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관련주입니다.
전작 아라문의 검 후속작입니다.
전작은, 블로그 소개 드라마로
소개글 링크 및 줄거리 내용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방 송 사 : tvN
방 송 일 : 토, 일 오후 9:20
방송 시작 : 2023.9.9~10.22
몇 부 작 : 12부작
소 개 :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는 지금부터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탄야, 태알하, 타곤, 은섬의 운명적인 이야기
타곤이 ‘재림 아라문’으로서 왕좌를 차지하고 8여년이 흐른 지금! 서른 개 아고 씨족의 대통일을 이룬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은 핍박받는 모든 자들을 해방시키려는 거대한 꿈을 안고, 드디어 아스달과의 대전쟁을 위해 아고연합을 이끌고 놋산강을 건넌다. 타곤의 명으로 총군장이 된 사야는 후계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한초아벌판에서 마주한 아스달 정벌군과 아고 연합군의 첫 전쟁! 아스달의 정예군을 처음 맞닥뜨린 은섬과 아고 연합군은 그들의 압도적인 군사력 앞에서 고전한다. 한편, 타곤은 ‘재림 아사신’으로서 탄야의 높아진 위상의 실체를 깨닫고, 자신의 절대 권력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아고와의 첫 전투에서 벌어진 상상하지 못한 의외의 상황에 아스달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다.
한편, 아고연합도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여, 아고연합 지도부는 200년 만에 하나 된 연합이 깨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술렁인다.
한편 탄야는 실로 믿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데...
타곤과 태알하의 아들, 아록왕자가 납치되고 아스달 왕궁은 발칵 뒤집힌다.
이때, 누군가 탄야에게 은밀히 접근하여 오랜 세월 숨겨져 있던 비밀의 장소로 인도한다.
한편 타곤과 태알하는 아록왕자를 구출하기 위해 떼사리촌으로 향하고,
타곤이 이그트라는 것이 온 아스달에 드러난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타곤!
보라색 피가 드러나 혼돈에 빠진 타곤.
이때 “느티나무 안에 있는 아라문의 칼이 드러나면, 아라문이 사명을 알리라!” 아스달엔 아라문이 남긴 마지막 신탁이 공표된다.
신탁의 의미를 찾으려는 탄야! 의문의 존재를 맞닥뜨리는 사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은섬!
이나이신기의 흉내를 내며 아고연합을 차지하려는 사야.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려는 사야는 예상치 못한 감정의 동요를 겪는다.
한편, 위대한 계획의 첫발을 내딛는 탄야와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태알하.
여전히 혼란스러운 타곤은 기이한 왕명을 내린다.
아스달엔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는데.
아스달의 철검을 막아낼 방법을 찾던 은섬은 뜻밖의 만남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한편, 진실을 알게 된 타곤은 광증을 드러내며 폭주하고, 탄야와 태알하는 위태로워진다. 공포에 휩싸인 아스달. 사야는 은밀한 계획을 실행하는 와중, 의문의 존재들을 다시 맞닥뜨리고 탄야에게 모든 계획을 들키고 마는데.
도를 넘어선 타곤의 광증! 폭주하는 타곤을 막아야 한다. 태알하와 탄야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사야. 태알하 역시 더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안다. 아스달엔 고요하고 참혹한 밤이 찾아오고. 한편, 은섬은 아스달과의 결전이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과연, 아스달은 타곤의 폭주를 멈출 수 있을까?
그날, 그 혼돈의 밤이 지나고 아스달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은섬과 아고연합은 아스달에 대항할 강력한 무기를 쥐게 된다.
한편, 타곤과 은섬에게 결전의 날이 밝아온다.
타곤은 완벽한 작전으로 은섬을 사지로 밀어 넣지만 타곤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아스달은 아고족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지만, 타곤은 크게 흔들린다.
한편 아스숲에 포위된 은섬과 아고족은 위기에 빠지고, 타곤은 거래를 제안한다.
이것이 타곤의 음모임을 알지만 응할 수밖에 없는 은섬.
그러나 소중한 사람의 희생을 감수하며 전투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각자 다른 이유로 아스달을 차지하려는 두 여자.
아스달의 주인을 바꾸려는 탄야와 아스달을 지키려는 태알하의 싸움이 시작되고 탄야의 거대한 계획의 실체가 밝혀진다.
은섬은 드디어 아고군을 이끌고 아스달로 향한다.
태알하는 은섬을 막기 위한 마지막 수를 준비한다.
드디어 아스달까지 진격해 온 은섬과 아고연합! 하지만 그들에겐 공성무기도 없고 식량은 떨어져 간다. 이때, 은섬에게 나타난 반가운 지원군들! 한편, 죽어도 아스달을 떠날 수 없는 타곤은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한다. 탄야, 태알하, 사야, 은섬은 자신들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이전 글처럼
이번 글도 프로그램 내용도 함께 곁들여서 글쓰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종목보다는 드라마 내용 중심에 중점을 두고 내용 이어갑니다.)
1. 프로그램
2. 프로그램 정보
- 방 송 사 : tvN
- 방송기간 : 토, 일 오후 9:20
- 방송시간 : 2023.10.28~
- 몇 부 작 : 12부작
- 줄 거 리 :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
우리는 무인도에 낙오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곳은 고립, 외로움, 혹독한 자연환경을 품은
무서운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인도에 낙오되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그곳은 일상, 경쟁, 사람들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인도의 반전(反轉)을 동경한다.
그곳은 돈보다 사람과 물,
쓰레기가 더 가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이런 무인도에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녀가 표류하면서 시작한다.
아! 오해 마시라.
이 드라마는 무인도에서 버티는 생존드라마가 아니다.
무인도를 버텨낸 소녀가
15년 만에 어른이 되어 세상에 돌아오는 이야기다.
파도에 떠밀려 가는 꿈을 부여잡고..
어떠한 재난 앞에서도 의연하게 버텨내며..
돈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의 이야기다.
31살이 늦은 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속에서..
누구보다 소중하고 기쁜
31살의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 하루하루를 지나
당도한 그곳이 어느새 꿈 언저리가 되는..
한 디바의 이야기다.
3. 인물관계도
"다음에 다음에가 많아지믄요. 이래블걸, 저래블걸, 후회도 그만큼 많아져브러요"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랐다. 어머니는 목하가 갓난아이 시절 사망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 동안 낙오된다. 현재는 무인도에서 탈출해 연고 없이 외톨이 신세다. 춘삼도에서 16년 무인도에서 15년.. 도합 31년간 섬에서 지냈기 때문에 사투리를 쓰고 바다 수영에 능하다. 학창 시절 윤란주의 팬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사람들은 목하를 딱하고 운이 없다며 동정한다. 인생에 가장 빛나는 청춘을 무인도에서 보냈으니.. 이제 목하의 나이는 무언가 시작하기엔 늦은, 꺾어진 환갑이다.
그러나 목하는 그들의 걱정과 한숨이 들리지 않는다. 무일푼인 게 걱정이지 않냐고? 무인도에선 돈 한 푼 없이 15년을 살았다. 험한 세상 무섭지 않냐고? 불을 피우는데 반나절을 쓰던 세상과 라이터로 1초 만에 불을 만드는 세상 중에 과연 어디가 험난할까? 꿈을 품기엔 늦은 나이라고? 앉아서 초만 치는 당신보단 이른 나이 같은데?
자, 이제 목하는 15년 전에 품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그 꿈은 과연 개꿈일까? 아니면 스타탄생의 예지몽일까?
“이러면.. 끝낼 수가 없잖아. 포기할 수가 없잖아.”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코너가 있었다. 란주의 인생은 바로 그 프로그램을 닮았다. 잘나가던 시절, 백 평짜리 빌라에 그랜드피아노를 놓고 살았다. 현재는 팬클럽 회장의 집 반지하에 세 들어 살고 있다. 헬기까지 타며 하루에 대여섯 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여섯 달에 스케줄 하나가 있을까 말까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그 무엇에라도 의존하고 싶어지는 법. 술과 담배를 친구처럼 곁에 두며 산다. 술에 취하면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와 평소에 하지 못한 말을 내뱉는다.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한 채 계속 침잠해간다.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체험했기에 초라한 현재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아마 로또를 매주 사는 유일한 셀럽이 아닐까? 이제는 불혹(不惑)도 지나버린 나이. 뭔가를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애매한 나이.
그런데 어느 날 멸종한 줄 알았던 팬이 무인도에서 살아온다. 꺼져가는 자존감의 불씨에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그 바람은 과연 불씨를 살리는 바람일까? 꺼트리는 바람일까?
“괜찮지 않아요. 그쪽이 다쳤잖아.”
생방송 ‘N번째 전성기’ 기획자이자 공동 연출. 신입 시절 제출한 ‘N번째 전성기’ 기획안이 파일럿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YGN의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이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노래는 매번 음원차트를 휩쓸며 역주행한다. 때문에 늘 사무실 앞은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의 매니저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부모님, 그리고 같은 방송사 기자인 형 우학과 함께 산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하다. 형제들이 틈나는 대로 미용실 일을 돕는다. 예능PD답지 않게 과묵하고 차분하다. 좋고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감정표현 역시 선명하지 않다. 곁을 내주지 않아 친구가 별로 없고,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와 관계가 깔끔하다. 선비 같은 보걸을 유일하게 감정의 노예로 만드는 인물이 바로 형 우학이다. 마치 보걸의 말에 딴지를 걸기 위해 태어난 존재 같은 형 우학!
그런데 그의 감정을 흔드는 사람이 또 한 명 나타난다. 15년간 무인도에서 낙오되었다가 구조된 서목하. 목하가 등장하자 보걸의 모든 루틴이 깨지기 시작한다. 곁을 주지 않던 보걸이 목하에게는 자신의 방을 내준다. PD로서 깨지 않는 원칙조차 거스르며 목하의 조력자가 된다. 목하를 보는 보걸의 눈에 언뜻 스치는 것은 그리움일까? 두려움일까?
“보통 사람들은 과거를 그리워하는데, 난 훌훌 털고 잊어야 되는구나.”
동생 보걸을 따라 YG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가 됐다. 선배건 그 누구건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묻는다. 그 반골 기질 때문에 천생 기자라는 말도 듣지만 골치 아프다는 소리도 듣는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밉상이긴 한데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밉상이다. 특기는 술 먹고 들어와서는 자는 동생 깨워 주정 부리기. 벗은 자세를 짐작게 하는 옷과 양말들이 널브러진 침대. 먹을 때마저도 쉬지 않는 주둥이까지. 집안에서는 깨진 바가지지만 밖에서는 나름 쓸 만한 바가지다. 단독도 꽤 물어오고 꽂히는 아이템은 일주일 넘게 뻗치기를 해서 취재할 만큼 근성도 있다.
무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우연히 목하를 발견한다. 목하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 휩쓸리기 시작하는 우학. 그 여정 속에서 우학은 자신이 몰랐던 과거의 접점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추억일까? 악몽일까?
“꽃이 시들기 전에 얼른 다음 꽃을 심어야죠.”
연예인은 딴따라, 매니저는 그 딴따라의 따까리이던 시절이 있었다. 학벌, 인물 뭐 하나 빠질 것 없던 서준이 대기업을 마다하고 엔터사에 입사했을 때가 바로 그런 시절이었다. 사람들은 너같이 잘난 놈이 왜 그런 일을 하냐고 수도 없이 물었다. 그 질문이 서준에게는 답이 됐다. 나같이 잘난 놈이 없는 바닥이라면 내가 손쉽게 탑이 되지 않겠는가?
서준의 답은 옳았다. 당시 그 바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너와 학벌, 거기에 스타성을 알아보는 선구안 덕에 서준은 당대 최고의 스타인 윤란주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계약금 하나 없이 계약서에 통합앨범 판매량이 2천만 장을 넘으면 지분의 반을 주겠다는 약속 한 줄을 넣으면서 윤란주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무일푼으로 시작한 RJ엔터는 윤란주란 든든한 캐시카우 덕에 다른 엔터사들이 겪는 시행착오나 데스밸리를 쉽게 넘어설 수 있었고 매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 업계 5위안에 드는 엔터사가 되었다.
음반시장이 음원시장으로 개편되면서 윤란주의 통합앨범 스코어는 그대로 멈춰버렸다. 곧 윤란주와의 계약은 끝이 난다. 6개월 후면 RJ엔터는 지분 걱정 없이 온전히 서준의 것이 된다. 그때까지는 란주에게 의리 있는 파트너로 남고 싶다. 과연 서준의 의리는 6개월 동안 무사히 지켜질까? 버려질까?
15년 전 서목하가 오디션에 오지 못하는 바람에 RJ엔터 1호 연습생이 됐다. 란주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2의 윤란주’라 불리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란주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며 청출어람의 아이콘이 됐다. 2022년 현재, 은모래가 K-POP 최고의 디바라는 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RJ엔터 최고의 캐시카우로 서준마저도 컨트롤이 어려운 가수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서목하가 생환해왔다. 묘하게 거슬리는 이 느낌.. 열등감일까? 호기심일까?
서준의 오른팔이자 현재 가장 잘나가는 가수 은모래 담당 매니저. 성실하고 잠 없고 기억력 좋고 센스 있고 운전 실력 탁월해 아티스트와 회사로부터 신임을 받는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용관이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란주와 관련된 문제 처리. 한물간 가수에 불과하지만 용관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란주의 스케줄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 서준의 라인처럼 보이지만 가끔은 란주에게 더 각별해 보인다. 용관은 과연 서준의 라인일까? 란주의 라인일까?
라디오 시절 잘 나가던 윤란주에 대한 감정이 곱지 않다. 그래서 란주의 추락이 고소하기까지 했었다. 윤란주가 섭외 명단에 올라와도 퇴물이라며 가차 없이 깠다. 그러나 역주행의 기미가 보이자 바로 섭외에 달려든다. 연경의 태세 전환이 얄팍하다며 눈총을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태세 전환도 능력이다 이것들아!
‘N번째 전성기’ 팀의 조연출.
솔직하고 거침없는 MZ세대. 선배에게도 입바른 말이랍시고 할 말 안 할 말 거침없이 쏟아낸다. 모든 선배가 기피하는 막내 조연출이지만 그런 동민을 유일하게 내치지 않는 선배가 바로 보걸이다. 때문에 보걸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믿고 따른다. 물론 보걸에게도 입바른 말을 하지만 보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기호의 아버지.
춘삼도 시절. 주민들에게 사람 좋은 경찰이었지만 아들에게는 폭력적인 가장이었다. 사실 봉완의 아내는 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미 떠났고 아들인 기호마저 떠나버린다. 가정폭력으로 직위해제를 당해 현재는 건물 경비로 일하고 있다. 반백이 된 봉완은 아직도 기호를 찾아 헤맨다. 혹시나 소식을 알까 싶어 기호의 친구인 대웅과도 계속 연락한다.
춘삼도 시절 기호의 친구.
같은 동네 살던 영주와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춘삼도 사람 중 기호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고향 아저씨랍시고 꾸준히 연락해 오는 봉완과 어쩔 수 없이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춘삼도 시절 목하의 단짝 친구.
같은 동네 살던 대웅과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대웅과 함께 기호의 비밀을 공유 중이다.
춘삼도 파출소 경찰인 봉완의 아들.
아버지를 따라 춘삼도로 이사 온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망쳐 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남자가 아닌 소년이지만 안경 뒤에 숨은 매서운 눈빛 탓에 함부로 할 수 없다.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돈을 악착같이 모은다. 반 친구 목하의 부탁으로 UCC 촬영을 돕다가 목하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목하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
목하의 아버지.
배에서 직접 잡은 생선으로 횟집을 운영한다. 바닷바람의 고단함과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피곤함을 일이 끝난 후 술로 위로한다. 문제는 술이 들어가면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 이웃들에게는 인심 좋은 횟집 사장님, 딸인 목하에게는 사나운 아버지다.
강우학 강보걸의 어머니.
형제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 서로 깍듯하게 존대하며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손님들의 사탕 취향까지 꿰고 있을 정도로 세심하다. 가냘픈 외모지만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은근 카리스마가 묻어 있다. 옛날에 있었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전다.
강우학 강보걸의 아버지.
아내의 미용실 일을 돕기 위해 미용사 자격증까지 딴 애처가. 유머러스한 성격인지라 상두가 있는 곳에는 항상 웃음이 넘친다.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다정한 아버지로 큰아들인 우학과 죽이 잘 맞는다.
4. 제작진(기존 작품 ETC...)
제작정보
5. 기타(드라마장면일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란주와 통화해야 하는 목하.
하지만 휴대폰 배터리 사망.
어쩔 수 없이 같은 기종인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기호에게 빌려서
란주와 인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호는 배터리를 빼서 가 버리고..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던 목하는 이대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뮤비를 찍어 UCC에 응모하고
란주를 만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
영상을 찍을 카메라가 없다는 것..
목하는 UCC에 출품할 뮤직비디오를 제작합니다.
카메라가 있는 기호에게
만원을 주고 찍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친해진 두 사람.
하지만 기호는 자신과는 다르게
행복해 보이는 목하를 보면
왠지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목하에게도 사연은 있습니다.
목하 역시 가정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아버지는
술만취하면 딸을 때린 것...
기호의 이야기.
기호는 돈을 열심히 모읍니다.
이유는 섬을 나가려고..
아버지의 폭력은 점점 더 심해지고
섬을 나가기 위해
친구들의 숙제를 해주고
잡일을 도와주며
돈을 모으는 기호.
마을아저씨에게 아빠의 선물을 사려고 일을 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들킨 후, 아버지에게 두드려 맞는 기호.
이렇게 두 사람은
각자의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이...
목하가 아버지에게 맞고
신고를 했지만
출동한 사람은 기호의 아버지.
중2병으로 치부하고
사건을 종결시켜 버립니다.
기호는 이 모습을 보고
목하의 밝은 모습 뒤의
어두운 내용을 보고
마음 아파합니다.
기호는 편집한 뮤직비디오 파일을
몰래 UCC참여 신청을
대신합니다.
란주의 이야기
최고의 여가수인 란주는 재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UCC속 영상 목하를 본 란주는
서준에게 참가자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고
자신과 생각이 같다면서
계약을 생각해 본다고 말합니다.
결국 목하의 뮤직비디오가 선정되었습니다.
서준은 기호를 통해서
서울로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갈 수 없는 목하.
울며 포기합니다.
그런 목하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 같아서
기호는 도와주기로 합니다.
두 사람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배에 숨지만
찿아온 아빠.
기호가 먼저 내려
이를 막아보려 합니다.
폭력에 상처가 나지만
그래도 목하가 빠져나가길 바라는 기호.
그리고 배에서 목하는
기호 역시 자신처럼 가정폭력
피해자임을 알게 됩니다.
배는 출발하고
하지만 이미 배에 탄 아빠는
목하를 쫒습니다.
그러다 결국 배 마지막 위치까지
목하는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되고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기호는 병원에서 눈을 뜨고
목하 부녀가 모두 바다에
떨어지고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합니다.
목하가 눈을 뜨니
그곳은 무인도.
함께 뛰어내린
아버지의 시신도 보게 되고
이제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목하.
해안가에 크게 SOS라고 쓰고
먹을 것을 찿습니다.
기호가 알려준 감자꽃을 발견한 목하.
굶지는 않게 된 목하.
그렇게 15년의 세월이 흐릅니다.
홀로 무인도 생활을 하던 목하는
어느 날 하늘에서 날아온
드론을 발견하게 되는데..
기자에 의해서 섬에서 구출하게 된 목하.
바뀐 세상을 구경합니다.
그러다가 란주를 만나고 싶어 하는데
란주는 더 이상 인기 가수가 아닙니다.
그래도 동경하던 가수이기에
보고 싶은 목하.
어쩌다 우연히 함께 무대에서 만나게 됩니다.
6. 관련주
스튜디오드래곤
* 향후 종목 추가 예정
* 드라마 줄거리 추가 예정(드라마 방송기간및 종방이후 추가 예정)
무인도의 디바(드라마) 줄거리...1회~4회
* 이미지 출처 : 해당 방송국및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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