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3/15 KOSPI 3,045.71(-0.28%)
외국인/기관 순매도(-), FOMC 관망세 속 美 금리 상승 우려 재부각(-), 경기민감株 강세(+)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경제 재개 기대감에도 美 금리 재상승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57.06(+2.67P, +0.09%)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3,036.14(-18.25P, -0.60%)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3,065.17(+10.78P, +0.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임.
오후 들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 한때 강보합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낙폭을 다소 키워 결국3,045.71(-8.68P, -0.28%)로 장을 마감.
美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美 국채 금리 상승우려가 재부각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그 동안 진정된 모습을 보이던 美 국채 금리가 경제 재개 기대감 속에 지난 주말 재차 상승세를 보임.
10년 만기 美 국채수익률이 1.6%대를 다시 돌파했으며,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2.4%대에 진입했음.
中 경제지표 호조 속 긴축 전환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연기금등은 역대 최장 기간 매도 행진을멈추고 52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다만, 美 경기 부양책 시행 기대감 등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 속에 경기민감株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82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370명, 해외 유입 12명으로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
주말 영향으로 평일대비 검사량이 감소해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확산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한편, 정부는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일반국민 접종 시작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7억, 3,157억 순매도, 개인은 5,257억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9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7계약, 2,684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5원 상승한 1,136.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1.23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0bp 상승한 2.15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상승한 111.14로 마감.
개인, 은행, 연기금등이 9,579계약, 1,460계약, 1,383 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외국인은 10,342계약, 2,83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3틱 하락한 125.96으로 마감.
금융투자가9,250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4,653계약, 2,57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이노베이션(-5.77%),
셀트리온(-2.69%),
SK하이닉스(-2.50%),
삼성전자(-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8%),
삼성물산(-0.81%),
LG전자(-0.66%),
엔씨소프트(-0.53%),
현대모비스(-0.49%),
삼성SDI(-0.44%),
카카오(-0.42%),
현대차(-0.22%)
등이 하락.
반면,
기아차(+3.62%),
LG화학(+2.33%),
POSCO(+2.33%),
KB금융(+1.59%),
SK텔레콤(+0.78%),
NAVER(+0.66%),
LG생활건강(+0.5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건설업(+2.56%),
철강금속(+1.67%),
보험(+1.38%),
의료정밀(+1.11%),
섬유의복(+1.07%),
운수장비(+1.05%)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음식료업(+0.88%),
통신업(+0.56%),
은행(+0.55%),
비금속광물(+0.51%),
종이목재(+0.35%),
전기가스업(+0.32%),
금융업(+0.31%)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1.25%),
의약품(-1.11%),
제조업(-0.53%),
기계(-0.4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45.71(-8.68P/-0.28%)
- 코스닥시장 -
3/15 KOSDAQ 926.90(+0.15%)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제 재개 기대감에도 美 금리 재상승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26.04(+0.55P, +0.06%)로 강보합 출발.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921.71(-3.78P, -0.41%)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납하던 지수는 오전 중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929.69(+4.20P, +0.4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927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926.90(+1.41P, +0.15%)으로 장을 마감.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개인 매수세와 외국인/기관 매도세가 엇갈리며 등락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美 금리 상승 우려가 재부각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이 1,05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억, 26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헬스케어(-2.83%),
휴젤(-2.47%),
셀트리온제약(-2.05%),
SK머티리얼즈(-1.75%),
솔브레인(-1.40%),
엘앤에프(-1.39%),
리노공업(-1.10%),
에코프로비엠(-0.87%),
원익IPS(-0.72%),
셀리버리(-0.67%),
카카오게임즈(-0.20%),
씨젠(-0.08%)
등이 하락.
반면,
제넥신(+3.63%),
에이치엘비(+2.18%),
알테오젠(+1.40%),
케이엠더블유(+1.29%),
펄어비스(+0.20%)
등은 상승.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금융(+5.17%),
출판/매체복제(+2.83%),
비금속(+2.3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음식료/담배(+1.45%),
섬유/의류(+1.27%),
디지털컨텐츠(+1.04%),
운송장비/부품(+1.03%),
건설(+0.99%),
일반전기전자(+0.76%),
기타 제조(+0.75%),
금속(+0.71%),
IT S/W & SVC(+0.61%),
의료/정밀 기기(+0.54%)
업종등이 상승.
반면,
유통(-1.68%),
정보기기(-0.64%),
오락/문화(-0.49%),
반도체(-0.48%),
제약(-0.3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26.90P(+1.41P/+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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