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엔딩이 기억나듯이
9월쯤부터 슬슬
이때쯤이면 트렌드코리아가
출판될 때인데 하고
자각하게 됩니다.
올해도 역시나..
어김없이 새로운
트렌드코리아2025가나왔습니다.
&
블로그 내에서 언제 글을 썼나 하고 보니
2023년편이 마지막이었습니다.
2024년편은 글쓰기 한 줄 알았는데
작성하지 않았나 봅니다.
먼저 지난 글
당시의 순위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트렌드코리아
2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3위 불편한 편의점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2025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1. 2025 푸른 뱀의 해
SNAKE SENSE입니다.
책의 서문에서 말합니다.
SNAKE SENSE
뱀처럼 예민하고 감각이 필요한 시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배와 옴이 합쳐진 말로
배로 움직이는 동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뱀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시각이 있습니다.
징그럽다
왠지 두렵다
는 부정적 시각과
지혜롭다
다산을 한다는
긍정적 시각이 공존합니다.
그러한 시각은
뱀은 이중적이라는
인식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뱀은 환경적응력도 뛰어나서
자신의 몸이 커지면
허물을 벗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동면을 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그래서
뱀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합니다.
뱀처럼
환경적응에 빨라야 하고
자기 혁신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껍질을 벗는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늘 성장하며 나아가야 하고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환경변화에 민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으로,
여기저기 언론과 분석가들은
내년 2025년에 대해서도
그리 밝은 전망은 내놓지 않습니다.
딱히 좋아질 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기나긴 터널이자
과도기처럼
우리들은 또 한해를
잘 지나가야 할 듯합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트렌드코리아2025와
뱀의 특성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는
10가지의 키워드가
그것이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을 책에 근거한
자료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SNAKE SENSE
S...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 Omnivores
소비의 전형성이무너집니다.
집단의 차이는 줄어들고
개인의 차이는 늘어납니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성이란 의미이지만
파생적으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옴니보어 소비현상은
나이와 성별, 소득, 인종에 다라
경계와 구분지우고
완전히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이 사라진 시대,
모든 전체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 잡식성처럼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습니다.
- 고개 세그먼트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 추가내용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제일 첫 번째 나오는 단어가
그 해의 화두 모든 것을
축약. 응집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의 화두는 바로 옴니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 확실하지 않고
다양성이 혼재하는 시간들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19이후에 나타난 사회의 새로운 변화들이
여전히 과도기를 거치며
우리들에게 적응되고 있고
다수는 적응하며 이 시간들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키워드 이어가겠습니다.
N...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 Very Ordinary Day
불행한 것이 싫지만,
너무 행복한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험한 세상,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간 것에 감사해합니다.
내일도 오늘 같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별히 좋은 일이 없어도
행복한 일이 찾아오지 않아도
안온한 일상에 만족합니다.
대한민국 행복 당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아보하 >> 아주 보통의 하루
- 넘을수없는 벽속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
- 예전 소확행의 변질로
소확행 피로감이 확대되었습니다.
(소확행은 SNS의 영향으로
어느새 작은 사치로 변질되었습니다.
플렉스라고 하기에는 아담한 사치가..소확행으로 변질..)
그래서 그 뒤를 이어서
다음단계로 아보하가 대체되었습니다.
(대체 혹은 진화)
- 럭키비키, 네잎클로버, 새로운 취미...
A...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같은 도우라도 토핑이 다르면
이름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같은 신발, 같은 가방이라도
무엇으로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것이 됩니다.
토핑경제에서는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야 합니다.
당신의 상품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고객이 토핑을 더해줄때까지는...
- 인간은 애초에 차별화 욕구가 있습니다.
- 고객에게 어떤 토핑을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 요아정레시피, 키링, 크록스 꾸미기등..
K... 페이스 테크 /
Keeping it Human : Face Tech
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생물인 기계에 표정을 입히고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사용자마다 각자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테크가 뜹니다.
생성형 AI만능시대,
앞으로는 사람이 감정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최대한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기업과 상품이
선택받을 것입니다.
E...무해력 /
Embracing Harmlessness
-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이 사랑받습니다.
- 하츄핑, 반쮸토끼
S...그라데이션K /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 다채로운K의 색을 찾아야 합니다.
E...물성매력 /
Ecperience the Physical : the Appeal of Materiality
N...기후감수성 /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 역대급 무더위의 2024년
그리고 올 겨울 혹독한 추위 예고
- 기후 변화는 미래 문제가 아닌 당장 해결해야 할
현존하는 위험으로 급부상되고 있습니다.
S...공진화 전략 /
Strategy of Coevoluion
상생을 도모하는
자연 생태계의 공진화에 비즈니스의
해결책이 숨어있습니다.
상호연결성이 높아진 오늘날의 경제에서는
업종은 물론이고
다른 산업과도 긴밀한 연계를 통해서
공동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 상생을 도모하는 자연생태계의 공진화 도입필요
- 현대는 상호 연결성이 높아야 살아남습니다.
비슷한 업종끼리 혹은 비슷하지 않더라도
필요에 의해서 공존해야 합니다.
- 삼성현대차 협력.애플오픈AI협력
E...원포인트 업 /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 One-Point-Up
- 과거의 자기 계발
패러다임과는 차별성을 가집니다.
- 1대1멘토링,하루 0.01의 힘.
이렇게
트렌드코리아의
10가지 내용을
책 내용에 근거하여
정리 및 재정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출판사에서 제공된
이미지를 함께하며
트렌드 코리아 2025편 마무리합니다.
트렌드 코리아편은
2026때 찿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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