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12/10 KOSPI 2,746.46(-0.33%)
외국인 순매도(-),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美 경기 부양책 난항 소식(-), 개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협상 난항,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두고 영국-EU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0.34(-5.13P, -0.19%)로 하락 출발.
장초반 급격히 낙폭을 키운 지수는 2,718.70(-36.77P, -1.3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2,765.46(+9.99P, +0.3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2,745선 아래로 밀려남. 장후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뒤
결국 2,746.46(-9.01P, -0.33%)로 장을 마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00명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된 데다
최근 지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美 경기 부양책 협상 난항 등에 뉴욕 증시가 하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은 1조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선물/옵션의 동시 만기일을 맞이했지만,변동성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을 보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82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646명, 해외 유입이 36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 선에 근접했음.
특히,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8일 연속 2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이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중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개만 남은 것으로 전해지는 등 의료대란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음.
주요 아시아증시는 중국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3,66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21억, 4,4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462 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9계약, 2,908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상승한 1,087.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0.97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1.65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한 111.72로 마감. 금융투자가 6,162계약 순매수,
개인과 은행, 외국인은 4,995계약, 1,185계약, 33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상승한 130.81로 마감. 금융투자가 2,75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2,418계약, 1,21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3.32%),
LG화학(-2.27%),
LG생활건강(-1.54%),
삼성전자(-1.35%),
카카오(-1.20%),
삼성SDI(-1.06%),
SK텔레콤(-0.83%),
NAVER(-0.69%),
POSCO(-0.37%),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엔씨소프트(-0.11%) 등이
하락.
반면,
SK이노베이션(+2.97%),
셀트리온(+1.84%),
현대모비스(+0.83%),
신한지주(+0.59%),
KB금융(+0.54%),
삼성물산(+0.40%),
기아차(+0.16%) 등은
상승.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전기가스업(+4.99%)과 건설업(+4.24%)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2.12%),
운수창고(+1.27%),
의약품(+0.67%),
종이목재(+0.44%),
음식료업(+0.42%),
유통업(+0.38%),
운수장비(+0.27%),
기계(+0.17%),
금융업(+0.11%)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1.39%),
증권(-0.93%),
화학(-0.87%),
통신업(-0.74%),
제조업(-0.68%),
의료정밀(-0.15%) 업종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46.46P(-9.01P/-0.33%)
- 코스닥시장 -
12/10 KOSDAQ 921.70(+0.86%)
개인 순매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기대감 지속(+)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협상 난항,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13.02(-0.79P, -0.09%)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905.76(-8.05P, -0.88%)까지 낙폭을키우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후 장중 922.13(+8.32P, +0.9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917선까지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921.70(+7.89P, +0.86%)으로 장을 마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00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됐지만,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개인이 1,4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선물/옵션의 동시 만기일을 맞이했지만, 변동성은 그리크지 않은 모습을 보임.
수급별로는 개인이 1,486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 70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제약(+7.53%),
제넥신(+6.95%),
셀트리온헬스케어(+4.60%),
컴투스(+3.62%),
펄어비스(+1.99%),
에스티팜(+1.85%),
케이엠더블유(+1.56%),
알테오젠(+1.23%),
씨젠(+1.18%),
CJ ENM(+0.88%),
에코프로비엠(+0.07%)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게임즈(-3.37%),
메드팩토(-3.29%),
휴젤(-2.55%),
원익IPS(-1.70%),
솔브레인(-1.08%),
SK머티리얼즈(-0.49%),
스튜디오드래곤(-0.23%) 등은
하락.
에이치엘비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타 제조(+3.70%), 유통(+3.0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건설(+1.78%),
제약(+1.55%),
통신장비(+1.30%) 업종이
큰 폭 상승.
이 외
출판/매체복제(+0.83%),
정보기기(+0.83%),
기타서비스(+0.82%),
제조(+0.77%),
방송서비스(+0.76%),
비금속(+0.67%),
IT H/W(+0.65%),
반도체(+0.65%),
일반전기전자(+0.5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컴퓨터서비스(-0.74%),
통신서비스(-0.50%),
소프트웨어(-0.21%),
운송(-0.19%)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21.70P(+7.89P/+0.86%)
https://news.v.daum.net/v/20201210173011721
https://news.v.daum.net/v/20201210171906321
https://news.v.daum.net/v/20201210163215695
https://news.v.daum.net/v/20201210173130768
https://news.v.daum.net/v/20201210170431847
https://news.v.daum.net/v/20201210164054028
https://news.v.daum.net/v/20201210164514167
https://news.v.daum.net/v/2020121016091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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