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11/11 KOSPI 2,485.87(+1.35%)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및 美 바이든 당선 기대감 지속(+),
수출 지표 호조(+),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대감 속 기술주 약세 지속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9.50(+6.67P, +0.2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2,480선을 넘어서는 모습.
이후 2,48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2,488.04(+35.21P, +1.4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485.87(+33.04P, +1.35%)로 장을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종가기준 2018년 5월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美 바이든 당선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美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연일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美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에 그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던
항공, 여행, 카지노, 증권, 은행, 해운, 자동차 대표주, 건설 대표주 등
경기 민감 테마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발표된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관세청에 따르면, 11월1~10일 수출액은 14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다만, 코로나19 글로벌 재확산세가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연고점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은 부담으로 작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6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113명, 해외 유입이 33명으로 나흘 연속 세 자리 수를 이어감.
한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하루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0만1,961명으로 집계돼 일일 최대치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각각 8,370억, 4,019억 순매수, 개인은 1조1,8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71계약, 2,094계약 순매수, 기관은 6,016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하락한 1,110.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0.98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8bp 상승한 1.66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하락한 111.53으로 마감.
외국인이 15,39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3,19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6틱 하락한 130.56으로 마감.
외국인이 3,62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39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7.23%),
기아차(+6.61%),
SK(+6.15%),
KB금융(+5.70%),
삼성물산(+5.58%),
LG생활건강(+2.75%),
신한지주(+2.12%),
삼성전자(+1.83%),
SK텔레콤(+1.54%),
삼성바이오로직스(+1.20%),
현대차(+1.15%),
현대모비스(+0.83%),
POSCO(+0.63%),
SK하이닉스(+0.58%),
엔씨소프트(+0.50%) 등이
상승.
반면,
삼성SDI(-3.94%),
SK이노베이션(-3.13%),
LG화학(-1.42%),
NAVER(-1.06%),
카카오(-0.1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은행(+4.38%),
증권(+4.17%),
유통업(+3.17%),
금융업(+3.10%),
건설업(+2.27%),
운수창고(+2.25%),
운수장비(+2.20%),
전기가스업(+1.84%),
의약품(+1.74%),
기계(+1.60%),
통신업(+1.59%),
보험(+1.56%),
섬유의복(+1.54%),
의료정밀(+1.42%),
전기전자(+1.08%),
제조업(+1.03%)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0.68%),
음식료업(-0.27%),
화학(-0.21%)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85.87(+33.04P/+1.35%)
- 코스닥시장 -
11/11 KOSDAQ 839.90(-0.11%)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속 코로나 수혜주 약세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반발 매수세 유입(+)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대감 속 기술주 약세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0.89(+0.10P, +0.01%)로 강보합 출발.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키워 장 초반 829.53(-11.26P, -1.3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만회했고 오전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842.76(+1.97P, +0.2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하락 전환.
이후 838선을 중심으로 소폭하락세를 이어가다 장 막판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며
결국 839.90(-0.89P, -0.11%)으로 약보합 마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재택근무 등
그 동안 코로나19로 수혜를 봤던 업종이약세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최근 강세를 보이던
풍력, 태양광, 2차전지 등 친환경 관련 테마들이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전일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 581억 순매도, 개인은 977억 순매수.
코스닥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제약(+15.15%),
셀트리온헬스케어(+5.20%),
셀리버리(+3.65%),
메드팩토(+3.28%),
CJ ENM(+2.23%),
휴젤(+1.81%),
에이치엘비(+0.64%),
케이엠더블유(+0.14%) 등이 상승.
반면,
씨젠(-7.86%),
제넥신(-6.73%),
천보(-4.63%),
알테오젠(-3.00%),
에코프로비엠(-2.73%),
SK머티리얼즈(-2.59%),
솔브레인(-1.82%),
펄어비스(-1.61%),
카카오게임즈(-1.12%)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비금속(-2.22%),
기타서비스(-1.64%),
일반전기전자(-1.53%),
종이/목재(-1.25%),
정보기기(-1.14%),
기타 제조(-0.98%),
화학(-0.89%),
디지털컨텐츠(-0.85%),
금속(-0.82%),
기계/장비(-0.78%),
오락/문화(-0.56%),
반도체(-0.51%),
통신장비(-0.42%) 업종등이
하락.
반면,
유통(+2.93),
운송(+2.27%),
방송서비스(+1.97%),
통신방송서비스(+1.86%),
음식료/담배(+1.56%),
통신서비스(+1.42%),
인터넷(+1.42%),
금융(+1.29%)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39.90P(-0.89P/-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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