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4/14 KOSPI 3,182.38(+0.42%)
외국인/기관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밤사이 뉴욕증시가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악재에도 소비자물가 지표 안도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69.95(+0.87P, +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183선 위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오전 중 3,162.12(-6.96P, -0.2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고 점차 상승폭 확대.
장 후반 3,188.32(+19.24P, +0.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결국 3,182.38(+13.30P, +0.42%)로 장을 마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수.
아울러 美 소비자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 속에 美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31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714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엿새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으며,
지난 1월7일 이후 최대 규모임. 특히, 국내 감염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수는 625.1명,
수도권 일주일 일평균 감염자 422명으로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방역조치 강화가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전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음.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3억, 1,781억 순매수, 개인은 3,00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0계약, 1,80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9.3원 하락한 1,116.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6bp 하락한 1.10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1.99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상승한 110.99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7,400계약, 6,178계약 순매수,
은행, 개인은 5,485계약, 4,96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상승한 126.88로 마감. 외국인이 3,757계약 순매수, 개인은 4,1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2.82%),
현대차(+1.09%),
기아(+0.58%) 등
현대차 그룹주들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속에 상승했고,
POSCO(+3.52%),
LG화학(+3.34%),
삼성물산(+2.58%),
LG전자(+2.54%),
삼성SDI(+1.01%),
NAVER(+0.77%),
삼성바이오로직스(+0.77%)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2.17%),
SK(-2.00%),
SK하이닉스(-1.79%),
KB금융(-0.56%),
셀트리온(-0.32%),
SK이노베이션(-0.18%)
등이 하락.
삼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2.16%),
섬유의복(+2.02%),
철강금속(+1.83%),
기계(+1.59%),
비금속광물(+1.46%),
화학(+1.24%),
종이목재(+1.20%),
전기가스업(+1.17%),
건설업(+1.17%),
운수장비(+1.01%),
유통업(+1.00%),
금융업(+0.69%),
증권(+0.69%),
제조업(+0.43%)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1.42%),
은행(-0.43%),
음식료업(-0.15%),
전기전자(-0.08%)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82.38(+13.30P/+0.42%)
- 코스닥시장 -
4/14 KOSDAQ 1,014.42(+0.40%)
외국인/기관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밤사이 뉴욕증시가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악재에도 소비자물가 지표 안도감 속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1.35(+0.98P, +0.1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104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고 오전 중 1,009.34(-1.03P, -0.1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장중 1,016.06(+5.69P, +0.5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014.42(+4.05P, +0.40%)로 장을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코로나19(진단키트),
교육/온라인 교육,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 133억 순매수, 개인은 2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휴젤(-1.56%),
컴투스(-1.03%),
씨젠(-0.90%),
원익IPS(-0.88%),
셀트리온헬스케어(-0.81%),
제넥신(-0.75%),
에이치엘비(-0.56%),
솔브레인(-0.42%)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6.20%),
엘앤에프(+4.82%),
에코프로비엠(+2.93%),
셀트리온제약(+1.30%),
CJ ENM(+0.35%),
스튜디오드래곤(+0.29%)
등은 상승.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종이/목재(+4.63%),
섬유/의류(+2.5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금속(+1.68%),
일반전기전자(+1.52%),
의료/정밀 기기(+1.34%),
소프트웨어(+1.27%),
컴퓨터서비스(+1.27%),
인터넷(+1.25%),
통신장비(+1.09%),
음식료/담배(+1.08%),
출판/매체복제(+1.02%)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제약(-0.46%),
오락/문화(-0.35%),
방송서비스(-0.19%)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14.42P(+4.05P/+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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