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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책 정보

책! (주간,월간,연간베스트셀러,신상품) 교보문고

by goodpoint77777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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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관련.....

 

이번은 교보문고입니다.

(주마다 소속 변경 하여 순환 글쓰기 하고 있습니다.)

 

&

메인이미지에 

본문내 소개 도서 10권으로하며..

각 회차별 "책이름"은 글 하단에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글 링크

https://goodp7.tistory.com/1858?category=483504 

 

책!(베스트셀러,신간베스트,스테디셀러) 알라딘

책 관련..... 이번은 알라딘입니다. (주마다 소속 변경하여 순환 글쓰기 하고 있습니다.) & 메인 이미지에 본문 내 소개 도서 10권으로 하며.. 각 회차별 "책이름"은 글 하단에 배치하도록 하겠습니

goodp7.tistory.com



교보문고는

베스트셀러를

 

종합베스트

주간/월간/연간으로 구분하여, 기재하고 있습니다.

 

 

주간 베스트셀러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하여 1주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순위입니다

 

월간 베스트셀러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하여 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순위입니다.

 

연간 베스트셀러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하여 1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순위입니다

 

신상품

이 주에 새롭게 등록된 신상품 중 MD가 추천하는 리스트입니다.

 

 

 


 

 

 

베스트셀러(주간)

 

 


 

 

 

베스트셀러(월간)

 


 

 

 

신간

 

 

 


이 중에서 10권 내외로...

책 내용 이어가겠습니다.

( 이전글에서 소개되지 않은 책으로, 도서  선정 & 출판사제공 책소개글 첨부 )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3

 

 

브루크너, 말러,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쇤베르크, 메시앙 등
거대 오케스트라와 음악의 이단아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들의 흥미로운 생애와 음악사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작곡가를 중심으로 풀어낸 고전이다. 바로크 시대 몬테베르디에서 시작해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쇼팽 등을 거쳐 20세기 미니멀리즘에 이르는 음악사의 계보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저자 해럴드 C. 숀버그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평론가로 평가받았으며, 음악 분야 최초로 퓰리처상 비평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음악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과정뿐 아니라 작곡가들의 면면과 그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 시대적 배경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이 책에서는 그의 풍부한 전문 지식과 평론가로서의 날카로운 시각이 돋보인다.
소나타와 교향곡의 시대를 다룬 1권, 오페라 작곡가 이야기인 2권에 이어 3권에서는 작곡가들이 기존의 독일 음악과 낭만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음악의 활로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진다. 조성을 파괴하거나 전통적인 미학을 부정하면서, 민속음악에서 해법을 찾거나 과거로의 회귀를 부르짖으면서, 각자의 신념과 음악적 배경에 따라 다양한 노선을 개척하고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던 작곡가들의 개성과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숀버그의 대표작인 이 책은 방대한 분량에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도 충분하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시리즈는 이번 3권으로 완간하며, 위대한 피아니스트들과 피아노 연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숀버그의 또 다른 저서 『위대한 피아니스트』와 함께 읽기 좋다.

 

 

 

 


 

 

 

지혜로운 유대인의 자녀교육 10계 -실용적인 0-12세 자녀교육법

 

자녀를 세계 최고의 인재로 길러낸
유대인 자녀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모든 담긴 책!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1%도 안 되지만 전 세계의 정치와 경제, 금융, 과학기술, 사상,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대인의 영향력이 이처럼 큰 이유는 바로 그들의 자녀교육에 있다. 〈지혜로운 유대인의 자녀교육 10계〉는 유대인의 자녀교육 속에서 열 가지 성공철학을 뽑아내어 이론과 재미있는 일화, 사례를 함께 실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의 자녀교육의 핵심 내용을 생동감 있고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이 책에 실린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어 교육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을 기억하다 치앙마이 그림일기

따뜻한 미소를 품은 치앙마이에서
우리가 그린 여행 이야기

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일러스트레이터 배중열과 고율은 느긋하게 걷고 편안하게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치앙마이로 떠났다. 작은 마을 구석구석을 걷다가 멋진 풍경을 만나고, 이름 모를 꽃에 감탄하고,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은 오래된 가게에서 예쁜 소품을 발견하고, 로컬 시장에서 생소한 것들을 맛보고, 인터넷 검색에서 나오지 않은 맛집을 발견하는 기쁨. 이 책은 걸음 여행을 좋아하는 부부에게 더없이 특별했던 치앙마이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그림체로 표현된 그림일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닮아가는 색감 때문인지 묘하게 같은 느낌을 준다. 서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만난 것인지, 서로 비슷한 취향으로 변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삶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건, 그런 사람과 여행한다는 건 엄청난 행복이다.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새로운 길을 낸 여성들의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세계

여자를 위한 세계는 없었다
그 가운데서 읽고 쓰고 나아간 이들의 이야기

이 책은 지성의 힘으로 금기를 넘어서며 새로운 시야를 만들어낸 이들의 책을 통해 그들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본 저작이다. ‘여성’이라는 이슈를 중심으로 하되,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도, 페미니스트이지만 마냥 선하지만은 않은 이들도 모두 다루고 있다. 굳건히 닫힌 문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이들의 이야기인 셈이다.
1장에서는 크나큰 성과를 남긴 여성 작가와 연구자에게 초점을 맞춰 그들이 쌓아 올린 지성의 향연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말, 몸, 피, 신이라는 네 가지 열쇳말을 통해 여성의 삶에 길잡이가 될 만한 책을 소개한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한국 출판계에 쏟아진 다양한 여성 관련 저작들은 이 책을 써내려가는 데 크나큰 밑거름이 되었다. 이 시기에 출판을 담당했던 저널리스트로서, 또한 사회학과 여성학 공부를 이어가는 ‘주말의 연구자’로서 필자는 수많은 책들의 더미 속에서 눈여겨볼 저작을 끄집어내고 정성 가득한 해제를 만들어냈다. 각 꼭지마다 참조한 책들을 꼼꼼히 덧붙여두어서 본격적인 지적 세계에 다가가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런웨이-윤고은 장편소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6 | 양장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서른여섯 번째 책 출간!

이 책에 대하여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여섯 번째 소설선, 윤고은의 『도서관 런웨이』가 출간되었다. 2003년 등단 이후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현실세계의 부조리한 세태를 과감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며 문단의 대세 작가로 자리매김한 윤고은의 이번 신작은 동양인 최초로 영국 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대거상 번역 추리 소설상〉을 수상한 이후 발표하는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2020년 『현대문학』 11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작품은 행방불명된 친구 안나의 흔적을 쫓다 우연히 읽게 된 『안심결혼보험 약관집』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사랑을 영원히 지속하기 위한 행위로서의 결혼과 이후의 삶을 생생하게 들여다보며 이 시대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사유케 하는 소설이다.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는가?
이제는 안심되는 결혼생활을 위한 보험이 필요한 때다?

집단주의 속 소외감이라는 중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달로 떠나고자 시위하는 소시민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혼자가 익숙해져야 하는 시대,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만들어낸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집 『1인용 식탁』. 재난 여행 전문 여행사의 프로그래머가 현실뿐 아니라 여행에서 재난을 맞닥뜨리며 재난 자체가 상품이 되는 세태를 풍자한 장편소설 『밤의 여행자들』. 20대 같은 열정이 없고 40대처럼 안정적이지 못한 위태롭고 애매한 로맨스 푸어들을 다룬 소설집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등 네 편의 소설집과 세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대산대학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겨레문학상〉에 이어 〈대거상 번역 추리소설상〉까지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게 된 윤고은의 신작 장편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속도감 있는 문체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현실 해석을 통해 언제나 예상치 못한 서늘한 충격을 안기는 윤고은의 이번 소설은 결혼이 영원한 사랑의 서약이라는 공식을 소비 상품의 잣대 위에 올려놓고 네 남녀의 위험한 사랑과 우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수작이다.

한때 룸메이트였으나 소원해진 안나와 유리는 오랜만에 조우한다. 도서관 통로를 런웨이하듯 걸어가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SNS도 온통 도서관 런웨이 사진으로 채우는 안나는 프러포즈도 도서관에서 받았을 정도로 도서관 사랑이 지극하다. 우연히 동네 도서관에서 #AS안심결혼보험 약관집을 발견하고 그 책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음을 알고는 유리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안나가 활동하는 독서모임의 지인에게서 안나가 며칠째 연락 두절이라는 소식을 들은 유리는 한때 단짝이었지만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소원해진 그녀와의 추억들을 곱씹으며 안나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안나가 빌려 읽었다는 보험 약관집을 같은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혹 안나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 중고 거래 사이트에 보험 약관집 구함 글을 올리기도 한다. 유리의 구함 글을 보고 ‘조’에게서 연락이 온다. 과거 #AS보험회사의 직원이었던 조와의 거듭된 만남 속에 유리는 조에게 빠져들고 그즈음, 언제 사라졌냐는 듯 안나로부터 다시 연락이 온다. 안심결혼보험 약관집의 실체는 갈수록 미궁에 빠지고, 유리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한 의문에 사로잡힌다.

개인의 고독을 위무하는 실연급여도, 지속적인 사랑을 보장해줄 보험에도 의탁하지 않은 채 사랑이 주는 고통과 충만 앞에 선 안나와 유리. 시대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구시대적인 결혼생활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바라보고 완전한 사랑에 필요한 것은 결혼이라는 제도가 아닌 이별 후에도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용기임을 현실 풍자적으로 구현해낸 소설이다.

보험약관집을 경유한 소설의 시선은 명실공히 두 사람의 세계로 구축된 결혼생활 속에서 사랑이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주시한다. (……) 결혼을 둘러싼 욕망과 삶의 여건 속에서 사랑은 희박해지고 이제 결혼을 지탱하는 적은 자기 배당금을 챙겨 각자의 길로 떠날 미래에의 담보이다. “결혼이란 게 동거에 따른 고독을 선택하는 거 아닙니까? 기꺼이 말이죠” 되묻는 보험사 직원은 이 서글픈 사랑의 변모 과정이 기러기 부부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짚는다. 이제 지속 가능한 결혼생활을 위한 지침서라는 이 보험약관집의 부제가 도드라진다. 지금 이 순간 미래를 위한 보험금 납입을 멈추고 이 결혼이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물어야 될 때가 아닌가.
-박신영(문학평론가)

 

 


 

 

청소년을 위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소년판 출간! **

3년간 나치 강제 수용소에 갇혔던 유대인 의사, 빅터 프랭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참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럼에도 사람이 살아야 할 의미와 인간 존엄성의 위대함을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한다!

20세기 위대한 사상가 빅터 프랭클의 홀로코스트 체험기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1905~1997)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유대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갇혔다.
온갖 욕설과 구타, 손가락 하나로 삶과 죽음이 갈리는 끔찍한 현실, 죽은 사람들의 연기가 유령처럼 피어오르는 가스실, 헐벗고 굶주려 온종일 음식만을 떠올리는 사람들……. 사람으로서 대우받지 못하고 인간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잔혹한 홀로코스트의 체험을, 그곳에서 살아 돌아온 한 생존자의 시선에서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극한의 상황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인간성의 깊은 곳을 정신과 의사로서 객관적으로 파헤쳐 나간 작품이다. 또 20세기 가장 잔인한 범죄 중 하나인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진실한 경험담을 통해 오늘날의 청소년들도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신동엽의 성선설

신동엽의 ‘성교육’, ‘촌철살인 명언 퍼레이드’
_ 김지연 의사 언니의 전문적인 의학 정보에 속 시원한 심리 솔루션은 덤

카운슬링의 장인 신동엽과 산부인과 ‘의사언니’ 김지연 전문의가 함께 진행하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신동엽의 성선설〉은 재미보다 정보에 초점을 맞춘 성교육 팟캐스트다.
두 사람은 청취자들이 보낸 성 고민 사연을 소개한 뒤 아낌없는 조언을 내놓는다. 인생 선배이자 전문가 입장에서 이들이 소개하는 사연에는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거나 들어봤을 법한 성 고민들이 담겼다.
책으로 엮은 〈신동엽의 성선설〉은 솔직하게 물어볼 수 없었던 성(性)과 관련한 심리 상담에 전문적인 의학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학습으로도 효과만점이다.
다양하지만 공감 가는 이야기들과 속 시원한 솔루션이 돋보이는 어른들을 위한 성교과서라 할 수 있다.
“흥분한 척 연기하면, 남자들은 눈치채나요?”, “결혼한 지 1년째, 아직 남편과 키스도 부부 관계도 단 한번 못해봤어요. 저 어쩌죠?”, “결혼 20년 차, 성욕이 줄지 않아 고민이예요” 등 연애 초보나 신혼부부에서 황혼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통쾌하기까지 하다.
“결혼한 지 1년째, 아직 남편과 키스도 부부 관계도 단 한번도 못해봤어요. 저 어쩌죠?”라는 사연자에게 신동엽은 실제 사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종교적 이유로 연애 시절에 서로 스킨십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은 존중하고 이해하지만, 결혼 후에는 부부 관계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걱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지연 전문의는 결혼 후에도 전혀 스킨십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하는 이런 경우는 2차 성장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염색체 이상, 유전적 문제 등으로 성기능 불구자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런 문제를 속이고 결혼했다면 남편이 정말 무책임하다”며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솔직히 이야기 나누어보고, 전문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필요하다면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부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며 따뜻한 조언을 덧붙였다.
위 사연과 정반대로 “성격과 취향은 하나도 안 맞는데 정말 '속궁합' 하나만 잘 맞는 남편, 제가 참고 살아야 할까요?"라는 또 다른 20대 1년차 신부의 사연도 있다. 신동엽은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건 굉장한 축복이다. 성격은 서로 노력하면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다"며 성(性) 상담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부부는 칠각형과 십팔각형 모양이 만나 서로 부딪히고 마모가 되어 점점 원에 가까워지는 관계라는 말이 있다. 그 과정이 공학적으로 보면 마모지만, 인문학적으로는 배려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며 결혼 선배로서의 명품 조언을 전했다.
김지연 전문의 또한 “어쩌면 남편도 사연자에게 성격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성격을 맞춰가다 보면 속궁합도 잘 맞고, 성격 궁합도 잘 맞는 완벽한 부부가 될 수 있다”며 신동엽의 조언에 공감했다.
본문에는 60개의 다양한 사연과 이 사연들을 부연하는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사연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카운슬링의 장인 신동엽의 조언과 김지연 의사 언니의 속 시원한 의학 정보를 빼곡히 담았다.
이미 청취자들을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라 안심되네요~”, “성문제의 양성화와 올바른 성지식에 대찬성합니다”, “신동엽님은 연예계의 구성애님 느낌이다” 라며 호평을 받은 〈신동엽의 성선설〉을 통해 평소 성에 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보시길 권한다.

 

 

 

 

 


 

 

후각과 환상-의학자가 걷고, 맡고, 기록한 세상의 냄새들

지독하거나 아름답거나,
우리를 순간이동하게 만드는
냄새의 풍경들

젖은 흙과 숲의 향내, 고릿하거나 매캐한 향신료 냄새, 아득한 전생의 기억까지 환기하는 선향. 냄새는 힘이 세다. 우리는 공기 중에 실려 오는 냄새를 따라 그때, 그곳, 그 순간으로 순간이동하곤 한다. 후각이 그토록 즉각적으로, 강렬하게 기억 속 시공간을 소환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답은 《후각과 환상》에 있다.
우리의 후각중추는 해부학적으로 감정이나 기억, 욕망과 연결된 변연계 근처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냄새를 맡으며, 그 후각적 체험들은 뇌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가 우연한 자극에 의해 추억, 감정, 욕망과 함께 되살아난다.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여행지의 독특한 냄새는 훗날 감성적인 기억을 선사한다.
그리하여 지은이는 '코'를 앞세워 지구 방방곡곡을 누비고 그 후각적 심상을 써 내려간다. 삶과 죽음, 향기와 악취가 공존하는 인도 콜카타 사원 앞 거리에서 출발해 세계 도처의 풍경을 ‘냄새’로 이야기한다. 구룡반도의 뒷골목에서, 지중해 작은 어시장에서…. 우리는 우리를 순간이동하게 만드는 여행의 냄새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저마다의 여행 체험과 기억을 다각도로 음미하고 향유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완성하게 된다.
여행의 욕망이 억눌린 시대, 의학자가 기록한 후각적 서정, 냄새의 풍경을 따라 가보자. 세상의 냄새를 좇는 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새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시 쓰는 아이와 그림 그리는 엄마의 느린 기록

치열한 성취보다 건강한 여유를,
평가로 채워진 자존심보다 존중으로 채운 자존감을
아이에게 주고 싶은 모든 엄마에게 전하는 이야기

“게으름? 그게 어때서!”라고 하는 게으른 엄마가 있다. 힘들면 밥 대신 컵라면을 먹인 후 쉬고, 빨래가 쌓여 있어도 기분 전환을 하고 싶으면 집 밖으로 나간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시간은 꼭 있어야 하고,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스쳐 지나가게 두지 않고 떠난다.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라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에게 남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누군가의 눈치를 볼수록 아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며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시 아이와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었다. 빨래는 쌓일지라도 감정은 쌓아두지 않고, 밥은 잘 차려주지 않아도 아이의 마음은 잘 헤아려준다. 남의 평가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중심을 잡았다. 이제는 열 번 흔들리고 백 번 무너져도 내가 지킬 것이 무엇인지 아는 엄마가 되었다.

이 책 『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는 첫 아이를 낳고 10년 동안 자신의 아이 김 공룡과 김 루루에게 치열한 성취보다 건강한 여유를, 평가로 채워진 자존심보다 존중으로 채운 자존감을 주기 위해 매 순간 지나가는 아이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살피며 부지런히 게으름을 부렸던 한 엄마의 기록이다. 남들 따라 걷는 길을 벗어난다는 건 절대 쉽지 않았다. 앞으로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도 필자는 오늘도 소란을 만들고 마음이 닿는 곳에 쉼표를 그리며 열심히 쉰다.

육아에 지쳐 나를 점점 잃어버리는 기분이 드는 모든 엄마에게, 이 책 『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와 함께 잠시 날개를 접고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불 위의 여자-찬란한 갱년기, 몸과 호르몬에 관한 모든 것

타버리지 말고 타오를 것
준비된 당신에게 갱년기는 인생의 한여름이다!

갱년기는 억울하다. 각종 오해와 낭설이 난무할 뿐더러 중요한 시기로 주목받지도 못한다. 수시로 오르내리는 열감과 감정기복, 불면증과 관절통, 요실금, 심혈관 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괴로운 증상들로 점철되어 있는 이 시기는, 그저 어머니의 어머니들도 겪어온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라는 말로 일축되기 일쑤다. 이에 독일 최고의 산부인과 전문의인 실라 드 리즈 박사는 이러한 갱년기에 대한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여성 스스로 이 시기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고통스러운 갱년기 증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더욱 건강한 인생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흔히들 갱년기는 자신과는 먼, 노년의 일이라 생각하지만 여성의 몸은 35세 이후부터 차츰 호르몬의 변화를 겪기 시작한다. 이후 폐경이행기-폐경전기-폐경-폐경기를 거치며 각종 갱년기 증상과 노화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저자는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몸속 호르몬 체계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며, 이 균형이 깨어져 발생하는 질병과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유방암 논란으로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호르몬 요법의 안전성과 필요성에서부터 성생활, 식습관, 운동, 대체요법에 이르기까지 갱년기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지금껏 산부인과 전문의조차도 속 시원히 알려주지 않았던 갱년기의 모든 정보를 알차게 담은 이 책은 독일 전역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46주 동안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바 있다.

 



1(1회). 완전한 행복

2(1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3(1회).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4(1회). 눈으로 만든 사람

5(1회). 돈의 흐름을 읽는 눈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6(1회).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7(1회).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8(1회). 파친코

9(1회). 아몬드

10(1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1(1회). 코스모스

 

12(2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13(2회). 부의 시나리오

14(2회). 달러구트 꿈 백화점(50만부 기념 드림 에디션)

15(2회). 종의 기원

16(2회). 올바름이라는 착각

17(2회). 클래식은 처음이라

18(2회). 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

19(2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20주년 특별 기념판) 

20(2회). 미라클모닝

 

21(3회). 그러라 그래

22(3회). 웃소 1

23(3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24(3회). 우리가 쓴 것

25(3회). 당신에게 시가 있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26(3회). 언제 들어도 좋은 말(개정판)

27(3회).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28(3회). 흔한남매7

29(3회). 2030 축의 전환

30(3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봄에디션)

 

31(4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

32(4회).  돈의 속성 

33(4회). 더 해빙 The Having 

34(4회). 5년 후 나에게 Q&A a day

35(4회). 조국의 시간 

36(4회). 질서 너머

37(4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38(4회). 추미애의 깃발

39(4회).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40(4회). 어린이라는 세계

 

41(5회). 요츠바랑!15

42(5회). 우리말 어감 사전

43(5회). 고양이 해결사 깜냥

44(5회).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45(5회). 더 포스트 북 by 류준열

46(5회). 일의 격

47(5회). 당신이 그린 우주를 보았다

48(5회). 나는 왜 SF를 쓰는가

49(5회). 전설로 떠나는 윌가의 영웅 (2017 최신 개정판)

50(5회). 푸른사자 와니니

 

51(6회)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52(6회)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9 : 분열의 시작

53(6회)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54(6회) 공정하다는 착각 

55(6회) 밤의 여행자들 

56(6회)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57(6회) 매매의 기술

58(6회)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9(6회) 돈의 속성

60(6회) 돈의 심리학

 

61(7회)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62(7회) 공간의 미래-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63(7회)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배움의 모든 것을 해부하다

64(7회) 불안한 사람들-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 

65(7회)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66(7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67(7회)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68(7회) 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69(7회) 그리드 - 기후 위기 시대, 제2의 전기 인프라 혁명이 온다

70(7회)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71(8회) 메타버스: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72(8회) 부의 인문학: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73(8회) 총 균 쇠: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74(8회) 
지리의 힘: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75(8회) 미움받을 용기 

76(8회)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

77(8회) 하루 5분 엄마 아빠 목소리

78(8회) 만복이네 떡집

79(8회) 미래교육의 불편한 진실:환상에 사로잡힌

80(8회) 비주얼로 살아나는 이순신:거북선 임진왜란

 

81(9회) 흔한남매 별난 방탈출 2

82(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1(제12회)

83(9회) 문명 1

84(9회) 왜 일하는가

85(9회) 사랑의 은어

86(9회)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총총 시리즈)

87(9회 )밝은 밤

88(9회)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89(9회) 젊은 ADHD의 슬픔

90(9회) 만년(세계문학전집382)

91(10회) 운의 알고리즘

 

92(10회) 마법천자문 51

93(10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

94(10회) 전지적 독자 시점 3 

95(10회) 주식투자의 지혜 

96(10회) 세금 내는 아이들

97(10회) 방구석 미술관 

98(10회) 부의 대이동

99(10회)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100(10회) 문명 2

 

101(11회) 달러구트 꿈 백화점2
102(11회) 밝은 밤

103(11회) 미래의 

104(11회) 라이선스LP연대기

105(11회) 라키비움J 핑크

106(11회) 강경원의 백 투 베이직

107(11회)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108(11회) 고양이 단편 만화

109(11회) 안녕한, 가

110(11회) 히프노시스 마이크

 

111(12회)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112(12회)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113(12회) 1cm다이빙

114(12회)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115(12회) 트렌드코리아 2021

116(12회) 팩트폴니스

117(12회)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18(12회) 올 댓 코스메틱

119(12회) 진의 모든 것

120(12회) 위너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121(13회) 불편한 편의점

122(13회) 호모파버

123(13회)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

124(13회) 맹탐정 고민 상담소 

125(13회) 전자 시대의 아리아

126(13회) 일하는 삶이 궁금한 너에게

127(13회) 아는 낱말의 수만큼 밤이 되겠지

128(13회) 크래프톤 웨이-배틀그라운드 신화를 만든 10년의 도전

129(13회)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130(13회)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131(14회)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132(14회) 눈 떠보니 선진국

133(14회)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134(14회) 에그박사4

135(14회) 친일파열전

136(14회) 투자의 본질

137(14회) 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138(14회) 그리스 로마 신화 24

139(14회) 100일 완성 초등 영어 습관의 기적

140(14회) 강방천&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141(15회) 원피스99-밀집모자 루피

142(15회) Go Go 카카오프렌즈 21:캐나다

143(15회) 대한민국 재건출 재개발 지도

144(15회) 극락왕생4

145(15회) 스카이패밀리7

146(15회) 으뜸체력

147(15회) 바른연애길잡이11

148(15회) 문학교육을 위한 현대시작품론

149(15회)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빵 샌드위치&토핑 핫도그

150(15회) 종이접기 매니아를 위한 Origami PRO:아마존 종이접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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