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0(수) 시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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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

3/10 KOSPI 2,958.12(-0.6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中 인플레이션 우려(-),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하락 속 기술주 반등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980.76(+4.64P, +0.16%)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013.95(+37.83P, +1.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여나갔음.

오전중 하락 전환해 보합권에서등락을 보였고,

오후 들어서도 혼조세를 지속. 장 후반 낙폭을 키워 2,951.53(-24.59P, -0.8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장 막판 낙폭을다소 줄인 끝에 2,958.12(-18.00P, -0.6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된 영향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전강후약 장세 속에 5거래일 연속 하락.

금일 발표된 중국의 2월 PPI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됐고,

기관과 외국인이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이 4,000억 넘는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연기금 등은 2,657억 순매도.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中 국가통계국은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의 0.3%와 시장전망치(1.4%~1.5%)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임.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2% 하락.

한편, 금일 0 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0명이 발생.

이틀 연속 4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에 근접하자

정부는 유행 상황을 검토한 뒤 오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예정.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82억, 117억 순매도, 개인은 4,11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4계약, 230계약 순매도, 기관은 55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142.7원을 기록.

국고채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하락한 1.182%, 10년물은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2.03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오른111.09 마감. 금융투자가 12,899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5,367계약, 4,55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26.95 마감.

자산운용이 77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39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POSCO(-7.41%),

기아차(-3.35%),

SK하이닉스(-2.56%),

현대모비스(-2.19%),

KB금융(-1.90%),

SK이노베이션(-1.74%),

현대차(-1.73%),

LG전자(-1.38%),

삼성물산(-1.26%),

신한지주(-0.84%)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4.31%),

LG화학(+3.48%),

NAVER(+2.90%),

SK텔레콤(+1.0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철강/금속(-4.84%)

, 운수장비(-2.02%),

건설(-1.66%),

종이/목재(-1.45%),

유통(-1.07%),

기계(-0.95%),

전기/전자(-0.90%),

제조(-0.90%),

금융(-0.68%),

의약품(-0.46%),

전기가스(-0.45%)

등이 하락.

 

반면,

운수창고(+1.78%),

의료정밀(+1.77%),

서비스(+0.97%),

비금속광물(+0.77%),

섬유/의복(+0.58%),

통신(+0.5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958.12P(-18.00P/-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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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 -

3/10 KOSDAQ 890.07(-0.7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中 인플레이션 우려(-),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하락 속 기술주 반등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0.19(+3.83P, +0.43%)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11.04(+14.68P, +1.6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운 끝에 결국

장중 저점인 890.07(-6.29P, -0.7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美 기술주가큰 폭으로 반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중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5거래일 순매도를 지속.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3억, 456억 순매도, 개인은 1,57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제넥신(-3.74%),

카카오게임즈(-2.94%),

셀트리온제약(-2.57%),

케이엠더블유(-2.18%),

SK머티리얼즈(-2.01%),

스튜디오드래곤(-1.94%),

셀트리온헬스케어(-1.82%),

셀리버리(-1.81%),

CJ ENM(-1.34%)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19.83%),

에이치엘비(+7.61%),

휴젤(+3.72%),

씨젠(+2.86%),

리노공업(+2.02%),

엘앤에프(+2.00%),

솔브레인(+1.79%),

에코프로비엠(+1.7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출판/매체복제(-2.67%),

통신장비(-1.84%),

정보기기(-1.83%),

비금속(-1.83%),

섬유/의류(-1.76%),

유통(-1.71%),

디지털컨텐츠(-1.66%),

통신서비스(-1.64%),

IT S/W & SVC(-1.47%),

통신방송서비스(-1.40%),

기타제조(-1.40%),

컴퓨터서비스(-1.36%)

등이 하락.

 

반면,

운송장비/부품(+1.65%),

음식료/담배(+1.51%),

기타서비스(+0.8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90.07P(-6.29P/-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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