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2/15 KOSPI 3,147.00(+1.50%)
외국인 순매수(+), 美 증시 상승(+), 반도체 및 쿠팡 관련주 강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부진에도 경기 부양책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설 연휴를 마치고개장한 코스피지수 역시 3,108.70(+8.12P, +0.26%)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급격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3,150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오전 중 3,133선으로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장중 3,15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3,156.56(+55.98P, +1.81%)까지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결국 3,147.00(+46.42P, +1.50%)으로 장을 마감.
설 연휴 동안 뉴욕 3대 지수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속에 외국인이 7,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발표된 국내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을 본격화하면서
NAVER, 동방, KCTC, 영풍제지, 대영포장 등이 쿠팡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들이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 및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지속 등에
강세를 나타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4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323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코로나 예방접종 2~3월 세부 시행계획'을통해
오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시설•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힘.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일정은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증명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결국 연기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 홍콩이 춘절 연휴로 휴장을 이어간 가운데, 일본 증시는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258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94억, 3,48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11계약, 2,55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768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하락한 1,101.4원을 기록.
국고채 3 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상승한 0.99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0bp 상승한 1.87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하락한 111.54로 마감. 자산운용과 금융투자가 1,379계약, 1,21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52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대비 34틱 하락한 128.61로 마감.
금융투자가 2,72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77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NAVER(+5.18%),
SK하이닉스(+4.76%),
삼성전자(+3.19%),
LG화학(+3.13%),
삼성SDI(+2.81%),
카카오(+2.55%),
현대차(+1.02%),
삼성물산(+0.76%),
LG생활건강(+0.48%),
현대모비스(+0.45%),
셀트리온(+0.30%),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4.22%),
엔씨소프트(-2.73%),
SK(-2.42%),
LG전자(-1.49%),
POSCO(-1.11%),
기아차(-0.81%)
등이 하락.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업종이 상승.
종이목재(+6.48%),
전기전자(+3.09%)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2.86%),
비금속광물(+1.98%),
제조업(+1.88%),
서비스업(+1.51%),
보험(+1.13%),
운수창고(+1.11%),
화학(+0.94%),
운수장비(+0.71%),
의약품(+0.55%),
통신업(+0.37%)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0.88%),
기계(-0.59%),
철강금속(-0.54%),
은행(-0.23%)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47.00(+46.42P/+1.50%)
- 코스닥시장 -
2/15 KOSDAQ 981.97(+1.83%)
외국인/기관 순매수(+), 美 증시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65.83(+1.52P, +0.16%)으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장중 982.78(+18.47P, +1.9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981.97(+17.66P, +1.83%)로 장을 마감.
설 연휴 기간 뉴욕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반도체, OLED 등 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쿠팡 美 뉴욕증시 상장 본격화 기대감 속 쿠팡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8억, 753억 순매수, 개인은 1,52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상승 종목이 우세.
티씨케이(+12.15%),
원익IPS(+7.38%),
제넥신(+4.30%),
SK머티리얼즈(+2.74%),
솔브레인(+1.73%),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알테오젠(+1.26%),
리노공업(+1.23%),
스튜디오드래곤(+1.22%),
휴젤(+0.84%),
케이엠더블유(+0.67%),
카카오게임즈(+0.54%),
CJ ENM(+0.35%)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2.80%),
씨젠(-1.25%),
엘앤에프(-0.85%),
에이치엘비(-0.33%),
에코프로비엠(-0.16%)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제약은 보합.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30%)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정보기기(+5.48%),
반도체(+4.97%),
IT H/W(+3.65%),
인터넷(+3.08%),
비금속(+3.03%)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화학(+2.42%),
소프트웨어(+2.28%),
통신장비(+2.26%),
통신서비스(+2.14%),
종이/목재(+2.13%),
운송(+2.08%),
출판/매체복제(+2.02%),
기계/장비(+1.92%),
IT 부품(+1.83%),
유통(+1.65%)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81.97P(+17.66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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