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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입니다.
(기준:2023년 6월 14일)
1위 사냥개들
2위 나쁜 엄마
3위 닥터 차정숙
4위 하트시그널
5위 진짜가 나타났다
6위 사이렌 불의섬
7위 보라 데보라
8위 구미호뎐
9위 용감한 형사들
10위 가면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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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사냥개들
2위 나쁜 엄마
3위 닥터 차정숙
4위 하트시그널
5위 진짜가 나타났다
6위 사이렌 불의섬
7위 보라 데보라
8위 구미호뎐
9위 용감한 형사들
10위 가면의 여왕
..드라마 사냥개들은
향후 줄거리 글쓰기 이후... 관련글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숨 막혀서 살 수가 없다고요!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진영순. 자식에게만은 절대 힘든 삶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독하게 아들을 키운다.
어머니가 바라던 게 이거 아니었어요?
영순의 바람대로 검사가 된 강호는 국회의원 오태수의 외동딸에 접근하며 권력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강호가 예비 신부와 인사하러 내려온다는 소식에 영순은 한껏 설레고, 조우리 마을 사람들은 한바탕 잔치 준비를 시작하는데…
엄마... 알아보겠어?
강호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자, 모든 것을 제쳐 두고 밤낮으로 간호에 몰두하는 영순.
정성을 다해 치료한 덕에 강호는 기적적으로 깨어나지만, 뇌를 다쳐 기억을 잃고 어린 아이가 되어버린다.
영순은 강호가 그저 살아준 것 만으로 너무 감사한데…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
휠체어 탄 강호와 놀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혼쭐이 나는 쌍둥이들.
영순은 강호의 나이가 사실은 서른다섯이고, 아주 잠깐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 뿐임을 설명해준다.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펼치기 시작하는 오태수 의원.
우벽그룹 송회장이 찾아와 강호와 하영의 교통사고에 관련된 비밀을 캐묻자, 애초에 두 사람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밝히는데…
너 미주 생각나..?!
온 동네를 헤매다 드디어 통통볼을 찾은 강호!
한달음에 달려가 예진이네 문을 두들기는데, 열어준 사람은… 미주?
서울에서 쫓기듯 내려온 미주는 상상도 못했던 천진난만한 강호를 보자 잊으려 애를 썼던 시간들이 떠올라 주저앉는다.
엄마 정씨에게 자초지종 그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더욱 더 심란해 진다.
한편, 처음 보는 ‘예쁜 사람’을 만나고 온 강호는 그 이후로 이상하게 가슴이 아픈데…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영순이 잠깐 집을 비운 사이, 홀라당 뒤집힌 집안!
괴한이 침입해 장롱 속에서 등장한 무서운 남자들과 칼싸움을 벌이고 사라졌다는 강호의 설명에 황당한 영순.
읍내에 나간 미주는 시장 상인들과 실랑이 중인 강호를 발견하고, 고향에 돌아온 삼식이는 싸늘하던 검사 시절과 180도 달라진 새로운 강호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한편, 마을회관에서는 트롯백의 주도로 농장 자리에 트롯 콘서트홀을 유치하자는 회의가 열린다.
시큰둥하기만 했던 조우리 주민들은 달콤한 제안에 하나둘씩 귀가 솔깃한데…
엄마가 이상해요...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고 절망에 빠진 영순과 갑자기 웃지도 않고 기운도 없는 엄마를 보자 혼란스러운 강호.
하지만 영순은 이내 강호에게 모든 걸 가르쳐주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슬픔을 미루기로 한다.
각자 잘 지내는 척 허풍을 떨던 미주와 삼식은 우연히 조우리에서 서로를 맞닥뜨리고, 그렇게 강호까지 소꿉친구 삼인방 모두 재회 완료!
강호는 달라진 엄마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하는데…
엄마가 나를 버렸어요
엄마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적같이 일어선 강호! 절망의 순간에 선 모자에게 다시 한번 희망이 찾아온다.
영순은 “내가 아파서, 엄마한테 짐이 되었어요?”라 되묻는 강호 앞에 뒤통수를 맞은 듯 무장해제된다.
별안간 미국에서 쌍둥이 아빠가 찾아왔다고? 충분히 심란한 미주에게 갑자기 프로포즈를 하는 삼식이와 강호와의 결혼을 꿈꾸는 예진이까지, 점입가경의 정씨네!
한편, 트롯백의 어설픈 계획에 동조했던 조우리 주민들은 미안한 마음에 영순과 강호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제가 왜 법대에 와야만 했는지...
가족사진 액자 속의 SD카드를 발견한 영순과 강호!
사고 전, 신변에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한 강호가 경비원을 통해 영순에게 전달할 편지를 준비했던 것.
태어날 때부터 법관으로 운명이 정해져 있던 강호가 법대에 진학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되기까지,
그리고 미주를 떠나 하영을 만나기까지의 사연은?
미주야... 나 도저히 안 되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강호가 다시 복수를 꿈꾸는 것을 막아야 하는 영순과 빨리 나아서 검사가 되고 싶다는 천진난만한 강호.
마음이 조급해진 영순은 농장에 새롭게 돼지를 들이기로 하고, 조우리 주민들이 총출동하여 강호의 맞선 준비를 시작하는데!
제가 우리 엄마 보호자예요
큰 맘 먹고 쌍둥이들과 함께 영순네 대문을 두드린 미주. 강호가 왜 자꾸 미주만 좋다고 하는지 영문을 모르는 영순과 내 새끼 팔자 꼬이는 꼴은 두고 볼 수 없다는 정씨! 미주는 오히려 어른스럽게 자신을 위로하는 예진이를 보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한편, 강호가 사고 전 숨겨둔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삼식이의 손에 들어가버린다. 위장사고로 하영에게 접근하던 삼식,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데!
최강호 씨, 살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하겠습니다
갑작스런 화재 속에서 가까스로 영순을 살리고 쓰러진 강호.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빠 해식의 목소리에 눈을 뜨고, 스쳐 지나가는 기억의 파편들!
“너였니? 강호 일기 속의 그 아이가.” 그간 강호가 했던 선택을 돌아보며 퍼즐을 맞추어 가는 영순과 미주.
하지만 곧 경찰들이 나타나 강호를 살해용의자로 긴급체포 하는데···.
단 한순간도... 너랑 함께가 아닌 적이 없었어
마침내 기억이 돌아온 강호. 가장 먼저 황수현 사건의 전말을 알기 위해 횟집 사장님을 만나러 가는데!
하영이 입원한 병원에 잠복한 삼식과 미주. 변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강호는 계속해서 찾아오는 경찰들의 눈을 피할 곳이 필요하다.
과연 삼식이가 안내하는 ‘진짜 비밀스러운 그 곳’은?
끝내지 못한 그 재판... 우리 아들이 끝내러 갑니다
“우리가 끝내지 못한 그 재판, 우리 아들이 끝내러 갑니다.” 오태수를 찾아가 자신이 하영을 데리고 있음을 알리고, 송우벽을 피고인석에 앉히는 강호.
그리고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 강호를 보는 영순의 벅차는 눈빛!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영순의 생일이 다가오고, 축하해주러 한 데 모인 조우리 주민들.
영순은 그동안 귀한 인생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 1년 차 레지던트 되다!
내가..의산데...
정숙은 우연히 탄 버스에서 위급한 환자를 마주한다. 하지만 이미 20여년을 전업주부로 산 정숙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자괴감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급성 간염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 정숙. 하지만 곧 나을 거란 기대와 달리 정숙은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가족 중 유일하게 남편은 간이식이 가능했지만 애심의 반대를 핑계 삼아 뇌사자 간이식을 기다리기게 된다. 그러나 정숙의 상태가 극도로 악화되는데.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산다고!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산다고. 인호의 배신에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정숙. 그러나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가족에 대한 서운함이 폭발한다. 가족들에게 반항도 해보고 안 하던 사치도 부려보지만 마음은 공허하기만 하다. 그 무엇으로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의 이유를 찾던 정숙은 아들의 방에서 레지던트 모의고사 문제집을 보게 되고.. 그동안 잊고 지낸 의사로서의 꿈을 떠올린다. 그렇게 정숙은 가족들의 눈을 피해 밤낮으로 공부에 매진한 끝에 레지던트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면접까지 보게 되는데..!
그래가지고 의사 '흉내'라도 낼 수 있겠어?!
우여곡절 끝에 인호와 아들 정민이 있는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에 합격한 정숙!
남편 인호에겐 알리지 않았지만
인호는 승희에게 들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정숙과 승희가 같은 병원에서 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정숙의 수술을 집도한 로이까지 간담췌외과 과장으로 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 인호.
하지만 지금까지는 서막에 불과했다.
정숙이 인호와 정민이 있는 외과로 파견을 오게 된 것!
우리가 친구가 될 순 없잖니
외과로 파견 나온 정숙은 그야말로 에브리데이 멘붕이다.
일은 손에 익지 않아 실수 투성에 머리도 전처럼 잘 안 돌아가다 보니
자식뻘 되는 전공의 3년차 소라에게 구박 받는 것이 일상이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선 시어머니와 고3 딸은
일하는 정숙을 못마땅해 하며 늘 불평불만이다.
그런 정숙의 사정을 알고 있는 로이가 그녀를 챙겨주고
정숙은 의사로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가정생활도 충실하려 노력하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병원을 그만둬야 될 것 같아요
다시 시작된 병원 생활에서 실수 연발인 정숙.
게다가 승희는 정숙을 병원에서 내보내기 위해 정숙을 괴롭힌다.
인호 역시 이랑과 정숙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그녀를 위로하지만
이는 정숙 스스로 병원을 나가게 만들기 위한 계략이다.
제대로 된 의사가 되겠다는 소망은 욕심처럼 느껴지고 자식교육도,
자신의 건강도, 병원일도 모든 게 엉망진창인 가운데 또 다시 대형 사고를 친 정숙.
병원을 그만둬야 할지 아니면 계속 다녀야 할지 기로에 서는데.
날 못 쫓아내서 안달이야?!
오회장의 지원으로 전화위복에 성공한 정숙!
때로는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점차 병원 생활에도 자신감이 붙고 칭찬을 받기도 한다.
그러던 와중에 승희가 자신과 똑같은 팔찌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놀랐지만 애써 의미를 두지 않으려 노력하는 정숙.
하지만 인호는 이제 겨우 병원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정숙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업무에서 배제시킨다.
과 업무에서 철저하게 소외 된 정숙은
참다못해 인호에게 내기를 제안하는데...!
그 자식이 알아, 우리 둘 사이
이랑의 미대입시를 인호에게 들키면서
정숙의 집안은 또 한 번 폭풍이 휘몰아친다.
인호는 이랑과 은서가 친구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정숙은 인호에게 경제적인 도움 없이
딸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
우연히 자기 명의로 된 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며느리로 엄마로 의사로 고군분투하는 정숙.
한편 인호는 달라진 정숙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고,
로이와 함께 있는 정숙을 보며 묘한 불쾌감과 질투심에 휩싸인다.
셋이 '삼각관계'인가?
날이 갈수록 인호와 승희에 대한 의심이 짙어지는 정숙.
한편 은서는 인호와 승희가 함께한 가족 모임에
이랑을 초대해 모든 사실을 폭로하고 이에 충격 받은 이랑.
인호 역시 놀란 건 마찬가지다.
인호는 이랑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상황은 묘하게 흘러 정숙을 제외한 인호의 가족 모두가 알게 된다.
가족회의 끝에 충격 받을 정숙에겐 비밀로 하기로 하는데..
과연 가족들은 이 엄청난 비밀을 정숙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집에서 나갈 생각이에요
인호와 승희의 관계를 알게 된 정숙,
이혼 관련 검색도 하고 변호사도 찾아가지만 잔인한 현실이 뼛속까지 파고든다. 모든 것이 부질없다 생각한 정숙은 가족들을 불러모은다.
혹시 정숙이 눈치 챘을까 전전긍긍하는 가족들에게 의외의 통보를 날리는 정숙. 한편 로이가 권하는 의료봉사를 가게 된 정숙을 따라가는 인호.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데, 이 의료봉사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믿어지지가 않네요..
인호의 술주정으로 정숙과 인호의 관계가 만천하에 알려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라는 그야말로 멘붕이다.
정숙에게 막말을 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자다가도 이불킥을 날린다.
그렇게 말 많고 탈 많던 의료봉사에서 돌아온 정숙은 외과파견을 마치고 가정의학과로 복귀한다.
승희는 인호에게 팔찌를 돌려주며 시간을 갖자고 하고
인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괴롭다.
정숙은 지도교수로서 자신을 대하는 담담한 승희의 태도가 낯설기만 하다.
내 눈 앞에서 꺼져
인호의 외도에 이어 은서의 존재까지 알게 된 정숙은
승희와 인호를 불러 삼자대면을 한다.
승희에게는 병원을 그만두라 하고
인호에게는 기다리라는 말을 남긴 정숙.
인호와 가족들은 이 사태를 놓고 가족회의를 열고
인호는 진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정숙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져 눕고,
하필 그날 새벽 여자 전공의 숙소에 화재가 난다.
로이와 인호는 정숙을 구하기 위해 각자 정숙의 숙소로 진격하는데..!!
우리 이혼하자
퇴원해 아이를 보러 온 미혼모 환자와 마주치는 정숙.
복통을 호소하는 지선에게 외래진료를 권한다.
승희에게 진료를 받은 지선은 입원을 하지만
이내 마음이 바뀌어 퇴원시켜달라고 떼를 쓴다.
이별 후유증으로 몸이 아픈 정민은
가정의학과에서 협진을 낸 미혼모 환자를 보러갔다가 그녀를 퇴원시킨다.
하지만 그날 밤 지선이 구급차에 실려 오고,
그녀의 참혹한 상태에 정민은 경악한다.
인호는 아들을 위해 모든 책임을 가정의학과에 떠넘기려 한다.
엄마, 어디 아파?!
정숙의 이혼 통보에 인호와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다행히 정민의 의료 소송은 로이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인호는 정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지만, 정숙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덕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인호는 덕례의 환심을 사려 노력하지만 맙소사! 덕례의 주치의가 승희다! 승희가 덕례에게 모든 사실을 터뜨릴까 두려움에 떠는 인호! 아픈 엄마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는 정숙인데.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아
덕례는 주치의인 승희가 인호의 불륜 상대라는 사실을 알고 퇴원하겠다 고집을 부리지만 울며 말리는 정숙. 병원을 찾은 이랑은 승희를 찾아가고 이랑의 진심을 듣게 된 승희는 마음이 아프다. 한편, 가정의학과 의료진은 덕례의 병명을 알아내려 노력하지만, 진전이 없고 덕례의 상태는 갈수록 악화된다. 결국 정숙은 덕례의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옮길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접한 승희가 급히 정숙을 찾는다.
당신이 선택해
몸 상태가 나빠진 정숙.
입원을 위해 병원 일을 마무리 하는 정숙은
의사로서의 일상에 소중함을 느낀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인호는
애심이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숙에게 건물을 팔자고 한다.
그러나 이를 거절하는 정숙에게 막말을 하며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을 만든다.
정숙은 임과장에게 간절히 자신의 자리를 남겨달라 부탁하고,
정숙의 상태를 알게 된 승희가 이 사실을 인호에게 알린다.
정숙의 상태를 알게 된 인호는 큰 충격에 빠진다.
이혼해 줄 테니까, 수술받아
정숙에게 서로 자신의 간을 주겠다며
난리브루스를 추는 인호와 로이.
하지만 정숙은 어느 누구의 간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병원으로 돌아온 정숙은 간 이식을 앞두고 딱 하루 외출을 나온다.
정숙은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집으로 가서
자신의 짐과 집안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한편 인호는 정숙에게 자신의 잘못을 참회할 기회를 달라 애걸하는데.
정숙은 인호와 로이 중 한명을 선택할 것인가?
아님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갈 것인가? 과연 그녀의 선택은?!
&
기타: 시즌2
형제, 1938
이랑 사망 4개월 후 이랑 환생을 조건으로 다시금 구미호의 힘을 돌려받은 이연.
붉은 월식을 틈타 찾아온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 삼도천의 결계를 뚫고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수호하기 위해 염라대왕이 손수 만든 수호석을 훔쳐 ‘캐비닛 너머’로 사라져 버린다. 수호석을 되찾기 위해 ‘캐비닛 너머’로 뛰어든 이연.
햇살이 쨍하다. 이연이 부신 눈을 뜨니 한복과 양장이 뒤섞인 모양새의 사람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30년 대풍의 노래.
다소 당혹스러운 이연의 시선으로 경성 시대 풍경이 보인다.
그런 이연을 지켜보는 홍백탈의 시선이 느껴지고, 뛰어나가는 홍백탈과 놓칠세라 이연이 그 뒤를 쫓는다.
홍백탈에게서 수호석을 찾는 여정에서 거짓말처럼 이랑을 마주친 이연.
‘죽어!!’ 감상에 빠질 겨를도 없이 이랑이 달려든다.
아름다울 美
이랑을 깨우기 위해 천년 묵은 장수 거북이 동방삭과 위험천만한 도박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한참 늦어 현세로 돌아가지 못한 이연.
1930년대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탈의파와 만나는데.. 다음 월식 때까지 문은 열리지 않는다 했다.
게다가 문을 열어주는 조건까지 달았다. 여기서 일 좀 하란다.
이연은 이랑과 함께 만파식적을 찾으러 경성을 거쳐 만주로 향하는 열차에 오른다.
같은 열차 특실 안,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경성 내 절세가인이자 불세출의 예인(藝人)인 여인도 이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화물칸에서 신주와 장정들이 은밀히 머리를 맞대고 있고 마적단이 점거한 특실에서는 모래시계의 모래가 거의 떨어져 굴다리가 나온다는 신호를 알린다.
이 모든 ‘문제적 인물들’을 싣고 열차는 힘차게 내달려 굴다리로 향한다.
새타니
해골 승려가 지키고 있는 인적 없는 암자, 법당 안엔 부적이 잔뜩 붙은 ‘커다란 뒤주’ 가 있고 그 앞에 무영이 서 있는데…
잠시 후 무영이 ‘연분홍색 한복’ 입은 여자아이를 안고 묘연각 앞에 나타난다.
눈을 가리고 있던 천을 풀고 스산한 방울 소리를 울리며 이연을 찾고 있다.
“어디야? 어디 있니? .... 찾았다!” 어느새 잠든 이연과 마주 보고 있는 소녀.
소녀의 속삭임에 눈을 뜨는 이연은 소녀와 눈 마주치고, 소리를 지르며 일어난다. 악몽인가...
불길한 예감의 이연. 그날 오후, 이연이 약속 장소를 찾아 두리번거린다.
저만치 보이는 꽃다발을 든 홍주.그리 다가가던 찰나! 홍주 모습이 명멸하나 싶더니, 시꺼멓게 변해버린다?!
하얗게 멀어버린 ‘이연의 눈동자’....
업동이
묘연각 대문 앞, 낯선 대바구니 하나가 놓여있다.
바구니 속에서 방긋거리고 있는 것, 놀랍게도 ‘살아 숨 쉬는 아기’ 다!
고운 옷을 입은 여자아이, 이마에 ‘7개의 붉은 점’이 보인다.
갑작스럽게 떠맡게 된 아기로 인해 당혹스러운 이랑과 이연,
아기를 정성으로 보살피던 신주가 나가자 묘안을 생각해 내는데...
인적 드문 거리, 이랑이 망을 보고 이연이 남의 집 대문 앞에 몰래 아기 바구니를 내려놓는다.
그런데! 묘연각으로 돌아온 형제는 뭔가에 홀린 얼굴이다. 눈앞에 아기 바구니가 그대로!?
한편, 홍백탈은 경성 내 금광 부자의 패물함을 차례차례 털어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바로 죽은 자도 살아난다는 보물 ‘신라왕의 금척’이다
업동이Ⅱ
묘연각 안, 기생들을 인질 삼아 아기를 노리는 형사들과 이연, 이랑이 대치하고 있다.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미호와 대조적으로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가운데 난투극이 벌어진다.
한편, 또 하나의 이연을 찾아 나선 홍주는 만주의 허름한 여관방에 도착한다.
눈앞에 자욱한 연기 속 아편에 취해 신음하는 ‘1938년의 이연’의 모습이 보인다.
섬뜩하게 웃는 홍주 앞에 이연은 ‘아음’을 되뇌고, 이를 듣고 차갑게 변한 홍주의 얼굴.
그때, 돌아서 나가려는 홍주를 불러 세워 뒤에서 안는 1938년의 이연...!!
구석놀이
묘연각 지붕 위에 숨겨진 ‘붉은색 복주머니’ 놓여있다. 멀찍이서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무영이다.
그 시각, 새로운 기생들이 묘연각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있는 죽향.
쪼그려 앉은 죽향의 시선에, 예쁜 꽃신들 사이 ‘낡은 짚신’ 한 켤레 섞여있는데...
무영의 초대장에 예상치 못한 위험천만한 ‘손님’이 찾아온다.
그날 밤, 재미 삼아 구석에 사는 귀신을 불러내는 ‘구석놀이’를 하는 은호와 기생들.
다들 어린아이처럼 들뜬 분위기로 모두 침묵하는 가운데, 촛불만 을씨년스럽게 일렁인다.
그 순간! 휙 꺼지는 촛불 하나. 기생들이 비명을 지른다!
황급히 촛불을 켜는데... 은호가 사라지고 없다.
은호를 되찾기 위해, 세 산신과 신주는 다시 한번 ‘구석놀이’를 시작하는데...
장산범
장산범을 찾아 ‘삿된 자들의 길’로 들어온 이연과 무영은 정체 모를 연기에 붙잡힌다.
희미하게 정신이 들자 손발 묶인 채 거리 한복판에 꿇어앉아 있다. 가차 없이 두 사람의 목을 내리치는 칼날!
눈 떠보니 가짜 피! 목도 멀쩡히 붙어있다. 그런 두 사람을 배경으로, 망나니 역할의 여자들이 칼갈이를 들고 있다.
어디선가 ‘컷!’ 외치는 소리. 현대적인 차림의 수많은 스태프들과 카메라?!
경악한 얼굴로 서로를 마주 보는 이연과 무영. 스태프에게서 뺏은 대본을 보면 드라마 대본이다.
제목은 ‘장산범의 신부’... 이때, 연예인용 밴 한 대가 촬영장에 들어선다.
대본을 던져버리고 홍주를 찾아 빠르게 자리를 뜨는데 밴을 보고 경악하는 이연과 무영.
밴에서 도도하게 내리는 여주인공. 선글라스를 벗는 그 얼굴! 홍주다.
토착신들
장산범 소동으로부터 여러 날이 흘렀다. 지난번 무영의 경고가 떠오르자 굳은 얼굴의 이랑..
그대로 묘연각을 나선다. 그 시각, 양장을 차려입은 남녀 일행이 경성역에 나타난다.
경무국장이 호출한 ‘시니가미 용병단’ 이다! 용병단의 지령은 ‘조선 요괴의 생포’ 경성에 어두운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한편,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생존권을 위해 농성하던 토착신들이 묘연각으로 몰려들었다!
현의옹이 곤란한 얼굴로, 이연과 홍주를 마주하고 있다. ‘우리 둘이 저 민원을 싹 해결하라고요?!’
그날 밤, 묘연각 정자에서 독각귀와 토착신들이 도박을 하고 있다.
습관적으로 기웃대는 이랑. 노름판에 거는 게 돈이 아닌 수명임을 귀띔하는 누군가.
이랑의 눈빛이 돌변하고, 주위에 크고 작은 양초들이 잔뜩 있는 정자 위로 오른다.
반도호텔지난밤, 경성 시내 토착신들이 사라지고 죽었다! 묘연각에서는 이연과 홍주가 마주하고 있다.
홍주가 속내를 감춘 얼굴로, 보물의 행방을 묻자 이연이 홍주의 방에 숨겨둔 ‘수호석과 금척’을 찾아든다.
보물을 챙겨 일어나며 '반도호텔로 간다!' 호언하는 이연. 이연은 무영을 찾아가 다짜고짜 무영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무영도 반격하면서, 서로 거침없이 주먹질해댄다. 한차례 난투를 벌인 두 남자, 각자 술 대병을 홀짝인다.
이연은 지난밤과 마찬가지로 무영에게도 보물을 들고 '반도호텔로 간다!' 호언한다.
그 시각, 홍주는 경무국장을 찾아가 보물인 ‘수호석과 금척’을 넘겨주겠다 얘기하며, 묘연각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하는데....
보물을 노리는 모든 요괴들이 반도호텔로 집결한다.
시니가미 용병단
반도호텔 404호 방 안 그림 속, 용병단의 우시우치보를 마주한 세 사람!
우시우치보가 시계를 본다! 이어 손가락을 딱 울리면, 왈칵 피를 토하는 홍주와 무영!
홍주 귀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무영이 얼른 닦아준다. 이연도 얼굴이 굳었다.
독을 마신 홍주와 무영에게 먹일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그림 속 숲을 헤치고 다니는 이연, 풀숲에서 다리를 다쳐 신음하고 있는 노인 한 명을 발견한다.
살려달라는 노인의 말에, 그를 등에 업으려는 이연.
노인이 이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씩 웃는데 순간 이연의 검이 푹!! 그를 관통한다.
노인이 다름 아닌 용병단의 오오뉴도라는 것을 알아챈 이연!
하지만, 뉴도가 이연을 움켜쥐고 입을 쩍 벌리자 눈동자 파랗게 변하더니 입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둘을 감싼다.
연기가 걷힌 후, 이연 눈앞에 믿을 수 없는 광경! 뉴도와 ‘몸’이 바뀌었다!!
덫
뉴도로 변한 이연 얼굴이 사색이 돼 있다! 시니가미 용병단이 넷이 아니라 ‘다섯’ 이구나...
잠시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 태연한 척 캐러멜 까먹으며, 오오가마와 유키를 부른다.
한편, 이연의 몸을 한 ‘뉴도’가 홍주와 무영을 용병단의 거점으로 유인하는데...
무영이 수호석의 행방을 묻자 서로 투닥투닥 다투기 시작하는 이연과 홍주.
무영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때, 그 모습을 지켜보는 오오가마와 유키.
본격적으로 산신과 용병단의 전투가 시작된다.
그 시각, 반도호텔 302호에서는 여희의 호흡이 불안정해지고 다들 긴장한다.
국희, 작심한 듯 여희에게 단검을 들고 다가가는데...
조선의 마지막 산신
아편 연기 자욱한 방. ‘1938년의 이연’이 폐인처럼 누워있다.
경성에서 도착한 편지.. 편지를 읽고 벌떡 일어난 1938년의 이연!
한편, 지난밤 용병단에 끌려간 여희와 재유. 오복양품점에서 결혼식에 입을 맞춤옷을 찾으러 온 경무국장 앞에 이연이 나타난다.
인질과 수호석을 두고 이연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무국장. 같은 시각, 홍주의 방에선 홍주와 이랑이 묘연각에 찾아온 아키라를 마주하고 있다.
아키라는 '인질은 '둘 중 하나'만 살 수 있고, 구미호와 싸워서 먼저 보물을 가져온 쪽을 풀어준다'고 이야기하는데...
아키라가 떠나고 홍주와 이랑 둘만 남아있다. 둘 사이의 공기 무겁기만 하다.
홍주의 말에 이랑의 눈빛은 흔들리는데.. 이연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10년 전 끔찍한 기억을 뒤로 한 채 화려하게 성공한 재이, 유정, 해미.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 그녀들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 충격에 빠진다.
감옥에 갔던 고유나가, '에밀리 고'가 되어 돌아왔다?!
10년 만에 그녀가 이들 앞에 나타난 이유는?
알고 보니 통주시 땅이 고유나의 소유였다?!
친구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갈등의 끝을 달려가는 네 사람과 주변 지인들!
가면의 행방은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고유나의 파티 참석으로 인해
부부들의 과거가 점점 밝혀진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첨예한 심리난투극!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가면의 정체!
재이는 그에 맞서기 위해 유나와의 공조를 결심하는 한편,
유정과 해미는 재이의 배신에 분노한다?!
계획이 어긋나자 재이에게서 등을 돌리는 친구들?!
가면의 남자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재이
과감한 공격을 시도한다?!
점점 드러나는 엔젤스 클럽의 실체
송제혁을 없애기 위해서는 주유정의 가족을 건드려야 한다!
가정을 지키는 데에 혈안이 된 유정의 선택은?
"당신 하나만 남았네요? 해미 씨?"
점점 네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송제혁!
궁지에 몰린 도재이의 위험한 결정?
엔젤스 클럽의 끔찍한 실체를 직접 확인한 도재이!
이에 분노한 송제혁이 네 친구들을 무너뜨릴 작전을 계획하는데..
"이 복수, 내가 내 손으로 끝내"
송제혁의 덫에 제대로 걸려버린 이후
그에 대한 분노가 더욱 커져가는 네 친구들!
과연 이들이 펼칠 복수의 끝은?
재이의 선전포고에 제혁은 역습을 노리지만
뜻밖의 상황 속에 눈을 뜬다.
모든 것이 일단락 된 줄 알았던 네 친구들은
출처불명의 문자를 받고 발칵 뒤집힌다.
의문의 소식에 10년 전과 똑같은 상황을 겪게 된 친구들은
당황하면서도 각자 비밀을 감추기에 바쁘다.
한편, 강후에게 기다리던 손님이 찾아온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려는 재이는 풀어야 할 숙제와 마주한다.
절박한 유나, 유정, 해미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강후는 사건을 파헤치다 의외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패닉에 빠진다.
유나는 유정의 진심을 의심하고
유정은 불행의 화살을 고립된 해미에게 돌린다.
강후는 숨겨진 위험인물을 쳐내기로 결심하는 한편,
재이는 예기치 않은 손님을 맞이한다.
강일구 회장의 등장으로 어지러워진 상황
최강후의 마지막 증거까지 빼앗긴다?!
네 친구들의 믿음과 신뢰를 깨기 위해 움직이는 강일구!
엔젤스 클럽을 이을 새로운 클럽이 완성되고
가면의 민낯과 마주한 재이는 최후의 승부수를 던진다.
친구들은 재이와 가면을 두고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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