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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지상파.케이블.넷플릭스

역대 시청률 순위(지상파) 1위 주몽, 2위 하나뿐인 내편, 3위 제빵왕 김탁구, 4위 왕가네 식구들,....

by goodpoint77777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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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시청률-지상파

 

시청률 글쓰기하다 보니

콘텐츠들 흐름이

무척 빠름을 체감하게 됩니다.

시청률도

이제는, 10%만 넘어도

어마어마한 흥행 성공일 정도로

높은 시청률 프로그램들은

갈수록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매체가 있고

OTT의 범람, 유튜브를 통한 시청 등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시청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다수계시기에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하길 바라며..

 

이번은

이제는 나오기 어려운 시청률을 기록한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번 시청률 관련글은 링크로..

 

 

 

시청률 순위(지상파, 케이블,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이번 편은 시청률순위 살펴보기 편입니다. 지상파. 케이블. 그리고 OTT 일부입니다. (순위가 제공되는 곳에 한 합니다.) (OTT의 경우는 개인 이용 OTT에 한하며, 순위가 제공되지 않은 곳은 제외했습

goodp7.tistory.com

 

 

본문에서는

지상파 케이블 각각 시청률을 높은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이후 두 개를 합산해서

순위를 다시 매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상파 종합(역대 시청률) 2006년 01월 01일 ~ 2024년 01월 26일 방송 기준

 

1 주몽 MBC 2007.03.06
 
 49.7%
2 하나뿐인 내편 KBS2 2019.03.10
 
 49.4%
3 제빵왕 김탁구 KBS2 2010.09.16
 
 49.3%
4 왕가네 식구들 KBS2 2014.02.09
 
 48.3%
5 2010남아공월드컵(32강아르헨티나:한국) SBS 2010.06.17
 
 47.8%
6 내 딸 서영이 KBS2 2013.03.03
 
 47.6%
7 넝쿨째 굴러온 당신 KBS2 2012.09.09
 
 45.3%
8 찬란한 유산 SBS 2009.07.26
 
 45.2%
9 황금빛 내 인생 KBS2 2018.03.11
 
 45.1%
10 하늘이시여 SBS 2006.07.02
 
 44.9%
11 소문난 칠공주 KBS2 2006.12.10
 
 44.4%
12 2010남아공월드컵(16강우루과이:한국) SBS 2010.06.26
 
 44.3%
13 미우나 고우나 KBS1 2008.05.02
 
 44.2%
14 솔약국집 아들들 KBS2 2009.10.11
 
 44.2%
15 웃어라 동해야 KBS1 2011.04.04
 
 43.9%
16 선덕여왕 MBC 2009.11.09
 
 43.6%
17 너는 내 운명 KBS1 2009.01.09
 
 43.6%
18 수상한 삼형제 KBS2 2010.05.23
 
 43.5%
19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2015.02.08
 
 43.3%
20 일일연속극(열아홉순정) KBS1 2007.01.02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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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상파 드라마(역대 시청률) 2006년 01월 01일 ~ 2024년 01월 26일 방송 기준

1 주몽 MBC 2007.03.06
 
 49.7%
2 하나뿐인 내편 KBS2 2019.03.10
 
 49.4%
3 제빵왕 김탁구 KBS2 2010.09.16
 
 49.3%
4 왕가네 식구들 KBS2 2014.02.09
 
 48.3%
5 내 딸 서영이 KBS2 2013.03.03
 
 47.6%
6 넝쿨째 굴러온 당신 KBS2 2012.09.09
 
 45.3%
7 찬란한 유산 SBS 2009.07.26
 
 45.2%
8 황금빛 내 인생 KBS2 2018.03.11
 
 45.1%
9 하늘이시여 SBS 2006.07.02
 
 44.9%
10 소문난 칠공주 KBS2 2006.12.10
 
 44.4%
11 미우나 고우나 KBS1 2008.05.02
 
 44.2%
12 솔약국집 아들들 KBS2 2009.10.11
 
 44.2%
13 웃어라 동해야 KBS1 2011.04.04
 
 43.9%
14 선덕여왕 MBC 2009.11.09
 
 43.6%
15 너는 내 운명 KBS1 2009.01.09
 
 43.6%
16 수상한 삼형제 KBS2 2010.05.23
 
 43.5%
17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2015.02.08
 
 43.3%
18 일일연속극(열아홉순정) KBS1 2007.01.02
 
 43.2%
19 해를 품은 달 MBC 2012.03.15
 
 42.2%
20 주말연속극(엄마가뿔났다) KBS2 2008.09.21
 
 40.4%

 

 

 

 

 

 

3. 지상파 예능(역대 시청률) 2006년 01월 01일 ~ 2024년 01월 26일 방송 기준

 

1 해피선데이 KBS2 2010.03.07
 
 30%
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KBS2 2020.09.30
 
 29%
3 무한도전 MBC 2008.02.09
 
 28.9%
4 MBC연기대상2부 MBC 2008.12.30
 
 28%
5 개그콘서트 KBS2 2011.12.25
 
 27.9%
6 미운 우리 새끼 SBS 2018.12.30
 
 27.5%
7 KBS연예대상 KBS2 2008.12.27
 
 27.1%
8 일요일이좋다1부 SBS 2009.01.11
 
 25.6%
9 상상+ KBS2 2006.02.28
 
 25.1%
10 세바퀴 MBC 2010.02.06
 
 25.1%
11 지붕 뚫고 하이킥 MBC 2010.01.28
 
 24.9%
12 MBC연기대상1부 MBC 2007.12.30
 
 24.8%
13 MBC방송연예대상2부 MBC 2009.12.29
 
 24%
14 주몽스페셜2부 MBC 2007.03.13
 
 23.6%
15 우리말 겨루기 KBS1 2008.02.18
 
 23.3%
16 해피투게더 시즌3 KBS2 2008.02.14
 
 22.8%
17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MBC 2011.04.08
 
 22.8%
18 주몽스페셜1부 MBC 2007.03.12
 
 22.6%
19 황금어장 MBC 2011.01.05
 
 22.6%

 

4. 프로그램 소개

...종합 20위권내에서 드라마 부문입니다.

 

1위 주몽

1회 2006.5.15(월) 시청률 14.9%

기원전 108년, 2100년 동안 대제국을 영유했던 고조선은 한나라와 1년여에 걸친 전
쟁 끝에 멸망하고, 고조선의 영토에 낙랑, 진번, 임둔, 현토군을 설치한다. 고조선의
유민들은 들불같은 저항을 시작하고, 그 중심에 해모수가 있었다.
부여의 왕 해부루는 해모수의 활약으로 고조선 유민들이 부여에 정착하게 된 사실
에 여느 때처럼 기뻐하지만, 이번에는 한나라 황제가 총애하는 자가 죽었기 때문에
유민들을 보호했다간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부득불의 충언에 근심이 쌓인다.
한편, 부여의 운명을 점치는 신녀 여미을은 부여의 해 속에 세 개의 다리를 가진 삼
족오가 떠올랐다 사라졌는데 두 개의 다리는 해부루와 금와가 명백한데 나머지가 어
떤 존재인지 가늠키 어렵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현토성 태수가 각 부족 수장들을 소환하자 금와는 아버지를 대신해 현토성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하백의 딸 유화를 만난다. 태수는 해모수를 돕거나 숨긴 자를 처단
할 것이라 선포하더니 부족 수장들 앞에서 철기군을 내세워 무자비하게 고조선 유민
들을 처단한다. 이를 지켜보던 금와는 분노가 끓어오르지만 후환이 두려워 이도저
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유화가 살육을 멈추라 소리치고...,,,

 

 

 

2회 2006.5.16(화) 시청률 15.8%

해모수를 숨긴 죄로 유화를 제외한 하백부족 전부를 잔인하게 몰살시킨 한의 철기
군. 철기군이 하백마을에 도달하기 전 도주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해모수는 상단을
끌고 이동 중인 연타발 일행을 만나 하백부족이 몰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연타발은 하백부족소식에 크게 놀라던 범상치 않은 사내가 해모수임을 눈치 채고,
한의 태수에게 해모수를 팔아넘기기 위해 그를 상단의 일꾼으로 받아들인다. 그때
상단에 비적이 습격하는데, 해모수의 활약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경계가 느슨해진 밤, 금와는 다물군을 이끌고 접근해 순식간에 경계병을 해치우고
유화를 구출해 도주하는데, 슬픔에 빠진 유화로부터 해모수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뻐한다.
한편, 만삭인 연타발의 부인이 딸을 낳는데, 연타발은 그 이름은 소서노라 짓고 사내
보다 더 강하게 키우고자 다짐하는데...

 

 

 

3회 2006.5.22(월) 시청률 20.5%

부득불을 통해 해모수를 함정으로 내몬 것이 아버지 해부루였음을 알게 된 금와는
참담함을 느끼고, 결국 군사 몇을 이끌고 가 해모수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해모수는 그를 뒤쫓던 철기군의 활을 가슴에 맞은 채 벼랑 끝으로 떨어지고 마는
데...
얼마 후 유화는 사내아이를 낳고 주몽이라 이름 짓는다. 금와는 아이와 함께 떠날 채
비를 하는 유화를 말리며 부여를 떠나서는 주몽을 훌륭하게 키워내기 힘드니 자신
의 자식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여미을은 부여의 해 속에서 삼족오가 힘차게 날아가는 것을 보고 부득불에게
불길한 마음을 전하고, 이에 주몽이 해모수의 자식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부득불
은 대장군 적치에게 유화의 자식을 죽이라 지시한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유화는 아기를 안고 부여성 밖으로 도주하는데 한나라 군사
들을 만나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나타난 대장군 적치가 그들을 모두 해치우고
목숨을 구해준다. 하지만 적치는 해모수의 죽음이 부여왕 해부루의 뜻이었다는 충격
적인 소식을 전하더니 칼을 치켜들고 유화와 주몽을 내리치는데...
그로부터 20년이 지나고, 부여국은 계속된 금와왕의 정복전쟁을 통해 선황제 시절보
다 두배 가까이 영토를 넓히는데 성공한다.

 

 

4회 2006.5.23(화) 시청률 25.2%

주몽이 부영을 희롱하다 창고에 갇혀 영고제에 참석조차 못하자 크게 실망한 금와왕
은 주몽에게 장 스무대라는 중벌을 내린다. 이때 곁에 있던 대소가 나서더니 주몽은
내일 자신과 함께 다물활(부여의 시조가 나라를 열기위해 평생 한 번도 놓지 않았다
는 신물)을 보러 가야하니 형벌을 조금 늦춰달라고 요구하고, 금와왕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를 받아들인다.
다시는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한 주몽. 아침 일찍 대소, 영포와 함께 다
물활을 찾기 위해 궁을 떠난다. 대소의 요구에 따라 선두를 잡고 말을 몰게 된 주몽
은 안개가 짙게 낀 산길에 들어서는데 한참을 그렇게 가도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자
불안함을 느낀다. 그제서야 주몽은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보며 대소와 영포를 찾는
데 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이 때 갑자기 땅이 꺼지며 늪에 빠지는데...
주몽은 행인국과의 거래를 위해 이동 중인 소서노 일행을 만나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상단의 행수 소서노가 여자임을 알게 된 주몽은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에 잠시 넋을 잃고...
한편, 대소와 영포는 시조산에 올라 지도에 적힌 한시를 보며 다물활이 있는 곳을 찾
지만 한시의 의미를 좀처럼 알아내지 못해 산중을 헤맨다. 날이 어두워진 후에야 한
시의 의미를 알아챈 대소와 영포는 급히 말을 몰아 다물활이 있다는 동굴에 도착한
다.

 

 

5회 2006.5.29(월) 시청률 26%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몽이 살아 돌아오자 대소는 영포를 시켜 주몽의 동태를 면밀
히 감시하라 하고... 오랜 세월동안 속내를 감추고 살아왔던 유화는 주몽에게 반드
시 부여국의 황제가 되어 이뤄야할 대업이 있다며 무예를 배울 스승 무송을 소개한
다.
무송은 주몽의 여린 손을 보더니 손으로 산꼭대기를 가리키더니 올라갔다 오라고 한
다. 계속해서 산에만 오르라 지시하는 무송에게 화가 난 주몽이 대체 무예는 언제 가
르쳐줄 것이냐며 대들자 무송은 주몽을 음침한 동굴 속 감옥으로 안내하는데... 시간
은 지나고, 주몽은 무송에게 배운 기본 동작들을 해보는데 이제는 점점 폼이 갖춰져
간다.
부여의 철기방에서 비밀리에 신무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들은 금와왕과 부득불 등
은 설레는 마음으로 급히 철기방을 찾는다. 신무기 시험 차 검투대결을 벌이려던 찰
나, 곁에 있던 대소가 성능시험을 자신이 하고 싶다며 주몽과 검투를 하겠다고 제안
하고, 주몽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대답한다.
한편, 옥저로 갔던 상단이 졸본에 돌아오고,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친 소서노를 바라
보는 연타발은 흡족함을 느낀다. 집무실로 소서노와 계필, 우태를 불러들인 연타발
은 이제부터는 부여의 철제무기 만드는 비법을 얻기 위해 애쓸 것이고, 졸본이 살아
남는 길은 철기 만드는 비법을 얻는 방법뿐이라 강조하고...

 

...(중략)

 

77회 2007.2.20(화) 시청률 47.3%

천마산을 찾은 주몽일행을 습격하는 복면 무사들. 적의 수가 너무 많아 주몽 일행이
밀리는형국인데 이때 비류가 부상을 입게 된다. 이틈을 타 적들이 비류에게 한꺼번
에 달려들고 유리가 이를 막아준다. 결국 주몽일행을 당해 내지 못한 이들은 도주하
기 시작하고, 오이와 무골은 생포한 무사 둘에게 배후를 캐묻는다.
한편, 원후의 침소에 찾아간 금와는 궁궐을 떠나겠다는 결심을 밝히고, 눈물 흘리며
만류하는 원후를 뒤로 한 채 대소신료들의 배웅 속에 부여를 떠나는데...

 

 

78회 2007.2.26(월) 시청률 47.3%

예소야를 데리러 부여로 가는 주몽과 유리.
소서노가 주몽의 부재를 추궁하자 예소야와 유리에 대해 말하는 협보.
진노한 요동태수의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영포.
예소야를 찾으러 간 마을에서 나로와 맏닥드린 유리.
주몽은 예소야를 만나지만, 병세가 악화되어 혼절하는 예소야.
유리의 환궁소식이 고구려궁에 알려진다.
영포를 구하러 간 부득불을 몰래 한나라와 손을 잡는다.
예소야와 유리의 환궁에 대해 비류와 온조에게 알리는 소서노.
유리의 존재를 받아들인 고구려.
모팔모에게 부탁해 철기방에서 일하는 유리!.

 

 

79회 2007.2.27(화) 시청률 46.8%

유리가 머무르던 철기방 야장 숙소가 불에 타오르자 무송이 군사들과 함께 다급하
게 물을 뿌려보는데 불길은 잡히질 않는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철기방을 찾은 주몽
과 대소신료들. 오이는 유리를 구하기 위해 철기방 안으로 뛰어 들어가려 하지만 주
몽은 이미 늦었다며 오이를 만류한다.
철기방에 불을 지른 범인이 한나라의 자객임을 알게 된 주몽은 궁궐수비대장 찬수에
게 그 책임을 물어 그의 직책을 박탈한 뒤 하옥시키고, 채령은 소서노를 찾아가 아들
의 선처를 청하지만 소서노는 단호히 이를 거절하고...

 

 

 

80회 2007.3.5(월) 시청률 48.2%

찬수가 옥에 갇히자 채령은 양탁과 함께 주몽이 제장들을 거느리고 순시를 나간 사
이 역모를 꾸민다. 이를 알게 된 소서노는 연타발과 사용과 함께 달려가 채령의 용병
군들을 제압하고 채령과 양탁에게 고구려에서 추방시킨다. 역모에 비류가 관계가 있
다는 사실에 소서노는 가슴이 아프고 배류와 온조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오라며
남쪽으로 가는 교역 상단을 이끌고 오라고 한다. 한편 금와는 한나라 세작들에게 칼
을 맞고 쓰러지고 대소의 손을 잡고 고구려와 힘을 합쳐 한나라를 물리 치라고 유언
을 남기는데..

 

 

81회 2007.3.6(화) 마지막회 시청률 49.7%

마지막 회고구려 부여 연합군 대 한나라의 전쟁위해 출정준비를 하고...
소서노는 고구려를 떠난다 이별을 고하는데...

 

 

 

 


 

2위 하나뿐인 내편

 

 

1회 2018.9.15(토) 시청률 21.2%

아픈 아내의 병원비를 구하려다 범죄자가 된 영훈(최수종)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친혈육 같은 동생 동철(이두일)은 영훈의 딸 도란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나뿐인 딸 도란과 생이별한지 27년, 뜻하지 않게 영훈은 모범수특사로 출소하게 되지만, 도란의 앞날을 위해 동철에게 모른 채 살자며 사라진다.
한편, 밝고 사랑스런 28살의 아가씨가 된 도란(유이)은 알바를 하던 중 봄앤푸드의 장남이자 본부장인 대륙(이장우)과 얽히게 되고...

 

 

 

2회 2018.9.15(토) 시청률 24.3%

아픈 아내의 병원비를 구하려다 범죄자가 된 영훈(최수종)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친혈육 같은 동생 동철(이두일)은 영훈의 딸 도란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나뿐인 딸 도란과 생이별한지 27년, 뜻하지 않게 영훈은 모범수특사로 출소하게 되지만, 도란의 앞날을 위해 동철에게 모른 채 살자며 사라진다.
한편, 밝고 사랑스런 28살의 아가씨가 된 도란(유이)은 알바를 하던 중 봄앤푸드의 장남이자 본부장인 대륙(이장우)과 얽히게 되고...

 

 

 

3회 2018.9.16(일) 시청률 22.8%

강에 뛰어든 영훈(최수종)을 지나가던 신부가 구하고, 이를 계기로 영훈은 이름을 바꾸고 성당보육원 일을 도우며 지내게 된다. 도란(유이)의 예기치 않은 간섭으로 대기업 회장의 딸 장소영(고나은)과의 계획된 만남을 망친 대륙(이장우)은 도란에게 강한 앙금이 남는다..
한편, 사랑하지만 결혼은 싫다는 이륙(정은우) 때문에 화가 난 다야(윤진이)는 이륙에게 이별을 고하는데...

 

 

 

4회 2018.9.16(일) 시청률 25.6%

강에 뛰어든 영훈(최수종)을 지나가던 신부가 구하고, 이를 계기로 영훈은 이름을 바꾸고 성당보육원 일을 도우며 지내게 된다. 도란(유이)의 예기치 않은 간섭으로 대기업 회장의 딸 장소영(고나은)과의 계획된 만남을 망친 대륙(이장우)은 도란에게 강한 앙금이 남는다..
한편, 사랑하지만 결혼은 싫다는 이륙(정은우) 때문에 화가 난 다야(윤진이)는 이륙에게 이별을 고하는데...

 

 

 

5회 2018.9.22(토) 시청률 17.2%

아빠 동철(이두일)이 사고로 죽자마자 양자(임예진)에게 쫓겨난 도란(유이)은 로스쿨을 포기하고 취업준비를 하기로 다짐한다. 강수일로 이름을 바꾼 영훈(최수종)은 베드로신부의 소개로 대륙(이장우)의 집에 기사로 취직하게 된다. 한편, 대륙(이장우)은 감추고 싶었던 과거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자 사진이 담겼던 usb가 도란이 가방 속에 들어갔다고 믿고 눈에 불을 켜고 도란이를 찾아 나서는데...

 

(중략)

 

104회 2019.3.16(토) 시청률 43.8%

대륙은 수일이 누명을 벗었으니 도란과 재결합 하겠다고 말하지만...
수일은 도란이 시댁에서 당했던 수모를 걱정하며 재결합을 반대한다.
한편 대륙은 진국의 사무실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과 마주쳐 당황하게 되는데...

 

 

 

105회 2019.3.17(일) 시청률 42.8%

도란은 태풍과 점점 가까워지지만 자신을 잊지 못하는 대륙이 계속 신경 쓰이고...
다야는 이륙의 외도를 눈치 채고 수정을 찾아갔다가 도리어 된통 당하고 만다.
한편 도란과 태풍 사이를 보며 갈등하던 대륙은 결국 회사에 사표를 내고 어디론가 떠나려 하는데...

 

 

 

106회 2019.3.17(일) 마지막회 시청률 48.9%

도란은 태풍과 점점 가까워지지만 자신을 잊지 못하는 대륙이 계속 신경 쓰이고...
다야는 이륙의 외도를 눈치 채고 수정을 찾아갔다가 도리어 된통 당하고 만다.
한편 도란과 태풍 사이를 보며 갈등하던 대륙은 결국 회사에 사표를 내고 어디론가 떠나려 하는데...

 

 

 


3위 제빵왕 김탁구

 

1회 2010.6.9(수) 시청률 14.2%

거성식품 구일중 회장의 아내 서인숙은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해 시어머니(홍여사)에게 홀대를 받던 중, 거성가의 보모인 김미순이 구일중의 아이(탁구)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김미순은 서인숙을 피해 거성가에서 도망쳐나오고... 수개월 후, 서인숙으로부터 김미순을 찾아내 아이를 없애라는 명령을 받은 한승재는 김미순이 숨어 지내는 곳까지 찾아오고, 김미순과 탁구 모자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데...

 

 

 

2회 2010.6.10(목) 시청률 14.4%

구일중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른채 탁구는 경찰서로 넘겨지고, 그 소식을 들은 김미순은 탁구를 고소한 사람이 구일중 회장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가지만 차마 다가서지 못하고 돌아온다. 탁구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마음아파하는 어머니를 보며 빵값을 마련해 구일중을 찾아간다. 구일중은 한승재에게 탁구의 뒷조사를 맡기고, 탁구의 어머니가 김미순임을 알아낸 한승재는 김미순을 찾아가 탁구 모자를 위협해오는데...!

 

 

 

3회 2010.6.16(수) 시청률 26.4%

김미순은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는 탁구를 무작정 거성가로 데려가고, 거성가 사람들과 탁구 모자의 충격적인 재회가 이루어진다. 탁구는 홍여사의 뜻에 의해 거성가의 장남으로 받아들여지고, 김미순은 탁구를 거성가에 남겨두고 떠난다. 거성가에 홀로 남겨진 탁구는 거성가 사람들의 냉대와 멸시를 받아가며 고달픈 나날을 보내는데...

 

 

 

4회 2010.6.17(목) 시청률 24.2%

한승재에게서 도망치려다 구일중과 맞닥뜨린 탁구는 구일중의 작업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구일중은 탁구의 자초지종을 듣던 중 탁구가 제빵에 타고난 재능이 있음을 감지하게 되고, 탁구와 마준을 데리고 빵공장 순회를 돌기 시작한다. 그 사실을 안 서인숙과 구일중의 관계는 극도로 악화되고, 구일중이 탁구와 함께 김미순의 집으로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된 서인숙은 분노하는데...

 

 

 

5회 2010.6.23(수) 시청률 27.1%

서인숙과 한승재의 대화를 엿듣게 된 홍여사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되고, 홍여사의 사고 이후 서인숙은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거성가를 찾아온 김미순은 탁구가 거성가 사람들에게 푸대접 받는 모습에 가슴아파하지만 끝내 탁구를 남겨두고 떠난다. 김미순과 탁구의 존재로 인해 힘들어하는 서인숙을 보던 한승재는 김미순에게 위해를 가할 계획을 세우는데...

 

(중략)

26회 2010.9.2(목) 시청률 45%

이사회에서 맞붙은 탁구와 마준은 각자 신제품 개발 미션을 부여받고, 탁구는 낙후된 청산공장으로 보내진다. 한편, 윤닥터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김미순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중, 김미순과 탁구 모자를 만나게 해야겠다고 결심하는데...

 

 

 

27회 2010.9.8(수) 시청률 43.3%

김미순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탁구는 윤닥터와 함께 김미순이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찾아간다. 한편, 신씨와 맞닥뜨린 유경은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28회 2010.9.9(목) 시청률 44.7%

김미순이 납치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탁구는 사력을 다해 그 뒤를 쫓고, 절체절명의 순간 김미순을 지켜주면서 14년만에 어머니와 재회한다. 한승재는 조진구를 의심하기 시작하고...한편, 마준과의 결혼식을 마친 유경은 마준으로부터 거성가의 엄청난 비밀을 전해 듣고 충격 받는데...

 

 

 

29회 2010.9.15(수) 시청률 45.3%

서인숙과 한승재의 비밀을 알게 된 구일중은 두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며 분노한다. 한편, 꿋꿋하게 청산공장을 일으켜나가던 탁구는 마준이 방황하고 있음을 전해 듣고 찾아가는데...

 

 

 

30회 2010.9.16(목) 마지막회 시청률 49.3%

최종회구일중 앞에 모든 비리가 들통나면서 궁지에 몰린 한승재는 탁구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해온다. 한승재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맞닥뜨린 탁구는 목숨의 위협을 받게되고...한편, 서인숙과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유경을 보며 가슴아파하던 마준은 유경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꺼내보이는데...

 

 

 

 

 

 


 

4위 왕가네 식구들

 

 

 

 

1회 2013.8.31(토) 시청률 19.7%

광박이는 학교그만둔걸 아버지와 둘이서 비밀로 알고 있는데,우연히 앙금이 동네 계모임에 가서 딸자랑을 하다가 광박이 학교 그만둔걸 알게되고 창피 당한다. 집으로 돌아온 앙금은 광박과 왕봉을 불러 화를 내며 울분을 토한다. 대박이는 동네형들을 따라 다니다가 우연히 싸움에 말려드는데 중장비 하는 상남을 만나 멋있는 모습에 반하고 상남을 따르게 된다.한편 민중이는 하던 사업이 부도 나면서 수박에게 말도 못하고 고민 하는데...

 

 

 

2회 2013.9.1(일) 시청률 23.8%

민중은 부도난걸 수박에게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 하며 괴로워 한다. 대박이 학교에 자퇴서를 낸걸 광박이가 알고 상남을 자주 만나는걸 미호에게 듣고 상남공사장에 찾아가서 화를 내는데,상남이는 대박이에 관한 좋은말을 듣게 되고 반해버린다.수박이는 앙금이 환갑때 크루즈 여행을 준비 하는데 호박이는 부담된다며 못하겠다고 말하는데, 앙금이가 이말을 듣게 되고 섭섭해 한다.한편 호박과세달은 택배배달을 하는 민중을 보고 놀라는데...

 

 

 

3회 2013.9.7(토) 시청률 21.2%

수박이는 오랜만에온 민중부에게 짜장면을 시켜주고 이에화난 민중은 그릇을 던져 버리고 수박에게 화를 내며 울부짖고,민중부는 쪽지를 남기고 지방에 내려가게 된다. 세달은 민중이 택배하는걸 비밀로 해야 하는데 왕돈에게 말해 버리고, 상남은 엄마를 찾아 속초에 가서 집에 들어오지 않자 대세는 의심을 한다.한편 민중이 회사 부도난걸 가족들이 알게되고, 수박이는 택배는 안된다고 민중에게 소리치며 울고 민중은 수박의 말에 어이없어 슬퍼 하는데...

 

 

 

4회 2013.9.8(일) 시청률 24.6%

호박은 이때까지 앙금에게 설움 받은 얘기를 하고 수박은 호박에게 옛날일을 생각하며 호박에게 말조심하라고 한다. 광박은 상남이 취재하고 쓴 글이 다르게 나오자 잡지사 팀장과 싸움을 하게 된다.앙금이 환갑날에 민중은 늦게 도착하고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섭섭해한다.민중모 기일에 참석하고 올라오는 길에 민중은 하염없이 울게되고 상남이는 우연히 서점에 들러 잡지를 보게된다.한편 집에와보니 법원에서 딱지를 붙어있고 수박이는 소리를 지르며 집을나간다 가족들은 수박이 밤늦게 까지 집에들어오지 않자 찾아 나서는데...

 

 

 

5회 2013.9.14(토) 시청률 22.3%

앙금은 호박을 찾아가 수박이 한번 살려달라고 돈을 빌려주라고 말하고, 호박은 시련에 빠지게 된다. 세달은 호박이 잘아는 호텔 상무 한테 부탁해서 다시 호텔에 취직이 하게되고, 왕봉은 수박에게 시골 내려가서 살라고 하지만 수박은 절대 시골에서 못살고,월세라도 얻어서 서울에서 살겠다고 말한다.한편, 광박은 상남을 찾아가 왜 연락을 하냐며 화를 내고 상남은 광박을 싸늘하게 대하는데...

 

(중략)

44회 2014.1.26(일) 시청률 46.7%

대세는 만정을 보고 쫓아가고 만정은 도망을 가게 된다. 순정은 민중에게 애들 잘 키워 주겠다며 나한테 오라고 말하고 민중은 고민하다가 수박을 찾아간다. 앙금은 민중이 여자가 있다는 느낌을 알고 옥탑방을 찾아가고 거기서 순정과 마주친다. 광박은 대세와 음식준비를 하며 상남이 흉을 보고 대세는 점점 기분이 좋지 않고, 설날 아침에 계심과 앙금은 수박이 때문에 싸우게 되고 왕봉은 열받아 밖으로 나가버린다. 한편 수박은 전화를 걸어 순정에게 만나자고 하는데...

 

 

 

45회 2014.2.1(토) 시청률 39.3%

수박은 순정을 만나 민중을 다시는 만나지 말라며 하고, 왕봉은 사직서를 내고 마음 아파하고 가족들에게는 말을 안하고 안절부절한다. 수박은 애지와 같이 민중 집을 찾아가 다시 시작해보려고 노력하고, 앙금은 순정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 호박은 회사에서 최우수매장으로 선정되어 이태리 출장을 가게 되고, 한편 수박은 옥탑방에서 순정과 맞닥뜨리고 싸우게 되는데...

 

 

 

46회 2014.2.2(일) 시청률 46.2%

대세는 순정의 말을 듣고 광박에게 잘해주려고 백화점에서 만년필을 사서 광박책상에 놓아주는데 수첩을 보고 열 받아 한다. 호박과 광박은 민중, 순정이 같이 있는 걸 보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화를 내고, 수박은 민중에게 잘못했고, 애들봐서라도 같이 살자고 말한다. 왕봉은 민중을 만나 배신감 느낀다고 하고 민중은 말을 하려다 꾹 참으며 답답해한다. 한편 앙금은 민중을 불러 멱살 잡으며 법으로 하자고 말하는데...

 

 

 

47회 2014.2.8(토) 시청률 41.3%

앙금은 골반에 금이 가고 움직이지 못한다. 수박은 애들을 데리러 옥탑방으로 가서 순정과 싸우게 되고, 민중은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간다. 순정은 광박에게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그동안 고맙고 미안하다 말을 하고, 수박은 순정을 만나 평생 은인으로 생각 할 테니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왕봉은 수박이 바람 펴서 이혼당한 걸 알고 분노하는데.

 

 

 

48회 2014.2.9(일) 시청률 48.3%

앙금은 수박이 잘못된 게 호박이 때문이라며 화를 내고 호박은 답답해하며 다시는 안 온다며 나가버린다. 대세가 살라를 업고 가는 모습을 본 세달은 열 받아 하고, 수박은 비 맞으며 민중을 찾아가 잘못했다며 기회를 달라고 민중을 안고, 상남은 광박에게 아무 잘못 없는 이모한테 왜 그러냐며 서로 싸우게 되고, 광박은 대세에게 술에 취해 울면서 그만 미워하라며 하고 쓰러진다. 할머니는 왕봉이 건물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 흘리고, 한편 할머니는 앙금에게 화를 내고 호박은 할머니를 말리다가 뒤로 넘어지며 고통스러워 하는데...

 

 

49회.50회(마지막회)

 

 


 

5위 2010남아공월드컵(32강아르헨티나:한국)


 

6위 내 딸 서영이

 

 
 
1회 2012.9.15(토) 시청률 19.3%

법대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앞둔 여름방학. 서영은 생활비와 학비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열중하던 중, 제주도에서 일하고 있던 엄마의 심장병 소식을 듣게 되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다급히 눈앞에 보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한편,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우재는 친구를 만나러 강남에 왔다가 눈앞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도망가는 여자를 발견, 쫓아가보지만, 잡지 못한 채 허탕을 치고 돌아온다. 부랴부랴 제주도로 내려간 서영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엄마의 사망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해지고, 도박판에 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삼재 역시 큰 충격으로 멍해진다. 장례를 치르고 삼재의 빚까지 갚는 바람에 다시 휴학해야할 상황에 처한 서영은 조교로부터 높은 과외비의 강기범 집 막내아들 성재 과외를 주선 받게 되고, 약속 날짜에 기범의 집을 찾다가 집 앞에서 우재와 마주치게 되는데...

 

 

 

2회 2012.9.16(일) 시청률 26.2%

야무지게 수표를 거절하는 서영에게 남다른 인상을 갖게 되는 우재. 서영은 우재네 집 막내아들 성재의 과외를 맡게 되고, 첫날부터 꼴통 성재와 만만찮은 기싸움을 벌이게 된다. 한편,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상우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만난 의대생 미경과 서로 다른 응급처치법으로 대립하며 자신의 신원을 알려주게 된다. 대리운전을 마치고, 고깃집에서 새벽일을 하는 삼재와 함께 퇴근하던 상우는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고 있는 호정을 발견하고 놀라는데...

 

 

 

3회 2012.9.22(토) 시청률 23.3%

교통사고 환자를 찾아간 미경은 상우의 응급처치법이 맞았음을 알게 되고, 상우의 학교로 찾아가 상우에게 사과를 한다. 한편, 호정은 삼재와 상우에게 진 신세를 갚기 위해 고기와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삼재네 집을 찾지만, 상우는 그런 호정에게 싸늘한 면박만 준다. 만만찮은 서영과의 과외를 버티던 성재는 그 동안 기다려왔던 패션문화 컨테스트에 나가기 위해 지선과 서영을 따돌려낼 방법을 궁리하는데...

 

 

 

4회 2012.9.23(일) 시청률 29.1%

서영의 입주소식에 못내 서운하고 마음 아픈 삼재, 손님으로 온 다정한 아빠와 딸을 보고 서영을 생각하다가 손님 딸과 불판을 부딪치는 사고를 내게 된다. 한편, 서영은 우재네 집이 불편한 나머지 최대한 우재네 식구들과 따로 밥을 먹으려 하고, 그런 꼿꼿한 서영에게 호기심을 느낀 우재는 서영을 건드려 보려다가 졸지에 서영이 밥을 못 먹는 상황까지 만들어버리고선 못내 마음이 무거워지는데...

 

 

 

5회 2012.9.29(토) 시청률 21.2%

병원에서 상우를 기다리며 꾸벅꾸벅 졸던 호정은 갑자기 나타난 상우에게 허둥지둥 마음을 고백해 보지만, 상우는 그런 호정의 진심을 들은 척도 않고서 면박만 준다. 상우에게 거절당한 호정은 다음날 도저히 다시 상우를 찾아갈 용기가 나지 않고, 저도 모르게 삼재가 있는 옥탑방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되는데... 한편, 우재는 서영 때문에 심란한 기분을 달래려 오랜 친구인 승우와 만나기로 하고 호프집에 들어서는데...

 

(중략)

46회 2013.2.17(일) 시청률 46%

호정에게 험한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 상우는 파출소에 가서 납치신고를 하려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자 막막함에 서영에게 연락을 하고, 서영의 도움으로 호정은 상우와 만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은호사건을 맡으면서 과거 자신을 돌아보게 된 서영은 오랜만에 생각이 난 듯 등산길에 오르고, 어린 시절 삼재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서영의 사무실로 찾아온 삼재는 서영이 떠나면서 준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은 그대로 돌려준다. 착잡한 맘으로 집에 돌아와 아직 풀지 못한 짐을 풀던 서영은 결혼식 방명록을 보게 되는데...

 

 

47회 2013.2.23(토) 시청률 41.3%

아버지가 하객 아르바이트로 자신의 결혼식을 지켜본 사실을 알게 된 서영은 충격에 빠지고, 동시에 끝까지 이 사실을 함구한 아버지에게서 깊은 사랑을 느낀다. 결혼식에 대한 아버지와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던 서영은 끝내 저도 모르게 아버지가 있는 상우 집을 향해 간다. 한편, 완강한 지선의 행동에 초조해하던 기범은 고민 끝에 성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지선에 대한 기범의 진심을 느낀 성재는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48회 2013.2.24(일) 시청률 44.6%

쓰러진 삼재를 촉진하던 상우는 응급한 상황임을 깨닫고 삼재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검사를 통해 삼재가 쓰러진 원인이 우재를 구하려다 다친 교통사고의 후유증임을 알게 된다. 사위를 구하고, 딸 비밀을 지켜주려다 병을 키운 아버지의 사연에 서영과 상우, 우재 모두 자책과 충격에 빠지고, 이들을 뒤로 한 채 삼재는 다급히 응급수술에 들어간다. 한편, 기범의 세레나데 이후 심란해하던 지선은 고민 끝에 성재를 불러 이 상황에 대해 상의하게 되고 성재는 지선에게 미리 생각해둔 묘책을 제의 하는데...

 

 

 

49회 2013.3.2(토) 시청률 39%

삶의 마지막 순간 같은 찰나, 삼재는 못난 아버지로서의 미안함을 마음으로나마 전하며 의식을 잃는다. 경과를 지켜보며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서영은 좌절하고, 우재 또한 이 모든 어긋남이 자신의 불찰에서 비롯됐다는 자책으로 괴로워한다. 한편 삼재의 병문안을 온 강순은 호정부부와 함께 있는 서영을 보며 의아해하고, 호정은 느닷없는 강순의 방문에 당황하며 하는 수없이 상우와 서영의 관계 및 가족사를 털어놓는데...

 

 

 

50회 2013.3.3(일) 마지막회 시청률 47.6%

방청소를 하던 상우는 호정이 소중히 간직해온 낡은 슬리퍼를 발견하고, 그것이 3년 전 자신이 준 것임을 깨닫고 새 신발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미경은 경호의 추천으로 미국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성재는 연기자의 꿈을 접고 매니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가족들 앞에서 당당히 선언한다. 2년 후, 서영은 청소년회복센터에 후원을 하며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소년범들의 재활에 힘쓰는 변호사로서 희망찬 삶을 이어가는데...

 

 


 

7위 넝쿨째 굴러온 당신

 

 

 

1회 2012.2.25(토) 시청률 22.3%

고부 갈등으로 매일매일 ‘사랑과 전쟁’ 찍는 가족들과 부대끼며 자라온 여자, 차윤희! 그녀는 또 하나의 가족, 시댁을 만드는 게 싫어서 결혼도 아예 안 할 참이었던 여자다. 그랬던 그녀가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 어릴 때 미국 교포 사업가 집안으로 입양돼 존스홉킨스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 현재는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스마트한 이 남자. ‘테리 강’ 미국식 매너에 익숙해 젠틀하고 한없이 스윗하며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니, 친구들은 늦복이 터졌다며 모두들 부러워한다.
장수빌라 안주인 엄청애는 30여년전 시장통에서 아들 방귀남을 잃어버린 후 반평생을 슬픔과 죄의식 속에 살아왔다. 그녀의 둘째 딸 이숙의 생일날. 청애는 시어머니 막례가 동서 양실과 온양 온천에 간 틈을 타서 30년만에 생일상을 차려 주려 한다. 이숙이 8개월만에 태어나는 바람에 귀남을 잃어버렸다는 막례 때문에 그동안 한번도 생일을 축하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막례의 갑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생일날 아침은 또다시 엉망이 돼 버리고 만다.
윤희는 살고 있던 전셋집 주인이 1억을 한꺼번에 올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친정집에 맡겨놓은 돈을 찾으러 가지만 이미 그 돈은 오빠 세중이 장수풍뎅이 사업을 한다며 빼간지 오래. 그 바람에 정말 차윤희 스타일 아닌 곳으로 집을 보러 다니는데...

 

 

 

2회 2012.2.26(일) 시청률 28.9%

남편 테리가 고집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이사 가기로 한 ‘장수빌라’. 이사 첫날부터 아주 맑은하늘에 비,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장수빌라 집주인 방장수 동생 정배의 어설픈 중개로 이사온 윤희는 첫날부터 도배비로 청애와 투닥거리게 되고, 사사건건 앞집사는 사람들과 부딪힌다. 청애의 딸 일숙은 철썩같이 믿고있던 남편의 불륜을 스마트폰의 스피커폰으로 두 자매, 일숙말숙과 함께 알게 되고 배신감에 어찌할바를 모른다. 간섭할 시부모님이 없는 테리와 결혼하여 최고의 신혼을 보내고 있던 윤희는 갑자기 친부모님을 찾겠다는 테리의 말에 할말을 잃어버리고, 청애는 잃어버린 아들 ‘귀남’이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경찰서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급해지는데...

 

 

 

3회 2012.3.3(토) 시청률 25.7%

‘귀남’으로 추정되는 아들을 보고 난 청애는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게다가 그 ‘귀남’인 것 같은 아들이 어찌나 사근사근하고 성실해 보이는지, 자꾸 눈에 밟혀 이번엔 진짜 내 아들인가 싶어서 잠도 제대로 못이룬다. 남편의 불륜을 알고나서 혼자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이모들을 찾아간 일숙. 조력자들과 함께 현장에 갔으나 결국 제대로 말도 못하고 도망쳐 술만 진탕먹고 막내동생 말숙이에게 가슴확대 수술받겠다며 주정만 부리게 된다. 그 주정의 끝이 결국 윤희차에 결정적 실수를 하면서 앞집사람들에게 대한 윤희의 반감은 더욱 커진다. 친부모님을 찾으려는 테리를 보며 윤희는 없던 시댁이 생길까봐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

 

 

4회 2012.3.4(일) 시청률 29.9%

지갑을 전해주러 간 양실은 테리가 어릴적 미국으로 입양되었단 이야기를 들으면서 불안해한다. 드라마 최대 협찬처 실장이 되어 나타난 윤희의 과외제자 천재용. 재용은 윤희를 자꾸 약올리며 쉽게 계약을 해주지 않는다. 테리는 ‘귀남’추정인물의 이중적인 모습을 우연히 보게되는데...

 

 

 

5회 2012.3.10(토) 시청률 26.9%

테리에게 차갑게 쏘아붙이고 귀남이라 믿는 남자를 집에 들이는 청애. 그 사실을 윤희로부터 듣게 된 장수. 청애와 막례에게 귀남이는 죽었다고 냉정하게 얘기하지만 마음이 먹먹해지는건 어쩔수 없다. 윤희가 장수에게 가짜 귀남의 출현을 일러바쳤다고 생각하니 청애는 더더욱 윤희가 맘에 들리 없고, 무조건 엄마의 입장에서 아들을 감싸는 청애를 보니 테리는 친부모를 찾겠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 일숙은 남편 남구의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이숙, 말숙에게 마구 물건을 사주며 남구를 골탕 먹이려 한다. 귀남이란 남자의 뒷조사를 하는 양실. 그의 실체를 알게되는데...

 

(중략)

54회 2012.8.26(일) 시청률 40.7%

청애와 윤희는 서로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장수와 귀남에게 이야기하고. 한 번도 어긋난 적 없었던 장수와 귀남은 아내들 때문에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영장을 받은 세광은 말숙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데. 이숙은 계속 재용이 선을 본다는 게 신경이 쓰이고, 급기야 선보는 장소에 나타나는데...

 

 

 

55회 2012.9.1(토) 시청률 36.3%

윤희모로부터 세광의 입대소식을 전해들은 말숙은 슬픈 감정을 주체 못한다.
재용의 맞선 소식을 들은 재용부는 이숙을 찾아와 사실을 확인하는데.
윤희는 귀남과 함께 지환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보육원을 찾아가는데....

 

 

 

56회 2012.9.2(일) 시청률 40.9%

지환의 엄마라며 지환을 감싸주는 윤희. 자신도 알 수 없는 뜨거운 감정을 느끼는데.
재용은 좋지만 결혼은 겁이 나는 이숙, 그런 이숙이 안타깝고 마음 아픈 재용.
청애는 이사가는 윤빈을 위해 장수빌라 사람들과의 저녁을 준비하고,
말숙과 세광은 가족들 앞에서 중대발표를 하려하는데..

 

 

 

57회 2012.9.8(토) 시청률 37.5%

장수빌라에 찾아온 재용은 이숙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막례의 반대에 부딪힌다.
정배는 옥이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옥이와 옥이엄마와의 만남을 주선하려 하고,
세광 말숙은 계속 결혼을 허락해 달라며 어른들께 매달리지만 쉽지만은 않은데...
한편 마음을 굳힌 윤희과 귀남은 차분히 지환이를 입양할 준비를 하는데..

 

 

 

58회 2012.9.9(일) 마지막회 시청률 45.3%

1년이 지난 장수빌라.
지환을 입양한 윤희 귀남 부부는 여느 가정과 다르지 않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수빌라 사람들은 누군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두 모이는데...

 

 


 

8위 찬란한 유산

 

 

 

1회 2009.4.25(토) 시청률 15.9%

아버지 몰래 전공을 바꿔 미국 최고의 요리 학교 C.I.A에서 2년 째 공부를 하던 은성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귀국 호출을 받고 뉴욕에서 돌아온다. 유학 중 아버지가 시킨대로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남동생 은우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키워줄 학교를 찾아놨던 터라 이번 기회에 전공을 바꾼 죄도 실토하고 은우도 데려갈 생각으로 귀국하던 은성은 아버지 선물로 산 명품 캐리어가 선우 환의 가방과 바뀐 것도 모르고 입국장을 나오는데...

 

2회 2009.4.26(일) 시청률 19.6%

시신들이 안치돼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가 그곳에서 아내를 본 고평중은 퍽치기범으로 인한 사망오인이라는걸 알게 되고 선뜻 나 살았다고 발이 나서지지가 않는다. 심장이라도 팔아서 부도를 막으라는 아내의 말에 이어 은성과 은우의 얼굴을 떠올리던 평중은 지난 밤 친구에게 사정하며 죽어 사망보험금이라도 받게 해주고 싶다던 자신의 말을 떠올리며 뒷걸음질 친다. 평중은 피 마르는 고민 끝에 고평중은 죽은 자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3회 2009.5.2(토) 시청률 17.9%

혜리에게 은우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은 은성은 기겁해서 스파이 복장 그대로 뛰어 나간다. 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온 적도 없다는 소식을 들은 은성은 무너지듯 주저앉아 울고 혜리는 은성에게 미안해서 어쩔줄 모른다. 한편, 성희는 은우에게 천사들의 집 앞에서 거디라고 있으면 누나가 올꺼라며 은우를 두고 사라지는데....

 

4회 2009.5.3(일) 시청률 23.2%

은성은 겁에 질린 눈으로 할머니를 바라보며 동생을 찾으러 다녀야 해서 이만 가봐야 한다고 말한다. 할머니의 눈에 물기가 여린 모습을 본 은성은 마음이 약해져서 할머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한편, 환은 할머니의 말씀을 어기고 뉴욕 행 비행기 티켓을 끊는데...

5회 2009.5.9(토) 시청률 22.8%

은성은 변한 할머니의 차림새에 놀라 멈춰서며 말도 없이 가버리시면 어떻게 하냐고 화내듯 말한다. 영란과 정은 그런 은성을 보며 놀라 쳐다보고 누구냐고 묻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 이라며 은성을 데리고 주방으로 들어간다. 한편, 할머니는 은성에게 자신이 은우를 찾아 주겠다며 대신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는데...

 

(중략)

 

24회 2009.7.12(일) 시청률 41.3%

승미는 할머니가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실문을 열려다 병실안의 은성과 환을 의식하고 문을 열지 못한다.
성희는 은성이 아버지 보험금건으로 소송을 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승미를 안심시킨다.
승미를 만난 환은 지금까지 누구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승미를 실망시킨다.
준세를 찾아간 은성은 크루즈 레스토랑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은성이 좋아하는 사람이 환이라는 사실에 더욱 화가난 준세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다 눈물을 흘리고 만다.
승미는 은성을 찾아가 환이 오빠가 찾아 오더라도 마음을 주지 말라고 부탁한다.분노한 은성은 살려 달라고 매달리는 승미를 향해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며 독설을 날리는데...

 

 

 

25회 2009.7.18(토) 시청률 39.3%

숙자를 진성식품 대표이사에서 해임시키려던 태수는 아들 준세의 용기로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평중은 은성이 붙여놓은 전단지를 보고 성희가 자신에게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26회 2009.7.19(일) 시청률 42.2%

성희는 은성에게 은우를 찾아줄테니 외국으로 떠나라고 제안하고, 은성은 선우환과 조조할인 영화를 함께 보고 인사동을 거닐며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데...

 

 

 

27회 2009.7.25(토) 시청률 40.5%

은성의 아버지 고평중이 돌아오고 환은 은성의 동생 은우를 찾아 은성에게 데려온다. 그동안 은성 부녀를 궁지로 몰았던 계모 백성희는 자신의 악행이 탄로 나자 자살을 시도하고, 유학 떠나기 전 은성과 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28회 2009.7.26(일) 마지막회 시청률 45.2%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던 성희를 승미가 말리고, 백성희는 승미의 부탁대로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전남편 고평중에게 돌려준다. 한편 은성은 유학을 결심하고 환은 회사 입사를 결정하는데...

 

 


 

9위 황금빛 내 인생

 

 
 
1회 2017.9.2(토) 시청률 19.7%

풍족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너무나도 훌륭하게 자라 준 지태, 지안, 지수, 지호 4남매를 보며 행복함과 책임감을 함께 느끼며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감내하는 태수.
해성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거론되는 최도경. 직원들에게는 게이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바른 생활 사나이로 통하지만 사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앞세운 허당기 충만한 재벌 3세 팀장님이다.
해성그룹 마케팅팀에서 정직원이 되기 위해 악바리로 버텨온 서러운 계약직 2년차 서지안. 이젠 하루만 버티면 정직원이 될 수 있다. 정직원이 되고 싶은 간절함으로 상사의 심부름에 속도를 내며 달려가던 지안은, 아쉬울 것도 급할 것도 없던 도경의 차량과 사고가 나는데...

 

 

 

2회 2017.9.3(일) 시청률 23.7%

도경은 사고 차량 수리비 5백만원을 갚기로 한 지안에게서 연락이 없자, 본인의 호의를 연락두절로 갚은 지안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남긴다.
지수는 그토록 취직하길 원하던 빵집에서 출근하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짝사랑 대상인 혁이에게 고백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지안은 계약직으로서 마지막 날이 될 거라며 기대에 찬 출근을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제보자의 증거로 지안과 지수, 둘 중 한명이 25년전 잃어버린 자신의 딸, 은석임을 확신한 명희, 그 길로 은석을 다시 데려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3회 2017.9.9(토) 시청률 22.4%

25년전 잃어버린 딸 은석이 지안임을 알게 된 명희는 미정에게 지안에게 사실을 얘기하라고 종용한다. 지안은 하정과의 통화에서 잊고 있었던 도경과의 교통사고를 기억해내 도경에게 전화하고, 도경은 지안에게 마지막 거래를 제안한다.
도경이 주최한 행사 진행자로 서게 된 지안, 그곳에서 도경은 지안에게 차량수리비를 정산해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는 얽히지 않았으면 하는 당부와 함께.
명희에게서 은석의 존재를 듣게 된 재성과 서현. 서현은 바로 행사장에 있는 도경에게 은석이를 찾았음을 전하는데...

 

 

 

4회 2017.9.10(일) 시청률 28.4%

해성의 부회장 내외가 나의 친부모라니,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지안은 잠시 혼란스러워하지만, 주변에서 지안을 지켜주는 친구와 가족들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 잡는다. 한편 명희와 재성은 지안, 아니 은석을 데려오겠다는 생각을 도경과 서현에게 전하며 은석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도경은 양평 크렁크쇼 이후 지안에게 해명하기 위해 꾸준히 연락을 하지만 지안은 도경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생각에 그의 연락에 답하지 않는다. 예전처럼 일상을 버티던 지안에게 생긴 모욕과 좌절의 하루, 그 끝에서 도경을 만나게 되고, 결국 지안은 지금까지 참아왔던 모든 것들이 터져버리고 마는데...

 

 

 

5회 2017.9.16(토) 시청률 25.3%

지안이 나의 언니가 아니란 것도, 더 이상 같이 한 집에 살지 않게 된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 지수. 미정은 태수를 찾아가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고, 지안이 결국 친부모님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는 사실도 전한다. 이 모든 상황들이 혼란스럽기만 한 태수. 도경의 차량 수리비를 갚기로 한 지안, 하지만 순순히 내어주기엔 그 동안 당한 것이 너무 속상한 지안이다. 25년동안 자신의 사랑으로 키운 지안이 다른 집으로 간다니... 딸을 잃을 수 없는 태수는 지안을 불러내 설득해보려 하는데...

 

(중략)

47회 2018.2.18(일) 시청률 38.7%

해성그룹의 딸이 바꿔치기 당했다는 기사와 더불어 지안과 지수의 신원이 알려질 위기에 처해지고, 노회장은 태수 자식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며 25년 전 사건을 태수 혼자 짊어지라고 압박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태수 시골집으로 이동한 지안과 지수, 둘은 두렵지만 서로의 위로가 되어주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에 대한 기사들은 연이어 터져 나오고, 누군가를 겨냥한 의도된 기사임을 간파한 태수는 기사의 근원지를 찾아 나서는데...

 

 

 

48회 2018.2.25(일) 시청률 29.3%

자신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확인한 태수는 혼란스런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
도경은 노회장을 쓰러지게 만들고 자신의 부모까지 이사 해임으로 몰아붙이는 진희 명수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명희 재성과 함께 해임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는데.
지친 마음으로 지안을 찾아온 도경, 서로의 길을 인정하기에 아무 말 없이도 애틋하기만 한 두 사람.
태수가족들이 지안의 공모전 수상 축하를 위해 모인 날 지안은 명희 재성의 이사해임에 대해 알게 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도경에게 연락하는데...

 

 

 

49회 2018.3.3(토) 시청률 38.1%

재성과 명희는 이사직에서 해임되었지만 도경은 태수의 도움으로 대표이사 취임에 성공한다.
노회장은 도경의 대표이사 취임으로 한시름 놓고 훗날을 도모하려 하지만 도경의 태도는 건조하기만 한데...
도경은 지안을 만나 태수 덕분에 해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지안은 태수는 빚 갚는 마음으로 했을거라며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한다.
태수는 지안에게 핀란드행 비행기 티켓을 주며, 최대한 빨리 이곳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길 종용하는데...

 

 

 

50회 2018.3.4(일) 시청률 43.9%

지안은 자신 때문에 태수의 건강이 더 악화된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만 하고, 반면 태수는 담담히 가족들과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지수는 혁이가 다른 여자와 만나려 하는 것을 알고, 약속 장소에 따라간다.
노회장은 지안을 만나 그 동안 지안이 몰랐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도경은 혁이에게서 지안이 해외 연수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지안에게 가지 말아 달라고 얘기하는데...

 

 

 

51회 2018.3.10(토) 시청률 38.1%

지안은 석두에게서 태수가 자신에게 주었던 유학자금 2천만원이 암 진단금이라는 것을 듣고 오열하는데...
도경은 노회장을 찾아가 이사직까지 박탈당하고 싶지 않으면 하와이로 돌아가라고 독촉하고, 지호와 서현은 서로의 감정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한다.
태수는 가족들과 함께 요양병원으로 향한다.
지수는 재성 명희에게 태수의 상황을 이야기 하게 되고, 도경은 태수를 찾아온다.
날이 좋은 어느 날, 지안은 태수에게 가족소풍을 제안하는데...

 

 

 

52회 2018.3.11(일) 마지막회 시청률 45.1%

1년 후, 지태와 수아는 청주에 살림을 차리고 태어난 아이는 미정이 돌봐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핀란드로 유학을 떠난 지안은 자유롭게 공부와 알바를 하며 지내고, 지수는 자신의 빵집을 개업하려고 준비한다. 지안은 가족들을 보기 위해 한국에 오는데...

 

 

 

 

 

 

 

 


 

10위 하늘이시여

 

 

 

 
 
1회 2005.9.10(토)

스페인 어느 광장, 드라마 ‘마드리드의 추억’을 촬영 중인 탤런트 청하(조연우)는 분장사 자경(윤정희)으로부터 메이크업을 받으며, 스페인 여자연기자와의 키스신을 앞두고 자경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난스럽게 묻는다. 자경은 대본에 있는대로 해야 한다고 대답하면서도 막상 촬영이 들어가서는 청하가 배우와 열렬히 키스를 나누자 눈길을 돌리고 만다. 이후 홀로 광장을 거닐던 자경은 계모가 곁에 없다는 생각에 모처럼 홀가분한 기분이 들면서도 왠지 모를 처연함과 외로움에 젖는다.
한편, 자경의 컴퓨터를 켜던 미향(이보희)은 그 속에 청하의 사진이 가득 담겨있는걸 발견하고는 고민에 빠지고 이를 배득(박해미)과 의논한다. 그리고는 자경이 청하와 나누어 꼈다는 커플링을 떠올리고는 계속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다 스페인의 한 투우장에서 청하와 함께 투우를 관람하던 자경은 잔인한 장면에 그만 쓰러지는데, 우연히 망원경으로 이를 보던 왕모(이태곤)는 그런 자경의 모습에 착잡해진다. 그런가하면 슬아(이수경)와 함께 스페인에 도착한 영선(한혜숙)은 급히 전화로 잃어버린 자신의 딸을 찾고, 상대편을 통해 이자경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생각에 빠지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자경의 5년 전 모습을 전송받고는 숨이 가빠지는데...

 

 

 

 

2회 2005.9.11(일)

자경(윤정희)의 모습을 확인한 영선(한혜숙)은 어느덧 눈물을 흘리다 이내 서럽게 울면서 꼭 자경을 찾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다 같이 식사를 하게 된 슬아가 직접 낳은 자신의 존재보다 피를 나누지 않은 오빠 왕모(이태곤)에게 더 잘 대해준다며 따지자, 영선은 착잡해한다. 한편, 맞선을 보게 된 예리(왕빛나)는 실수로 램프 불에 머리를 살짝 태우는 바람에 자리를 망치고 만다.
방송사에서 회의가 열리고 사장은 뉴스시청률을 꼼꼼히 챙기다가 왕모의 리포트를 떠올리고는 그를 아침뉴스 앵커로 기용할 것을 지시한다. 왕모는 얼떨결에 이 소식을 접하고는 믿지 않으려하다가 나중에서야 사실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발탁에 대해 의아해한다. 그런 왕모의 모습을 접한 예리(왕빛나)는 자기가 마음이 들떠서는 왕모에게 스페인 취재 건을 포함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관심을 보인다.
청하(조연우)와 자경은 스페인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하게 된다. 마침 영선이 그곳을 지나가고 세 사람은 마주칠 뻔하지만 자경은 청하가 준 목걸이에 정신을 쏟고, 영선은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 바람에 셋은 스쳐지나가기만 한다. 이때 문득 자경은 이 하늘을 어머니도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하고는 가슴이 아려온다. 먼발치에 있는 영선 또한 자경을 그리워하며 하늘을 향해 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기도하는데...

 
 
 
3회 2005.9.17(토)

한국으로 돌아온 청하(조연우)는 자경(윤정희)의 집에서 앞으로 자기들의 관계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넌지시 물어본다. 이에 자경은 자기는 청하를 안보고는 못살 것 같다며, 사람들 신경 안 쓰고 자기들만 생각하면 안 되느냐고 되묻고는 청하의 반응을 살핀다. 그러면서 스페인에서 청하로부터 선물받은 목걸이를 꺼내놓는데, 청하는 그런 자경을 가만히 안아주며 착잡해 한다.
왕모(이태곤)는 냉커피 잔을 들고 영선(한혜숙)의 앞에 내놓고는 앞으로 효도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자 영선은 그런 왕모의 진심에 고마워하며, 혹시 결혼을 위해 마음에 둔 여자가 있는지 넌지시 물어본다. 그러자 왕모는 아직까지는 인연이 없었다며 영선에게 봐둔 처자가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 영선은 마음 속으로 한 여자를 떠올린다. 한편, 강변에 차를 세워놓은 자경은 엄마와 딸이 손을 잡으며 가는 장면을 물끄러미 보고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는 외롭고 쓸쓸해 하는데..

 

 

 
4회 2005.9.18(일)

사람을 통해 자경(윤정희)이 사는 곳을 알아낸 영선(한혜숙)은 그길로 자경의 집 앞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경이 살고 있다는 사실에 영선은 안타까운데, 밤중에 방송국에서 일을 끝내고 돌아온 자경을 대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떨리고 숨을 가쁘게 쉰다. 하지만 영선의 존재를 모르는 자경은 그길로 집안으로 들어가 만나지는 못한다. 이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영선은 왕모(이태곤)의 핸드폰으로 자경에게 전화를 걸고, 잠시 목소리를 듣고는 가슴이 저미어 온다.
한편, 뉴스 앵커준비를 하던 왕모는 아침 일찍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며 재발신 번호를 누른게 그만 자경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배득(박해미) 때문에 기분이 언짢았던 자경은 처음 보는 번호에 기분이 나빠지고, 왕모의 전화를 약간은 퉁명스럽게 받는다. 그러다 영선으로부터 다시 전화를 받고 통화하게 된 자경은 서로 만날 것을 약속한다. 그런가 하면 슬아(이수경)를 만난 예리(왕빛나)는 누구를 좋아해본 적이 있냐고 묻는데, 슬아는 청하(조연우)를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예리는 자기는 왕모를 좋아한다고 대답하는데...

 

 

 

 
5회 2005.9.24(토)

자경(윤정희)을 찾아간 영선(한혜숙)은 그녀로부터 메이크업을 받게 된다. 딸과 만나 감격스러운 영선은 자경과 이야기를 나누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급기야 참았던 눈물을 흘리게 된다. 화장실에서 실컷 눈물을 쏟아낸 영선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서 자경 앞에 나타나서는 은근히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다. 자경이 아직까지는 결혼생각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에 영선은 마음 속으로 자경을 자기 가족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자경은 고민 끝에 배득(박해미)에게 돈을 내놓으며 이번에는 약속을 지키라고 부탁하고는 아직도 젊은데 왜 춤에만 관심을 가지냐며 서운한 감정을 내보인다. 그러자 배득은 돈 몇 푼으로 유세냐며 사람마다 다 운명이 있어서 그렇다며 둘러댄다. 한편, 슬아(이수경)와 예리(왕빛나)는 각각 청하(조연우)와 왕모(이태곤)가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간곡하게 읊조리는데…

 

(중략)

81회 2006.6.18(일) 시청률 32.1%

배득의 폭탄발언에 충격을 받은 자경은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차안에서 쓰러진다. 기사의 연락을 받고 나온 슬아는 양수가 터진 자경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마침 자경에게 전화를 건 왕모에게 자경의 상태를 알린다.
슬아는 자경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길에 자경의 도착여부를 묻는 이리의 전화를 받고, 자경이 쓰러진 사실을 알리며 이리에게 병원으로 와달라고 부탁한다. 병원에 도착한 왕모는 의사로부터 산모와 아이 모두 위험하다는 말을 듣는다.
배득은 미향에게 자경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얘기하고, 자신이 저지른 일까지 모두 털어놓는데, 미향은 배득에게 니가 사람이냐며 다그친다. 그 때 이리로부터 자경이 조산했다는 전화를 받는데...

 
 
82회 2006.6.24(토) 시청률 38.4%

미향과 함께 있던 배득은 집을 찾아 온 왕모를 보고 깜짝 놀란다. 왕모는 배득을 보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난동을 부리고 미향과 이리는 흥분한 왕모를 진정시키려 한다. 무서워 싹싹 빌며 잘못했다고 하는 배득에게 왕모는 다시는 자경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엄포를 놓는다.
술에 취해 미향의 집을 찾아 온 배득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경의 상태에 대해 슬쩍 흘리는데...동춘, 청하와 문옥, 예리는 배득의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한다. 배득은 알면 다친다며 알 필요 없다 말하는데, 미향은 배득이 또 실수 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
왕모는 자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참 사연도 많았고 눈물도 흘렸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생각해 보면 다 소중한 추억일것 같다고 자경에게 말한다. 그러면서 절대 지치지 않고 낙담하지 않을거라고 맹세한다. 왕모는 혹시 청하를 보면 자경이 말을 할까 싶어 병원으로 청하를 부른다.
배득은 이리에게 병실을 물어 자경을 찾아가는데...

 

 

 

83회 2006.6.25(일) 시청률 32.2%

왕마리아는 배득을 불러 왕모에게 들은 얘기를 확인한다. 배득은 동철엄마가 치매에 걸려 헛소리를 한 걸 살짝 왕모에게 전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앞뒤가 안맞는것 같다며 자기가 괜한 소리를 했다고 면목없어 한다.
왕모는 자경에게 영선이 낳아주신 엄마라는 걸 인정하자고 하며 영선이 들어올 때 엄마라고 불러드리라고 한다. 피곤해하는 자경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왕모는 목이 메이는데...눈물 흘리는 왕모를 자경은 손으로 쓰다듬어 준다.
왕마리아는 갑자기 란실이 수원 종합병원을 언급하며 했던 말이 생각나 미심쩍은 기분이 들어 란실을 찾아간다. 자경이 란실의 집 핏줄이라는 걸 확인한 영선은 기운이 빠져 주저 앉는다. 란실은 영선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84회 2006.7.1(토) 시청률 33.8%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슬아의 절규에 영선은 자경의 아이가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 있고, 자경이 역시 말도 못하고 아이도 못 알아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영선은 자경이 있는 집으로 가 자경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는데...
가정부를 통해 영선이 자경을 데리고 나갔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란실은 영선이 운전을 직접 하고 갔다는 말에 의아해 하고, 병원에 아이 보러 갔을 거라는 생각에 왕모는 면회 기록을 확인하지만 면회 기록이 없음을 알고 영선과 자경의 행방을 걱정한다.
가족들은 영선과 자경의 행방을 찾아 헤메지만 어디서도 찾을 길이 없자 란실과 왕마리아는 걱정중에 서로 티격태격하고, 슬아는 자신이 한 모진 말이 생각나 가슴 아파 하며 제발 아무 일이 없기를 기도하며 이리에게 전화를 거는데...

 

85회 2006.7.2(일) 마지막회 시청률 44.9%

슬아는 자신이 자경에게 했던 못된 짓들이 생각이 나 눈물이 나고, 그 모습을 본 이리는 슬아를 위로한다. 슬아는 영선이 누워있는 병실을 찾아가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리고, 병실을 찾아 온 왕마리아에게 자신을 봐서라도 영선을 용서해 달라고 한다.
영선이 정신이 들었다는 홍파의 전화를 받은 왕모는 기뻐하며 병원을 찾아간다. 영선은 왕모에게 죄스럽다며 미안해 하지만 왕모는 사랑스런 자경을 낳아주고, 자신을 힘들게 길러주어 감사하다고 한다. 영선은 왕모의 말에 천당에 온 기쁨을 느낀다.
자경은 영선이 바다에서 울부짖던 모습을 생각하며 자신의 과거를 조금씩 생각해내고, 드디어 퇴원한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 온 왕모는 아이를 자경에게 안겨주는데...

 

 

 


 

11위 소문난 칠공주

 

 
1회 2006.4.1(토) 시청률 17.4%

80년대 중반, 덕칠, 설칠, 미칠 등 딸만 셋을 둔 육군 상사 나양팔(박인환)은 아내 경명자(김해숙)의 출산을 앞두고 이번에는 분명히 아들이라는 장모 남달구(나문희)의 말을 믿고 기대에 부풀어 분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결과는 아들이 아닌 또 한 명의 딸. 이에 화가 치밀어 오른 나양팔은 한달 여 뒤, 막내 딸의 출생 신고를 위해 찾아간 구청에서 자식은 이제 마지막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땡칠이’라 짓겠다고 우기고, 극구 말리는 경명자와 구청 직원의 묘안으로 결국 비슷한 의미의 ‘종칠’이란 이름을 호적에 올린다.
설칠(이태란)과 미칠(최정원)은 전혀 다른 외모와 마찬가지로 성격 또한 정반대인 이란성 쌍둥이. 미칠에 비해 외모는 많이 떨어지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공부로 극복해 양팔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육군사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설칠, 그리고 그러한 설칠과 달리 얼굴 하나만 믿고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외모 가꾸기에만 전념하는 문제아 미칠은 성적표가 나오는 날이면 항상 한 명은 칭찬 일색이고 나머지 한 명은 벌을 받기 일쑤다. 맏딸 덕칠은 군인 사위를 보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양팔의 뜻을 따르기 싫어 명자가 시키는대로 선을 보게 된 구수한(이대연)과 세 번의 만남 만에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을 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2006년의 종칠(신지수)은 양팔의 바람대로 육사에 진학하기 위해 재수중이지만, 공부보다는 과외 선생인 황태자(이승기)와의 몰래 데이트에 보다 열중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허영심과 외모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칠은 카드빚 때문에 육군 장교인 설칠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며 사정하지만, 이미 몇 번에 걸쳐 미칠의 카드빚을 갚아줬던 설칠은 더 이상은 해줄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그런 설칠에게 미칠은 원망의 말을 퍼붓는데…

 

 

 

2회 2006.4.2(일) 시청률 16.4%

설칠과 커플 모임에 가기로 한 일한. 그러나 설칠이 부대에 비상이 걸려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고, 벌금이 아까운 외삼촌 공수표의 주선으로 일한은 역할 대행 이벤트 업체로부터 일일 파트너를 소개받는데, 그 자리에 나온 상대는 바로 미칠.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커플 모임에 함께 참석하게 되고, 미칠은 특유의 사교성과 애교, 뛰어난 춤 솜씨를 뽐내며 친구들로부터 일한을 돋보이게 한다. 첫 눈에 미칠에게 반한 일한은 모임에서 보여진 미칠의 모습에 더욱 호감을 느끼게 되고, 모임을 마친 후 미칠에게 사적인 만남을 제안하지만 미칠은 단칼에 거절한다.
일한과의 커플 모임 참석으로 들떠있던 설칠은 장병 한 명이 부대를 이탈한 비상 사태가 발생해 연하남 병장과 함께 실종된 장병을 찾으러 밤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들른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장병을 찾아내고 무사히 상황을 마무리 한다. 다음 날, 커플 모임에 참석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으로 일한을 만난 설칠. 그러나 일한은 전날 있었던 미칠과의 일을 너무나 행복한 표정과 말투로 설칠에게 자랑을 하고, 그런 일한의 모습을 보면서 설칠은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다.
한편 명자는 사채를 써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미칠이 빌린 돈이 구십 만원이 아니라 구백 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미칠을 다그치고, 한번만 도와달라는 미칠의 간절한 부탁에 차마 거절을 하지 못하는데 때마침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설칠이 명자에게 절대 도와주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러한 설칠의 태도에 화가 난 미칠이 다짜고짜 큰 소리로 대들고 이러는 와중에 양팔이 갑자기 들이닥쳐 세 모녀는 기겁을 하게 되는데…

 

 

 

 

3회 2006.4.8(토) 시청률 15.3%

설칠과 일한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미칠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돌아선다. 병원에 찾아온 사채업자들의 행패로 병원에서 쫓겨간 미칠은 본격적으로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와 놀이공원 아르바이트 등 돈벌이에 나서는 한편 일한의 마음을 애태우면서 그를 잡아두기 위한 작업에 시작한다.
그러한 미칠의 속셈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하루하루 애만 태우고 있는 일한은 설칠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물어오는 수표에게 설칠이와는 그저 좋은 친구 사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설칠은 전날 술에 취해 미칠이 자신에게 한 말이 마음에 걸려 미칠이 근무하던 병원을 찾아가고, 미칠이 병원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미칠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설칠의 말에 미칠은 신경 쓰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서고 설칠은 이러한 사실을 가족들이 모르게 해 달라는 미칠의 부탁에 애써 위기를 넘겨준다. 그러는 와중에 양팔은 설칠에게 해군 장교와 맞선 자리를 약속해 놓았다며 통보를 하는데…

 

 

 

 

4회 2006.4.9(일) 시청률 17.3%

설칠이 일한과 만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미칠은 일부러 일한을 급하게 불러내고 일한은 설칠을 놔두고 미칠에게 뛰어 가지만, 미칠은 이미 자리는 뜨고 난 후다. 급하게 불러내 놓고 전화까지 받지 않는 미칠 때문에 일한은 머릿속이 복잡하지만 첫 눈에 반한 미칠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가 없어 괴롭다.
덕칠은 아이들 컴퓨터를 사러 가기로 한 수한이 약속이 있다며 송국을 대신 내보내자 당황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매장을 둘러보고 난 뒤 송국은 덕칠에게 진심으로 덕칠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자며 덕칠의 마음을 흔든다.
명자의 옷을 사 들고 귀가한 미칠에게 양팔은 갖가지 잔소리를 늘어 놓고, 명자에게 설칠과 비교를 하면서 미칠에 대한 노여움을 얘기하는데 그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미칠은 양팔과 설칠에 대한 원망이 솟구친다. 한편 전날 미칠의 호출에 자신을 두고 자리를 떴던 일한이 미안한 마음에 군부대로 찾아 오자 설칠은 이내 서운했던 마음을 접고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양팔의 편애성 발언에 독기가 오른 미칠은 일한에게 달콤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일한의 마음을 또 설레게 하고, 그런 일한을 지켜보던 설칠은 일한의 짝사랑 상대가 미칠 인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 채 미칠에게 가보라며 자신이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만 속상하고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5회 2006.4.15(토) 시청률 15%

일한을 만나고 점호시간이 다 되어서야 들어 온 미칠에게 명자는 시집 갈 준비나 하라고 다그치며 설칠이 해군 대위와 맞선을 보기로 했다는 말을 전하고 미칠은 그 말에 솔깃한다. 덕칠은 막무가내로 집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송국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자리에 나가고 그 사이 덕칠의 집을 찾은 명자는 아이들만 남겨두고 집안 일도 하다 만 채 집 밖에 나간 덕칠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중략)

76회 2006.12.17(일) 시청률 42.3%

중국음식점에서 조촐하게 치러지는 수표와 찬순의 결혼식.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던 태자는 슬그머니 자리를 뜨고 착잡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인다.
결혼식을 마친 일한은 꽃다발을 들고 찬순을 찾아가 수표가 여자와의 잠자리를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돌려서 설명을 하지만 찬순은 일한의 의도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엉뚱한 대답만 하고는 첫 날밤을 맞이하게 되는데..

 

 

 

77회 2006.12.23(토) 시청률 35.4%

선택과 하남을 데리고 아침 운동에 나선 양팔. 힘든 기색이 전혀 없는 하남과 달리 선택은 제대로 따라오질 못하고…양팔은 선택의 부실함에 혀를 끌끌 찬다. 집에 돌아온 선택은 덕칠에게 이제는 장인어른마저도 하남과 자신을 비교한다며 불만을 털어놓고, 둘의 대화를 듣게 된 설칠은 하남에게 부모님이 선택을 미워할 수 없도록 하남이 총대를 매라고 부탁하는데..

 

 

 

78회 2006.12.24(일) 시청률 37%

며칠 동안의 야근을 끝내고 내려온다고 연락을 했던 일한이 새벽이 되어서도 도착하지 않자 미칠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가슴을 졸이며 일한을 기다리고…새벽 늦게 일한이 도착하자 왜 쓸데없이 사람을 걱정시키냐며 눈물을 흘리며 화를 낸다. 미칠이 화를 내는 와중에도 일한은 공주에게 주려고 준비한 곰인형을 선물하고, 공주는 미칠이 보란 듯이 일한에게 애교를 부리며 미칠을 약올리는데..
설칠은 하남과 오붓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데, 하남은 결혼 전에 약속한 후배들과의 술자리 때문에 설칠과의 약속을 잊은 채 술에 취해 정신이 없다. 설칠이 하남에게 전화를 하자 여자 후배가 대신 전화를 받고 이에 화가 난 설칠은 클럽으로 하남을 찾아 나서는데.. 소라는 덕칠에게 학부모 간담회가 있다고 말을 하고, 전에 소라가 신자에게 학부모 간담회에 오라고 말한 것을 들었던 덕칠은 잠시 망설이다 학교에 찾아간다. 소라의 학교 복도에서 마주친 신자와 덕칠. 서로 먼저 교실에 들어가려고 몸싸움을 한 두 사람은 하는 수 없이 나란히 교실 뒤편에 서게 되고 소라 어머니를 찾은 담임 선생님의 부름에 서로 눈치를 보며 선뜻 나서지를 못한다.

 

 

 

79회 2006.12.30(토) 시청률 37.1%

미칠이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명자는 당장 집으로 가자며 억지로 미칠의 손을 이끌지만 미칠은 끝끝내 고집을 꺾지 않는다. 그런 미칠의 모습에 화가 난 명자는 곧바로 일한을 찾아가고 하남이 이를 말리려 애를 쓰지만 막무가내로 사무실에 들이 닥치는데…
소라가 엄마라고 불러준 것에 기분이 좋아진 덕칠은 처음으로 아이들과 외식을 하고, 신자는 선택을 찾아와 덕칠이 자신과 아이들 사이를 갈라 놓는다며 울면서 하소연을 한다. 하지만 선택은 신자에게 이제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며 냉정하게 내쫓는다. 설칠은 어머니의 뜻이라며 하남에게 유학을 권하고, 하남은 펄쩍 뛴다. 설칠은 그런 하남에게 자신의 꿈이 곧 하남의 꿈이라며 유학을 가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어 달라고 설득하고 하남은 생각해 보겠다는 말로 자리를 피하는데…

 

 

 

80회 2006.12.31(일) 마지막회 시청률 29.9%

공주로부터 미칠이 없어졌다는 말을 들은 일한은 미칠을 찾아 눈길을 헤매고.. 늦은 시각 허탈하게 병원 앞에 서 있던 일한은 눈을 맞으며 처량하게 걸어오는 미칠을 발견한다. 일한이 명자한테 얻어 맞았다는 말을 들은 미칠은 일한을 보자 마음이 아파오고, 일한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미칠을 반기는데.. 하남의 유학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고, 설칠 또한 유학비를 직접 마련하는 등 분주하기만 한데…어는 순간부터 속이 안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된 설칠은 혼자 병원을 찾고, 검사 결과 임신이 되었음을 알게 되는데..
덕칠은 명자의 구박에 더 이상 같이 살기가 힘들다며 따로 나가 살겠다고 짐을 싸고, 선택은 자신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참아달라고 덕칠을 말린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듣게 된 양팔은 서로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용서하고 살라며 덕칠을 달래고, 명자는 선택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미안해지는데…

 

 


12위

2010남아공월드컵(16강우루과이:한국)


 

13위 미우나 고우나

 

 
1회 2007.9.3(월) 시청률 26.8%

백수건달 강백호는 엄마 곗돈을 훔쳐 투자를 했다가 몽땅 날리고 집에도 못 들어가는 신세. 백호 엄마인 오동지는 아들이 돈을 가지고 날라 감감무소식이자 화가 나면서도 애가 탄다. 곗돈도 못 받고 돌아온 종순은 집에 배달된 과일상자를 무심코 받았다가, 갓 마케팅 팀장이 된 딸 단풍이와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아들 선재 앞에서 대쪽 같은 공직자 남편 기태에게 크게 경을 친다.

 

 

2회 2007.9.4(화) 시청률 26.6%

단풍은 허우대 멀쩡하면서도 시식 행사에서 행패나 부리는 백호가 한심할 뿐이다. 백호는 결국 집에 돌아오다가 엄마가 봉만수를 만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다. 엄마한테 그 남자가 누구냐고 다그쳐 묻는 백호. 하지만 결국 곗돈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다.
한편, 몰래 귀국한 수아는 호텔을 나서다가 선재의 차를 택시로 오해하고 잘 못 탄다. 최여사는 만수가 정말로 만나고 다니는 여자가 누군지 궁금하지만,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수아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3회 2007.9.5(수) 시청률 26.6%

발길질 한 번에 떨어져 사이드 미러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고 돌아온 백호는 혼자 소주를 마시고 있는 엄마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봉만수도 동지와의 재혼 문제가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자 괴로워한다. 최여사는 그런 만수한테 신경이 쓰이고...
한편, 수아는 선재 차에 떨어뜨린 핸드폰을 돌려받으러 나간 자리에서 제 멋대로 행동하다가 싫은 소리를 듣고 기분이 상한다. 지영이는 선재가 주말에 집에 인사를 온다는 얘기에 마음이 들뜬다. 

 

 

 

4회 2007.9.6(목) 시청률 26.2%

만수는 백호를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돌아간다. 만수한테서 받은 명함 때문에 달현과 백호는 마음이 떨려온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동지는 백호가 아무리 떠봐도 시원하게 대답을 하지 않는다.
한편, 종순은 단풍이가 소개팅을 했단 소식에 호기심이 동해서 이것저것 캐묻는다. 귀찮아하면서도 단풍은 은연중에 현우에 대한 느낌이 나쁘지 않음을 내비친다. 백화점에서 최여사와 수아를 마주친 종순은 수아가 선재 짝으로 은근히 마음에 드는 느낌이다. 

 

 

 

5회 2007.9.7(금) 시청률 23.5%

최여사는 만수가 만나고 다니는 여자가 동지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재혼을 반대한다. 백호는 진지하게 엄마의 의중을 떠보고, 만수와 동지가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백호의 지지를 얻은 만수는 어떻게든 어머니의 반대를 극복하리라 굳게 마음먹는다.
한편, 종순은 며느리감으로 수아가 점점 더 탐이 난다. 그런 종순의 욕심이 기태는 걱정스럽기만 하고... 선재는 드디어 지영이네 집에 인사를 간다. 

(중략)
 
168회 2008.4.28(월) 시청률 43.2%

수아는 만수가 자신의 뜻을 받아주지 않자 울면서 뛰쳐나가고, 선재는 집 앞에서 울고 있는 수아를 아프게 바라본다. 우진은 재복에게 지영과 함께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정식으로 말하고, 선재는 수아에게 이혼서류를 내미는데...
백호가 주민들을 설득해 착공식을 예정대로 진행시키자 최여사는 백호가 새롭게 보인다. 한편 선재는 이혼하지 말자고 매달리는 수아를 냉정하게 뿌리치고, 비참한 수아는 마침내 이혼하자고 하는데...

 
 
169회 2008.4.29(화) 시청률 42.4%

술에 취한 수아의 전화를 받은 백호는 수아에게 당장 달려가고 수아와 선재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풍과 최여사는 수아가 이혼했다는 말에 충격으로 굳는다. 기태는 선재가 용도변경을 하기 위해 뇌물을 줬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선재는 뉴스에서 뇌물수수와 관련한 기태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한편 수아는 파리로 가겠다며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러 가고, 선재는 경찰서 앞에서 갈등하는데...

 
 
170회 2008.4.30(수) 시청률 42%

단풍과 가족들은 경찰서에 있는 선재의 모습에 충격으로 얼어붙는다. 종순은 수아에게 선재 곁에 있어달라고 하고, 경찰서 앞에 선 수아는 파리행 티켓과 경찰서를 바라보며 갈등하는데... 재복은 우진에게 지영과 함께 미국으로 가라고 하고, 지영은 선재가 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듣고 갈등한다.
한편 백호가 다친 최여사를 살뜰하게 챙겨주자 그 모습을 보던 봉순은 최여사에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하는데...

 

 

171회 2008.5.1(목) 시청률 42.6%

최여사는 유전자 검사를 하자는 봉순의 말에 화를 내지만 마음이 심란하다. 다음날, 백호와 만수는 칫솔이 없어져 당황하는데... 우진은 미국으로 떠난다며 백호를 찾아오고, 백호는 우진이 선재가 있는 경찰서가 어디냐고 묻자 당황스럽다.
한편 지영은 면회실에서 선재를 만나게 되고, 파리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간 수아는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되는데...

 

 

172회 2008.5.2(금) 마지막회 시청률 44.2%

최여사는 동지에게 각서를 내밀며 직접 찢으라고 하고, 동지는 서러움이 복받쳐 울음을 터트린다. 최여사는 봉순이 유전자검사결과 서류를 내밀자 갈등하다가 조심스레 열어보는데...
2년 후 산부인과에 간 단풍과 동지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고, 단풍의 전화를 받은 백호는 헐레벌떡 만수에게 간다. 한편 최여사의 생일을 앞둔 수아는 귀국하고, 마트에서 선재와 지영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14위 솔약국집아들들

 

 

 

1회 2009.4.11(토) 시청률 18%

둘째 대신 첫째 아들 진풍이를 맞선 자리에 내 보낸 배옥희 여사는 속이 탄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맞선을 보고 있던 진풍이와 하필이면 그 자리에서 여자(?)를 정리하고 있던 둘째 대풍이 만나면서 일이 꼬이는데...
한편 셋째, 선풍이는 국장님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갑작스런 취재가 생기면서 그 약속을 잊어버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소개팅 상대가 세상에, 국장님 딸 탈렌트 오은지양 이였다니......

 
 
2회 2009.4.12(일) 시청률 21.5%

소아과 간판에 낙서를 하다가 수진에게 딱 걸린 진풍은 난감하기 그지없다. 수진은 그 사건을 핑계 삼아 진풍이에게 이런 저런 심부름을 시키는데.
한편,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에게 바람을 맞은 은지는 무심한 선풍이의 반응에 더 약 올라 죽는다. 배옥희 여사는 둘째 대신 큰 아들을 맞선 자리에 내 보낸 사실이 중매쟁이에게 들키면서 망신을 당하자 급기야는 아들들 넷을 두들겨 패기 시작하는데...

 
 
3회 2009.4.18(토) 시청률 18.5%

낙서로 엉망이 된 간판 때문에 복실이는 대풍이에게 당하고, 진풍이는 수진이에게 더 꼼짝을 못하게 된다.
그리고, 선풍이는 촬영장에서 세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결국 은지와 식사를 하게 된다.
한편, 속이 상해 하루종일 이불만 뒤집어 쓰고 있는 엄마의 화를 풀어 드리기 위해 아들 넷은 무언가를 준비 하는데......

 

 

 

4회 2009.4.19(일) 시청률 21.9%

결혼 정보회사에 회원으로 등록한 진풍, 그런 그 앞에 첫사랑 혜림이 나타난다.
막내 미풍이는 용철의 딸 하나에게 주기 위해 곰인형을 만들어 달려가고, 유라 일로 만난 수진과 대풍은 뒤 늦게 서로를 알아 보며 황당해 하는데...

 

 

 

5회 2009.4.25(토) 시청률 20%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은지는 방송국에서 사이비 신자들과 몸싸움을 하는 선풍을 보다가 그만, 엉겹결에 같이 싸움에 휘말리며 협찬 받은 비싼 드레스를 망치고 만다.
한편, 미풍이는 용철이가 군대 갈 수밖에 없다는 사정을 듣고는 하나를 업고 집에 오는데 집에서는 한창 반상회가 열리고 있어 들어가지도 못한다.
진풍이는 수진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첫사랑의 그녀, 혜림과 마주치는데......

 
50회 2009.9.27(일) 시청률 41.5%

수진이는 저녁 문안인사도 모자라 새벽 같이 일어나 아침을 혼자서 다 준비하며 큰 며느리로써 최선을 다한다. 광호와 옥희는 그런 수진이 왠지 부담스럽고 불편하기까지 하다. 한편, 은지는 맑고 명랑하게 시댁에 와서 애교까지 부리는데 회사일로 늦겠다던 수진이 오빠네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나오다가 옥희를 만나자 몸 둘 바를 모른다. 그리고, 대풍이는 복실 엄마의 묘소를 복실이 가족들과 다 같이 갔다 오면서 복실을 애잔하게 바라보는데..

(중략)
51회 2009.10.3(토) 시청률 30%

옥희는 며느리 둘을 거느리고 추석 장을 보는데 촐싹거리는 둘째 며느리와는 반대로 큰며느리가 자꾸 눈치를 보는 듯 해서 마음이 불편한기 짝이 없다.
한편, 대풍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아련한 마음으로 복실이를 대하지만 복실이는 좀처럼 대풍에게 마음의 문을 다시 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집에 두 사람만이 남게 되자 대풍은 격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

 
 
52회 2009.10.4(일) 시청률 37.3%

잠을 설친 복실은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대풍을 보고 놀랜다. 두 사람 사이 어색한 감정이 흐르고 대풍은 애써 자연스러워 지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된다. 자신을 대신해 위험한 수술을 아버지가 한다는 것을 안 복실은 병원으로 달려가 아버지와 함께 수술을 한다. 떠나기 전날 밤 복실과 대풍이는 서로의 진심을 전하며 이별의 키스를 나눈다. 한편, 오빠가 보낸 추석선물이라고 배달을 받았는데 브루터스가 과일 상자를 들고 인사를 오자 수진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모르는데..

 

 

53회 2009.10.10(토) 시청률 36.1%

미란이와 브루터스는 할아버지 주선 하에 최악의 선을 보고 온다. 집에 온 미란이 울고불고 하자 수진이는 시어머니 뵙기가 더 어렵기만 하다.
옥희는 이래저래 불편한 마음에 큰 아들 내외를 처갓집으로 보낼까 어쩔까 고민을 한다.
셋째 며느리 은지는 임신 테스트기 양성반응에 기겁을 하고 선풍이는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한편...국토 순례 하느라 거지꼴이 돼 돌아온 대풍이는 미국으로 떠난 줄 알았던 복실이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54회 2009.10.11(일) 마지막회 시청률 44.2%

드디어 복실이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한 대풍이는 반지를 주며 짜장면집에서 프로포즈를 하자 복실이는 감격해서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복실부를 만난 광호는 불쾌함을 감추질 못하고 결혼을 반대하지만 아랑곳없이 두 사람은 행복한 웨딩촬영을 한다. 한편, 이번에는 내가 봐 줄테니 나중에는 네가 봐 달라며 큰 며느리를 처갓집으로 보내는 옥희의 사랑에 수진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데..

 

 

 


 

15위 웃어라 동해야

 

 
1회 2010.10.4(월) 시청률 17.2%

40여 년 전 미국으로 입양된 9살 정신연령의 안나와 그녀의 유일한 가족이자 쇼트트랙 선수인 아들 동해가 국제대회가 열리는 한국에 온다. 동해는 연인인 새와와 결혼을 꿈꾸지만 항상 재벌사위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엄마 술녀가 부담스러운 새와. 한편 새와의 친구 봉이는 집에 빚이 있다는 이유로 약혼자에게 버림받고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데...

 

 

 

2회 2010.10.5(화) 시청률 18.1%

새와는 새내기 아나운서로서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친구인 봉이에게 대신 공항으로 마중 나가주길 부탁한다. 봉이의 엄마인 선옥은 과거 남편 강재의 김치공장에 대해 오보를 내 망하게 만든 아나운서국장 김준을 우연히 만나 분개한다. 동료 아나운서에게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뺏겨 좌절하는 새와에게 카멜리아 호텔의 부총지배인 도진은 정체를 숨기고 접근하는데...

 

 

3회 2010.10.6(수) 시청률 16%

안나를 유괴하는 것으로 오해한 동해는 봉이를 밀쳐 손목을 다치게 하고, 안나의 친부모인 필용과 말선은 꿈에 어린 안나가 나오자 잃어버린 딸에 대한 그리움으로 괴로워한다. 한편 부모 몰래 교제하다가 쌍둥이를 임신하게된 새영과 태훈은 가족들에게 들킬까봐 전전긍긍 하는데..

 

 

4회 2010.10.7(목) 시청률 14.3%

가족찾기 프로그램에 발령받은 새와에게 담당피디는 동해를 섭외하라 지시하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잘 아는 새와는 당혹해한다. 동해가 새와를 데이트하러 나간 사이 봉이의 실수로 땅콩이 들어간 죽을 먹은 안나는 경련을 일으키며 응급실로 실려가고, 필용과 말선은 과거 잃어버린 딸이 땅콩알러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놀라는데...

 

 

5회 2010.10.8(금) 시청률 21.9%

김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새와는 동해를 섭외했다고 거짓말한다. 술녀는 산부인과 앞에서 새영을 보았다는 선옥의 말에 새영에게 숨겨둔 남자가 있음을 직감하며 의심하기 시작하고 호텔에서 잘리게 된 봉이는 동해에게 사정하지만 결국 조리실에서 퇴출당하게 되는데...

 

(중략)

155회 2011.5.9(월) 시청률 41.9%

필용의 의식이 돌아오자 말선과 동백 등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선달을 만나기로 한 카페에서 필재와 태훈은 선달로부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내용의 편지와 그동안의 카멜리아 장악을 위한 과정들이 담겨있는 USB를 받게 된다. 새영의 설득에 안그래도 마음이 흔들리고 있던 술녀는 기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기남은 뛸듯이 기뻐한다. 한편 도진의 일고 마음이 괴로운 혜숙은 깨어난 필용이 자신을 찾는다는 얘기에 긴장하는데...

 

 

 

156회 2011.5.10(화) 시청률 42.6%

필용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혜숙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고 그래서 돌아온 것이라며 혜숙을 위로한다. 기남의 적극적인 공세에 마음이 흔들린 술녀는 기남을 만나 한번 사귀어 보자고 말하고 기남은 뛸듯이 기뻐한다. 새와는 김준과 혜숙의 앞에서 자신이 도진의 아이를 가졌다고 얘기한다. 한편 봉이와 유진 사이의 약속을 알게된 동해는 황당해하고 유진은 봉이에게 건네주었던 선물을 다시 열어보라며 두 사람을 축하해주는데..

 

 

 

157회 2011.5.11(수) 시청률 39.9%

술녀의 집에 기남이 찾아와 꽃다발과 음식을 건네주자 술녀는 내심 좋아하고, 새와와 새영은 두 사람을 적극 응원한다. 눈앞에서 쓰러진 김준을 데려간 필재는 김준의 상태가 아주 심각하며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크게 놀란다. 김준의 상태에 대해 알게된 동해는 김준을 아버지라 부르며 수술을 받아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도진은 혜숙의 지속적인 전화에 망설이다가 결국 전화를 받아드는데...

 

 

 

158회 2011.5.12(목) 시청률 40.2%

도진과의 통화에서 들린 뱃고동 소리로 바닷가임을 알아차린 동해는 이전에 김준이 데려갔던 곳임을 직감한다. 새와는 동해가 도진을 데리러 떠났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봉이와 함께 뒤쫓아간다. 혜숙은 수술을 거부하는 김준에게 자신을 떠나 동백에게 가도 좋으니 수술을 받으라고 사정한다. 태훈은 붙잡는 새영을 뒤로 한 채 고시공부를 위해 절에 들어간다. 한편 도진은 동해가 찾아오자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을 하게 되는데...

 

 

159회 2011.5.13(금) 마지막회 시청률 38.6%

최종회동해와 도진이 있는 민박집에 봉이와 새와가 찾아오고, 아이 앞에서 당당한 아빠가 되어달라는 새와의 말에 도진은 크게 갈등한다. 김준은 수술을 앞두고 동백에게 자신은 혜숙 곁에 있어야 할것이라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선우는 봉이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한 뒤 경찰서로 자수를 하러 간다. 한편 김준은 혜숙과 동해의 손을 잡고 인사한 뒤 수술실로 들어가려하고 뒤늦게 나타난 도진은 김준 앞에서 오열하는데...

 

 

 

 

 


 

16위 선덕여왕

 

 
 
1회 2009.5.25(월) 시청률 15.3%

천하를 호령할 여왕이 온다.

진흥대제가 북한산에 올라 신라를 한눈에 바라보고는 호연지기 한다. 미실은 백제의 자객들이 진흥왕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낸다. 하지만 진흥은 피를 토하며 명운이 다함을 깨닫고 미실에게 유훈을 남긴다. 진흥왕은 따로 근위 화랑 설원랑에게도 미실을 죽이라 밀지를 내리지만 미실은 진흥의 죽음을 감지하고 반격을 가하는데...

 

 

 

2회 2009.5.26(화) 시청률 15.5%

왕이 쌍둥이를 낳으면 왕족 남자의 씨가 마른다.

진평은 미실의 옹립을 받고 왕위에 오르지만 허울 뿐이다. 문노와 마야부인을 죽이려했던 미실일당의 계획은 수포가 되고, 마야부인은 여자 쌍둥이를 낳지만 미실의 공격을 막기위해 소화를 시켜 중국으로 탈출시킨다. 미실은 호위무사 칠숙을 시켜 지구끝까지라도 쫓아가 해결하도록 명을 내리는데...

 

 

 

3회 2009.6.1(월) 시청률 18.2%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내 사람은 그럴 수 없어!

어린 덕만이 중국 사막일대 여각에서 칠숙을 안내한다. 로마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덕만의 이야기에 칠숙은 여각까지 따라온다. 여각에 모이는 각국 교역인들은 어린 덕만의 능수 능란한 화술에 다들 즐거워 하는데...한편 신라에선 마야부인이 낳은 세명의 왕자들이 예언에 따라 낳자마자 운명하면서 성골남진의 예언이 맞아떨어진다. 덕만 일행과 지내던 칠숙은 소화와 덕만의 소지품을 확인하다가 결국 자신이 쫒던 대상임을 알게되고...

 

 

 

4회 2009.6.2(화) 시청률 20.3%

반드시 너를 죽이고 신라로 돌아갈 것이다.

칠숙이 눈치채자 소화는 덕만을 데리고 사막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칠숙은 소화의 반격에 부상을 입고도 기어이 추격해 따라온다. 소화는 덕만을 구하려다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숙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 신라에서는 진평왕이 천명의 남편 용수공을 태자에 세우려 계획한다. 화백회의와 화랑들은 공이 없는 용수공을 시험하려 하고...

 

 

 

5회 2009.6.8(월) 시청률 20.6%

문노 아버지의 이름일지도 몰라요

어린 덕만은 아버지라 믿는 문노를 찾아 신라로 들어온다. 이 때 죽방과 고도가 순진한 덕만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한다. 미실과 세종 설원랑은 문노가 있는 곳으로 군사를 보내 문노를 제거하려한다. 천명은 문노를 만나기 위해 여래사 절로 향하다 산적을 만나고 나룻터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자매 덕만과 조우하는데...

 

 

 

58회 2009.12.8(화) 시청률 34.4%

비담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덕만.

비담에게 편제되어 있는 사병을 병부에 귀속시키라는 덕만의 명령에 비담은 기쁜 마음으로 병부를 귀속시켜 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한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미생, 하종 등은 덕만의 명에 불만을 품는다. 한편, 덕만은 술잔을 나누며 유신, 비담, 알천은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하는데...

 
 
59회 2009.12.14(월) 시청률 32.3%

덕만파의 의심을 받는 비담.

비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오우선에 사신과 염종 일파가 덕만을 모략하고 밀약을 맺은 것에 대해 분노한다. 이를 알고는 덕만을 찾은 비담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이들을 처리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춘추는 비담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고 불신하면서 덕만 파와 염종의 일당은 일대 긴장감이 감돈다. 한편 신라의 한 바닷가에 서찰이 담긴 배가 당도해 그 서찰의 내용에 다들 궁금해하는데...

 

(중략)

60회 2009.12.15(화) 시청률 32.8%

비담을 흔드는 비담의 세력!

서찰의 내용으로 비담은 더욱 의심을 받게 된다. 덕만은 끝까지 비담을 믿어주고, 비담에게 스스로 세력을 쳐내야 한다고 말한다. 춘추는 세력을 주체못해 쩔쩔매고, 연모에 눈이 멀어 앞일을 제대로 헤아지리 못한다며 비담을 비난하는데...

 

 

 

61회 2009.12.21(월) 시청률 32.3%

내가 신국이 되어 널 가질 것이다!

덕만은 비담에게 마지막으로 어느 곳으로 가서 기다리라는 전갈을 죽방을 통해 전한다. 하지만 이미 비담은 염종의 또다른 정치적 유혹에 빠져 덕만에 대한 배신감으로 분노하고 미실파의 수장으로 반란을 꿈꾸게 된다. 이에 덕만은 어쩔수 없이 비담을 역적으로 선포하게 되는데...

 

 

62회 2009.12.22(화) 마지막회 시청률 35.7%

선덕여왕의 마지막 이야기...

덕만은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알천의 부축을 받는 덕만을 본 유신은 의아해한다. 그 순간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고 이를 본 비담은 하늘이 자신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유신은 비담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데...

 

 


 

17위 너는 내운명

 

 
1회 2008.5.5(월) 시청률 24.8%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고아처녀 장새벽은 요즘 하루하루가 꿈만 같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아름답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기만 하다. 한편, 아프리카로 의료봉사를 떠난 딸 나영의 귀국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영숙. 그런 영숙의 모습을 보는 대진은 안타깝기만 한데...

한달 반전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달려간 병원에서 대진과 큰 아들 태영은 교통사고로 숨진 나영과 나영이가 작성한 장기기증서약서를 보게된다. 당시 영숙이 평소의 지병인 혈압으로 위험한 상태였기에 둘은 당분간 이 사실을 식구들에게 숨기기로 한다. 이 후 대진은 30년간 일해오던 주방가구 전문업체 <로하스>회장 칠복의 운전기사직을 그만두고 이삿짐센터 <풍익스프레스>를 창업하여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하지만 퇴임식날 그를 반기는 식구들 앞에서 차마 나영의 사고소식을 밝히지 못한다. 새벽은 아르바이트중에 눈을 다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병원으로 가는 도중 호세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2회 2008.5.6(화) 시청률 25.2%

새벽은 병원에서 자신에게 각막을 기증한 사람이 평소 자신을 치료해 주던 김나영의사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2년간의 해외지사근무를 마치고 고교동창인 나영에게 프러포즈를 하려던 호세는 나영의 사망소식에 큰 충격을 받는다. 나영에게 각막을 이식받은 장새벽과 사랑을 잃은 강호세!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두사람은 상반된 감정에 휩싸인다.

대진은 어머니 풍금과 동생 대구네가 준비한 퇴임잔치에서도 결국 나영의 사고소식을 털어놓지 못하고... 이를 지켜보는 태영 역시 안타깝기만 한데...

한편, 폐백 이바지 전문업체 <산들바다>의 상담실장이자 열혈싱글맘 소영은 애지중지 키워온 딸 윤희에게 요즘 남자가 생긴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반수생인 윤희는 그 시각 학원강사인 태영에게 정식으로 사귈것을 제안한다.
나영의 쌍둥이 오빠 태풍은 동창모임에서 우연히 호세를 만나게 되고 호세에 대한 열등감과 적개심으로 나영의 사고소식을 확인하려는 호세와 몸싸움을 벌이는데.

 

 

 

3회 2008.5.7(수) 시청률 22.9%

태풍이 망가뜨린 스쿠터의 미러 때문에 전화연락을 주고 받게된 새벽과 호세. 이 둘의 운명적 만남은 계속되고... 친구 복주를 통해 대진의 주소를 알아낸 새벽은 나영의 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한편, 칠복과 민정은 대진과 영숙을 집에 초대하여 태풍의 로하스 취업을 제안하지만 칠복의 집안일을 거들고 있는 영숙을 본 태풍은 끝내 사고를 친다. 다음날, 영숙은 이삿짐센터를 청소하던 중 서랍에서 나영의 반지를 발견하고는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4회 2008.5.8(목) 시청률 20.9%

나영의 반지를 발견한 영숙! 딸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음을 직감하고 직접 아프리카로 전화를 하는데... 봉사단은 이미 한달 반전에 귀국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급하게 집에 도착한 대진과 태영은 드디어 진실을 털어놓으려 하는데... 때마침 도착한 나영의 어버이날 선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봉사단체 강남국화봉사회 일명 <강국회>멤버로 활동중인 칠복의 아내 민정과 대구의 아내 연실은 각자의 자녀인 호세와 수빈을 소개시켜주기로 하는데... 비행기안에서 처음으로 마주친 수빈과 호세. 수빈은 호세의 매력적인 외모와 세련된 매너에 호감을 느낀다.
다음날,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던 호세는 마침 새벽이 점찍어둔 진주목걸이를 사게 되고 이를 본 새벽은 자신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며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5회 2008.5.9(금) 시청률 23.7%

드디어 오늘은 이삿짐센터 <풍익스프레스>의 개업식날이자 딸 나영의 귀국일!
부푼 마음의 영숙은 개업식과 나영의 귀국준비에 여념이 없고 이를 지켜보는 대진과 태영은 오늘은 진실을 털어놓자 결심한다.
한편, 개업식을 위해 이삿짐센터를 찾은 태풍은 상호명에 자신의 이름 ‘풍’이 들어갔다는 사실과 자신에게 함께 일해줄 것을 부탁하는 대진의 요구에 기함한다. 폼나는 인생을 꿈꾸었던 태풍에게 작업복에 땀 뻘뻘흘리는 이삿짐센터란 상상할 수 없었던 일!!
호세는 학원을 찾아 태영에게 나영의 사고소식을 듣고 그간의 오해를 푸는데... 그 시각 윤희의 뒤를 미행하던 소영은 태영을 보고는 물세례를 퍼붓는다.
마침내 새벽은 호세에게 돌려받은 진주목걸이와 감사편지를 가지고 대진집을 찾아가 자신이 나영의 각막을 이식받은 사람임을 밝히는데..

 

(중략)

174회 2009.1.5(월) 시청률 42.7%

호세는 새벽을 찾아가고 새벽이 깊은 고민에 휩싸이는 사이 미옥은 마음의 결정을 내린다. 대구는 복지사업을 진행하면서, 복동이가 파양돼서 다시 보육원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다. 태영은 교수임용에 성공하고, 민정은 죽음의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175회 2009.1.6(화) 시청률 43.1%

민정은 조금씩 기력을 회복해가면서, 자신에게 골수 이식을 해준 사람이 막내 동생이 아닌 새벽임을 알게 되고, 병원에서 미옥이 백혈병으로 상태가 나빠진 것을 발견한다. 연실은 복동을 입양하고, 로하스 제2주주는 칠복을 경영진에서 끌어내리려 하는데......

 

 

 

176회 2009.1.7(수) 시청률 42%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민정은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미옥을 살릴 방법을 궁리한다. 윤희에게 희소식이 날아드는 동안, 로하스를 둘러싼 압박은 강도를 더해간다. 유리와 태풍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민정은 골수 이식을 위해 막내를 설득하려고 미국으로 향하는데.....

 

 

 

177회 2009.1.8(목) 시청률 42.9%

로하스 주주총회 날, 칠복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진행되기 직전, 미옥의 변호사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새벽이 회의실로 들어온다. 대구 네가 새로 맞은 복동이와 함께 가족애를 확인하는 동안, 민정은 결국 막내 동생을 설득하여 한국으로 데려오지만......

 

 

 

178회 2009.1.9(금) 마지막회 시청률 43.6%

최종회고아 소녀로 각막 이식을 받아 새 삶을 찾은 새벽이가, 꿈과 사랑과 가족을 찾아, 갖은 역경을 굳건히 헤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과연 새벽의 친어머니 미옥은 살아날 수 있을까요? 너는 내 운명 그 마지막 이야기.

 


 

18위 수상한 삼형제

 

 

 

1회 2009.10.17(토) 시청률 21.1%

막내아들 이상(이준혁)이 모범경찰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 홀로 나타난 큰아들 건강(안내상)때문에 김순경(박인환)은 못마땅해 하고 과자(이효춘)는 남편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한다. 시어머니와 남편(오대규)의 눈치를 보며 분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둘째 며느리 도우미(김희정)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고뭉치 엄마(이보희)의 방문에 기겁을 하고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아 달라며 애원한다.
한편 남자친구의 연락두절에 불안해하던 주어영(오지은)은 겨우 만난 재수가 절교를 선언하자 분에 못이겨 삼겹살집에서 난리를 치고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이상과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갖게 되는데......

 

 

 

2회 2009.10.18(일) 시청률 25.6%

어영(오지은)은 아버지 주범인(노주현)이 예비사위 건강을 챙긴다며 한약을 지어오자 남자친구에게 차인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속만 태운다. 시아버지 순경(박인환)이 큰아들 건강(안내상)내외를 집에 들이고 둘째 현찰(오대규)을 분가시키겠다고 하자 둘째 며느리 도우미(김희정)는 속으로 웃음 짓지만, 서울에 살기 위해 올라왔으니 전세 값을 달라는 친정엄마 계솔이(이보희)의 계속되는 요구에 남편이 알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며 일단 분가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입막음 시킨다. 한편 아버지의 뜻을 전하러 큰아들을 만난 과자(이효춘)는 건강이 이미 이혼했으며 혼자 고시원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말문이 막히고 만다.

 

 

 

3회 2009.10.24(토) 시청률 17.6%

주범인(노주현)은 당분간 머물겠다며 집으로 들이닥친 계솔(이보희)의 등장에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계솔은 옛날에 쓴 각서를 들먹이며 무시한 채 눌러 앉는다. 과자(이효춘)는 건강(안내상)의 이혼사실을 다른 가족들이 알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친정엄마 계솔의 등장에 불안한 도우미(김희정)는 부부동반 모임에서 남편(오대규)이 새로 주유소를 인수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한편 또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은 어영(오지은)을 발견한 이상(이준혁)은 어쩔수 없이 자신의 차에 어영을 태우게 되고, 뒤늦게 정신 차린 어영은 자신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차에 타고 있다고 착각하여 몰래 도망친다. 하지만 다음 날 팀원들과의 회식으로 나이트클럽에 가게 된 이상은 그 자리에서 친구들과 놀러와 춤을 추는 어영을 발견하는데... 

 

 

 

4회 2009.10.25(일) 시청률 24.7%

친구들의 계략으로 엉겁결에 술에 취하게 된 어영(오지은)과 이상(이준혁)은 함께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새벽에 깨어난 어영은 뒤늦게 이상을 알아보고 창피해 하지만 그렇게 살지말라며 훈계하는 이상에게 오히려 상관하지 말라며 큰 소리 치고, 그런 어영의 모습에 이상은 묘한 호감을 갖게 된다. 눌러 앉은 계솔이(이보휘) 못마땅한 범인(노주현)은 예비사위를 위해 지어온 한약이 그대로 집에 있는 것을 발견, 동생 부영을 추궁한 끝에 어영이 남자친구에게 차인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연히 시어머니의 통화를 엿듣게된 도우미(김희정)는 시아주버니 건강의 이혼사실을 알게 되고 또 다시 분가의 기회가 사라졌음에 절망한다. 한편 동네사람을 통해 큰아들의 이혼사실을 알게된 순경(박인환)은 노발대발하며 수소문 끝에 건강의 고시원으로 쳐들어가고 마침 삼겹살 구워먹던 건강(안내상)과 과자(이효춘)를 발견하게 되는데

 

 

 

5회 2009.10.31(토) 시청률 22.6%

건강(안내상)이 이혼한 걸 알고 순경(박인환)은 이게 전부 전과자(이효춘)때문이라고 생각해 짐을 싸서 집 밖 으로 나가라고 애기한다. 이상(이준혁)과 어영(오지은)은 수갑찬채 강변으로 가서 이상의 여자친구 애기 하면서 왕재수(고세원)와의 힘들었던 심정들을 이해한다며 한번 사귀어 보자고 얘기한다.
전과자는 현찰의 찜질방에서 지내다 우미(김희정)가 도시락을 전과자에게 준 걸 알고 순경은 한번만 더 날랐다간 쫓겨 날줄 알아라 고 애기한다, 청난(도지원)은 갑자기 치질수술을 한다는 건강의 병원에 찾아가고, 한편 이상은 어영에게 저녁에 만나자고 약속했지만 갑자기 사건이 생겨서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 하게 되고 어영은 보이지 않는다. 밖을 나와 보니 멀리서 재수와 어영이 같이 있는걸 보게 되는데.... 

 

(중략)

66회 2010.5.30(일) 시청률 32.2%

순경은 집에 가기 싫어서 우미집을 둘러보면서 미련 남아 나가게 되고 우미는 마음에 안 좋아 순경을 찾아 집으로 모시고 와서 주무시게 한다. 건강과 청난은 종남이 문제로 또 싸우게 되고, 삼형제가 모여서 순경과 과자가 계속 사이가 좋지 않아 건강과 이상은 서로 순경과 과자를 찾아가 서로 이해 해주시면서 살아 달라고 부탁 하지만 순경과 과자는 서로 마음의 상처가 커서 거절한다. 건강은 과자를 모시고 화장터로 가게 되고, 거기서 과자는 미망인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순경은 산에 올라가고 그 산에서 비가 많이 와서 조난사고가 발생하고 순경은 연락이 되지 않는데......

 
 
67회 2010.6.5(토) 시청률 32.9%

순경은 과자의 마음을 알고 좋아 하고, 청난은 건강이 종남 앞으로 된 교육보험증서를 보고 건강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연희는 몰래 집으로 들어가려다 어깨들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과자는 어영에게 애기 빨리 가지라고 말하고 어영은 속상해 하고, 이상은 어영이 임신 때문에 힘들어 하자 과자를 찾아가 애기를 못가질수도 있다고 그리고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어영은 솔이가 싸준 쑥음식들이 임신에 좋은 것을 알고 마음 찡해진다. 한편 어영은 임신한 것 같아서 산부인과를 찾아 가는데......

 

 

 

68회 2010.6.6(일) 시청률 38.2%

임신이 안돼서 마음아파 이상을 찾아가지만 너무 바빠서 얘기도 못하고 혼자 강변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한다. 솔이는 인진쑥이 오지 않자 부영과 같이 시골로 내려가서 농민이 인진쑥을 다른 상인에게 넘기려 하자 솔이는 인진쑥을 뺏기지 않으려다 손을 다치게 되고 부영은 마음 찡해진다. 어영은 친엄마을 찾아가서 아프지만 다시는 우리를 찾지 말라고 얘기하고 나온다. 한편 과자는 어머니가 물려주신 반지를 우미에게 주고 청난이 문 앞에 서서 보게 되는데......

 

 

 

69회 2010.6.12(토) 시청률 22.3%

과자는 현찰이 좋아하는 칼국수를 해주며 맘 아프게 한거, 미안하다고 말하고 현찰은 울먹한다. 현찰과 우미는 결혼식 올리고, 그 후 건강과 청난은 예복을 입고 결혼사진 촬영을 하는데 청난은 너무 좋아 눈물을 흘린다. 순경은 과자에게 핸드폰을 선물하고, 어영은 애기를 가지게 되고 이상은 기뻐한다. 사중은 태백에게 프로포즈하고 태백은 기가 막혀 돌아서 가버린다. 한편 어영은 배를 잡고 쓰러지는데......

 

 

70회 2010.6.13(일) 마지막회 시청률 36.9%

마지막회어영은 유산을 하게 되고 범인과 솔이는 마음 아파 한다. 연희는 우미를 찾아가 어깨들에게 괴로힘을 당한 얘기를 하고 우미는 이상을 찾아간다. 순경과 과자는 고아원에 봉사 활동을 하며 즐거워 하고, 청난은 자식들 보기 부끄럽다며 학원 등록을 한다. 어영은 빨리 애기를 가지려고 몸에 좋은 것을 막 먹어대고 식구들은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2년 5개월후 어영은 아이를 낳고, 순경은 재소자 사무실을 차리고, 태백은 사중과 결혼을 하고, 순경과 과자의 결혼기념일에 온가족이 모여서 행복하게 서로 바라보며 웃는다.

 

 


 

19위 가족끼리 왜이래

 

 

 
 
1회 2014.8.16(토) 시청률 20%

자식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대한민국 대표 자식바보 차순봉씨! 그랬던 그가 어느 날 금쪽같은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청구소송"을 시작한다. 오로지 출세와 성공, 스펙만을 쫓느라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자식들에게 던지는 이 시대 아버지의 마지막 선전포고, 과연 차씨 삼남매는 그 불효소송에 담긴 아버지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을까? 나눌수록 가득 채워지는 그 행복의 황금률을 찾아서... 세상에 그 어떤 사랑보다 강한 부성애(父性愛)로 똘똘뭉친 차순봉씨의 치사하지만 눈물겹고, 웃기지만 가슴 먹먹한 드라마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2회 2014.8.17(일) 시청률 23.3%

아침부터 ‘달봉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며 찾아온 서울이의 등장에 차씨 집안은 발칵 뒤집히고, 달봉은 서울이가 찾는 꽃소년은 자신이 아니라며 서울이를 돌려보내려다가 또다시 일이 꼬이면서 그녀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3회 2014.8.23(토) 시청률 20.3%

우여곡절 끝에 순봉씨의 허락을 받아 한달동안만 옥탑방에 머물수 있게 된 서울, 그렇게 달봉과 서울의 한집 살이는 시작되고, 강심과 문대오 회장과의 사이를 오해하던 태주는 강심을 문회장에게서 떼어낼 기막힌 방법을 찾아내는데...

 

 

 

4회 2014.8.24(일) 시청률 25.6%

기습키스 사건 이후 달봉의 마음은 점점 서울에게 기울기 시작하던 중, 뜻밖의 장소에서 진짜 꽃소년 은호와 재회하게 되고.. 기습키스 사건 이후 강심은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할지 난감해하다가 결국 무단결근을 해버린다.

 

 

 

5회 2014.8.30(토) 시청률 22.3%

비서퀸의 자존심을 걸고 태주밑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 강심. 태주는 이런 강심의 자존심을 꺾어놓기 위해 그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치밀한 계획을 짜는데... 한편 서울은 잃어버린 신발을 찾기 위해 은호네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중략)
49회 2015.2.1(일) 시청률 40.1%

순봉씨와 결혼해서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미스고의 말에 강심은 또다시 미스고의 진심을 의심하게 되고, 달봉은 깜빡 늦잠을 자면서 묵은내가 나는 두부를 만들게 되고 팔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50회 2015.2.7(토) 시청률 35.1%

두부가게 앞에서 순봉씨와 마주친 일로 기분이 언짢아진 순금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강심과 영설은 결혼준비를 도와달라 운을 떼고, 태주 역시 백설희의 하와이행을 막기 위해 결혼준비를 부탁하는데...

51회 2015.2.8(일) 시청률 43.3%

미스고와 여행에서 돌아온 순봉씨에게 순금은 대뜸 결혼하란 얘기를 꺼냈다가 순봉씨와 대판 싸우게되고, 한편 결혼을 앞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밖으로 불러대는 백설희 때문에 강심은 점점 지쳐가는데...

 

52회 2015.2.14(토) 시청률 37.6%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강심과 태주는 공항으로 향하고, 미스고를 찾아가 순봉씨의 상태를 알게 된 순금은 마음이 미어지는데...

 

53회 2015.2.15(일) 마지막회 시청률 43.1%

순봉의 마지막 소원이 공개되면서 가족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각자 최선을 다해 노래자랑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20위 일일연속극(열아홉순정)

 

 
1회 2006.5.22(월)

인천항 도착 여객선...열아홉 살의 연변처녀 국화(구혜선)는 결혼과 함께 시작될 한국생활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러나 국화와 결혼하게 될 남편(손종범)은 교통사고로 주검이 되어있었고, 우경(이민우)은 삼촌의 죽음을 어떻게 얘기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아침부터 비서에게 퍼부어대는 윤후(서지석). 아버지 동국(한진희)은 친구이자 회사 동료인 신형(추소영)과의 결혼을 재촉하는데, 신형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윤후가 못내 섭섭하다.

 

 

 

2회 2006.5.23(화)

순구의 영정 앞에서 울음을 참는 국화. 그 모습에 순구네 식구들은 가슴이 미어진다.
동국의 아내이자 요리연구가인 명혜(윤여정)는 딸 윤정(이윤지)이 형식적인 맞선이 지겹다고 투덜대자 언니 윤지(윤유선)처럼 불행한 결혼생활을 피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타이른다. 윤후는 친구 우경의 집으로 조문을 오고, 한쪽에서 울고 있는 국화를 보게 된다.

 

 

 

3회 2006.5.24(수)

자신의 구두를 신은 국화에게 무턱대고 벗으라고 소리쳐서 '찍찍개'란 별명을 얻은 윤후. 남들에게 무조건 행복하게 보여야 한다는 명혜때문에 치를 떠는 동국.
광만(안정훈)은 동국의 생일에 케이크를 들고 찾아가지만 명혜로부터 호되게 문전박대를 당한다. 홍영감(신구)은 며느리가 될 뻔한 국화에게 비행기표를 내밀면서 연변으로 돌아가 새 출발하라고 부탁한다.

 

 

 

4회 2006.5.25(목)

연변에 돌아가도 반갑게 맞아줄 가족도 없는 국화,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돈을 벌기로 결심한다. 홍영감은 밤무대 공연 후 늦잠을 자고 있는 둘째 아들 풍구(강석우)를 깨워, 순구 대신 양복점 일을 하라고 닦달한다.
풍구는 노래교실 수업에 들어온 혜숙(이혜숙)을 보고는 첫눈에 반한다. 윤후는 한 달 동안의 계약연애를 제안해 신형을 당황스럽게 한다.

 

 

 

5회 2006.5.26(금)

신형은 윤후와 연애를 시작한 것은 좋았지만, 윤후가 내민 한 달간의 연애스케줄을 보고는 연애도 사업처럼 하는 것에 화가 난다.
부부동반 모임에 간 동국과 명혜는 서로를 헐뜯는 통에 부부싸움 직전까지 간다. 윤지는 광만이 회사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자 속이 상한다. 도로 한가운데서 삶은 달걀을 팔기 시작한 국화는 쏠쏠히 돈이 벌리자 신이 난다.

 

(중략)

163회 2007.1.8(월)

홍영감의 갑작스런 선언에 식구들의 마음이 어지럽다. 한창 깨가 쏟아지는 윤후와 국화의 닭살행각에 명혜는 속이 부글거려 죽겠다. 우경의 결심을 알게 된 옥금은 한바탕 난리를 치지만 우경은 고집을 꺾지 않는다. 옥금은 고심 끝에 윤정을 친정으로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명혜에게 우경의 마음을 돌려놓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164회 2007.1.9(화)

명혜는 우경에게 윤정이가 이혼까지 불사할 정도로 양복점 일을 반대하고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우숙은 영화 보러 가자는 건형이 귀찮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이 설렌다. 명혜가 자서전을 탈고해서 출판사에 건네는 것을 지켜보던 국화는 영 내키지가 않는다. 친정에 있는게 불안한 윤정은 집으로 가서 우경이 편이 되어주라는 국화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는데...

 
 
165회 2007.1.10(수)

옥금은 우경이와 윤정이를 외국지사로 보내 마음정리를 시키자는 명혜의 제안에 펄펄 뛰며 반대한다. 홍영감은 양복점을 내놓고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옥금의 투피스를 만든다. 집으로 돌아온 윤정은 우경이 하고 싶은 일을 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한 거라고 가족들을 설득한다. 자서전을 넘기고 여유롭던 명혜는 김여사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는 기절할 듯 놀라는데...

 
 
166회 2007.1.11(목)

가슴을 졸이며 출판사로 전화한 명혜는 국화 덕분에 자서전 인쇄가 보류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안심하며 고마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동국이 알게 되고 한바탕 난리가 난다. 옥금은 홍영감이 은퇴기념으로 정성들여 만들어준 투피스에 감격한다. 명혜와 동국을 화해시켜주고 싶은 국화는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을 짠다.

 
 
167회 2007.1.12(금) 마지막회

화해의 분위기에 젖은 동국과 명혜는 결정적인 순간에 들이닥친 가족들에게 민망한 모습을 보이고 만다. 우경은 UT에서 나와 홍테일러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명혜는 광만에게 요리학원 운영을 맡기고 요리연구에만 매진하겠다고 선언한다. 1년 뒤. 윤정은 쌍둥이 백일잔치에 바쁘고, 드디어 대학에 합격한 국화는 2달 후면 태어날 아기와 사랑하는 윤후를 보며 행복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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