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3/19 KOSPI 3,039.53(-0.86%)
美 금리 급등(-), 美/中 갈등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국채 금리급등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Fed 저금리 기조 유지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63.01(-3.00P, -0.10%)로 약보합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급격히 낙폭을 확대했고 장초반 3,022.49(-43.52P, -1.42%)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키워 3,035선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3,050선 위로 재차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으로 갈수록 낙폭을 확대해 결국 3,039.53(-26.48P, -0.86%)으로 장을 마감.
Fed 장기 저금리 방침 재확인 속에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던 美 국채 금리가 재차 급등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美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 초반 1.75%를 상회하는 등 1.7% 위로 급등했고,
30년물 국채 금리도 장중 한때 2.5% 넘어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함.
아울러 美/中 양국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거친 언사를 주고받으며 강대강으로 맞섰다는 소식에 美/中 갈등 우려가 커진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1조원 넘게 순매도.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3명으로 집계됐음.
국내발생 441명, 해외 유입 22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2억, 1조17억 순매도, 개인은 1조6,04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09계약, 944 계약 순매도, 기관은 4,357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9원 상승한 1,130.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1.14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1bp 하락한 2.09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하락한 110.72로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2,131계약, 69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개인이 1,457계약, 1,02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3틱 상승한 125.53으로 마감.
외국인이 1,482계약 순매수, 은행, 금융투자는 818계약, 52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LG화학(-3.60%),
SK하이닉스(-2.82%),
POSCO(-2.37%),
LG생활건강(-2.06%),
삼성바이오로직스(-1.94%),
현대차(-1.92%),
셀트리온(-1.71%),
LG전자(-1.61%),
SK이노베이션(-1.40%),
KB금융(-1.29%),
삼성전자(-1.21%),
카카오(-1.10%),
NAVER(-0.37%),
기아차(-0.23%),
삼성SDI(-0.15%)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0.50%) 등이 상승했고,
삼성물산은 보합.
한편, 전일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1.48%)는 장초반 급등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1.66%),
화학(-1.34%),
전기전자(-1.31%),
제조업(-1.12%),
의약품(-1.10%),
통신업(-0.97%),
서비스업(-0.79%),
운수장비(-0.58%),
건설업(-0.46%),
보험(-0.43%),
유통업(-0.30%),
섬유의복(-0.19%)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1.32%),
증권(+0.70%),
의료정밀(+0.68%),
비금속광물(+0.62%),
운수창고(+0.22%),
전기가스업(+0.21%),
금융업(+0.1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39.53(-26.48P/-0.86%)
- 코스닥시장 -
3/19 KOSDAQ 952.11(+0.24%)
외국인 순매수(+), 美 금리 급등 속 기관/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국채 금리 급등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46.61(-3.22P, -0.34%)로 하락 출발.
장초반 급격히 낙폭을 키운 지수는 935.27(-14.56P, -1.53%)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축소했고, 오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953.06(+3.23P, +0.3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950선 위에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952.11(+2.28P, +0.24%)로 장을 마감.
美 국채 금리 급등 우려 속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장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점차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8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6억, 35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리버리(+5.99%),
컴투스(+4.13%),
카카오게임즈(+2.49%),
알테오젠(+1.56%),
에코프로비엠(+1.33%),
티씨케이(+1.13%),
리노공업(+1.10%),
휴젤(+0.58%),
CJ ENM(+0.49%),
제넥신(+0.31%)
등이 상승.
반면,
에이치엘비(-2.64%),
SK머티리얼즈(-2.55%),
스튜디오드래곤(-1.57%),
씨젠(-1.41%),
원익IPS(-1.38%),
셀트리온제약(-1.33%),
셀트리온헬스케어(-0.24%),
펄어비스(-0.0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2.05%),
의료/정밀 기기(+1.70%),
컴퓨터서비스(+1.67%),
기타서비스(+1.21%),
비금속(+1.12%),
디지털컨텐츠(+1.07%),
금융(+0.90%),
종이/목재(+0.85%),
기타 제조(+0.73%),
운송(+0.62%),
출판/매체복제(+0.47%),
통신장비(+0.4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정보기기(-0.90%),
통신서비스(-0.90%),
소프트웨어(-0.75%),
운송장비/부품(-0.73%),
인터넷(-0.72%),
화학(-0.58%),
통신방송서비스(-0.34%),
오락/문화(-0.3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52.11P(+2.28P/+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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