중한 이들의 진심을 알 수 있을테니...!

 


3. 등장인물(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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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실부모하고 충청도 무진의 외할아버지가 하시던 동물병원을 이어 받았다.

여기서 월세도 못 내 전전긍긍하는 동물병원을 꾸역꾸역 꾸려온 건

이곳도 재개발만 되면 아파트 단지들이 숲을 이룰 거고,

그럼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도 줄을 설 거란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헌데 개발은 커녕 앞으로도 내내 깡촌으로 남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그래서 오늘도 <소 돼지 전문입니다> 전단지를 돌리고,

동물병원 간호사인 이모한테 돈 될 만한 일거리에 팔려 가는 모양 빠지는 신세다.

 

그런데, 마지못해 출장 간 소 농장에서 로또(?)를 맞았으니!

출산이 임박한 소 금실이의 엉덩이를 만지며 새끼를 촉진하는 그 순간,

유성이 떨어졌다!

그 후, 어마무시한 일이 생겨버렸다.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면 지난 행적이 보이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이 생겨난 것!

이건 필시.... 신을 받은 거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신내림을 받으려고 할 수 없이 동네 가장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 무당마저 사짜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여러 연습과 실험을 거쳐. 이건 신내림이 아닌 초능력임을 알게 된다.

 

일단 초능력에 대해 파악하라!

능력의 깊이, 범위, 한계까지.. 꼼꼼히 자세하게 연구해봐야 한다.

혹시 사람도 되나...? 근데 왜 하필 엉덩이야!

되도록 사람이 많고 빽빽한 곳을 찾아가야만 한다. 만원버스다.

하지만, 그 곳에서 평생의 악연을 만나게 되는데...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실험하는 예분에게 수갑 채운 열혈형사, 문장열!

불의 앞에선 여자도 애도 안 봐준다는 독한 놈이

자기한테 협조를 안 하면 변태로 오해받을 소지가 충분한 동영상을

죄다 퍼뜨리겠다나?

이웃 간에 젓가락 숟가락 개수까지 다 아는 손바닥만 한 동네에서

변태 처녀로 소문이 난다?

누구 혼삿길 막힐 일 있어?!

 

그래서 예분은 울며 겨자 먹기로 장열과 함께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한 공조 수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 좁아터진 지역에 무슨 그렇게 사건사고가 많은지.

이 남자, 끊임없이 사건을 물어온다, 없는 사건도 만들어낼 기세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사건이 터진다.

연이어 발견되는 시체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연쇄 살인 미스터리에 휘말려 버린다.

이제는 문형사의 협박 때문만은 아니다.

타고난 인정에, 착한 성미에, 스스로 나서서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 미처 몰랐던 엄마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무진 강력반? 그 촌구석이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곳이긴 한가?

가진 건 열정뿐인 열혈형사 장열은 처음으로 무진땅을 밟은 그 날 결심했다.

한 달 안에 서울 광수대로 원상복귀하기로.

 

사이즈 보아하니, 이곳은 사건의 질보단 양이 중요할 것 같다.

어떤 사건이든 해결해 주리라! 만들어서라도 건수를 올려버리리라.

그러다 만원버스에서 성추행 현행범으로 예분을 체포한다.

웃긴 게.. 이 여자, 자기가 초능력자라고 한다.

사이코메트리? 엉덩이를 만지면 그 사람의 모든 게 보인다고??

소도 웃을 얘기를 진지하게 해대는 그녀.. 진짜 미친 것 같다.

하지만, 예분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으니!!!

예분의 능력만 잘 이용한다면, 내가 서울 광수대로 복귀하는 건 시간 문제!

그때부터 비상하게 머리를 굴리며 예분을 꼬신다, 아니 협박한다.

사실은 봉처럼 쓰겠다는 얘기.

현장 채증할 때 찍었던 동영상을 무기로 고삐 삼아

망아지 같은 예분을 조련해 보련다!! 맘 먹는다.

 

광수대 시절. 아주 중요한 사건의 결정적 용의자를 믿어버린 한 번의 실수로,

반짝이던 장열의 커리어에 스크래치가 나 버렸다.

다시 올라가기만 해봐라. 나 속인 그놈부터 잡는다. 이를 갈아붙인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찾던 그놈이..! 내 앞에서 싸늘한 시체로 나타났다.

이어서 발견된 또 다른 시체 한 구.

이건 필시 연쇄살인이다. 범인은 반드시 무진에 있다.

이젠 서울을 올라가는 게 문제가 아니다. 나는 반드시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백설기 같은 하얀 피부, 천사 같은 외모를 가진 의문의 남자.

한국대 영문과 출신에 인성도 갑이고 얼굴도 갑이다.

어느 날, 갑자기, 무진에 내려와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

예분이 흠뻑 빠져버렸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 예분에게 상냥하다.

 

무당 집에 세를 들어 살면서 방값 대신 영어 과외를 해주고 있다.

뭔가 이 촌구석에는 어울리지 않는 엘리트적인 면모가

장열을 영 께름칙하게 만든다.

그러나 늘 상냥하고 친절한 선우조차 눈에 독이 서릴 때가 있는데.

그건 무진의 국회의원 차주만과 마주칠 때다.

 

우연의 일치일까? 공방의 위치도 차주만의원의 사무실 근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연쇄살인이 발생할 때마다 발견되는 선우의 흔적들이 장열의 심기를 건드린다.

그런데도 예분은 끝까지 선우를 보호한다.

과연 선우는 장열과 예분의 적인가, 아군인가...? 

 


 

 

 

일진 출신이다. 살벌했다.

근데, 어느 날 엄마 친구 딸이란 예분이가 전학 왔다.

좀 챙겨주고 봐주란다. 똑똑해 보이면서도 어수룩하다.

그래서 맘에 들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맘에 들고 있는 중이다.

좀 많이... 돌긴 했는데, 또 의리는 있다.

그래서 학창시절 자신을 따르던 후배들과 지금까지도 끈끈하다.

옥희의 전화 한통이면,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도 움직인다.

맘만 먹으면, 무진 내에서 옥희 인맥과 힘으로 해결 못할 일이 없을 정도.

 

세상 쿨한 그녀가 딱 하나 못 참는 것! 의리 없는 것!

근데, 요즘 예분이가 편의점 알바한테 빠져서

그 집 들락거리는 게 영 맘에 안 든다.

아니 친구네가 슈퍼를 하는데 편의점을 간다고?

그게 할 짓거리냐, 이년아?

 

조금 투박하고 거칠지만, 베프 예분만은 세상 누구보다도 아낀다.

그런 옥희를 언젠가부터,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게 지역 주민들의 평판이었고

스스로도 그렇다 자부했다.

한 점 부끄럼 없이 올곧게 살아왔으니까.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과 질서대로 인생이 흘러가기만을 바랐던 사람이다.

그런데, 늘 인생에는 변수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뜻대로 안 되는 일.

자식 농사다.

자길 고스란히 닮아 그렇게 고집불통이었던 큰딸 미옥.

병원을 이어받아 수의사가 됐음 좋겠다 싶었는데, 기자가 됐다.

게다가 이미 생겨버린 뱃속 아이까지.

그렇게 딸은 결혼도, 삶도, 죽음까지도 제멋대로 해버렸다.

 

미옥의 죽음을 잊지 못해, 손녀(예분)를 품었고.

그 죽음을 잊지 못해, 손녀에게 그늘을 드리웠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소중한 손녀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었다.

손녀와의 사이가 회복될 즈음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왜 좀 더 살갑게 사랑을 주지 못했을까.

 

현 무진시 국회의원 차주만의 열혈 지지자다.

오랜 세월, 딸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주만의 옆에서 그를 지켜봐 왔다.

 


늘 언니보다 두 발짝씩 모자랐던 여자.

똑똑한 언니가 부럽고, 아버지가 조금은 무서웠던 사람.

남편과는 일찍 이혼하고, 지금은 아버지와 조카 예분만을 보며 살고 있다.

현재 예분을 도와 봉동물병원 운영 중.

 

30년 전, 무진 경찰서 원반장과 치명적인 로맨스로 얽혔었다.

지금도 오빠만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거린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오빠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력 넘칠 땐 모든 게 아름답기만 하고 사랑이더니,

쉰다섯 쉰하나가 되니, 쬐금 힘이 딸린다. 사랑도 체력이다.

뭐 괜찮다! 파르르 끓는 것만 사랑이 아니니까.

뜨끈~하게, 은근~하게 옆을 데워 주는 것도 사랑이니까

 


한 때는 존윅 저리가라 하는 엘리트 형사였으나,

현재는 무진서의 고인물 형사다.

강력 범죄 없는 청정무진이 무탈~하게 흘러가기만을 바라고 있다.

그런데 난데없이 서울에서 웬 미친놈이 하나 떨어졌다.

장열하게 전사하겠다나 뭐라나.

조용하던 무진에서 그놈이 활개를 치고 다니니, 매일같이 골이 띵하다.

실탄 안돼 일 키우지 말어~!” “지원안댜, 내 책임이여~!”

반장은 난디, 어쩐지 자꾸만 문형사가 지시를 내리고, 또 따르고 있다.

 

그러나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대쪽같다.

동물병원 간호사인 정현옥(예분 이모)의 끈적한 대시에

다시 없는 철벽을 치고 방어 중이다.

유혹하는 손길에 고민 없이 수갑을 채우는 이 남자.

사실 둘은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자신만을 사랑할 줄 알았던 현옥은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고,

원반장 그런 현옥을 잊지 못해 지금껏 독수공방하며 늙었다.

첫사랑이지만,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여자..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정현옥...

들끓던 사랑도 증오도,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잊고 있었던 순정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경찰의 온갖 공권력을 사적으로 사용해서

남편 바람기 잡는데 이용하는 경찰.

뻑하면 경찰 특공대 출동시키고, 차량 조회하고,

신원조회하고. 도청하고, 잠복한다.

밥 먹고 하는 일이 시말서 쓰기.

글빨이 거의 박해영 작가 수준이다.

남편 바람기를 하도 잡아대서 그런가? 촉 하나는 비상하게 발달해있다.

이상해.. 일을 하다 왔다는데 발냄새가 안나.”

거의 초능력 수준이다.

 

남편이 허구언날 별풍 쏘아댔던 BJ시아를 극혐한다악플까지 달 정도.

그런데 어느날무진 앞바다에 그녀의 시체가 떠올랐다.

 


 

이 짝은 꼭 이틀 입은 팬티같은 놈이여

아주 찝~찝한 놈이랍니다.”

문장열의 충청도어 통역사이자 무진서 막내 형사.

어린 시절부터 자길 쥐잡듯이 잡아 온 누나 옥희를

꼭 유치장에 잡아넣고 말리라는 일념으로 경찰이 됐다.

없는 사건 만들어서라도 중앙 무대로 원복한다!는 장열을

자기집 하숙방에 끌어들인다.

무진 연쇄 살인사건이 터지자, 장열의 수족이 되어 함께 수사를 해나간다.

장열을 만난 후, 더 좋은 경찰이 되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이 동네 토박이다.

지역 주민들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도 다 알만큼

소탈하고 자상한 국회의원.

차기 선거도 보나마나 무리 없이 당선이다.

무진 민심은 차주만이가 대통령깜이다~ 라고 대동단결 되어 있으니까.

무진을 관광특구로 만들기 위해 대하 축제를 열려고 야심을 불태운다.

 

무진에서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한 윤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예분의 엄마, 정미옥 기자와는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였다.

혼자 좋아하는 맘도 키웠었다.

그런데, 미옥이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고,

우울증으로 석연치 않은 자살을 하고 난 뒤,

자꾸만 예분에게 더 맘이 쓰인다.

의원님~ 하고 부르면. 아저씨! 라고 하라고 시킨다.

예분의 할아버지에게도 늘 공손하고 예의 바르다.

그러나 사람 좋아 보이는 그 얼굴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숨어 있는데...

 


한 때는 무진에서 젤 잘 나가는 점쟁이였다.

그런데 신빨이 떨어지면서 인생도 점점 나락으로 떨어진다.

기러기 아빠로 애 학원비 부쳐주기도 버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아들을 위해 선우에게 방을 내주며,

방값 대신 영어 과외를 받고 있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착각해

자기가 신내림을 받은 게 틀림없다고 고백하는 예분한테

신내림을 내려주겠다고 살짝 사기를 치기도 하지만

점쟁이 짬바가 있어서 그런가?

소 뒷발에 쥐잡기로 한 두 번씩 예언이 적중한다.

그게 연쇄 살인과 관련된 무서운 증언이라 섬뜩하긴 하지만...

 


 

소를 키우는 나이 많은 노총각.

유성우가 내리던 그날, 예분과 금실이 진료를 보다가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생겼다.

예분과 다른 점은, 만져야 하는 곳이 '다리'라는 거다.

그 때부터 영화 <왓 위민 원트>처럼 그렇게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다닌다.

그런데 이것 큰일이네!

능력을 쓰면 쓸수록 머리가 빠져나간다.

"큰 힘엔.. 큰 탈모가 따라유.."

수북했던 머리숱이 어느 새 대머리가 되었지만,

결국 한 여자한테 맘을 붙히는데

그녀는 바로 읍내서 다방하는 마담 애란!

처음 느껴보는 가슴 떨리는 사랑에 눈 먼 나머지,

애란을 위해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데...!

 

 

 

 

 

 


4. 제작진(기존 작품 ETC...)

제작정보

제작사스튜디오 피닉스, SLL
제작진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극본 오보현


5. 기타(드라마장면일부)

 

 

 

 

 

 

 

 

 

 

 

 

 

 

 

 

 

 

 

 

 

 


6. 기타

- 주인공이 엉덩이를 만져야 과거가 보이는 설정이 드라마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됨.

  (성추행 미화라는 논란)

- 김석윤 PD, 이남규 작가, 한지민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재회하는 드라마

- 김석윤 PD와 이민기는 2022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작품 같이함

- 한지민과 주민경은 2019 드라마 [봄밤]에서 자매로 나옴. 이 작품에서는 친구로 나옴

-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이후 4년만에 JTBC드라마 출연

- 이민기는 [나의 해방일지] 이후 1년 만에 JTBC드라마 출연

 


7. 회차별 줄거리

(회차별 줄거리는 방송기간 중 내용 추가됩니다.)

 

1회 2023.8.12(토) 

이 동네에서 네가 제일 이상해

개 고양이 전문이 되고 싶어 죽겠는 생계형 수의사 봉예분!
강력 사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충남 무진시로 좌천된 열혈 형사 문장열!
소 진료를 보다가 유성우를 맞은 예분에게 이상한 능력이 생긴다. 이 기이한(?) 능력의 정체를 시험하려는 예분의 손목에 장열은 철커덩 수갑을 채우는데...

 

 

2회 2023.8.13(일) 

초능력 있다고 얘기했잖아요

광식에게도 초능력이 생겼고
그 초능력을 쓰면 쓸수록 탈모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을 듣게 된
예분이 동물병원 잠정 휴업을 선언하자
이모는 예분을 광어 양식장에 강제로 출장 진료를 보낸다.
광어 양식장으로 출동한 장열은 예분을
범죄자로 오해하여 또다시 경찰서로 잡아가고,
예분은 함께 잡혀 들어간 후배 종혁의
반전 비밀을 목격하고 혼란스러운데...

 

 


1회

 

어느 날 예분의 엄마가 차에 탄 채로

바다에 빠져 세상을 떠납니다.

엄마 친구 차주만 아저씨는 이미 늦었다는 말을 합니다.

 

 

예분이는 엄마가 결혼하면서

인연을 끊고 살았던

외가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모와 할아버지와 살게 됩니다.

 

고등학생인 예분이는 엄마 친구딸인 옥희를 만나고

학교에서는 무서운 아이지만, 예분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어

예분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하면

도움을 주며, 사이좋게 지냅니다.

 

예분이는

열심히 공부해서

수의과를 갑니다.

15년 후,

할아버지는 은퇴 후, 국회의원이 된

차주만의 선거운동을 돕습니다.

그리고 예분은 할아버지 병원,

그 자리에

봉 동물병원을 차려

소. 돼지말고, 고양이 강아지 진료를 보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시골에서 소.돼지 진료를 안 보면

먹고살기 어려운 것이 현실.

예분은 이모가 가져온 전단지를 나눠줘야 하는

지경까지 갑니다.

 

한편, 평화로운 무진에 서울 광수대에서

좌천당한 형사 문장열이 나타납니다.

 

한 달 만에 다시 광수대로 올라가겠다는

야심을 세우는 문장열...

오자마자, 강력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잔뜩 흥분하여 출동하는

장열...

하지만 장열이 목격한 것은, 백신 맞다가

도망치는

소 위에 타고 있는 예분

이게 마... 강력사건이다!! 충격받는 장열...

 

일단 한 달이라도 살기 위해 살 곳이 필요한 장열은

동료 형사 덕희 집 슈퍼에 방을 얻습니다.

그리고 덕희 누나 옥희를 봅니다.

 

옥희는 덕희가 경찰이 된 이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누나에게 줄기차게 맞던 

덕희는 자신의 손으로 누나를 잡아넣겠다는

포부로 경찰에 입문한 것입니다.

 

한편, 갑자기 소가 출산 임박했다면서

농장주인 전광식(박노식 분)이 

밤늦게 달려옵니다.

돈이 급한 예분은 함께 농장에 갑니다.

 

출산이 임박한 소

금실이의 엉덩이를 만지는 순간

그 순간 유성이 떨어지고

예분은 날아가며 

정신을 잃고 맙니다.

 

그러다가 죽은 엄마가 보이고

예분은 3일 만에 눈을 뜹니다.

 

이후, 예분은

우연한 기회에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엉덩이 쪽을 만지면

과거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것..

 

병인가 해서 병원을 가도

병명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옥희와 이야기하게 되고

맥아더 장군을 모시는 무당 종배를 찾아갑니다.

 

무당종배는 예분에게

신내림을 받으라고 하고

굿을 할 것을 권합니다.

 

아니면 주위 사람이 다칠 것이라고 말하는 종배

 

우연히, 할아버지가 다치게 되고

예분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신내림을 하게 됩니다.

 

신내림을 받기로 한 날,

종배는 예분에게 작두를 타라 고하고

예분은 시도하다 포기하고

종배에게 대신 시범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종배는 작두를 타다가 다칩니다.

예분은 환불을 요청하고

딸의 케이팝 댄스 학원비를 위해

일정 돈을 달라고 하는 종배..

 

이후... 유튜브를 보고

자신이 [사이코 메트리]라는 것을 알게 된 예분.

동물들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보였던 일을 회상하며

사람에게도 시도해 보려 합니다.

 

버스에 탔는데

마침 소매치기를 보고

신이 주신 기회 다하고

소매치기 엉덩이를 만지다가

장열에게 현행범으로 연행됩니다.

 

예분은 잡아떼지만

철저한 장열은 증거영상을 

예분에게 보여줍니다.

 

초행범이라 일단 풀려나는 예분..

 

그러다가

예분은 자신의 초능력을

가치 있게 쓸 일이 생깁니다.

병원 앞에서 폐지를 줍던 할아버지의

개를 치료하게 된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먹성 좋던

개가 밥을 안 먹는다면 걱정하던 참입니다.

 

예분은 병원비를 걱정하는 할아버지에게

무료 치료라는 명목으로

할아버지의 개를 진료하게 됩니다.

그리고 개의 엉덩이를 만지고

그 원인을 알게 됩니다.

 

개는 할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고생한다고 생각해서

밥도 안 먹은 것입니다.

 

예분은 할아버지에게 개의 속마음을 전해주고

할아버지는 개에게 

내가 너 때문에 이리 잘 산다고

개를 위로합니다.

개는 이후 간식도 먹고 

회복합니다.

예분은 할아버지 개가 먹을 

간식도 잔뜩 챙겨줍니다.

 

예분의 자신의 초능력이 

이런 좋은 일에 쓰여서

기분 좋아합니다.

 

그때 예분의 눈에 들어온 장열.

슈퍼집 하숙집에 쓸 매트리스를

옮기던 중이었습니다.

 

장열이 매트리스를 들고

계단을 오르다

미끄러지고

예분은 얼떨결에 도와주는 과정에서

장열의 엉덩이를 만집니다.

그 순간 장열의 과거를 봅니다.

 

하지만 갑자기 일어난 과거 파노라마에 놀란

예분을 장열은 변태라고 생각하고

예분을 업어치기 합니다.

 

 


2회

 

 

 

 

 

 

 

 

 

 

 

 

 

 

 

 

 

 

 

예분은 업어치기 당하고 나서

사람에게도 자신의 능력이 통한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합니다.

 

동물들의 엉덩이를 만지면

동물의 과거를 볼 수 있기에

이 신기한 능력으로

입소문이 나서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오는 주민들...

이모는 신나 합니다.

 

한편, 동물병원에 온 편의점 알바 꽃미남 선우를 보고

좋아하는 예분

사심 가득 친절을 베풉니다.

 

장열 또한 바쁘게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마약사범이 자취를 감춘 곳이 무진 근처라는

정보에 마약이 의심되는 곳은 이곳저곳 탐문을 합니다.

낚시미끼 떡밥도 먹고

쥐약도 맛보고 하면서

탐색을 이어가는 장열...

 

 

그리고 이후,

예분은 농장주인 광식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농장주인은 충격적인 후기를 전합니다.

예분과 같이 초능력이 생긴 농장 주인

그런데 능력을 많이 쓰면 탈모가 생기는 후유증이...

 

집안 대대로 풍성한 머리털을 자랑했던 광식이지만

여자들의 마음을 얻는 능력을 가진대신

능력을 쓰는 만큼 탈모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후 자고 일어나서

자기도 이미 초능력을 많이 썼기에

혹시 탈모가 생기지 않았나 걱정하는 예분.

자신 또한 능력을 많이 쓰면 탈모가 올까 봐

잠정 휴업을 합니다.

 

이모는 당장 쓸 돈을 위해

양식장 광어 백신 맞히는 알바로

선금을 받고 예분을 넘깁니다.

그곳에서 후배 종혁을 만납니다.

 

한편,

마약 만드는 냄새를 감추기 위한 최적의 장소가

양식장이다고 생각하는 장열은

양식장 주인이 누군가 은밀히 만나

하얀 가루를 주고받는 것을 보고

판매책임을 확신하고

긴급히 소집 후 급습합니다.

 

그곳에서 또 예분과 마주칩니다.

광어 백신하느라 온몸이 피곤에 찌든 예분

손에 든 주사기

이번에도 의심하고,

또 업어치기 하는 장열...

 

경찰서에 다 잡혀오고

지겹게 광어만 먹다가

국밥도 먹고 예분은 신나 합니다.

 

함께 온 후배 종혁이

잠들자 담요를 덮어주고

우연히 종혁의 엉덩이를 만지고

이상한 장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가루는

광어 사료임이 이후 밝혀집니다.

 

다음날 반장은

장열에게 살인사건이 났다고 합니다.

신나서 출동한 살인현장은

양파 살인사건현장입니다.

 

양파주인의 기나긴 살인현장 이야기를 듣고

유기농 배농사를 짓는 상구의 손이

농약 만진 것처럼 상해 있는 것을 보고

상구를 잡아옵니다.

 

하지만 농약병을 찾지 못하니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그사이.. 예분은

꽃미남 선우가 구조하려는 아기고양이를 통해

그 농약병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한밤중 여전히 배밭을 수색 중인 장열은

미친 듯이 땅을 파는 예분을 보고 기겁합니다.

그곳에는 농약병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구석진 곳에 병이 있었는지

예분에게 묻고

예분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능력을 말하지만

당연히 장열은 믿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온 예분은

옥희의 엉덩이를 만지고

지난번에 옥희 엉덩이를 만졌을 때 안 보였던 것은

옥희가 한 엉뽕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능력이 진짜임을 알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후배에게서 

본 도망치는 여자의 환영을 본 것을

기억해 내고 소스라칩니다.

 

평화로운 마을 무진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 2회까지 자세한 줄거리였습니다.

3회부터는 짧은 내용으로.. 줄거리 이어집니다.

 

 

 

 

- 현재 특별히 언급되는 종목은 없습니다.

종목 추후 언급 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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