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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드라마 소개 및 관련주).....NO.1213

by goodpoint77777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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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개-관련주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 개

관련주입니다.

 

 

이전 글처럼

이번 글도 프로그램 내용도 함께 곁들여서 글쓰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종목보다는 드라마 내용 중심에 중점을 두고 내용 이어갑니다.)

 

1. 프로그램

 

 


2. 프로그램 정보

방  송  사 : JTBC

방  송  일 : 토, 일 오후 10:30

방송시작 : 2023.10.7 ~

몇  부 작  : 드라마 (16부작)

줄  거 리  :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

 

“우린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

이성과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어릴 때의 기억으로 인해 개를 극도로 무서워하는 남자.
얽히지 말아야 할 두 남녀가 얽히면서 일이 자꾸 꼬여 간다.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하고 싶은 말이 그게 아닌데…
숨겨야 할 비밀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상처 때문에
서로에게 벽만 쌓여간다.

하지만,
결국 ‘남’을 품는다는 것은 ‘나’라는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일이다.
용기를 내어 ‘벽’을 허물고 나온 ‘그’와 ‘그녀’는 어제보다 더 사랑스럽다!
허물고 허물다 사람과 강아지라는 ‘종(種)’의 벽마저 뛰어넘어
마침내 서로에게 가닿는,

오늘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우리를 찾아온다!

 


3. 등장인물(인물관계도)

 

 

 

 

키스를 하면 귀에 종이 울리진 않더라도,
최소한 개가 되어 도망치고 싶진 않다!
개데렐라 신세 청산하고 그냥 ‘인간 한해나’로 살고 싶은,
인(人)생과 견(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

예쁘고 똑똑하고 성격 좋아 친구도 많고,
굴곡 없는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는 여자.
그런데 그 탄탄대로가 어쩐지 고독하다.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도 한 번에 덜컥 합격하고, 인생 꽃길 걸을 일만 남았건만
왜 꽃길에 꽃이 없는가?!

10살에게 닥치는 큰일이란 주로 엄마 손에 질질 끌려서 치과에 가는 것이라든가, 운동회 달리기에서 처참하게 자빠지는 것, 뭐 그 정도이다.

그런데 그녀 나이 10살, 개가 되어버린 외삼촌을 목도했다.
사람이 개가 된 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충격인데,
이게 가문의 내력이란다. 아니, 가문의 저주란다!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고,
100일 안에 다시 그 사람과 키스를 하지 못하면 평.생. 개로 살게 된단다!

당신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키스’ 없는 연애를.
플라토닉 러브? 숭고하고 순수한 정신적 사랑? NO!
그냥 ‘키스’만 안 하면 됐다. 다른 건 다 OK!
키스만 스킵하자는데 도통 이해해주는 남자가 없었다.
그래서 내 인생에 평생 연애는 없겠구나 생각했다.

그렇게 28년 인생 잘 절제하고 살았는데,
무슨 마법에 홀린 건지…
평소에도 서먹서먹하기 그지없는 진서원 선생님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개가 됐다.
작고, 털이 복슬복슬하고, 다리가 네 개, 꼬리가 하나, 발바닥에 꼬순내…
이름 석 자 내뱉지 못하고 멍멍!대고 왕왕! 대는,
아프면 아야!가 아닌 깨갱!이 나오는 강.아.지.

이 저주를 풀려면 진선생님과 다시 키스를 해야 한다.
그것도 강아지의 모습으로.
휴, 여러모로 과정은 좀 험난했지만 결국 그의 앞에 강아지의 모습으로 섰다.

‘어서 귀여운 나를 쓰담쓰담 오구오구 해줘!
그럼 그 기회에 점프해서 입술 도장 쪽! 게임 끝이다!
나는 싫어도, 강아지는 좋아하겠지!’

잠깐, 근데 진선생님 표정이 이상하다.
내 뒤에 귀신이라도 있나?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는데, 이런…!
그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쓰레기 수거함으로 올라간다!

뭐야, 지금 날 피하는 거야?!
시크한 회색고양이 그 자체인 그 진서원 선생님이?!
진정… 개를 무서워하는 거야?!
에이, 아닐 거야. 누가 제발 좀 아니라고 해줘!!

 

 

 


 

 

 

처녀 귀신이 오면 천도 상담을 해주고 연쇄 살인마를 만나면 조용히 증거부터 챙길,
차분하고 이성적인, 그리고 무척 도도한 ‘회색 고양이’.
거기다 완벽에 가까운 외모까지 자랑하니,
가람고등학교 학생들은 ‘서원쌤’ 덕질하느라 아이돌 덕질도 안 한다.

하지만 슈퍼맨에겐 크립토나이트가, 아킬레우스에겐 발뒷꿈치가 있는 법.
…그에게도 그런 게 있다.
유사 이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귀염받는 생명체.
‘개’, 강.아.지.
그는 개를 무서워한다!

“나는 사실 개를 무서워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이 한마디가 너무 어려워진 것은 아픈 기억들 때문이다.
그의 개 공포증을 알게 된 사람들의 조롱과 괴롭힘,
그래서 쌓인 스스로에 대한 수치스러움까지…

“선생님, 나 왜 싫어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한해나 선생님이 마음의 문을 콕콕 두드린다.
그녀와 있으면 불가피하게 자꾸 개와 조우하게 되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한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오해를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전 한선생님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질문에 답하는 것을 언제나 좋아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일수록 좋았다.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논리와 이성으로 찬찬히 풀어가는 일에서 기쁨을 느꼈다.
그런데 이 질문만큼은 대답이 쉽지 않다.
답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입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린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해나 선생님에게
내가 이상하지 않냐고 물었을 때, 그녀가 그렇게 대답했다.
너는 이상하지 않다고, 너는 너대로 괜찮다고.

쩌억- 쩍.
굳게 닫아왔던 마음에 틈이 생긴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어쩐지 자꾸 간지럽고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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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고등학교에서 서원과 함께 인기 아이돌 포지션을 맡고 있다.
서원이 시크하고 도도한 냉미남이라면, 보겸은 다정한 분위기 메이커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또 선을 그을 땐 확실하고 자기 사람 유독 잘 챙겨서,
정말 꼭 내 남자친구 삼고 싶은 그런 사람.

그러다 가끔씩은 우수에 빠진 눈빛을 보일 때가 있다.
보겸을 흠모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그 눈빛에 마음이 더욱 일렁이겠지만,
사실 그에게는 깊숙이 감춘 비밀이 있다…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산신으로 살아왔다.
옛날엔 그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왕성했다.
힘들게 고개를 넘는 나그네를 위해 산길을 닦아주고,
없는 세간에 고생하는 집안에는 남몰래 먹을 것을 넣어 주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랑으로 뿌린 씨앗이 칼날이 되어 돌아와,
일순간에 푸르른 산신에게서 모든 빛을 앗아갔다.
고통에 울음을 쏟던 그와 함께 숲도 조용히 숨을 죽였다.
이후 보겸은 그때의 그 칼날을 닮아갔다.
서늘하고 날카롭지만, 햇볕 아래선 아름답게 반짝이며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그렇게 눈 마주치면 싱긋 웃고 무슨 말을 들어도 서글서글 눙치고 넘어가며
사람 좋은 가람고 선생님 ‘이보겸’으로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이곳에 있을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수백 년 전의 악연이 돌고 돌아 기어이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이제는 그가 직접 칼날을 집어들 차례다.

 

 

 


공부 머린 없어도 눈치 빠르고 잔머리 잘 돌아간다.
매사에 궁시렁대면서도 의외로 자상하고 센스가 넘쳐서
‘알고 보니 나 말고도 다들 남몰래 좋아하고 있는’ 포지션의 남학생.

엄마가 일 때문에 호주로 간 뒤론 삼촌 서원과 둘이 살고 있다.

예쁜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게 어릴 때부터 소원이었는데,
삼촌이랑 같이 사는 한은 그림의 떡이었다.
왜인지 삼촌은 개 가까이 가는 것도 싫어하니까.

그런데 얼마 전에 아주 귀여운 강아지와 엮이게 됐다.
그런데 그 강아지가 담임 한해나 쌤이다!
너무 충격적이지만, 눈앞에서 선생님이 강아지가 됐으니 믿을 수밖에.
길바닥에 버려두고 올 수 없어서 일단 몰래 집에 데려왔다가
까무룩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분명 강아지를 고이 침대에 모셔놓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나 쌤으로 돌아와 있다!
그리고 때마침 삼촌이 방문을 연다!
“아, 그런 거 아니야 삼촌! 이게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는데…
암튼 진짜 그런 거 아니라니까?!”

환장하시겠다.
아무래도 이 작은 강아지, 아니 해나 쌤과 앞으로 더 깊게 엮일 것 같다.

 

 

 


 

전학하자마자 가람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과거,현재,미래를 꿰뚫어 보는 능력을 보여주며
단번에 ‘지아님’으로 자리매김한 신기 충만 여고생.

약 3년 전 신병을 앓다가 결국 신내림을 받았다.
상당히 어색했지만 뭐든 하면 제대로 해야지.
기왕에 신 받은 거,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세상 용한 무당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전학 온 이 학교 뭔가 심상치 않다.
신령님이 가라고 해서 왔더니
국어쌤, 수학쌤, 한국사 쌤...
각각의 전생의 사연이 깊고 진하다. 구체적으로 보이는 건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

특히 한국사 보겸 쌤이 제일 이상하다. 능글맞게 웃는 얼굴 뒤로 뭔가 숨기고 있다.
궁금해서 주변을 좀 기웃거려 봤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점사를 볼 때도 넌지시 말로만 일러주던 신령님이
직접 내 입을 빌려 보겸쌤에게 말을 건넨 것이다.
“돌아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 말에 보겸쌤의 얼굴에 서늘함이 스쳤다.
저게 숨기고 있던 진짜 얼굴일까?

 

 


 

 

“해나야, 그냥 나랑 같이 솔로로 늙어 죽자.”
믿었던 남자친구가 개로 변한 자신을 보고 학을 떼고 도망가는 걸 보고,
다신 남자 따위 만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혼자서 고독사 하는 건 좀 무서워서 해나랑 죽을 때까지 둘이 살 작정이다.

그래서 해나가 연애 상담 같은 걸 해오면 사실 대충 대꾸만 하는 편인데,
해나가 저주에 걸리면서 심각해졌다.
저주를 빨리 풀어야 할 텐데, 상대가 개를 싫어한단다.
동생이 영원히 개가 될까 봐 무섭다.
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어 덤덤한 척하는데… 와, 어떡하지?

 


 

집안 저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사랑해준 남편을 만나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두 딸을 낳고 키웠다.

“자나 깨나 키스 조심!”
혹여나 두 딸이 잘못 키스해 영영 개로 변해버릴까, 부러 엄하게 키웠다.

그런데 만사가 어디 결심대로 계획대로 되나.
몇 년 전엔 첫째 유나가 홀랑 남친을 믿고 키스했다가 위기에 빠지더니,
이제는 둘째 해나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 남자와 키스를 했단다.
아이구, 두야!

 

 


 

 

사람 좋고, 정 많다.
아직도 사랑을 믿는다는 점에서 두 딸보다 더 로맨틱한 아빠.
유나가 나쁜 놈에게 된통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딸들이 평생 외롭게 살 걸 생각하면 안타깝다.
두 딸 모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해나네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꿉친구.
해나와 유나 집안의 저주에 관해서도 알고 있으니 말 다 했다.

그 저주, 그냥 알게 된 게 아니다. 직접 당했으니까.
어린 시절, 저주가 진짜라고 믿지 못하는 우택을 붙잡고 유나가 냅다 뽀뽀를 갈기며
그의 첫키스를 가져가 버렸다.
저주를 풀기 위해 직후에 다시 유나와 뽀뽀를 해야 했으니 두 번째 키스도 유나가 가져간 셈.

그 후로 해나와 유나에게 위기가 있을 때면 우택이도 늘 한 몸처럼 출동한다.


18년 전, 저주를 풀지 못해 영원히 개로 변해버린 해나의 외삼촌.
기타와 오토바이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낭만가이였지만,
사랑에 실패해 개가 되어버렸다.
그 퍼석하던 사료가 어째 점점 입맛에 맞아가더니,
산책의 짜릿함에 네 다리가 먼저 반응하게 된 견생 18년차.
연애와 음악 같은 인간 시절의 즐거움은 자꾸 잊혀져가 어쩐지 조금은 슬프다.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놓고 사는 얌체, 깍쟁이.
부족함 없는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과 관심 듬뿍 받고 자라서 자신의 욕망과 감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그런데 이 여자,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똑똑하진 않다. 어딘가 어설프고 허당끼가 있다.
서원 쌤을 좋아하지만 도도한 척하느라 요리 재고 저리 따지다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이게 웬걸. 갑자기 해나 쌤이 서원 쌤한테 막 들이댄다.

시간이 없다! 나도 들이대자!


팍팍한 직장 생활에 찌든 피곤한 얼굴,
세상 아무것도 중요한 건 없다는 듯 무심한 표정,
꿈과 희망보단 현실을 이야기하며 팩트로 귓전을 때려 박는 매정한 선생님.


언뜻 그냥 꼬장꼬장한 교감 선생님 같지만,
사실은 보겸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나름의 사정으로 꼰대 교감을 연기하곤 있지만
뒤에선 나름 불만이 많아 꿍시렁 대곤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보겸을 아끼고 걱정하는 인물.


태어나길 수포자로 태어났는데 어쩌란 말인가?
수포자 주제에 수학 쌤 서원에게 빠진 비련의 여고생.


수능이고 시험이고 하나 도움 안 되는
보겸의 잡담 100% 옛날이야기 수업의 열렬한 팬이다.
의외로 수학, 물리도 다 잘 하는 학구파 소녀.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언제 어디서나 킁킁대는 게 특기다.
“어디서 개 냄새 안 나요?”하며 해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곤 한다.


율과 항상 붙어 다니는 친구.
공부도 별로 안 하는 것 같고 언제나 놀고 있는 것 같은데
의외로 학원도 열심히 다니며 각종 교내 대회 준비도 착실히 한다.


서원의 고등학교 동창.
서원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약점으로 잡아 집요하게 괴롭혔다.
지금도 사람들 괴롭히는 일을 하며 먹고 산다.
온갖 루머와 가짜뉴스를 날조해 인터넷에 퍼뜨린다는 점에서 더 교묘하고 비겁해진 것뿐.

뭐 물고 늘어질 건수 없나 인터넷을 떠도는 가십거리를 뒤지던 중,
유나의 전 남친 상수가 올린 ‘개로 변하는 여자’에 관한 썰을 접한다.
그리고 그 여자의 옆에 붙어 있는 남자가 진서원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옳다쿠나 쾌재를 부른다.

새로운 먹잇감이 생겼다!


유나에게 사랑의 달콤함, 그리고 치 떨리는 배신의 씁쓸함을 알려주고 떠났지만,
본인은 당당하다.
세상에, 개로 변하는 여자라니. 그런 걸 감당할 남자가 대체 어디 있겠니?


4. 제작진(기존 작품 ETC...)

제작정보

제작사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진
  • 기획권성창
  • 제작김영배
  • 연출김대웅
  • PD추현성, 이상원
  • 극본백인아

 


5. 기타(드라마장면일부)

1회.2회

 

 

 

 

 

 

 

28살이 되도록

키스를 못한 여자 한해나.

그로 인해 친구와 결혼까지 하는 

전 남자 친구를 둔 사연까지 가지게 됩니다.

 

마음이 힘들 수도 있지만

해나는 오늘도 웃으면서 출근

그 이유는 단 하나.

학교에 동료 선생님 이보겸 때문입니다.

 

 

 

강아지를 닮은 외모와 성격으로 

학교에서 사람들과 잘 지내는 해나이지만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녀를 피하는 수학선생님 진서원.

 

 

해나는 젊은 선생님들끼리

한잔 하자는 보겸의 말에

일정도 없애고

술자리에 참석합니다.

그 자리에 온

진서원을 보고 마음이 조금 불편..

 

진서원은

심하게 잘 생기기는 했지만

해나에게 불친절하고

사람들과도 잘 섞이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런 진서원이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해나가 좋아하는 이보겸.

 

해나는 보겸에게 이상형을 물어봅니다.

보겸은 그런 것은 딱히 없고

썸 타고 그런 복잡한 것 없이

자신이 좋다는 사람이 좋다고 말합니다.

 

 

보겸이 곁에 있어서

심하게 취한 해나.

용기를 내어 이 마음을

고백하리라 결심합니다.

 

밖에서 통화 중인 보겸.

해나는 사랑 고백을 하고

냅다 키스까지 해 버립니다.

 

이 키스는 해나의

28년 인생의 첫 키스였습니다.

 

자신이 보겸과 키스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게 지금 무슨 일이지?

 

바로 진서원에게 한 것.

 

헉..

 

사실 해나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로

해나의 집안사람들은

키스를 하면

1분 안에 개로 변하고

100일 동안 12시부터 6시까지 개로 변합니다.

 

100일 안에 

자신을 개로 만든 사람과

다시 키스하지 않으면

영원히 개로 살아야 합니다.

 

도대체 이 집안은 어떤 사연이?

 

다음날 다시 사람이 된 해나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다.

다시 진서원을 어떻게든

구워삶아서 키스를 받아야 하기에

징징.. 거리며 출근합니다.

 

한편, 보겸은

해나에게 비밀로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머리가 복잡한 해나.

진서원은 자신을 싫어하는 것

불편해한다는 것을 아는 해나.

보겸에게 해나가 좀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기까지 한 해나.

 

 

해나는 서원을 불러

술을 마구 먹인 다음에

개로 변해 키스할 

꿍꿍이를 꾸밉니다.

 

하지만 서원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해나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에 실패해서

영원히 개로 살게 된 삼촌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견생으로 살 일이...

 

해나를 질척거리며

서원에게 술 한잔 하자며

기회를 만듭니다.

술을 안 먹겠다는 서원에게

맥주 한 잔만 마시라고 하고

몰래 소주를 탑니다.

 

그것도 모르고 맥주를 다 마신 서원.

 

술김에

해나는 왜 이렇게 자신을 싫어하는지 묻습니다.

 

서원은 자신이 해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어느덧 12시

해나는 자리를 나와

강아지로 변합니다.

 

 

 

 

 

 

해나 계산은

서원이 자신을 찾을 것이고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뽀뽀를 해주고

그러면 자신은 저주에서 해방...

 

그런 앙큼한 계산과 달리

강아지로 변한 해나를 본 서원은

두려움에 떨더니

쓰레기통 위에까지 올라가서

몸을 피합니다.

알고 보니.. 개 공포증이 있는 서원.

 

2회

 

 

 

 

과거 이야기로..

전생에 해나와 서원은 서로 연이 있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듯한 두 사람

 

 

다시 현재로..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은 쓰레기통에 올라가 있고

 

서원은

해나와 다리를 놔주려고 보겸을 불렀는데

보겸은 와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서원에게 묻습니다.

큰 쥐가 있다고 무서워하는 서원.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보겸은 환하게 웃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지켜보던 언니 유나가

해나를 데려옵니다.

 

서원은 해나가 사라지자

개를 무서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해나가 실망해서 집에 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근한 두 사람은

지난 밤일을 슬쩍 떠보며

상황을 자연스럽게 

끌고 갑니다.

 

해나는 어차피 이렇게 된 것하고..

서원에게 보겸과 잘 되게 해 달라고 했으니

정기적으로 만나

꿀팁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서원은 막무가내인 해나에게

알았다고 하며

오늘 보겸을 만나기로 했으니

대신 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나는 어떻게든

서원의 키스를 받아내야 하기에

서원을 끌어들입니다.

 

보겸이 서원과 함께 가고 싶어 했던 곳은

방탈출 게임 카페.

무서워하는 해나.

 

카페에서 나와 술마 시러 가려는데

빠지겠다는 서원.

하지만 해나는 어떻게든 서원을 데려가려 하고

결국 서원은 해나에게 화를 냅니다.

 

화가 나서 가는 해나

서원은 해나를 쫓아가지만

개가 무서워서 그냥 해나를 보냅니다.

 

해나는 서원이 자신을 왜 그리 싫어하는지

이제는 알게 됩니다.

저주 때문인지 해나에게는 개들이 몰리고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은

왠지 해나가 무섭고.. 싫은..

 

다음날

아침 교문 지도에서

곤경에 처한 해나를

구해주는 서원.

 

둘은 서로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습니다.

완전히 푼 것은 아니고

그냥 서원이 해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정도..

 

그리고 서원은

자신이 해나와 보겸사이를

열심히 이어보겠다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그 사이 학생 율의 사건으로

지구대까지 온 해나

이래저래해서

최율을  꺼내주었지만

 

어느새 시간은 12시가 넘어버렸고

해나는 강아지로 변하고

그 모습을 학생이 보게 됩니다.

 

선생님이 강아지로 변한

기막힌 상황에

어이가 없지만

그렇다고 선생님을 두고 갈 수도 없는 율.

 

율은 선생님의 짐을 챙기고

자신의 집으로 갑니다.

 

 

율은 자신의 집에 처음온 선생님께 차라도 대접하겠다고

물을 담아 오고

해나는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덧 맛있게 물을 먹습니다.

 

 

착한 율은 강아지로 변했지만

선생님께 침대를 양보합니다.

 

해나는 율이 자면 탈출해야지 했지만

현실은 작은 강아지

아침 6시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돌아가야지 하고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뛴 탓인지

꿀잠을 잔 해나.

어느덧 아침.

 

 

 

 

 

꿈인가?

생각하는 해나

 

 

방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서원.

율이 호주에 계신 부모님 대신 함께 살고 있다는 친척이 

서원이었던 것.

 

제자의 방에서 양말을 신다가

딱 걸린 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7. 관련주

 

판타지오

일봉

 

주봉

 

월봉

 

 

 

..현재 드라마 관련하여 언급되는

추가 관련주는 없습니다.

향후 관련주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해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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