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2/17 KOSPI 3,133.73(-0.93%)
외국인/기관 순매도(-), 美 국채금리 급등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밤사이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상승 경계감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대부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62.95(-0.30P, -0.01%)로 약보합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장중 3,115.48(-47.77P, -1.51%)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이후 서서히 낙폭을 만회해 장 후반 3,140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막판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3,133.73(-29.52P, -0.93%)으로 장을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 우려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도세를 나타내며 5,1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조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감.
특히, 연기금등은 3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밤사이 美 국채 10년 금리가 1.3% 부근까지 오르는 등 급등하면서
팬데믹 위기 이전인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아울러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등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급증 소식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1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590명, 해외 유입 31명으로 38일만에 600명대로 급증했음.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까지 전파된 사례까지 나오면서
재확산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춘절 연휴로 휴장을 이어간 가운데,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42억, 1조3,458억 순매도, 개인은 1조8,38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4,791계약, 2,730계약 순매도, 기관은 7,509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4원 상승한 1,107.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0.98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1.86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11.58로 마감.
외국인이 16,38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5,35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하락한 128.72로 마감.
외국인이 7,710계약 순매도, 은행과 금융투자는 3,977계약, 3,41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전자(-2.00%)가 美 오스틴 공장 셧다운 소식 속에 하락한 것을비롯해
기아차(-2.92%),
현대모비스(-2.54%),
LG화학(-2.15%),
SK하이닉스(-1.89%),
SK(-1.65%),
현대차(-1.62%),
엔씨소프트(-1.58%),
삼성물산(-1.50%),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셀트리온(-1.08%),
카카오(-0.97%),
LG생활건강(-0.68%),
NAVER(-0.51%),
POSCO(-0.37%)
등이 하락.
반면,
SK이노베이션(+4.39%),
LG전자(+2.03%),
SK텔레콤(+0.80%),
삼성SDI(+0.2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2.07%),
전기전자(-1.53%),
의약품(-1.24%),
기계(-1.18%),
제조업(-1.17%),
건설업(-0.86%),
서비스업(-0.82%),
증권(-0.76%),
화학(-0.73%),
유통업(-0.62%),
운수창고(-0.4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5.14%),
섬유의복(+3.69%),
보험(+3.29%),
비금속광물(+2.56%),
전기가스업(+1.59%),
음식료업(+1.55%),
은행(+0.92%),
통신업(+0.6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33.73(-29.52P/-0.93%)
- 코스닥시장 -
2/17 KOSDAQ 979.77(+0.21%)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상승 경계감 속 혼조세를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77.93(+0.19P, +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970.55(-7.19P, -0.74%)까지 낙폭을 키워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오후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
결국 지수는 979.90(+2.16P, +0.2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979.77(+2.03P, +0.21%)로 장을 마감.
美 국채 금리 급등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급증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개인이 1,6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이 1,636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 79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머티리얼즈(+3.79%),
CJ ENM(+1.58%),
씨젠(+1.12%),
리노공업(+0.82%),
셀트리온헬스케어(+0.43%),
셀트리온제약(+0.36%),
솔브레인(+0.35%),
스튜디오드래곤(+0.30%),
휴젤(+0.27%)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8.17%),
티씨케이(-6.13%),
에이치엘비(-6.02%),
제넥신(-2.36%),
케이엠더블유(-2.25%),
에코프로비엠(-2.03%),
엘앤에프(-1.50%),
카카오게임즈(-1.44%),
컴투스(-0.2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4.40%),
정보기기(+3.83%),
통신방송서비스(+3.65%),
인터넷(+3.55%),
방송서비스(+3.42%),
운송(+2.94%),
음식료/담배(+2.31%),
소프트웨어(+2.10%),
컴퓨터서비스(+1.22%),
건설(+1.11%),
기계/장비(+1.09%),
출판/매체복제(+0.97%),
유통(+0.73%),
IT 부품(+0.6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1.53%),
디지털컨텐츠(-1.14%),
기타서비스(-0.87%),
통신장비(-0.72%),
제약(-0.39%),
종이/목재(-0.38%),
비금속(-0.35%)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79.77P(+2.03P/+0.21%)
https://news.v.daum.net/v/20210217175604534
https://news.v.daum.net/v/20210217113639555
https://news.v.daum.net/v/20210217195455994
https://news.v.daum.net/v/20210217160510597
https://news.v.daum.net/v/20210217175833611
https://news.v.daum.net/v/20210217185858046
https://news.v.daum.net/v/20210217163301675
https://v.daum.net/v/20210217163301675
https://news.v.daum.net/v/202102171712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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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간단 브리핑 > 상호변경, 오늘 주식시장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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