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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종방드라마 살펴보기...마이데몬, 오늘도 사랑스럽개(소개.시청률.줄거리 일부등..)

by goodpoint77777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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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오늘도 사랑스럽개-줄거리

 

드라마 종방 편입니다.

 

2024년 1월 드라마 라인업(2차) 살펴보기 전에

먼저 드라마 종방 편부터 글쓰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종방드라마는

드라마 소개. 내용. 간략한 줄거리.. 시청률등

다양한 내용이 함께하기 때문에

별도의 글로

자리 마련했습니다.

 

종방 프로그램을

한 글에 다음면

너무 글 양이 많아서

약 2개 많으면 4개 이내에서

앞으로도

종방 프로그램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종방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방영예정드라마는

링크글에 정리하였으니

어떤 드라마들이 나올 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월. 2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소개...피도 눈물도 없이, 영애지상주의구역, 닥터슬럼프, 끝내주

2024년 2월 2024년 3월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및 2023년 12월 종방 드라마 소개입니다. & 2024년 1월 드라마 라인업 소개및 예정드라마 소개는 링크로.. 요일별 드라마(드라마 라인업)...2024년 1월(종방

goodp7.tistory.com

- 피도 눈물도 없이

- 연애 지상주의 구역

- 재벌X형사

- 닥터슬럼프

- 끝내주는 해결사

- 웨딩임파서블

- 원드플 월드

- 눈물의 여왕

 

 

 

그럼 종방 드라마 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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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데몬

 

 

방  송 사 : SBS

방송기간 : 2023.11.24~2024.1.20

방송시간 : 금요일.토요일 밤 10시부터                  

몇  부 작  : 16부작

줄  거 리  :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1회 2023.11.24(금)

만남의 시작

김유정 X 송강, ‘비주얼 끝판왕’ 판타지 로코 탄생!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은 악마 정구원의 만남.

 

 

2회 2023.11.25(토) 

누구나 마음속에 악마가 산다

병원에서 눈을 뜬 도희. 자신의 타투를 훔쳐 갔다고 주장하는 구원의 말에 황당하기만 한데... 한편, 능력을 잃은 구원. 완벽하기만 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3회 2023.12.1(금) 

악마의 손을 잡다

의문의 남자로부터 테러를 당할 뻔한 도희는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필요해지자, 도희는 구원에게 경호원이 되어달라고 제안하는데....

 

 

4회 2023.12.2(토) 

달콤하고도 위험한

천숙의 장례식장에서 이뤄진 도희의 고백은 생각보다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능력을 상실한 후 점차 인간이 된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구원은 도희의 손목에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5회 2023.12.8(금) 

당신만이

익숙하지 않은 감정을 느끼고 혼란스러워진 구원은 도희를 밀어낸다.
도희는 갑자기 달라진 구원의 태도에 다른 사람과 맞선을 보기로 결심하는데...

 

 

6회 2023.12.9(토) 

수레바퀴 속으로

도희는 코앞까지 다가온 죽음의 위기에 힘들어하고, 그런 도희를 지켜보던 구원은 큰 결심을 하기에 이르는데... 한편, 석훈은 구원의 존재가 거슬리기 시작한다.

 

 

7회 2023.12.15(금)

얼룩진 관계

도경의 뒤를 쫓던 도희와 구원은 우연히 노숙녀를 마주치고, 노숙녀는 구원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구원의 행적을 쫓던 석훈 역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는데…

 

 

8회 2023.12.16(토) 

운명이라는 선택

구원이 칼에 찔렸다는 소식을 들은 도희는 충격에 빠지고, 구원을 만나러 갈 수 없는 상황에 초조해진다. 한편, 가영은 구원이 피습당한 이유가 도희 때문이라며 원망하는데...

 

 

9회 2023.12.22(금) 

진실의 민낯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도희와 구원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도희는 현재의 평화를 지키려 한다.
한편, 구원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

 

 

10회 2023.12.23(토) 

알을 깨다

노숙녀에게 능력을 되찾을 방법에 대해 들은 구원은 잔인한 현실에 괴로워하는데...
한편, 구원의 정체를 알게 된 석훈은 도희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11회 2024.1.5(금) 

불길한 것들의 천국

능력이 돌아온 구원은 데몬의 완벽한 일상을 즐긴다. 한편, 도희는 신 비서의 수상한 행동에 구원과 함께 뒤를 밟던 중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12회 2024.1.6(토) 

파멸의 구원자

인간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구원. 전생의 진실을 깨닫게 된 그는 충격에 빠지는데…

 

 

13회 2024.1.12(금) 

과거라는 원죄

도희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한 뒤 죽은 부모님을 떠올리며 힘들어하고 구원은 그런 도희를 위로한다. 한편 석민은 미래그룹을 장악하기 위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14회 2024.1.13(토) 

우리라는 지옥

석민이 밝힌 부모님 죽음과 관련된 진실에 혼란스러워하는 도희. 구원과 함께 진실을 쫓다 충격에 휩싸이는데...

 

 

 

15회 2024.1.19(금) 

운명의 끝

구원과의 이별 후 홀로 남은 도희. 구원이 없는 일상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한편, 누군가가 그런 도희 주변을 맴돌며 지켜보는데...

 

 

 

16회 2024.1.20(토) 마지막회

구원과 완벽한 이별을 맞이한 도희. 세상과의 문을 닫아버린 도희를 석훈과 신 비서가 돌보지만 결국 무너져내리는데…

 

 

 

스튜디오S, 빈지웍스
제작진
  • 기획이광순
  • 연출김장한, 권다솜
  • PD이재우, 윤건희, 안영인
  • 극본최아일

 

 

 

OST

 

[인물소개]

 

 

 

미래 그룹 계열사, 미래 F&B 대표인 도희는 단짠을 오가는 ‘솔트 라떼 같은 여자’다.
까칠한데 부드럽고 여린데 강인하다.
‘도도희의 탈을 쓴 도라희’라는 별명답게 도도하고 우아한 척하지만 실은 또라이 기질이 다분하다.
 
천숙의 자식들 속에서 이방인으로 자란 도희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 깨달았다.
사랑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들에 시니컬하다.
그저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지내온 탓이다.
 
하지만 구원을 볼 때마다 마음이 요동치고, 이성과 감정이 따로 노는데…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것 마냥, 개와 고양이의 언어가 다른 것 마냥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대기 바쁘다.
이토록 끌리지만 이 남자 참 안 맞는다.
 
“내가 너 같은 거 때문에 설렐 거 같아?” 하면서도 떨리는 이 감정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그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따뜻한 아이스커피 같은 남자.’ 차가운데 따뜻하다.
 
그는 자신의 일이 좋다.
인생은 불공평하지만 계약은 누구에게나 공정하지 않은가.
덫에 걸린 듯 고통 속을 살아가야 하는 불쌍한 인간들에게 자신은 일종의 로또니까.
“천국을 위해 지옥 같은 현생을 살 것인가, 천국 같은 현생을 살고 지옥에 갈 것인가.”
간단한 문제다.
 
무서울 것 없는 구원의 소망은 단 하나. 포식자로 폼 나게 영생을 사는 것.
‘하찮은 인간과는 다르다’ 자만하는 그는 참으로 능력 있는 데몬이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진.
 
한편,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름을 바꿔가며 대물림인 척 선월재단 이사장직을 지내는 
구원을 보고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씨도둑은 못 한다’ 감탄한다.
 
정일원, 정이원, 정삼원… 정구원은 그의 아홉 번째 이름이다.
구원은 곧 ‘정십원’이 될 자신의 운명이 괴롭다.
“하필 이름을 정일원으로 시작해서…”
 
도도희라는 이상한 여자는 그의 이름이 달콤하단다.
인공 감미료 같은 가짜 달콤함이라나 뭐라나.

 

 


 

 

천숙의 조카. 미국에서 경영학 학위를 딴 미래 투자 대표다.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부모님의 영향일까?
언제나 자유로운 모습의 석훈은 미국 유학 시절, 도희와 볼 꼴 못 볼 꼴 다 본 사이로
천숙의 가족 중 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다.
 
하지만 도희의 곁에 정구원이 등장하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걸 느끼는데…

 


괴팍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의 주 여사.
 
맨손으로 미래 그룹을 일궈 굴지의 대기업으로 만든 창업주로
잘나가는 사업과는 달리 자식 농사는 폭망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매일 하느님께 고해성사를 하는 그는
도희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과연 천숙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천숙의 첫째 아들로 미래 전자 대표다.
 
엘리자베스 2세가 최장기간 왕위에 있는 바람에
일흔이 넘도록 2인자에 머물렀던 찰스 왕세자와 비슷한 처지다.
 
어렸을 때부터 사고를 많이 친 탓에 일찌감치 천숙의 눈 밖에 났다.
그 후, 신뢰를 되찾기 위해 말 잘 듣는 장남 코스프레를 충실히 이행하는 중이다.

 


 

천숙의 둘째 딸이자 미래 어패럴의 대표다.

 

프랑스 파리에 미쳐 혼자만의 파리 속에서 사는 그녀를 사람들은 파리 수안이라 부른다.

고상한 척하지만 쌍둥이 아들 오스틴 저스틴에 의해 항상 본모습이 튀어나온다.

 

 

 


 

 

석민의 아내이자 미래 전자의 상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의 첫째 딸로 상류층의 전형이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석민과 세라의 외아들로 미래 전자 본부장이다.

 

부모 앞에선 투명 인간처럼 행동하지만 실은 분노를 억누른 채 위태롭게 살아간다. 

그의 뒤틀린 분노는 약자를 만났을 때 가감 없이 드러나는데

특히 도희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대놓고 표출한다.

 

 


 

수안의 쌍둥이 아들로 별명이 필요 없는, 

이름 그 자체가 별명 같은 검은 머리 외국인.

 

고작 1분 차이의 서열을 가리기 위한 싸움에 인생을 낭비하지만

말할 때만큼은 화음이 딱 들어맞는, 세상에 둘도 없는 소울 메이트다.

 

 


 

본인 피셜, 구원의 유일한 반려 인간.
 
전통 쌍검무가 특기인 가영은 
어릴 적 벼랑 끝에서 구원을 만나 그에게 구원받았다 여긴다.
마치 새끼 오리의 각인 효과처럼 그를 졸졸 따라다닌다.
 
가영은 구원의 유일한 반려 인간 역할에 만족하며 살았다.
도희가 나타나기 전까진.
 
구원의 도도희라는 저 여자가 붙어있으면서부터
자신이 간신히 파고들던 구원의 틈이 아예 사라지는 것 같다.

 

 


 

 

선월 재단의 실장.
 
구원의 집사를 자처하며 구원이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원의 말을 빌리자면, 복규는 불량품 같은 인간이다. 
구원과의 전생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200년 전 구원의 첫 번째 계약자였던 복규는
현대에 구원과 계약을 하려다 전생을 기억해 낸다.
치 떨리는 지옥에서의 기억까지 모두 떠오른 복규는 구원에게 달려들며 외친다.
 
“이 악마 새끼…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개고생 한 줄 알아?!”
 
어쩐지 모쏠의 향기가 가득한 그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스트기도 하다.

 


 

도희의 전담 비서로 풀네임은 신다정.
 
마치 AI처럼 보이나 할 말은 은근히 다 하는 캐릭터로
도희 눈빛만 봐도 속내를 파악할 만큼 눈치가 빠르다.
 
회사에서는 누구보다 도희에게 충실한 월급 노예이지만
공과 사가 아주 명확하기에 퇴근 후에는 얄짤없다.
 
무성으로 사는 게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도 좋다며 ‘무성애자’를 지향하는 신비서는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복규만 만나면 으르렁댄다.

 

 


 

미래 F&B 홍보팀 팀장
 
부하직원 입장에선 짜증 나는 워커홀릭으로 애사심이 상당하다.
그토록 열정적인 그이건만 정미의 카리스마에 밀려 어쩐지 종종 바지 팀장 같은 처지다.
회식 마니아로 언제나 회식하자는 말을 달고 산다.

 


미래 F&B 홍보팀 대리

 

타로카드, 사주, 손금, 관상 등 온갖 미신에 심취한 그는 무신론자 아닌 ‘미신론자’다.

숨 쉬듯 타로카드로 운명을 점치는 정미는 

이내 용하다 소문이 나며 사내 전속 점성술사가 되어버리는데…

 

한 팀장에게 개기는 맛으로 회사에 다니는 듯한 정미는 시니컬한 언변이 특기다.

 


 

 

미래 F&B 홍보팀 신입

 

해맑고 눈치 없다. 

언제나 문과 출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세상의 모든 것을 상징과 은유로 해석하는 

그의 꿈은 반전 없게도 소설가다.

 

 


 

길거리 위의 도박꾼 노숙자.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비둘기 할머니 같은 몰골로 배회하는 그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듯 보이는데…

 

구원과 도희의 곁을 맴도는 어딘가 묘한 그의 정체는…?

 

 

 

 

 

 

 

[ 줄거리  ] 1화 2화및... 중간일부...마지막회 

 

송강..데몬

김유정...재벌집 상속녀

 

둘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맞선을 보게 됩니다.

맞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자리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둘은 두세번 인연이 겹칩니다.

 

 

 

 

데몬은 죽기 직전 혹은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나타나서

그 사람들을 구해주는 대신

가장 원하는 소원을 들어줍니다.

 

 

 

한편, 도도희는 위험한 일에 처하게 되고

목숨마저 위협받게 됩니다.

 

그때 데몬이 나타나서

도희을 구하고 계약을 합니다.

구하는 과정에서 물에 빠지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데몬의 인식과 능력이 도희에게 옮겨갑니다.

 

데몬은 자신의 능력이 없어진데

크게 분노하고 당황해하며

자신의 능력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얼떨결에 도희의 손을 잡으면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능력을 되찾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희를 지켜주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좋아하게도 됩니다.

 

 

(중간 내용)

도희와 구원 데몬은

알고 봤더니

전생의 연이 있었습니다.

 

 

 

도희 죽음으로 인한 사건으로

데몬이 되었던 것

 

그 사이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할머니를 죽게 한 범인이

가족이었던 것을 알고

크게 고통받는 도희

 

...

 

구원은 도희를 살리고 소멸합니다.

 

구원이 소멸한 이유는

데몬은 산 사람을 죽이거나

죽은 사람을 살리면

자연발화하기 때문입니다.

 

도희는 구원을 얻고

세상 다 잃은 고통을 느낍니다.

 

 

크리스마스날

구원과 타투가 바뀌었던 장소에 가서

계약하자고 하는 도희

 

내 소원은 네가 돌아오는 거야.

 

신은 도희의 소원을 듣고

구원을 살려줍니다.

 

다시 살아 돌아온 구원.

 

이전에 구원이 노숙자와 내기에서

이긴 것에 대한 소원이었습니다.

 

둘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도도희 부모가 정구원이랑 계약한 이유는

비 오는 날 추돌사고가 있었고

도도희를 임신했던 엄마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

그때 도도희 아빠가 아이를 살려달라고

계약했던 것..

 

도도희는 

구원이 자기를 살린 것에 감사해했고

얼마 남지 않은 10년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한편, 노수안은

저스틴,오스틴까지 데려가서

장차 너의 미래

양쪽 어깨에

저스틴,오스틴 서포트할 거라고 말합니다.

 

도도희는

구원이 다시 돌아왔다고

석민에게 알려줍니다.

 

진스타는

떠나려다가 자기처럼 학대당하는

아이를 발견하고 구해줍니다.

 

김세라는 가정폭력피해아동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방관해서 미안하다고..

 

신비서는 모두 앞에서

박복규와 사귀는 사이라고 말하는데

이미.. 다 알고 있었습니다.

 

..정구원은 나쁜 놈을 찾아

계약하고 여전히 일합니다.

 

미래그룹 회장은 주석훈이 되었습니다.

노수안은 또 너의 저스틴 오스틴이

서포트할 거라고 말합니다.

 

 

노석민은 사형이 확정되고

주천숙은 죽기 전 건강검진 결과

췌장암 말기였다고 합니다.

 

도도희는 주천숙을 찾아가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구원고 행복하게 사는 도희.

 

 

 

 

 

 

 

 

 

 


2.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  송 사 : MBC

방송기간 : 2023.10.11~2024.1.10

방송시간 : 금요일.토요일 밤10시          

몇  부 작  : 14부작

줄  거 리  :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각종 OTT에서 순위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요즘은 갈수록

그런 드라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전체 줄거리 - 
1회 2023.10.11(수) 

나는 남자랑 키스를 하면…개가 된다 !

키스를 하면 밤마다 개가 되는 해나. 어색한 동료 서원에게 실수로 입 맞춰 버렸다! ‘개데렐라’ 신세를 끝내려면 그와 다시 키스해야 하는데. 이런, 그는 개를 무서워한다! 이 저주, 풀 수 있을까?

 

 

2회 2023.10.11(수) 

어떻게 사람이 개로 변할 수가 있지?

해나는 서원과 친해지려 해보지만 쉽지 않다. 설상가상, 담임반 학생 율이 앞에서 개로 변해 율이네 집에서 아침을 맞고 말았다. 그런데 지금 방문을 연 저 사람, 서원쌤?! 이거 꿈인가?

 

 

3회 2023.10.18(수) 

아무 사이 아니라는 거에요?

교감선생님이 개를 데려왔다! 궁지에 몰리는 서원 앞에, 해나가 시기적절 나타나 구해준다.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는데...

 

 

4회 2023.11.1(수) 

우선 저하고 밖에서 좀 만나보실래요 .. ?

저주를 풀기 위해 잠든 서원에게 도둑키스를 시도하는 해나. 하지만 성공은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해나는 서원의 개 공포증 극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5회 2023.11.15(수) 

그럼 그 아이 마음은요?가람고에 학교 폭력이 벌어진다. 피해 학생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서원. 앙심을 품은 가해 학생은 서원을 위기에 빠뜨리고, 개로 변한 해나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그를 돕는다.

 

 

6회 2023.11.15(수) 

사연 있는 강아지 하나랑 자꾸 엮이네?

저주를 풀지 못한 채 떠난 수학여행. 숙소를 이탈한 학생들 때문에 소란이 벌어진다. 학생들을 찾으러 나선 해나는 낯선 곳에서 개로 변하고, 서원은 그녀를 찾아 헤맨다.

 

 

7회 2023.11.22(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거든요.

함께할수록 서원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해나. 저주에 대해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서원을 괴롭혔던 은환이 나타나 해나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8회 2023.11.29(수) 

코코아, 어디서 온 누구 개야?

해나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은환. 서원은 그에게 경고를 하러 찾아갔다가 예상치 못한 덫에 걸리고 만다. 자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각, 은환의 라이브 방송에 해나가 등장한다.

 

 

9회 2023.12.6(수)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요.

저주를 풀고 마음을 확인한 해나와 서원.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둘만의 시간을 위해 향한 서원의 집, 묘한 분위기가 흐르던 중 불청객이 찾아온다.

 

 

10회 2023.12.13(수) 

당신 누구야?

서서히 해나와 서원에게 칼날을 드러내는 보겸. 이들을 둘러싼 악연이 밝혀진다. 4백여 년 전, 해나 집안에 저주가 내려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11회 2023.12.20(수) 
저주를 왜 걸었을까요?

드디어 진짜 얼굴을 드러낸 보겸. 초영의 복수를 실행해나가기 시작한다. 해나와 서원은 오래된 저주를 풀기 위해 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12회 2023.12.27(수) 

내 기억이 지워지는 거 아니었어?

저주의 대가를 치른 해나를 바라보는 서원의 마음이 아프다. 보겸은 보란 듯이 해나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서원은 해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이어간다.

 

 

13회 2024.1.3(수) 

결국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

해나와 서원은 보겸의 저주를 이겨내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 분노한 보겸은 둘을 산으로 부르는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14회 2024.1.10(수) 마지막회

고마워요. 나한테 선물로 와줘서.

마침내 서로에게 가닿은 해나와 서원. 그리하여 더 단단해진 사랑을 증명해낸다. 다시 연인이 되어 맞은 서원의 생일, 해나는 둘만의 추억이 담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 등장인물- 

 

 

 

 

키스를 하면 귀에 종이 울리진 않더라도,
최소한 개가 되어 도망치고 싶진 않다!
개데렐라 신세 청산하고 그냥 ‘인간 한해나’로 살고 싶은,
인(人)생과 견(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

예쁘고 똑똑하고 성격 좋아 친구도 많고,
굴곡 없는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는 여자.
그런데 그 탄탄대로가 어쩐지 고독하다.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도 한 번에 덜컥 합격하고, 인생 꽃길 걸을 일만 남았건만
왜 꽃길에 꽃이 없는가?!

10살에게 닥치는 큰일이란 주로 엄마 손에 질질 끌려서 치과에 가는 것이라든가, 운동회 달리기에서 처참하게 자빠지는 것, 뭐 그 정도이다.

그런데 그녀 나이 10살, 개가 되어버린 외삼촌을 목도했다.
사람이 개가 된 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충격인데,
이게 가문의 내력이란다. 아니, 가문의 저주란다!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고,
100일 안에 다시 그 사람과 키스를 하지 못하면 평.생. 개로 살게 된단다!

당신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키스’ 없는 연애를.
플라토닉 러브? 숭고하고 순수한 정신적 사랑? NO!
그냥 ‘키스’만 안 하면 됐다. 다른 건 다 OK!
키스만 스킵하자는데 도통 이해해주는 남자가 없었다.
그래서 내 인생에 평생 연애는 없겠구나 생각했다.

그렇게 28년 인생 잘 절제하고 살았는데,
무슨 마법에 홀린 건지…
평소에도 서먹서먹하기 그지없는 진서원 선생님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개가 됐다.
작고, 털이 복슬복슬하고, 다리가 네 개, 꼬리가 하나, 발바닥에 꼬순내…
이름 석 자 내뱉지 못하고 멍멍!대고 왕왕! 대는,
아프면 아야!가 아닌 깨갱!이 나오는 강.아.지.

이 저주를 풀려면 진선생님과 다시 키스를 해야 한다.
그것도 강아지의 모습으로.
휴, 여러모로 과정은 좀 험난했지만 결국 그의 앞에 강아지의 모습으로 섰다.

‘어서 귀여운 나를 쓰담쓰담 오구오구 해줘!
그럼 그 기회에 점프해서 입술 도장 쪽! 게임 끝이다!
나는 싫어도, 강아지는 좋아하겠지!’

잠깐, 근데 진선생님 표정이 이상하다.
내 뒤에 귀신이라도 있나?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는데, 이런…!
그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쓰레기 수거함으로 올라간다!

뭐야, 지금 날 피하는 거야?!
시크한 회색고양이 그 자체인 그 진서원 선생님이?!
진정… 개를 무서워하는 거야?!
에이, 아닐 거야. 누가 제발 좀 아니라고 해줘!!


 

 

 

 

 

처녀 귀신이 오면 천도 상담을 해주고 연쇄 살인마를 만나면 조용히 증거부터 챙길,
차분하고 이성적인, 그리고 무척 도도한 ‘회색 고양이’.
거기다 완벽에 가까운 외모까지 자랑하니,
가람고등학교 학생들은 ‘서원쌤’ 덕질하느라 아이돌 덕질도 안 한다.

하지만 슈퍼맨에겐 크립토나이트가, 아킬레우스에겐 발뒷꿈치가 있는 법.
…그에게도 그런 게 있다.
유사 이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귀염받는 생명체.
‘개’, 강.아.지.
그는 개를 무서워한다!

“나는 사실 개를 무서워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이 한마디가 너무 어려워진 것은 아픈 기억들 때문이다.
그의 개 공포증을 알게 된 사람들의 조롱과 괴롭힘,
그래서 쌓인 스스로에 대한 수치스러움까지…

“선생님, 나 왜 싫어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한해나 선생님이 마음의 문을 콕콕 두드린다.
그녀와 있으면 불가피하게 자꾸 개와 조우하게 되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한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오해를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전 한선생님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질문에 답하는 것을 언제나 좋아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일수록 좋았다.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논리와 이성으로 찬찬히 풀어가는 일에서 기쁨을 느꼈다.
그런데 이 질문만큼은 대답이 쉽지 않다.
답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입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린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해나 선생님에게
내가 이상하지 않냐고 물었을 때, 그녀가 그렇게 대답했다.
너는 이상하지 않다고, 너는 너대로 괜찮다고.

쩌억- 쩍.
굳게 닫아왔던 마음에 틈이 생긴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어쩐지 자꾸 간지럽고 웃음이 난다.

 

 

 

가람 고등학교에서 서원과 함께 인기 아이돌 포지션을 맡고 있다.
서원이 시크하고 도도한 냉미남이라면, 보겸은 다정한 분위기 메이커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또 선을 그을 땐 확실하고 자기 사람 유독 잘 챙겨서,
정말 꼭 내 남자친구 삼고 싶은 그런 사람.

그러다 가끔씩은 우수에 빠진 눈빛을 보일 때가 있다.
보겸을 흠모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그 눈빛에 마음이 더욱 일렁이겠지만,
사실 그에게는 깊숙이 감춘 비밀이 있다…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산신으로 살아왔다.
옛날엔 그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왕성했다.
힘들게 고개를 넘는 나그네를 위해 산길을 닦아주고,
없는 세간에 고생하는 집안에는 남몰래 먹을 것을 넣어 주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랑으로 뿌린 씨앗이 칼날이 되어 돌아와,
일순간에 푸르른 산신에게서 모든 빛을 앗아갔다.
고통에 울음을 쏟던 그와 함께 숲도 조용히 숨을 죽였다.
이후 보겸은 그때의 그 칼날을 닮아갔다.
서늘하고 날카롭지만, 햇볕 아래선 아름답게 반짝이며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그렇게 눈 마주치면 싱긋 웃고 무슨 말을 들어도 서글서글 눙치고 넘어가며
사람 좋은 가람고 선생님 ‘이보겸’으로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이곳에 있을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수백 년 전의 악연이 돌고 돌아 기어이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이제는 그가 직접 칼날을 집어들 차례다.


 

 

공부 머린 없어도 눈치 빠르고 잔머리 잘 돌아간다.
매사에 궁시렁대면서도 의외로 자상하고 센스가 넘쳐서
‘알고 보니 나 말고도 다들 남몰래 좋아하고 있는’ 포지션의 남학생.

엄마가 일 때문에 호주로 간 뒤론 삼촌 서원과 둘이 살고 있다.

예쁜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게 어릴 때부터 소원이었는데,
삼촌이랑 같이 사는 한은 그림의 떡이었다.
왜인지 삼촌은 개 가까이 가는 것도 싫어하니까.

그런데 얼마 전에 아주 귀여운 강아지와 엮이게 됐다.
그런데 그 강아지가 담임 한해나 쌤이다!
너무 충격적이지만, 눈앞에서 선생님이 강아지가 됐으니 믿을 수밖에.
길바닥에 버려두고 올 수 없어서 일단 몰래 집에 데려왔다가
까무룩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분명 강아지를 고이 침대에 모셔놓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나 쌤으로 돌아와 있다!
그리고 때마침 삼촌이 방문을 연다!
“아, 그런 거 아니야 삼촌! 이게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는데…
암튼 진짜 그런 거 아니라니까?!”

환장하시겠다.
아무래도 이 작은 강아지, 아니 해나 쌤과 앞으로 더 깊게 엮일 것 같다.


 

 

 

전학하자마자 가람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과거,현재,미래를 꿰뚫어 보는 능력을 보여주며
단번에 ‘지아님’으로 자리매김한 신기 충만 여고생.

약 3년 전 신병을 앓다가 결국 신내림을 받았다.
상당히 어색했지만 뭐든 하면 제대로 해야지.
기왕에 신 받은 거,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세상 용한 무당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전학 온 이 학교 뭔가 심상치 않다.
신령님이 가라고 해서 왔더니
국어쌤, 수학쌤, 한국사 쌤...
각각의 전생의 사연이 깊고 진하다. 구체적으로 보이는 건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

특히 한국사 보겸 쌤이 제일 이상하다. 능글맞게 웃는 얼굴 뒤로 뭔가 숨기고 있다.
궁금해서 주변을 좀 기웃거려 봤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점사를 볼 때도 넌지시 말로만 일러주던 신령님이
직접 내 입을 빌려 보겸쌤에게 말을 건넨 것이다.
“돌아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 말에 보겸쌤의 얼굴에 서늘함이 스쳤다.
저게 숨기고 있던 진짜 얼굴일까?


 

 

 

 

“해나야, 그냥 나랑 같이 솔로로 늙어 죽자.”
믿었던 남자친구가 개로 변한 자신을 보고 학을 떼고 도망가는 걸 보고,
다신 남자 따위 만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혼자서 고독사 하는 건 좀 무서워서 해나랑 죽을 때까지 둘이 살 작정이다.

그래서 해나가 연애 상담 같은 걸 해오면 사실 대충 대꾸만 하는 편인데,
해나가 저주에 걸리면서 심각해졌다.
저주를 빨리 풀어야 할 텐데, 상대가 개를 싫어한단다.
동생이 영원히 개가 될까 봐 무섭다.
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어 덤덤한 척하는데… 와, 어떡하지?


 

 

 

집안 저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사랑해준 남편을 만나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두 딸을 낳고 키웠다.

“자나 깨나 키스 조심!”
혹여나 두 딸이 잘못 키스해 영영 개로 변해버릴까, 부러 엄하게 키웠다.

그런데 만사가 어디 결심대로 계획대로 되나.
몇 년 전엔 첫째 유나가 홀랑 남친을 믿고 키스했다가 위기에 빠지더니,
이제는 둘째 해나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 남자와 키스를 했단다.
아이구, 두야!


 

 

 

 

사람 좋고, 정 많다.
아직도 사랑을 믿는다는 점에서 두 딸보다 더 로맨틱한 아빠.
유나가 나쁜 놈에게 된통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딸들이 평생 외롭게 살 걸 생각하면 안타깝다.
두 딸 모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해나네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꿉친구.
해나와 유나 집안의 저주에 관해서도 알고 있으니 말 다 했다.

그 저주, 그냥 알게 된 게 아니다. 직접 당했으니까.
어린 시절, 저주가 진짜라고 믿지 못하는 우택을 붙잡고 유나가 냅다 뽀뽀를 갈기며
그의 첫키스를 가져가 버렸다.
저주를 풀기 위해 직후에 다시 유나와 뽀뽀를 해야 했으니 두 번째 키스도 유나가 가져간 셈.

그 후로 해나와 유나에게 위기가 있을 때면 우택이도 늘 한 몸처럼 출동한다.


 

 

18년 전, 저주를 풀지 못해 영원히 개로 변해버린 해나의 외삼촌.
기타와 오토바이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낭만가이였지만,
사랑에 실패해 개가 되어버렸다.
그 퍼석하던 사료가 어째 점점 입맛에 맞아가더니,
산책의 짜릿함에 네 다리가 먼저 반응하게 된 견생 18년차.
연애와 음악 같은 인간 시절의 즐거움은 자꾸 잊혀져가 어쩐지 조금은 슬프다.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놓고 사는 얌체, 깍쟁이.
부족함 없는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과 관심 듬뿍 받고 자라서 자신의 욕망과 감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그런데 이 여자,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똑똑하진 않다. 어딘가 어설프고 허당끼가 있다.
서원 쌤을 좋아하지만 도도한 척하느라 요리 재고 저리 따지다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이게 웬걸. 갑자기 해나 쌤이 서원 쌤한테 막 들이댄다.

시간이 없다! 나도 들이대자!


 

 

팍팍한 직장 생활에 찌든 피곤한 얼굴,
세상 아무것도 중요한 건 없다는 듯 무심한 표정,
꿈과 희망보단 현실을 이야기하며 팩트로 귓전을 때려 박는 매정한 선생님.


 

 

언뜻 그냥 꼬장꼬장한 교감 선생님 같지만,
사실은 보겸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나름의 사정으로 꼰대 교감을 연기하곤 있지만
뒤에선 나름 불만이 많아 꿍시렁 대곤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보겸을 아끼고 걱정하는 인물.


 

 

태어나길 수포자로 태어났는데 어쩌란 말인가?
수포자 주제에 수학 쌤 서원에게 빠진 비련의 여고생.


 

 

수능이고 시험이고 하나 도움 안 되는
보겸의 잡담 100% 옛날이야기 수업의 열렬한 팬이다.
의외로 수학, 물리도 다 잘 하는 학구파 소녀.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언제 어디서나 킁킁대는 게 특기다.
“어디서 개 냄새 안 나요?”하며 해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곤 한다.


 

 

율과 항상 붙어 다니는 친구.
공부도 별로 안 하는 것 같고 언제나 놀고 있는 것 같은데
의외로 학원도 열심히 다니며 각종 교내 대회 준비도 착실히 한다.


 

 

서원의 고등학교 동창.
서원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약점으로 잡아 집요하게 괴롭혔다.
지금도 사람들 괴롭히는 일을 하며 먹고 산다.
온갖 루머와 가짜뉴스를 날조해 인터넷에 퍼뜨린다는 점에서 더 교묘하고 비겁해진 것뿐.

뭐 물고 늘어질 건수 없나 인터넷을 떠도는 가십거리를 뒤지던 중,
유나의 전 남친 상수가 올린 ‘개로 변하는 여자’에 관한 썰을 접한다.
그리고 그 여자의 옆에 붙어 있는 남자가 진서원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옳다쿠나 쾌재를 부른다.

새로운 먹잇감이 생겼다!


 

 

유나에게 사랑의 달콤함, 그리고 치 떨리는 배신의 씁쓸함을 알려주고 떠났지만,
본인은 당당하다.
세상에, 개로 변하는 여자라니. 그런 걸 감당할 남자가 대체 어디 있겠니?


4. 제작진(기존 작품 ETC...)

제작정보

제작사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진
  • 기획권성창
  • 제작김영배
  • 연출김대웅
  • PD추현성, 이상원
  • 극본백인아

 


-  줄거리  - (1.2회...중간..마지막회)

 

 

 

 

 

 

 

 

 

 

 

 

 

 

 

 

 

28살이 되도록

키스를 못한 여자 한해나.

그로 인해 친구와 결혼까지 하는 

전 남자 친구를 둔 사연까지 가지게 됩니다.

 

마음이 힘들 수도 있지만

해나는 오늘도 웃으면서 출근

그 이유는 단 하나.

학교에 동료 선생님 이보겸 때문입니다.

 

 

 

 

 

강아지를 닮은 외모와 성격으로 

학교에서 사람들과 잘 지내는 해나이지만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녀를 피하는 수학선생님 진서원.

 

 

해나는 젊은 선생님들끼리

한잔 하자는 보겸의 말에

일정도 없애고

술자리에 참석합니다.

그 자리에 온

진서원을 보고 마음이 조금 불편..

 

진서원은

심하게 잘 생기기는 했지만

해나에게 불친절하고

사람들과도 잘 섞이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런 진서원이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해나가 좋아하는 이보겸.

 

해나는 보겸에게 이상형을 물어봅니다.

보겸은 그런 것은 딱히 없고

썸 타고 그런 복잡한 것 없이

자신이 좋다는 사람이 좋다고 말합니다.

 

 

보겸이 곁에 있어서

심하게 취한 해나.

용기를 내어 이 마음을

고백하리라 결심합니다.

 

밖에서 통화 중인 보겸.

해나는 사랑 고백을 하고

냅다 키스까지 해 버립니다.

 

이 키스는 해나의

28년 인생의 첫 키스였습니다.

 

자신이 보겸과 키스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게 지금 무슨 일이지?

 

바로 진서원에게 한 것.

 

헉..

 

사실 해나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로

해나의 집안사람들은

키스를 하면

1분 안에 개로 변하고

100일 동안 12시부터 6시까지 개로 변합니다.

 

100일 안에 

자신을 개로 만든 사람과

다시 키스하지 않으면

영원히 개로 살아야 합니다.

 

 

 

도대체 이 집안은 어떤 사연이?

 

다음날 다시 사람이 된 해나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다.

다시 진서원을 어떻게든

구워삶아서 키스를 받아야 하기에

징징.. 거리며 출근합니다.

 

한편, 보겸은

해나에게 비밀로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머리가 복잡한 해나.

진서원은 자신을 싫어하는 것

불편해한다는 것을 아는 해나.

보겸에게 해나가 좀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기까지 한 해나.

 

 

해나는 서원을 불러

술을 마구 먹인 다음에

개로 변해 키스할 

꿍꿍이를 꾸밉니다.

 

하지만 서원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해나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에 실패해서

영원히 개로 살게 된 삼촌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견생으로 살 일이...

 

해나를 질척거리며

서원에게 술 한잔 하자며

기회를 만듭니다.

 

 

술을 안 먹겠다는 서원에게

맥주 한 잔만 마시라고 하고

몰래 소주를 탑니다.

 

그것도 모르고 맥주를 다 마신 서원.

 

술김에

해나는 왜 이렇게 자신을 싫어하는지 묻습니다.

 

서원은 자신이 해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어느덧 12시

해나는 자리를 나와

강아지로 변합니다.

 

 

 

 

 

 

 

 

 

 

 

 

해나 계산은

서원이 자신을 찾을 것이고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뽀뽀를 해주고

그러면 자신은 저주에서 해방...

 

그런 앙큼한 계산과 달리

강아지로 변한 해나를 본 서원은

두려움에 떨더니

쓰레기통 위에까지 올라가서

몸을 피합니다.

 

 

알고 보니.. 개 공포증이 있는 서원.

 

 

 

 

 

 

 

 

과거 이야기로..

전생에 해나와 서원은 서로 연이 있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듯한 두 사람

 

 

다시 현재로..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은 쓰레기통에 올라가 있고

 

서원은

해나와 다리를 놔주려고 보겸을 불렀는데

보겸은 와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서원에게 묻습니다.

큰 쥐가 있다고 무서워하는 서원.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보겸은 환하게 웃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지켜보던 언니 유나가

해나를 데려옵니다.

 

서원은 해나가 사라지자

개를 무서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해나가 실망해서 집에 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근한 두 사람은

지난 밤일을 슬쩍 떠보며

상황을 자연스럽게 

끌고 갑니다.

 

해나는 어차피 이렇게 된 것하고..

서원에게 보겸과 잘 되게 해 달라고 했으니

정기적으로 만나

꿀팁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서원은 막무가내인 해나에게

알았다고 하며

오늘 보겸을 만나기로 했으니

대신 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나는 어떻게든

서원의 키스를 받아내야 하기에

서원을 끌어들입니다.

 

보겸이 서원과 함께 가고 싶어 했던 곳은

방탈출 게임 카페.

무서워하는 해나.

 

카페에서 나와 술마 시러 가려는데

빠지겠다는 서원.

하지만 해나는 어떻게든 서원을 데려가려 하고

결국 서원은 해나에게 화를 냅니다.

 

화가 나서 가는 해나

서원은 해나를 쫓아가지만

개가 무서워서 그냥 해나를 보냅니다.

 

해나는 서원이 자신을 왜 그리 싫어하는지

이제는 알게 됩니다.

저주 때문인지 해나에게는 개들이 몰리고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은

왠지 해나가 무섭고.. 싫은..

 

다음날

아침 교문 지도에서

곤경에 처한 해나를

구해주는 서원.

 

둘은 서로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습니다.

완전히 푼 것은 아니고

그냥 서원이 해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정도..

 

그리고 서원은

자신이 해나와 보겸사이를

열심히 이어보겠다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그 사이 학생 율의 사건으로

지구대까지 온 해나

이래저래해서

최율을  꺼내주었지만

 

 

 

어느새 시간은 12시가 넘어버렸고

해나는 강아지로 변하고

그 모습을 학생이 보게 됩니다.

 

선생님이 강아지로 변한

기막힌 상황에

어이가 없지만

그렇다고 선생님을 두고 갈 수도 없는 율.

 

율은 선생님의 짐을 챙기고

자신의 집으로 갑니다.

 

 

 

 

 

 

율은 자신의 집에 처음온 선생님께 차라도 대접하겠다고

물을 담아 오고

해나는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덧 맛있게 물을 먹습니다.

 

 

착한 율은 강아지로 변했지만

선생님께 침대를 양보합니다.

 

해나는 율이 자면 탈출해야지 했지만

현실은 작은 강아지

아침 6시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돌아가야지 하고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뛴 탓인지

꿀잠을 잔 해나.

어느덧 아침.

 

 

 

 

 

 

 

 

 

 

 

꿈인가?

생각하는 해나

 

 

 

 

방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서원.

율이 호주에 계신 부모님 대신 함께 살고 있다는 친척이 

서원이었던 것.

 

제자의 방에서 양말을 신다가

딱 걸린 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

(마지막회)

 

해나의 기억이 모두 돌아옵니다.

 

1년 후, 서원이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자기 생일 때 받았던 만큼

선물을 줄지 고민하는 해나.

 

삼촌은 묵혀두었던 주식이 대박 나고,

채아랑 사귀게 됩니다.

 

서원은 개공포증을 거의 다 극복합니다.

 

한편, 연애프로그램 담당자가

서원이 출연해 달라고 학교까지 옵니다.

 

해나는 서원에게 섭섭해합니다.

 

서원은 둘이 사귄다고

공식 선언을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학교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해나는 서원 생일 선물로

서로간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그림자 연극 대본을 만들고

학생들이 공연 합니다.

 

 

하지만, 서원은 삼촌 도와준다고

연극을 못 봅니다.

 

대신해나는 문자로

영상을 보내줍니다.

 

 

서원은 살면서

받은 선물 중

가장 좋았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입맞춤을..

 

삼촌은 목소리가 돌아옵니다.

 

 

이전에 자신의 강아지 소리를 보고

놀라서 가버렸던 채아를

이번에는 삼촌이 찹니다.

 

하지만 결국 오랜 고민끝에

다시 연락하는 삼촌.

 

 

 

지아는 보겸을 찾아가서

수능 잘 봤다고 말합니다.

둘은 같이 시간을 보냅니다.

 

 

 

 

서원은 개공포증을 다 극복하고

덕구랑 같이 

즐겁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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